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윤민수, 전처와 함께 子윤후 졸업식 참석 "자랑스러운 내 새끼" [TD#]윤민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윤민수가 전처와 함께 아들 윤후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윤민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졸업식 사진을 공개하며 "자랑스러운 내 새끼, 졸업 축하해. 월반, 가문의 영광. 사랑해"라고 적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윤민수는 아들 윤후는 물론,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전처와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최근 윤민수는 결혼 18년 만의 이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는 남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윤후 엄마입니다.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다. 윤민수는 아들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윤민수 인스타그램]
전도연의 27년 만의 연극 복귀작 '벚꽃동산', 드디어 개막벚꽃동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전도연의 27년 만의 연극 복귀작인 '벚꽃동산'이 개막했다. '벚꽃동산'(연출 사이먼 스톤)이 4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개막한 가운데, 전도연, 박해수, 손상규, 최희서, 이지혜, 남윤호, 유병훈, 박유림, 이세준, 이주원 등 10명의 배우들은 1300석의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 앞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벚꽃동산'은 안톤 체호프의 고전을 현대 한국사회를 배경으로 재창작한 공연이다. 이야기는 아들의 죽음 이후 미국으로 떠났던 송도영(전도연)이 서울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기업은 그녀의 오빠 송재영(손상규)의 방만한 경영으로 실적이 악화되고, 그녀와 가족들이 오랫동안 함께 살았던 아름다운 저택도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자수성가한 기업가인 황두식(박해수 분)이 그들에게 찾아와 몰락해가는 기업과 저택을 보존할 방법을 제안한다. '벚꽃동산'은 2시간 30분의 시간 동안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쳐내는 세밀한 이야기를 통해 희극이기도 하면서도 비극이기도 한 인생의 여러 순간들을 되돌아볼 수 있게 만든다. 한편 '벚꽃동산'의 배우들은 7월 7일까지 30회의 공연 기간 동안 '원 캐스트'로 관객들을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LG아트센터]
류시원, 19세 연하 아내 임신 고백→초음파 사진 공개 "12월에 만나자"류시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앞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배우 류시원이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류시원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쁜 소식이 있어 조심스레 알려드린다. 우리에게 찾아온 '쿵쿵이'. 너무 고생한 내 전부, 허니"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류시원 아이의 초음파 사진이 담겼다. 이와 함께 그는 "내일모레면 12주 차, 크기는 이미 12주 차. '쿵쿵아' 12월에 만나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류시원은 "최고의 선물. 고마워~ 사랑해~ 새로운 내 가족"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으나 얼마 안 가 파경을 맞았다. 류시원은 3년의 소송 끝에 2015년 1월 아내와 이혼했고, 2020년 2월 1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류시원은 이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내의 임신과 관련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류시원 인스타그램]
'돌싱포맨' 류시원 "19살 아내, 임신 9주 차" 고백 [T-데이]류시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류시원이 뜬다. 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전설의 프린스 류시원과 뚱보계 프린스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류시원은 19살 연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던 첫 만남은 물론, 결혼 5년 차임에도 변함없는 달달한 결혼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특히 방송 최초로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임신 9주 차인 아내가 며칠 전 특별한 태몽까지 꿨다고 밝히며 리틀 프린스의 탄생을 예고해 모두의 부러움과 축하를 받았다고. 이어 류시원은 그날의 설렘이 고스란히 담긴 로맨틱한 프러포즈 현장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끊이지 않는 류시원의 아내 자랑과 최초 공개 릴레이에 탁재훈은 "부러워서 방송 못 하겠다"며 역대급 부러움 폭발 모습을 보였다고 해 프러포즈가 어땠을지 궁금케 한다. 