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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은 Archives - Page 7 of 7 - 뉴스벨

#김종은 (128 Posts)

  • '신랑수업' 이승철, 박보검과 만났다 "내 뮤지컬 출연할래?" 러브콜 신랑수업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이승철이 박보검에 러브콜을 건넸다. 3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보검과 만난 이승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화 '원더랜드' 시사회에 초청받은 이승철은 레드 카펫 순서를 마친 뒤, 잔뜩 긴장한 얼굴로 누군가를 기다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곧 그의 앞에 나타난 건 배우 박보검. 이승철은 "내 노래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에 고윤정 씨와 함께 출연했는데, 그 인연으로 처음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승철은 먼저 그의 목 상태를 우려하며 근황을 물었다. 박보검은 "감기도 걸리고 촬영도 계속해서 목이 쉬었다"라고 했고, 이승철이 "너 뮤지컬 했더라"라고 묻자 "맞다. 그래서 그때 연락드렸는데 안 받으시더라. 수신이 금지된 번호라 떴다"라고 답해 이승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이승철은 "휴대전화 번호를 중간에 바꿔서 몰랐나 보다. 내가 어떻게 네 번호를 차단했겠니"라고 했고, 박보검은 뮤지컬은 어땠냐는 물음에 "첫 도전이었는데 진짜 행복했다. 오셨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이승철은 박보검에 깜짝 제안을 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그는 "내년에 내가 데뷔 40주년인데, 내년에 내 노래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을 제작한다. 송스루 뮤지컬이다. 주인공 할래?"라고 물었고, 박보검은 "제안 부탁드린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건넸다. 다만 패널들이 기대한 '신랑수업' 출연과 관련해선 말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신랑수업']
  • '유퀴즈' 유재석, 주짓수 시연에 비명 "엄살 아냐" 유 퀴즈 온 더 블럭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주짓수 시연에 비명을 내질렀다. 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한국에 주짓수를 최초로 전파한 30년차 주짓수 대부 존 프랭클 교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존 프랭클 교수는 1호 제자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짓수 국가대표 감독 이수용 관장과 시범을 보여줬다. 마치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시범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감탄을 내뱉었고,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유재석은 "이걸 저희들끼리 한동안 많이 하지 않았냐. 관절기 하나 시범 보여드릴 수 있냐"라고 제안했다. 먼저 조세호가 주짓수 체험을 했다. 이 관장이 기술 시연을 시작하자 조세호는 비명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이에 존 프랭클 교수는 "가슴에 압박이 가해져 숨쉬기가 힘들어진다"라고 설명했으며, 이 관장 역시 "횡격막이 호흡하는 근육인데, 그 근육을 누르는 거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론 유재석이 나섰다. "이걸 많이 당해봐서 안다"라고 결연한 표정과 함께 체험에 나선 유재석은 곧 기술이 시작되자 조세호처럼 비명을 외쳤고, 제작진에게 "엄살 피우는 것 같지? 한 번 해봐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와중에 이 관장은 밝은 목소리로 "이렇게 잡으면 호흡 곤란이 일어납니다"라며 기술을 이어가 폭소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스캔들' 한보름 "아빠 죽게 만든 이병준家, 내가 벌 줄 것" 스캔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캔들' 한보름이 이병준 가족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13회에서는 정인 엔터테인먼트와 마인드 무역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백설아(한보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별(오영주)은 백설아에게 "정인 엔터에 대한 조사가 끝났다"며 "이 서류에 적힌 게 다 사실이면 지금 마인드 무역과 정인 엔터는 언니네 아빠를 죽이고 보험금과 재산을 빼돌려 만든 곳이다. 그리고 언니네 아빠, 혹시 모를 앞날을 위해 당신이 돌아가시기 전에 언니 앞으로 막대한 보험금도 들어놓으셨다. 그 당시 돈으로 20억. 그 돈을 굴려서 마인드 무역과 제작사를 지금껏 운영한 거다. 회사 자본금만 무려 100억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은별이 "이제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묻자, 백설아는 "벌 줄 거다. 그 사람들, 법으로 안 된다면 나라도 벌 줄 거다. 우리 아빠가 당한 두 배, 천 배 만 배 고통받게 해줄 거다"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고은별은 "진호(최웅) 오빠는 만나봤냐"라고도 물었으나, 백설아는 "이름도 여러 번 불렀는데 모른 척 그냥 가버렸다. 그 사람, 이제 나랑은 상관없는 사람이다. 스타니까. 이제 서진호가 아니라 정우진이니까. 하필이면 왜 정인 엔터일까. 왜 우리 아빠를 죽게 만든 사람과 같이 있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의문스러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스캔들']
