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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은 Archives - 뉴스벨

#김종은 (128 Posts)

  • '아빠는 꽃중년' 정재용, 눈물의 참회 [TV온에어] 아빠는 꽃중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DJ DOC 정재용이 전 아내와 딸 연지를 향한 미안한함을 고백했다. 1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새로운 '꽃대디'로 합류한 정재용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재용은 지난 2018년 걸그룹 출신이자 19세 연하인 이선아와 결혼,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지만 결혼 4년 만인 2022년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정재용은 "이혼은 온전히 내 탓"이라고 후회하며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도 있었고 활동이 줄다 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다. 자격지심에 전 아내에게 이혼을 많이 강요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자존심을 내세웠으면 안 됐는데 생활 여건이 많이 어려워지면서 전 아내한테 못된 짓을 많이 했다"는 그는 "말이 실수인지 모르고, '넌 내가 없는 게 더 편할 거야'라며 내가 먼저 이혼 얘기를 꺼냈다. 표현이 잘못됐다. 항상 아내가 말을 이해하지 못하게 신중하지 못한 채로 결론만을 얘기했는데, 그 당시에 와이프가 받아들이기엔 무척 힘들었을 것 같다. 이제 와 잘못이라는 걸 느끼고 있다"라고 과거 언행을 후회했다. 그는 현재 아무런 수입도 없이 소속사 사무실에 얹혀살고 있던 중이었다. 심지어 생활비도 회사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정재용은 "살다 보니 이렇게 됐다. 사실 내 잘못이 크다. 돈을 모아 놓지 않았고 버는 족족 썼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데에 돈을 아까워하지도 않았다. 사람이 몇 명이건 간에 내가 살 수 있는 자리면 내가 냈다"라며 "생활이 어려워지다 보니 집에 있는 물건은 다 팔았다. 한두 개 팔기 시작하다 보니 나중엔 결혼반지까지 가게 되더라. 여러 가지 문제로 (연지와) 거리감이 더 생긴 것 같다. 딸을 못 본 지는 2년이 넘었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후 정재용은 박선주와 만나서도 딸을 향한 그리움과, 그럼에도 딸을 찾아가지 못하는 이유를 들려줬다. 그는 "양육비를 보내줬어야 했는지 그러지 못했다. 코로나 탓에 일이 없었고 지방에서 할 수 있는 일도 없었다"라고 했지만, 박선주는 분노하며 "못 줬다는 게 말이 되냐. 어떻게든 만들어 줬어야지 그걸 안 주면 어떡하냐. 그럼 애가 어떻게 크냐. 넌 아기 아빠이지 않냐. 가장으로서 해야 할 의무는 어떻게든 해야 하지 않냐"라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이어 박선주는 "네 마음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럴수록 더 마음으로라도 위로를 전했어야 했다"라고 했고, 정재용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땐 용기가 안 났다. 이제야 후회가 된다. 난 내가 잘못했다는 걸 안다. 무슨 소릴 들어도 내가 잘한 건 하나도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선주는 "살아있는 한 아이는 봐야 한다. 아이는 무조건 엄마와 아빠가 있어야 한다. 멋있건 모자라건 중요하지 않다. 돈 못 버는 아빠라도 옆에 있으면 되는 거다. 네가 설득해야 한다. 네 사과에 연지 엄마가 화를 낼 수도 있다. 거절을 준비하고 얘기해야 한다"라고 값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정재용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MC들 역시 "이 사람이 어떻게 들을까 눈치 보지 말고 필요할 때 얘기하는 게 맞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되지 않는다. 용기가 필요하다" "형편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건 어떻게 보면 막연한 거다. 지금 용기내야 한다" "애들 앞에서 자존심 같은 거 부리지 말아라"라고 말했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전 아내와 연지와의 만남을 앞둔 정재용의 모습이 담기며 시선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 '놀아주는 여자' 권율, 한선화 잊고 새출발 나설까 [TV온에어] 놀아주는 여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아주는 여자' 권율이 한선화를 서서히 마음 속에서 지워갔다. 1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연출 김영환) 최종회에서는 아직 고은하(한선화)를 마음 속에서 완전히 지우지 못한 장현우(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니와 놀아요' 채널을 지켜보던 오계장(박철민)은 "요즘 미니 언니가, 아니 은하 언니가 어린이 행사를 다 휩쓸고 있다. 완전히 자리를 잡은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장현우가 "콘텐츠가 좋지 않냐"라고 말하자 오계장은 깜짝 놀라며 "설마 요즘도 이 채널 보고 계시냐"라고 되물었고, 장현우는 "구독자니까요"라고 아무렇지 않게 답했다. 걱정스러웠던 오계장은 "그러지 말고 열 달 전에 펑크 낸 소개팅, 이번에 땜질 한 번 해보는 거 어떠냐. 성격상 검사님과 잘 어울릴 것 같다. 한 번만 보셔라. 그럼 다신 안 보내겠다"라고 소개팅을 주선하려 했지만 장현우는 애써 이를 거절했다. 이에 오계장은 "검사님이 연애를 해야 저희들이 행복해지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다음 날 송실무관도 조심스레 다가와 "아직도 그 채널 보시는 이유, 여쭤봐도 되냐. 전 검사님이 마음 접은 줄 알았다. 포기하신 거 아니었냐"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그의 물음에 장현우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여전히 응원하고 있다. 내가 포기하는 것과는 별개로 그 사람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직 다른 누구한테는 이 정도의 마음이 생길 것 같지도 않다"라고 솔직하게 답했고, 평소 장현우를 향한 호감을 갖고 있던 송실무관은 아쉬운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얼마 뒤 장현우는 우연치 않게 길가에서 고은하를 마주쳤다. 횡단보도 한가운데에서 하염없이 그를 지켜보던 장현우는 멀어지는 그의 뒷모습에도 쉽사리 눈을 떼지 못했다. 하지만 곧 장현우는 환한 미소와 함께 고은하가 가는 방향과는 다른 쪽으로 발을 내디디며 서서히 고은하를 마음 속에서 지워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놀아주는 여자']