한편 류시원의 솔직한 고백이 담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4일 밤 9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베놈: 라스트 댄스' 10월 개봉 확정,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 예고베놈: 라스트 댄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런칭 예고편을 공개함과 동시에 10월 개봉 소식을 전했다. '베놈: 라스트 댄스'(감독 켈리 마르셀) 측은 10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아낸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독보적인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다시 돌아오는 톰 하디의 강렬한 컴백을 비롯해 지금까지 겪지 못 했던 최악의 위기를 맞은 에디 브록(톰 하디)과 베놈의 모습이 담겨 기대를 높였다. 먼저 예고편은 영원한 콤비 에디 브록과 베놈이 비열한 악당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서로 계속 티격태격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장면이 전환되며 "불가능하다고만 알고 있었어요. 이 우주엔 우리밖에 없다고. 이건 반드시 비밀로 유지해야 해요"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처럼 보이는 존재들이 베일을 드러내며 에디 브록과 베놈을 추격하기 시작해 그들 앞에 새로운 위협이 찾아올 것을 예고한다. 특히 "에디, 내 고향에서 우릴 찾아냈어"라는 베놈의 대사와 함께 이들에게 다가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위협들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들의 계속되는 공격 속에서도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라는 문구와 함께 전편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아우라를 보여주는 베놈의 모습까지 등장해 비주얼만으로도 관객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킨다. 한편 '베놈: 라스트 댄스'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베놈'의 각본을 담당했던 켈리 마르셀이 연출을 맡아 '베놈' 시리즈 3부작의 클라이맥스를 완벽히 닫을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
박준형x브라이언의 시골 탐험기, '이외진' 오늘(4일) 첫방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god 박준형과 가수 브라이언이 시골로 떠난다. 교포들의 좌충우돌 시골 탐험기를 그린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이 오늘(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날 방송되는 '이외진' 1회에서는 '광주의 아들' 조나단이 박준형, 브라이언과 함께 전라도 시골 마을로 여행을 떠나 '시카고 MZ 교포' 쟈니를 만난다. 조나단은 한국 시골 문화를 잘 모르는 박준형, 브라이언의 첫 시골 여행을 돕기 위해 나설 예정. 특히 그는 한 상 가득 차려진 전라도 밥상 앞에서 한없이 거만해지며 "이건 기본이다, 역시 명불허전이다"라고 남다른 고향 자부심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늘 당당할 줄만 알았던 조나단 역시 교포 형들이 나누는 미국 본토 발음 영어 대화 앞에서 주눅이 든다. 과연 조나단이 영어가 유창한 '교포즈' 박준형, 브라이언 사이에서 어떻게 적응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NCT(엔시티) 쟈니 또한 이들의 시골 여행에 합류한다. 인생 첫 시골 여행에 대한 설렘도 잠시, 쟈니는 하필이면 '교포즈'의 정신을 쏙 빼놓은 기가 막힌 타이밍에 등장한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서로 제대로 된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어딘가로 끌려갔다고 하는데, 비명과 호들갑이 난무한 이들의 첫 만남 현장은 대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이외진']
'럭키비키' 전 '럭키가이'가 있었다…팬들마저 감탄케 한 '홍철적 사고' [이슈&톡]노홍철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무한도전'에서 "나는야 럭키가이"를 외치며 대한민국을 긍정 에너지로 물들였던 노홍철이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한 긍정의 힘으로 대중에 선한 기운을 전파하고 있다. 최근 장원영의 '원영적 사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이 보기엔 좋지 않은 일이라 할지라도,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이 궁극적으론 좋은 결과로 귀결될 것이라 확고히 믿는 장원영의 낙관론을 일컫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쓰인 '완전 럭키비키잖아' 밈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특히 '원영적 사고'는 남을 비하하거나 희화화하는 것이 아닌, 긍정의 기운이 담긴 선한 밈이라는 점에서 팬을 넘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무한한 긍정 에너지로 대중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이는 또 있다. 10여 년 전, 쉴 새 없이 "나는야 럭키가이"를 외치며 '무한긍정교 노긍정 선생' 캐릭터로도 활약한 노홍철이 그 주인공. '초긍정의 삶'을 철학처럼 여기던 그는 당시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해석하는가 하면,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10년 동안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무한도전'이 끝났지만 그의 긍정적 사고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이전보다 더 확고해졌다. 특히 그는 지난해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가 났음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노홍철은 빠니보틀과의 베트남 여행 당시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얼굴 쪽에 큰 상처를 입는 사고를 당했었는데, 정신이 돌아오자마자 빠니보틀을 안심시키려 농담을 하는가 하면 "영상 찍었냐. 