  • '쇼! 챔피언' 하이키ㆍ라이즈ㆍ투어스ㆍ레드벨벳ㆍ이영지, 1위 두고 정면 승부 쇼! 챔피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쇼! 챔피언'에서 하이키, 라이즈, 투어스, 레드벨벳, 이영지가 맞붙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M·MBC every1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는 하이키(H1-KEY), 라이즈(RIIZE), 투어스(TWS), 레드벨벳, 이영지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MC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가온 이펙스의 금동현은 밝은 인사를 건넨 뒤 "오늘의 주제는 '행운을 빌어요'이다. 오늘 '쇼! 챔피언'이 여러분들의 행운이 되어주겠다"라며 무대에 오를 아티스트들을 소개했다. 이어 이번 주의 톱5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하이키의 '뜨거워지자(Let It Burn)', 라이즈의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투어스의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레드벨벳의 '코스믹(Cosmic)', 이영지의 '스몰 걸(Small girl(Feat. 도경수))'가 1위 후보에 올랐다. 한편 '쇼! 챔피언' 무대에는 크랙시, 이븐, 하이키, NND, 트렌드지(TRENDZ), 투어스, 우아(WOOAH), 규빈, 박제업, 블리처스, 츄, 프림로즈가 올라 퍼포먼스를 뽐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M·MBC every1 '쇼! 챔피언']
  • 전노민, '이제 혼자다'로 예능 도전 "꾸밈없는 소탈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전노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전노민이 처음으로 사생활을 공개한다. 7월 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파일럿 예능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 나간다. 데뷔 29년 차 배우 전노민은 '이제 혼자다'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 스스로를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는 전노민은 "그동안 사생활 공개가 부담스러워 예능을 피했는데, 제작진들의 진심 어린 마음에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이제 혼자다'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제 혼자다'에 함께 출연하는 조윤희에 대한 달가움도 가득하다. 지난 2013년 방영됐던 드라마 '나인'에서 조윤희와 부녀 호흡을 맞췄던 전노민은 "조윤희와 작품을 같이 했을 때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데,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나게 됐다. 서로 반갑다고 문자도 했다"라고 오래간만에 조우하는 동료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첫 관찰 예능이지만 가감 없이 진솔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전노민. "단순하게 흥미를 끌기 위한 억지 연출이 아닌 평소 본인 모습, 때로는 다른 모습이 보이더라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한 그는 "꾸밈없이 소탈한 모습으로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거부감 없는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조선]
  • 김희선 30년 연기 내공 제대로 빛난 '우리, 집' [스타공감] 우리 집, 김희선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 분야를 10년만 지켜도 전문가라 불리는데, 무려 30년간 정상 자리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우리, 집'을 통해서도 30년 내공의 아우라를 제대로 보여준 배우 김희선이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연출 이동현)이 최근 깊은 여운을 남기며 종영했다. 노영원(김희선)을 향해 광기 폭주를 벌이던 이세나(연우)가 불속에서 죽음을 맞음에 따라 노영원家는 마침내 평안을 찾을 수 있었고, 집으로 돌아온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은 "난 내가 원하는 가족을 만들려고 강요해왔고 우리 집 안에 모두를 가둬왔다. 이젠 각자 자신을 위해 살자"며 새 출발을 제안했다. 이후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져 저마다의 행복을 찾는 데 성공했다. 극 초반, '우리, 집'을 향한 평가는 다소 엇갈렸다. 극단적 선택, 불륜, 살인 등 다소 자극적인 소재가 함께하는 탓에 대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 빠른 전개와 통쾌한 서사가 주를 이루는, 소위 말해 요즘의 대세 드라마들과는 결을 달리하기에 '우리, 집'의 시청률은 5~6%대에서 정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나 높은 진입 장벽만큼 '우리, 집'은 깊고 진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작품 곳곳에 뿌려져 있는 떡밥과 다음 사건으로 발을 이끄는 단서들이 채널을 돌릴 수 없게 했고, 이와 함께 드러나는 주제의식도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촬영과 음향 역시 훌륭했지만 단연 빛났던 건 배우들의 호연. 강렬한 악역 연기를 보여준 연우부터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홍사강을 완벽히 연기해 낸 이혜영, 끊임없이 방황하고 흔들리는 최재진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김남희까지. 빈틈없는 연기로 극을 가득 채우며 설득력을 더했다. 김희선 역시 마찬가지. 연기하기 쉽지 않았을 노영원 역을 유려하게 소화해 내며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았다. 그가 연기한 노영원은 하나만 겪어도 힘겨울 일들을 연달아 겪게 되는 인물. 기둥 같았던 시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는가 하면, 다정다감한 줄 알았던 남편은 외도를 저지르고, 믿었던 아들은 동성애라는 비밀을 품고 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은 물론 가족의 목숨을 쥐고 협박하는 이도 있다. 