  • '로드 투 킹덤' 티저 공개, TNX→템페스트의 진검승부 로드 투 킹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로드 투 킹덤'이 '에이스 오브 에이스(ACE OF ACE)'라는 부제와 함께 첫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는 '킹덤' 프리퀄이 아닌, 독자적인 K팝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로 리브랜딩해 돌아온다. 공개된 부제 역시 핵심적인 변화 중 하나인 '에이스' 콘셉트를 암시하며 새롭게 돌아올 '로드 투 킹덤'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은 연습실, 무대 등 각자 자리에서 더 높은 비상을 꿈꿔온 소년들을 뒤로 "사랑받고 싶던 소년, 열망으로 전진하며 함성으로 깨어나 마침내 가장 뛰어난 에이스가 된다"라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다시 한번 재도약할 기회가 펼쳐질 것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후배 보이그룹의 워너비이자 단독 MC 출연을 확정 지은 태민이 목소리 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한편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는 더뉴식스(TNX), 더크루원(ATBO·JUST B), 에잇턴(8TURN), 원어스(ONEUS), 유나이트(YOUNITE), 크래비티(CRAVITY), 템페스트(TEMPEST) 총 7팀이 출연해 계급장 뗀 진검승부를 펼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 '에이리언: 로물루스' 감독, 韓관객 향한 애정 "늘 감사한 마음" 페데 알바레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월 14일 개봉하는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연출을 맡은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늘 한국 영화의 팬이었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꾸준히 한국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실제로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자신의 인생을 바꾼 작품 중 하나라고 언급하는가 하면, '맨 인 더 다크'는 한국 영화에 많은 영향을 받아 완성시킨 작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맨 인 더 다크'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흥행한 작품이기도 한데, 이에 대해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제가 만드는 작품들에 관심을 보여주시는 한국 관객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전하며, "하루빨리 한국의 관객들에게 이번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 제 마음 한편에는 언제나 한국 관객분들을 위한 자리가 있다. 얼른 한국 관객 여러분이 이번 작품을 감상하고, 나아가 제가 한국 영화에서 받은 영향을 확인해 보실 수 있다면 더 좋겠다"고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 투바투, 공식 캐릭터 '뿔바투' 공개…다섯 멤버 개성 다 담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첫 공식 캐릭터 뿔바투(PPULBATU)가 베일을 벗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일 팀 공식 SNS를 통해 뿔바투 탄생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모아(MOA, 팬덤명)를 만나기 위해 매직 아일랜드를 떠난 다섯 캐릭터가 뚝섬유원지에 불시착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영상은 멤버들이 다른 시공간으로 통하는 문(portal)을 통해 뚝섬유원지로 간다는 내용의 'Frost'(2021년 발매곡) 뮤직비디오를 오마주해 팀의 서사를 위트있게 녹였다. 뿔바투는 '뿔'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합성어다.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부터 팀의 서사에서 중요한 상징으로 등장한 뿔을 활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 뿔바투는 'PLUS X TOGETHER'로도 해석되는데, 이는 함께할 때 더해지는 기쁨과 행복을 뜻한다. 뿔바투 출시를 맞아 개설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라이브 방송 콘셉트로 캐릭터를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최용멍(수빈), 황춘(연준), 밤긋(범규), 다고냥(태현), 흠냐링(휴닝카이) 등 다섯 캐릭터는 외형과 성격 모두 각양각색의 개성을 갖고 있다. 최용멍은 '용맹한 멍멍이'라는 뜻으로 게임을 즐기는 마니아다. 황춘은 랩을 즐기는 여우로 귀여운 얼굴이 눈길을 끈다. 해피 바이러스로 주변을 행복하게 만드는 밤긋, 선명한 복근이 눈에 띄는 초코소라빵 애호가 다고냥, 겁이 많아 앞머리로 눈을 가리고 후디에 있는 이모지로 감정을 표현하는 흠냐링 모두 톡톡 튀는 매력을 자랑한다. 이번 캐릭터는 '모아와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가장 좋은 친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멤버들이 직접 그린 스케치에서 출발한 다섯 캐릭터는 이름, 성격, 취향 등 전반에 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뿔바투 출시를 시작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빅히트 뮤직]
  • "나흘 전 결혼기념일이었는데"…캐나다 출신 배우, 22년 만에 파경 [TD할리웃] 캐머런 매디슨, 바네사 메디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캐나다 출신 배우 캐머런 매디슨과 아내 바네사 메디슨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한다. 캐머런 매디슨, 바네사 메디슨 부부는 7월 31일(현지시간) 각자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22년의 결혼 생활 끝에, 우린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됐다"라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27일 결혼 22주년을 맞은 두 사람은 결혼기념일 나흘 만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해 충격을 더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깊이 사랑하고 존중하지만 새로운 챕터에 들어가기 위해 이런 선택을 하게 됐다"라며 "함께 나눈 이 시간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아이들은 언제나 우리의 최우선 순위에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린 좋은 친구로 남아있을 예정이다. 서로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캐머런 매디슨은 캐나다 출신 배우로, 1997년부터 2011년까지 무려 14년간 ABC 드라마 '올 마이 칠드런'에서 라이언 역으로 활약했으며, 2021년부턴 미국 장수 드라마 '재너럴 호스피털'에서 드류 캐인 역을 연기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캐머런 매디슨 인스타그램]