카메라로 찍어줘서 고맙다"라고 하기까지 했다. 또 숙소로 돌아오고 나선 "내가 아무 일도 없었고 편한 상태였다면 이 정도로 숙소가 좋진 않았을 거다" "컨디션이 안 좋으니까 200%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더 크게 다쳤을 수도 있는데 상처만 남지 않았냐. 난 운이 좋다"라며 멈춤 없는 긍정 에너지를 뿜어냈다.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아무도 몰랐던 노홍철 타투 숨은 뜻 최초공개'에선 사고 후 근황을 들려주기도 했다. 사고 이후 안경 타투를 몸에 새겼다는 노홍철은 "사고 났을 때 상처가 흉터가 남을 수밖에 없었고 코도 들리고 했는데 다행히 성형수술로 유명한 지인 덕분에 천만다행으로 흉터는 지을 수 있었다. 다만 코에는 상처가 남아있었는데 그걸 감추기 위해 선글라스를 썼더니 DM이 폭발했다. 그래서 그 회사랑 콜라보 했고 한몫 제대로 챙겼다. 전화위복이 됐고 새옹지마가 됐고 인생의 지혜를 배웠다. 팔에 남은 흉터 위에 이 안경 타투를 새겨 인생 새옹지마를 늘 되새기려 하고 있다"라고 놀라울 정도로 긍정적인 자신의 사고를 공유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전시회를 여는 꿈을 이룬 노홍철은 "'무한도전' 때 밀라노 패션 위크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는데, 어릴 땐 실망하기도 하고 힘이 빠지기도 했다. 그런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계획대로 안 됐던 게 이렇게 더 큰 기쁨으로 감동으로 오지 않냐. 나이가 들다 보면 이런 게 참 재밌는 것 같다"라고 하거나, "대단한 게 있진 않지만 가고 싶은 곳 하나가 있다"며 자신을 에스토니아에 초대한 빠니보틀에 "뭔가 하나는 있는 거 아니냐. 네 여행 스타일에 맞춰 가면 된다"라고 답하며 보는 이들마저 미소를 머금게 했다. 이렇듯 노홍철은 10여 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즐거움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지닌 '엔터테이너' 그 자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 존재만으로 주위를 밝게 만드는 그의 끝없는 긍정 에너지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라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유튜브 '노홍철' '빠니보틀']
'꼬꼬무' 최삼호PD, tvN서 새 예능 '이말꼭' 선보인다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때 그 사건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가 곧 방송된다.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이하 '이말꼭')는 알려진 사건 속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 세간을 놀라게 만든 사건, 사고 속 주인공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와 관련 오늘(4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진행자 김창완을 비롯해 김석훈, 문정희, 박효주, 김범 등의 만남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말꼭'에서는 매회 배우들이 출연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전대미문의 사건사고이자, 어쩌면 우리 이웃의 이야기일 수도 있는 과거 속 '그 사람'이 되어 숨겨진 사건의 진실을 진심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명배우들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만들 전망. 특히 하이라이트 영상 속 김창완과 김석훈을 눈물 짓게 만든 이야기의 정체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Y'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을 연출한 최삼호 PD의 신작 '이말꼭'은 오는 17일 월요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빌리 문수아·하람·수현, KIA-롯데전 출격…'승리 요정' 변신 예고빌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승리 요정'으로 변신한다. 빌리 멤버 문수아, 하람, 수현은 오늘(4일) 오후 6시 30분 광주광역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각각 시구, 시타, 애국가 제창을 맡는다. 이들이 시구, 시타, 애국가 제창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날 경기는 올 시즌 처음 펼쳐지는 '헤리티지 시리즈_호영(湖-嶺) 대제전'인 만큼 의미가 크다. 이는 호남과 영남을 대표하는 전통의 라이벌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교류전을 뜻한다. 그 대망의 첫 시작을 빌리가 함께하게 됐다. 시구를 맡은 문수아는 "좋은 기회를 주신 KIA 타이거즈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승리의 기운 드릴 수 있도록 멋지게 준비하겠다"라고, 시타를 맡은 하람은 "'승리 요정'으로서 긍정 에너지를 전해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현은 "감사하게도 애국가 제창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영광이다. KIA 타이거즈가 정규리그에서 최종 우승할 수 있도록 빌리가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빌리는 완전체로 무대도 펼친다. 일곱 멤버는 클리닝 타임에 응원 단상에서 특별 공연을 선사,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리며 관람객에게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태계일주' 시즌4+스핀오프 연달아 제작…열풍 이어간다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돌아온다.