분명 쉽지 않은 역할이지만 김희선은 가족을 위해 전부를 거는 노영원의 강단 있는 면모부터 연이은 역경을 딛고 성장해 가는 노영원의 내면까지, 그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절로 노영원의 서사에 젖어들게 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늘 적절했던 감정의 정도. 자칫 잘못해 감정이 과잉된다면 다소 부담스럽거나 오그라든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었을 테지만 김희선은 늘 부족하지도, 그렇다고 또 넘치지도 않는 감정 연기로 몰입감이 흔들리지 않게끔 했다. 그야말로 김희선의 30년 연기 내공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12부였다. 이렇듯 '우리, 집'은 대본, 연출, 연기 모두가 완벽한 합을 이뤄내며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해냈다. 요즘 보기 드문 '용두용미'로 결말을 맞았다는 점 역시 괄목할만하다. 만약 잘 만들어진 한편의 소설 같은 블랙 코미디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우리, 집'을 정주행 해보길 추천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우리, 집']
  • "서머송도 자신 있어" 한계 없는 키스오브라이프의 새로운 도전 [인터뷰] 키스오브라이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지난해 헤성처럼 데뷔해 새로운 기록들을 새롭게 써내려간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서머송'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 1년간 한계 없는 도전을 이어온 것처럼 이번에도 본인들만의 특별함으로 차별화되는 볼거리를 보여주겠다는 그들이다. 키스오브라이프가 7월 1일 발매하는 새 디지털 싱글 '스티키(Sticky)'는 멤버들만의 자유롭고 눈부신 여름날을 표현한 싱글로, 기존과 다른 청량한 매력으로 무장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머송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또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중이다. '마이다스 터치(Midas Touch)' 이후 약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하게 된 쥴리는 "엄청나게 기대하고 기다려왔던 컴백"이라며 "여름에 맞춰 이런 곡을 선보일 수 있어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말했고, 벨 역시 "누구보다 행복하게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곡의 무드나 퍼포먼스 등 모든 부분에 있어 저희와 너무 잘 어울리는 콘셉트라 말할 수 있다. 시원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쥴리가 이번 활동의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 "이전엔 강렬하고 힙한, 90년대 느낌의 곡들을 선보였다면 이번엔 소녀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는 그는 "밝고 에너지 넘치는, 핫걸 다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즐겁고 재밌는 무대를 만들자는 것에 초점을 두고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해 기대를 더했다. 달라진 콘셉트로 돌아온 소감은 어떨까. 먼저 나띠는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이 많기에 더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다. 밝고 청량한, 거기에 핫함이 살짝 섞인 서머송을 보여드리게 됐는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장르가 또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했으며, 벨은 "늘 틀에 갇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새로운 장르에 계속 도전하는, 새로운 것들을 팬들에게 가져다드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는 목표를 들려줬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머송인 만큼 멤버 개개인이 기울인 노력도 컸다. 특히 벨은 직전 활동보다 훨씬 갸름해진 비주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벨은 "여름 콘셉트이기도 하고, 이번 활동 때 예쁜 옷을 많이 입을 것 같아 다이어트를 좀 했다. 건강미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운동을 병행하면서 감량했고 열심히 목 관리도 했다. 많은 신경을 기울이며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늘과 쥴리 역시 "매 활동마다 그렇지만, 여름 콘셉트인 만큼 핫한 의상도 준비되어 있기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멤버 모두가 붓기 관리도 하고, 예뻐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관리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올해 서머송 대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 이미 투어스, 라이즈, 뉴진스 등 굵직한 아이돌 그룹들이 신곡을 내놨고, 베이비몬스터, 태연, 프로미스나인, 르세라핌 등도 곧 컴백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 쟁쟁한 후보들과 '서머퀸'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게 된 것과 관련, 벨은 "부담보단 많은 선후배 분들과 함께 멋진 서머송들로 화끈한 여름을 만들어낼 생각에 신이 난다.