  • MCU서 잘린 조나단 메이저스, 로다주 캐스팅 소식에 "마음 아파" [TD할리웃] 조나단 메이저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가 마블스튜디오 측의 결정에 실망감을 표했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7월 31일(현지시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두 편의 '어벤져스' 영화의 새로운 빌런이 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미국 연예매체 TMZ 측의 물음에 "마음이 아프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당연히 마음이 무너지는 듯하다. 닥터 둠이 사악하긴 하지만 난 캉을 무척이나 사랑했다"라고 캉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당연히 캉으로 돌아가고 싶고, 만약 팬들이 원하고 마블이 원한다면 함께 가고 싶다"라고 바랐다. 한편 조나단 메이저스는 디즈니+ 드라마 '로키'를 시작으로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 합류,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와 '어벤져스'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타노스와 같은 MCU의 메인 빌런 역할을 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폭행 논란에 휘말리며 MCU에서 퇴출됐다. 이 여파로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였던 영화의 제목은 '어벤져스: 둠스데이'로 변경됐고, 메인 빌런 역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할 닥터 둠으로 교체됐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지난해 3월, 차량 뒷좌석에서 여자친구였던 그레이스 자바리를 때려 머리와 팔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재판에 넘겨진 그는 같은 해 12월 유죄 평결을 받은 바 있다. 다만 지난 4월 뉴욕 맨해튼 지방법원의 마이클 개피 판사는 조나단 메이저스에 징역형 선고 대신 1년간의 상담 프로그램 이수를 결정하며 그는 겨우 실형을 면할 수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스틸]
  • MBC, 4일 연속 올림픽 중계 시청률 1위 2024 파리올림픽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MBC가 2024 파리올림픽 중계 방송에서 시청률 1위 행진을 4일 연속 이어가고 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인 7월 31일 펼쳐진 종목에서 MBC는 펜싱과 유도뿐 아니라 탁구와 양궁까지 대한민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대부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먼저 '올림픽 3연패'라는 쾌거를 달성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8강전에서 MBC는 수도권 가구 8.4%, 2049 3.1%의 시청률로 1위를 기록했고, 계속된 준결승에서는 수도권 가구 7.6%, 2049 2.8% 전국 가구 7.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부문 1위를 싹쓸이했다. 또한, 한일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장우진의 탁구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MBC는 수도권 가구 6.5%, 2049 2.7%, 전국 가구 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부문 1위를 달성했고. 유도에서는 세계랭킹 1위와 맞붙은 한주엽의 8강전에서 수도권 가구 6.6% 2049 2.2%, 전국 가구 5.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전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MBC가 대회 시작 후 한번도 시청률 1위를 놓친 적이 없었던 양궁에서도 질주는 이어졌다.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우석의 32강전은 수도권 가구 9.2%, 2049 3.5%, 전국 가구 8.3%, 여자 단식 남수현의 32강전은 수도권 가구 6.7%, 2049 2.7%, 전국 가구 5.9%의 시청률로 타사대비 압도적인 시청률 1위 성적표를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 여동생 '초록 여름 매미' 티저 공개, 설렘 가득 분위기 여동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어쿠스틱 여성 듀오 여동생의 신보 '초록 여름 매미'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여동생(소현, 혜민)은 30일 저녁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초록 여름 매미'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오픈했다. 영상에는 푸르른 여름의 자연을 배경으로 피크닉에 나선 소현과 혜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청초한 매력을 지닌 소녀의 감성을 한 편의 영화처럼 표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여기에 이번 티저에는 서정적인 피아노 반주와 함께 설렘을 담은 듯한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긴 일부 음원이 공개돼 기대를 높였다. 여동생은 지난 2월 데뷔 앨범 '좋아해'를 통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6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보를 통해선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여동생의 신보 '초록 여름 매미'는 오는 8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이치오이엔티]