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제작진은 3일 공식입장을 통해 "'태계일주'의 스핀오프 프로그램과 '태계일주' 시즌4가 연달아 기획 및 제작되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계일주'는 '무계획, 현지 밀착'을 콘셉트로 무작정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 온몸으로 현지의 환경과 삶, 문화를 느끼는 기안84의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 지난 시즌1에선 남미로, 시즌2와 시즌3에선 인도와 아프리카로 떠나 '날 것'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준 바 있다. 이에 힙입어 '태계일주'는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올해의 프로그램 상과 베스트 커플상 등 7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듬해에는 '한국PD대상'에서 올해의 PD대상,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선 TV 부문 예능 작품상까지 휩쓸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컴백을 예고한 김지우 PD의 수상 소감에 '태계일주'의 다음 행보에 대한 궁금증 치솟았던 상황. '태계일주'의 새로운 도전이 될 스핀오프 프로그램과 기존의 ‘태계일주’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시즌4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태계일주' 연출자 김지우 PD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은 '기안84와 친구들'의 여행에 '기안84의 새로운 도전'이 한 스푼 곁들어진 여정이 될 예정이다. 또한 '태계일주' 시즌4를 통해서는 시리즈를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 또다시 다가가기 위한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태계일주']
파죽지세 '크래시'vs송승헌의 '플레이어2', '선업튀' 빈자리 누가 채울까 [이슈&톡]플레이어2, 크래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선재 업고 튀어'가 일으킨 열풍이 아직 사그라들지도 않았는데, 이 빈자리를 노리는 경쟁작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지난 두 달간 '솔선재' 커플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tvN '선재 업고 튀어'가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종영한 지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선친자(선재 업고 튀어에 미친 자)'들은 작품이 남긴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솔선재' 커플을 향한 그리움을 쏟아내고 있다. 동시에 이를 기회로 여기고 있는 이들도 있다. '선재 업고 튀어'라는 그늘에 가려 빛을 바라지 못한 경쟁작들이 그 주인공인데, 과연 쟁쟁한 경쟁작 중 어떤 작품이 '선재 업고 튀어' 열풍을 이어갈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선재 업고 튀어'의 후속으로 편성된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이 기존 tvN 시청층을 이끌어 갈 채비를 마쳤다. 3일 첫 방송되는 '플레이어2'는 2018년 OCN에서 방송된 '플레이어'의 6년 만의 후속편으로,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강하리 역의 송승헌을 중심으로 오연서, 태원석, 이시언, 장규리가 새롭게 팀원으로 합류해 극을 이끌어간다. 특히 '플레이어2'는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기 힘든 OCN에서 무려 5.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라는 유의미한 성적을 거둔 '플레이어'의 후속편이라는 점에서, 또 올해 들어서만 '내 남편과 결혼해줘' '선재 업고 튀어' 등 두 편이나 대히트를 시킨 tvN 월화극에 편성됐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플레이어' 시리즈와 같이 사이다 서사를 지닌 드라마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점 역시 '플레이어2'에 있어 무척이나 긍정적이다. 하나 ENA도 만만치 않다. 3주 먼저 방송을 시작해 '선재 업고 튀어'의 독주에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크래시' 역시 '선재 업고 튀어'의 빈자리를 맹렬히 노리고 있다. 운전대를 쥔 도로 위 빌런들을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을 그린 '크래시'는 시원시원한 스토리로 도로 위 빌런들에 지친 시청자들을 대리만족시키며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회가 2.2%의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매회 상승세를 기록하더니 가장 최근 방송된 6회는 두 배 이상 오른 5.0%를 달성했다. ENA 월화드라마가 5% 시청률을 넘은 건 지난해 방송된 '남남' 이후 처음이다. 막강한 경쟁작이었던 '선재 업고 튀어'가 사라진 만큼 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기대해 볼법하다. 함부로 대해줘 KBS2 '함부로 대해줘'가 '선재 업고 튀어' 종영에 힘입어 연이은 하락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2.3%로 포문을 연 '함부로 대해줘'는 매회 시청률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현재 1.1%로 1% 대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자칫 잘못하면 지난해 '순정복서'가 보여준 0%대 시청률의 악몽이 재현될 위기다. 이번 주 방송되는 7~8회를 기점으로 반환점을 돌 '함부로 대해줘'가 반전 드라마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NA, KBS2]