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답하면서도, "저희 역시 '서머 핫 걸' '서머퀸' 타이틀을 얻을 자신이 있기에 타이틀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며 '서머퀸' 타이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쥴리의 경우 "아무래도 우리가 '핫걸'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리스너 분들도 씨스타 선배와도 같은 섹시 청량 분위기를 예상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다소 뻔한 여름곡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회사 내에서도 고민이 많았지만, 그 안에도 색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여지가, 키스오브라이프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또 다른 장르가 있을 수 있다 생각하기에 자신감 있게 이번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만이 표현할 수 있는 퍼포먼스와 음악성이 있다 생각했다. 핫하고 강렬한, 또 청량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하고 있다"라고 키스오브라이프가 들려주는 서머송의 차별점을 들려줬다. 이어 이번 활동 목표를 묻자 벨은 "음악방송 1위를 해서 멋있는 앙코르 무대를 보여드리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바랐고, 나띠는 "'마이다스 터치'가 빌보드200에 올라갔었는데, 이번엔 톱100까지 올라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쥴리의 경우 "'스티키'가 키스오브라이프를 대표하는 곡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며 "너무 애정 하는 곡이고 저희만의 장점이 담긴 곡이라 꼭 히트곡이 됐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7월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인상 깊은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로 단숨에 슈퍼 루키 반열에 입성, 지난 1년간 괄목할만한 성적들을 써내려가며 대중을 놀라게 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을 비롯' '서울가요대상'과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등 각종 주요 음악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었을 정도. 쥴리는 "짧다면 짧은 그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이룬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다. 1년을 알차게 보냈다 싶다. 이 모든 건 그만큼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감사한 기회가 많이 주어졌기 때문이라 생각하는데 앞으로 더 기대되는 결과물을 내는 키스오브라이프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멤버들끼리 늘 '이렇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활동하자'는 얘기를 하는데, 초심 잃지 말고 건강하게 즐기면서 오래 음악을 하고 싶다. 많은 스케줄을 하며 초심을 잃는 게 정말 쉽다고 생각하기에, 이 순수한 마음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서로 늘 주의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새 데뷔 1주년을 눈앞에 두게 됐는데 후배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는 쥴리는 "다양한 성격과 음악성과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는 우리 네 명을 보며 '나도 나만의 개성을 살리면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고 싶다. 음악만 사랑하고 열심히만 하면 뭐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했으며, 벨 역시 "많은 연습생들이 내 모난 부분을 깎아야 아이돌이 될 수 있다 생각하는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의 모난 부분을 갈고닦아, 특출난 부분으로 만들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겠다라는 용기가 생겼으면 한다"라고 앞으로 나올 후배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2엔터테인먼트]
  • 조진웅→이광수 총출동…'노 웨이 아웃' 티저 공개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극본 이수진·연출 최국희)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28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의문의 남성 '가면남'이 돌린 룰렛이 김국호를 대상으로 한 행위와 보상을 가리킨 후, 출소하는 그를 향해 분노하는 시민들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함을 전한다. 이어지는 백중식(조진웅)의 "지금 네 모가지에 200억 걸렸어"라는 말과 함께 살인 보상금을 노리는 자들이 준비된 총과 칼을 장착하는 모습은 200억을 갖기 위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인간들의 무자비함을 보여주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전대미문 악질 흉악범, 대국민 살인청부, 그놈을 죽여라!" 라는 카피와 함께 등장하는 백중식, 이상봉(김무열), 안명자(염정아), 서동하(성유빈), 미스터 스마일(허광한), 윤창재(이광수), 성준우(김성철)의 모습은 각각 다른 이유로 김국호를 대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들이 취할 행동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숨막히는 긴장감이 느껴지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청 욕구를 자극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7월 31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U+모바일 tv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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