  • '스위트홈3' 넷플릭스 드라마 비영어 부문 2위 랭크 스위트홈 시즌3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위트홈' 시즌3가 넷플릭스 톱10 드라마 비영어 부문 2위에 올랐다. 31일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스위트홈' 시즌3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총 280만 시청수(누적 시청시간을 타이틀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드라마 비영어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15일~21)보다 3계단 상승한 수치다. 1위는 '마스터 오브 더 하우스' 시즌1으로 490만 시청수를 기록 중이다. 이 밖에 한국 작품 중에선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7위에, '이브'가 9위에 랭크됐다. 한편 '스위트홈' 시즌3는 '스위트 홈'의 마지막 시리즈로,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넷플릭스 톱10]
  • 오마이걸, 8월 컴백 확정…'Golden Hourglass' 이후 13개월만 [공식입장] 오마이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여름 시즌에 맞춰 돌아온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이 8월 컴백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오마이걸이 신곡으로 돌아오는 건 지난해 7월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오마이걸은 그간 '던 던 댄스(Dun Dun Dance)' '돌핀(Dolphin)' '여름이 들려' 등 여러 서머송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과연 이번엔 어떤 곡으로 리스너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2015년 데뷔한 오마이걸은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파이브돌스 출신 혜원, 활동명 민하람으로 변경 후 연기 전념 [공식] 민하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파이브돌스 출신 혜원이 활동명을 민하람으로 변경한 후 연기 활동에 전념한다. 매니지먼트 런에 새 둥지를 틀기도 했다. 매니지먼트 런은 31일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민하람과 한 식구가 되었다.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민하람이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년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한 민하람은 이듬해 걸그룹 파이브돌스로 활동하며 케이팝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5년 SBS '내일을 향해 뛰어라'에서 주연 한유정의 어린 시절 역으로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아이돌 타이틀을 떼고 연기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그는 '대행사' '인간수업' '퀸카메이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았다. 2020년엔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 '쉬어매드니스'를 통해 첫 연극 무대에도 도전했다. 이어 '레 미제라블', '진짜나쁜소녀' 등 대학로에서 인기를 끄는 연극 무대에 오르며 대학로 신흥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당시 본명인 진혜원으로 활동하던 그는 민하람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연기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한번 연극 '쉬어매드니스' 앙코르 공연에 캐스팅되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 가운데 민하람은 쉬어매드니스 미용실의 발랄하고 섹시한 미용사 장미숙(수지) 역으로 분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매니지먼트 런]
  • 엔하이픈, 'Brought The Heat Back'으로 후속곡 활동 나선다 엔하이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후속곡 '브로트 더 히트 백(Brought The Heat Back)' 활동에 나선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31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 수록곡 '브로트 더 히트 백'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깜짝 공개했다. 티저는 어두운 공간에서 차가운 눈빛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에 이어 어디론가 질주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브로트 더 히트 백'의 신나는 비트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아울러 엔하이픈의 에너제틱하면서 펑키한 퍼포먼스도 엿볼 수 있다. 영상 후반부에는 고양이 눈동자처럼 변하는 제이크의 눈과 땅 속에서 솟아나온 손, 엘레베이터에서 거친 행동을 보이는 엔하이픈의 모습 등이 빠르게 교차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엔하이픈은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로 달콤한 세레나데를 전한 것과 달리 '브로트 더 히트 백'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상반된 분위기를 예고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이 지금껏 시도해본 적 없는 '코믹 호러'에 도전했다. '브로트 더 히트 백' 뮤직비디오는 8월 1일 0시 공개된다"고 전했다. '브로트 더 히트 백'은 사랑하는 '너'로 인해 처음 느껴본 질투심이 당황스럽지만, 평정심을 유지하겠다는 소년의 허세를 그려낸 펑크(Funk)/댄스 팝(Dance Pop) 장르다. 엔하이픈의 히트곡 '바이트 미(Bite Me)'를 프로듀싱한 Cirkut이 멤버들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빌리프랩]