안영미, '두시의 데이트' DJ 복귀 "제가 돌아왔습니다"안영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DJ로 복귀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안영미가 DJ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안영미는 "여러분 제가 돌아왔습니다. 안영미가 돌아왔습니다. 다들 일어나 주시길 바란다"라고 소리치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고 계신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그동안 저를 기다려 주신 분들이 많았더라. 그분들의 응원에 많은 힘을 받았다. 기다려 주시고 계실 줄도, 제가 이렇게 돌아올 줄도 몰랐다. 저에게 바라는 것이나 원하는 게 있다면, 소소한 것이라도 좋으니 다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한 청취자는 "왜 뮤지는 함께 안 하냐"라고 물었고, 안영미는 "지금 유명 유튜버로 활동 중이시다. 본인이 그렇게 밝히셔서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그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한편 뮤지와 함께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했던 안영미는 지난해 출산으로 인해 하차한 바 있으나 1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서진이네2' 귀족영업은 이제 끝…바닥에 널브러진 이서진→박서준서진이네2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서진이네'가 아이슬란드에 새 가게를 오픈한다. 2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복작복작 한식당 운영기를 담는 프로그램. 앞서 지난 시즌1에서는 멕시코에서 분식점을 열었다면, 이번에는 북유럽국가인 아이슬란드에 서진이네 2호점을 오픈해 손님들을 맞이한다. 서진이네 2호점에는 사장 이서진을 필두로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그리고 새로운 직원 고민시가 함께하며 찬 바람 부는 아이슬란드에서 뜨끈한 곰탕으로 추위는 물론 손님들의 마음까지 녹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3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서진이네 2호점을 신규 드라마 '서진뚝배기'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임직원들의 밝은 표정과 '한식당 직원들의 꿈과 청춘, 희망을 담은 드라마'라는 자막이 설렘을 유발하는 것도 잠시, 영업이 끝난 후 모든 에너지를 소진한 듯 바닥에 널브러진 직원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의 좌충우돌 곰탕 장사 도전기가 담길 '서진이네2'는 28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서진이네2']
박은빈, 올해의 포토제닉 선정 "뜻깊은 상, 감사하다"박은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은빈이 올해의 포토제닉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2024 코파 & 니코 프레스 포토 어워즈'가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은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송일섭 회장은 "시상식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니콘 이미징 코리아의 정해환 대표님, 그리고 올해의 포토제닉으로 선정되신 배우 박은빈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회원사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창립 18주년을 맞이한 해로 2006년부터 수많은 경험을 통해 사진기자들의 다양한 취재 활동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취재 환경과 포토저널리즘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는 “올여름은 예년보다 더 덥다는 예고가 있지만 여러분의 취재 열정은 무더위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복잡한 취재 현장 속에서 귀중한 기록과 멋진 사진을 남겨주신 수상자 여러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늘 밝은 미소와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취재 때마다 사진 기자들께 훌륭한 파트너가 되어주시는 배우 박은빈 님의 포토제닉 상 수상을 축하드린다. 영접하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포토제닉에 선정된 배우 박은빈은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포토제닉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뜻깊은 상이 될 것 같다. 카메라 앞에 서 있으면 카메라에 가려 기자님의 얼굴을 뵐 수가 없었다. 이런 자리에 초대해 주셔 조금이나마 기자님들의 얼굴을 볼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여기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지금 현장에 계시는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포토제닉) 사진을 보니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밤이 떠오른다. 갑작스럽게 단독 진행을 맡게 돼서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레드 카펫에 발을 떼는 순간 사진기자님들의 플래시 저를 환히 비쳐주는 것 같았다. '나를 환영해 주고 계시는구나'하고 느낄 수 있어서 그 힘으로 응원을 받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올해의 포토제닉'은 국내를 대표하는 톱스타 정려원, 한지민, 손예진, 박보영, 설현, 윤아, 수지, 한예슬, 이민정, 김태리, 김고은이 수상했다. '2024 코파 & 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는 지난 1년간 한국온라인기자협회 회원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사진을 후보로 한 시상식이다. 올해는 연예, 스포츠, 포토제닉 부문에서 땀 흘려 취재한 사진기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기자상에는 스포츠 부문 최우수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스포츠 부문 우수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연예 부문 최우수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연예 부문 우수 SBS연예뉴스 백승철 기자, 포토제닉 부분에는 부산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배우 박은빈을 취재한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가 수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13년 만에 라디오 복귀' 이문세 "오랜만에 인사드린다"이문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이문세가 DJ 자리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3일 첫 방송된 MBC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서는 13년 만에 라디오로 복귀한 이문세가 첫인사를 건넸다. 이날 이문세는 "가슴을 방망이로 때리는 기분이다.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라고 떨리는 심경을 전하며 "이 시간대에 라디오를 쭉 듣고 계신 분들에겐 마치 내가 월요일 아침에 찾아온 전학생 느낌일 거다. 아직 정신이 없고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천천히 당황하지 않고 여유 있게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일 11시 5분이면 내가 이렇게 인사드릴 거다"라고 예고하며 "나와 부담 없이 인사해주시기만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문세는 MBC 라디오의 '별이 빛나는 밤에(1985~1996)', '두시의 데이트(1997~2000)', '오늘아침(2004~2011)'을 이끈 '대한민국의 대표 DJ'로, 특히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별밤지기'라는 애칭과 함께 12년 동안 수많은 청소년들의 밤을 지키며 '밤의 문교부장관'이라 불릴 정도의 인기를 구가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뉴진스,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 한국장학재단 기부뉴진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어도어(ADOR)와 뉴진스(민지, 하니, 해린, 혜인, 다니엘)는 3일 이와 같이 밝히며 "일주일 간 7개의 대학축제에 무대에 서며 정말 큰 힘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리가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분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었다. 이런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어도어와 뉴진스가 전달한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층 대학생의 생활비 및 주거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측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을 위해 기부하고자 다짐한 어도어와 뉴진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장학생들이 기부처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진스는 지난달 25일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27일 조선대학교, 28일 동의대학교와 부산대학교, 30일 동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31일 중앙대학교 축제에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어도어]
BTS RM 솔로 2집, 빌보드200 5위 등극… 통산 3번째 차트인RM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탄소년단(BTS) R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RM이 지난달 24일 발매한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6월 8일 자)에서 5위를 차지했다. RM의 신보는 음반 판매량 4만3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7500장,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3500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RM은 지난 2018년 믹스테이프 '모노.(mono.)'(26위)와 2022년 '인디고(Indigo)'(15위)에 이어 이번 'Right Place, Wrong Person'까지 총 세 개의 개인 앨범을 빌보드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Indigo'가 이 차트에서 최고 성적 3위를 기록하고 'Right Place, Wrong Person"이 5위에 오르며 RM은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두 작품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톱 5에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Right Place, Wrong Person'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다룬 앨범. 타이틀곡 'LOST!'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신보는 해외 매체들로부터 "아름답고 흥미로운 예술적인 작품"(NME), "방탄소년단 리더가 입증한 매력적인 음악 여정"(하입비스트) 등 극찬을 받으면서 솔로 아티스트 RM의 확장된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는 평을 얻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빅히트 뮤직]