  • 양재웅 형 양재진, SNS 비공개 전환…논란 의식했나 양재진, 양재웅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근 환자 사망 사고로 구설수에 오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의 형 양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비공개 전환했다. 31일 오전 기준 양재진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동생인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한 환자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악플 테러가 잇따르자 계정을 비공개로 돌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27일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위해 경기도 부천시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33세 여성이 사망한 사건이 최근 SBS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추정 사인은 장폐색이었으며, 피해자는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입원했다 17일 만에 사망했다. 특히 병원 CCTV 영상이 공개되며 대중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에 따르면 피해자는 격리실에서 배를 감싸 안은 채 나가게 해달라고 문을 두드렸지만 간호조무사와 보호사는 안정제를 먹인 뒤 손발과 가슴을 침대에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두 시간 뒤 피해자는 배가 부풀어 오른 채 코피를 흘리고 숨을 헐떡였으나 병원 관계자는 결박만 푼 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고, 피해자는 결국 숨지고 말았다. 유족 측은 "입원 당시와 비교할 때 환자의 배가 심하게 부풀었는데도 (피해자는) 병원 소속 내과 의사의 진료는 물론 다른 병원 치료 권유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의료진들에 대해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이후 해당 병원이 양재웅이 운영하는 곳임이 드러났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양재웅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병원에서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본인과 전 의료진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병원장으로서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4인용식탁']
  • 엔하이픈, 정규 2집으로 美'빌보드 200' 2주 연속 상위권 엔하이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2주 연속 상위권을 차지했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3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ROMANCE : UNTOLD'가 '빌보드 200' 21위에 자리했다. 앞서 엔하이픈은 'ROMANCE : UNTOLD'를 이 차트 2위(7월 27일 자)에 올리며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운 바 있다. 또한 'ROMANCE : UNTOLD'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에서 모두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엔하이픈은 '아티스트 100' 22위에 랭크됐고, 'ROMANCE : UNTOLD'의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는 '글로벌(미국 제외)' 182위에 안착했다. 엔하이픈은 'ROMANCE : UNTOLD'로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과 함께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다. 이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1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를 찍고,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에 직행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빌리프랩]
  • 민희진, 사내 성희롱 은폐 의혹 해명 "왜곡된 내용, 난 중재하려 했다" 민희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사내 성희롱 사건을 은폐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민희진 대표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내 성희롱 사안에 대한 사실 왜곡 및 기사 왜곡 부분을 바로잡기 위한 정정 표명을 했지만 전달력에 뚜렷한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가능한 정확한 내용과 사실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장문의 글과 해당 사건과 연루된 부대표 A씨, 사원 B씨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캡처 사진에는 민 대표와 A씨, A씨와 B씨, B씨와 민 대표 간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달리 민 대표는 "A씨와 B씨 간의 갈등과 오해의 원인을 파악하고 중재하려 했다. 두 사람이 다시 협업하는 방안을 찾으라 지시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실제로 A씨와 B씨는 따로 만남을 가졌고, 이후 서로 간의 오해를 풀게 됐다고. 이어 민 대표는 "일이 해결되는 과정에서 'B씨가 괴롭힘을 느꼈다는 게 모든 일의 도화선이 됐구나'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간 A씨와 B씨 모두에게 진심 어린 애정이 있었기에 깨끗이 사과할 건 하고 서로 앙금 없는 관계로 정리되길 바랐다. 보통 이런 사안에는 개입을 꺼리지만 우리 모두 잠깐이나마 함께 일했던 사이이고, 난 평소 그 둘의 성격이나 업무 역량, 상황의 전후 맥락을 대체로 다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기에 개입하고 중재하는 게 옳은 일이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된 대화 내용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편집된 내용의 발화 대상은 B씨 1인이 아니"라는 그는 "사안의 처리에 있어 논쟁이 있었던 대상 임원이 있었고 이렇듯 맥락이 사라진 악의적 편집은 사내 정치가 포함된 내용이기에 여러분이 굳이 알아야 할 내용이 아니"라면서 "하이브는 자신들의 이름이 밝혀지는 건 극도로 꺼리며 기사를 수정하고 내용 증명을 보내오는데, 어째서 실명과 허위사실이 섞인 사실 왜곡의 상황을 감내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 '우연일까?' 채종협과 김소현의 입맞춤, 시청률은 2회 연속 2%대 우연일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연일까?'