민희진, 하이브에 화해 제안 "건설적인 방향으로 논의되길" [TD현장 종합]민희진 대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 측에 화해를 제안했다.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직접 참석해 입장을 밝혔다. 본격적인 기자회견에 앞서 민 대표는 기자회견 장소에 밝은 미소와 함께 등장,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승소를 하고 인사드리게 되어서 가벼운 마음이다. 저희의 상황과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은 마음에 기자회견을 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난 몇 주간 내 인생에선 너무너무 힘든 일을 겪었다"라는 민 대표는 "다시없었으면 좋겠을 일이기도 했다. 개인적으론 무척 힘든 시간이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일들도 많은데 날 잘 모르시는 분들까지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힘을 얻었다. 저희 버니즈(뉴진스 팬덤명) 분들도 DM 통해 많은 연락을 주셨는데 일이 잘 풀리고 정리가 되면 어떤 방식으로든 이분들에게 보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 민희진 측 "민 대표, 언제든 해임될 수 있어…하이브가 적절한 조치 취하길" 앞서 같은 날 진행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는 하이브 추천 인사인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가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기존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됐으며, 이로써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1대 하이브 측 3 구도로 재편됐다. 민 대표의 자리 역시 위태로웠으나, 전날 법원이 의결권 행사 금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하이브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됐고 민 대표도 자리를 보전할 수 있게 됐다. 재판부는 이런 판결을 내린 이유에 대해 "현재까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 대표) 해임 및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라고 설명하면서도, "민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하여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라며 하이브에 대한 배임은 아니지만 배신 행위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변호인 측은 우선 이사진에서 해임된 신 전 부대표와 김 전 이사의 거취에 대해 설명했다. 변호인 측은 "해임된 이사들은 계속 근무할 것으로 알고 있다. 어도어 창립 멤버이자 회사에 필요한 인재들이기 때문에 계속 근무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히며, 재판부가 "민 대표의 행동은 어도어에 대한 배임이라 보긴 어렵지만 배신행위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선 "판결문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법원 결정문에서 하고 싶었던 말은 그게 아니다. 하고 싶은 말은 뒤에 있다. 회사에 손해 끼친 행위가 없었다는 점이 중요한 부분이다. 하이브의 입장문 때문에 포인트가 거기에 잡힌 것 같지만, 중요한 건 '배신의 행위가 될 순 있지만 결국 손해를 끼친 행위는 없었다'라는 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변호인 측은 "우리가 걱정하는 건 아무래도 이사회가 하이브 측 위주로 구성됐다 보니 언젠간 민 대표를 해임하지 않을까 하는 문제다. 대표이사는 이사회에서 선임하기 때문에 이사회의 결의만 있으면 언제든 해임될 수 있다. 다만 법원이 민 대표에 대한 해임 사유가 없다고 밝힌 만큼, 그 취지를 존중한다면 해임 의사를 내진 않지 않을까 싶다. 또한 하이브는 주주간 계약에 따라 5년간 민 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주주간 계약을 지키라는 게 법원의 결정인 만큼, 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해임안을 결의하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 민희진 대표 "하이브와 화해 원해…감정적인 부분은 내려놔 주길" 민 대표는 이날 하이브와 화해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오해하시거나 일부러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직위나 돈에 대한 욕심은 애초부터 이 분쟁의 요인이 아니었다. 개인적으론 우리 멤버들과 이루고 싶은 비전이 있는데, 그건 돈과도 바꿀 수 있다. 누구에겐 돈이 더 중요할 수 있지만, 난 이 비전을 이루는 게 더 중요하다. 그 비전을 이미 멤버들과 공유했고 청사진도 그려놓은 상태다. 하지만 이번 분쟁 탓에 그게 밀리지 않았냐. 비전이 꺾였다는 자체가 우리들에겐 큰 고통이었고, 주주분들께도 큰 피해를 입혔다 생각한다. K팝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는 기회인데 이런 기회와 가치를 과연 날려야 하는 것인가 고민됐다. 과연 누굴 위해서, 어떤 목적으로 이게 좌절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런 의미에서 하이브도 이걸 듣고 있을 텐데, 어떤 타협점이 마련됐으면 한다"라고 화해를 요청하며 "법원에서도 (내가 한 행위가) 어도어에 대한 배임이 아니라고 한 만큼, 앞으론 건설적인 방향으로 논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를 위해 판이 바뀌어야 할 순간이다. 감정적인 부분은 다 내려놓고 모두의 이익이 되는 방향을 통해 다시 생각해 봐주길 바란다. 그게 이익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도리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민 대표는 "애초부터 이 싸움은 내가 일으킨 게 아니다. 하이브는 내가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을 모색했다 하는데, 앞서 언급했듯 경영권은 이미 내게 있고 무슨 결정을 내리려면 우선 하이브가 결정해 줘야 한다. 재차 강조하지만 난 개인의 이익엔 관심이 없다. 뉴진스로 함께 이루려는 플랜을 쭉 가져가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내게 늘 1순위는 어도어와 뉴진스다. 양측의 이득이 궁극적으론 하이브의 이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서로 한 대씩 때렸으니까 이젠 끝내고 모두를 위한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민희진 측 "해임된 이사진, 어도어에서 계속 근무할 예정" [TD현장]민희진 대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률대리인이 이사진에서 해임된 2인에 대해 말했다.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직접 참석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진행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는 하이브 추천 인사인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가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기존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됐으며, 이로써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1대 하이브 측 3 구도로 재편됐다. 민 대표의 자리 역시 위태로웠으나, 전날 법원이 의결권 행사 금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하이브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됐고 민 대표는 자리를 보전할 수 있게 됐다. 재판부는 이런 판결을 내린 이유에 대해 "현재까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 대표) 해임 및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 변호인 측은 이사진에서 해임된 신 전 부대표와 김 전 이사의 거취에 대해 "해임된 이사들은 계속 근무할 것으로 알고 있다. 어도어 창립 멤버이자 회사에 필요한 인재들이기 때문에 계속 근무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판부가 "민 대표의 행동은 어도어에 대한 배임이라 보긴 어렵지만 배신행위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변호인 측은 "판결문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법원 결정문에서 하고 싶었던 말은 그게 아니다. 하고 싶은 말은 뒤에 있다. 회사에 손해 끼친 행위가 없었다는 점이 중요한 부분이다. 하이브의 입장문 때문에 포인트가 거기에 잡힌 것 같지만, 중요한 건 '배신의 행위가 될 순 있지만 결국 손해를 끼친 행위는 없었다'라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뛰뛰빵빵' 이은지→안유진의 본격 셀프 여행기 펼쳐진다 [T-데이]지락이의 뛰뛰빵빵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본격 셀프 여행기가 펼쳐진다. 31일 저녁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지락이의 뛰뛰빵빵' 2회에서는 숙소에 도착한 지락이들이 그들만의 계획대로 유쾌한 추억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먼저, 지난 방송에서 초보 운전자의 면모로 공감을 자아냈던 안유진은 이날도 고난도의 마트 주차에 도전한다. 주차 구획 안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낸 것도 잠시, 또 다시 주차 요원으로 변신한 나영석 PD는 안유진을 향해 다급하게 "그만, 그만, 그만"을 외치는 위기가 발생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장보기에 나선 지락이들은 예산 걱정은 온데간데없이 큰손으로 변신해 웃음을 더한다. 총무 미미는 순식간에 쌓인 물건을 보며 "계산기 두드리는 시간보다 (멤버들이 카트에) 물건 넣는 시간이 더 빠르다"라며 체념했을 정도. 꽉 찬 장바구니와 함께 든든해진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왁자지껄 촌캉스를 개시한다. 특히 숙소에 들어선 뒤 숨 돌릴 틈도 없이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끊이지 않는 자체 콘텐츠를 무한 방출한 이영지부터 콩트는 물론 몸개그마저 섭렵하며 꿀재미를 안긴 안유진까지, 우당탕 케미가 박장대소를 선사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지락이의 뛰뛰빵빵' 2회는 오늘 저녁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저녁 10시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지락이의 뛰뛰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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