가 2회 연속 2%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3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연출 송현욱) 4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6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2.679%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로, '우연일까?'는 2회 연속 2%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이날 방송된 '우연일까?'에서는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강후영(채종협)과 이홍주(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10년 전 두 사람의 첫 사랑이 서로였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한편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선보였던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에서, '선재 업고 튀어'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좋은 성적을 거둔 tvN이 새롭게 내놓는 월화극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우연일까?']
  • 조윤희 "이동건과 헤어진 이유? 이젠 안 좋아해"…'이제 혼자다' 시청률 소폭 상승 이제 혼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제 혼자다'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3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부 2.488%, 2부 3.402%, 3부 3.0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보여준 1부 3.139%, 2부 2.67%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이제 혼자다'에서는 딸 로아를 위해 파자마 파티를 연 조윤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조윤희는 "이모는 로아 아빠(이동건)랑 왜 따로 사냐"라는 물음에 "헤어졌다. 싸우기도 했고 이제 안 좋아한다"라고 솔직히 답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 총 4부작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정규 편성이 확정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 마블, 로다주+루소 형제 데려오려 2000억+α 썼다 [TD할리웃] (왼쪽부터) 케빈 파이기, 조 루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안소니 루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마블스튜디오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루소 형제'를 데려오기 위해 수천 억을 투자한 사실이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를 연출하는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은 총 8000만 달러(한화 약 1108억 원)를 수령한다. 심지어 이번 계약에는 일종의 러닝 개런티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조항은 영화가 7억5000만 달러 이상, 10억 달러 미만의 흥행 수익을 올렸을 때만 적용된다. 루소 형제가 연출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는 27억9750만 달러를 벌어들였던 바다. 빌런 닥터 둠을 연기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료도 만만치 않다. 매체는 정확한 금액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루소 형제보다 더 많은 돈을 출연료로 받을 예정이다. 이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출연 당시 러닝개런티와 보너스를 포함해 총 1억 달러를 받았었다. 한편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2026년 5월에,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2027년 5월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 '우연일까' 시청률은 2%대인데 화제성은 2위, 제2의 '선업튀' 될까 [TV공감] 우연일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횹사마'로 돌아온 채종협과 아역 출신 김소현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우연일까?'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입소문 시동을 걸고 있다. 시청률은 저조하지만 온라인상에선 압도적인 화제성을 보여주며 시청층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는 것. 이는 앞서 '선재 업고 튀어'가 보여준 행보와도 비슷하기에 시선을 끈다.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연출 송현욱)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 특히 일본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횹사마'로 금의환향한 채종협과 그간 다양한 멜로드라마에서 저력을 보여준 김소현의 만남, '또 오해영'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월화극은 성공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깨고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선재 업고 튀어'를 연달아 터트리며 더할 나위 없는 상반기를 보낸 tvN의 새 월화극이라는 점 역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다만 막상 '우연일까?'가 처음으로 받은 성적표는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전작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 기록한 1회 4.2%, 최종회 시청률 4.3%보다 낮은 3.9%의 성적을 보여줬기 때문. 심지어 2회는 3.3%로, 가장 최근 방송된 3회는 2.7%까지 하락하며 불안함이 감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화제성 순위가 공개된 뒤 분위기는 반전됐다.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뛰어넘고 무려 13.79% 점유율로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2위(30일 펀덱스 기준)를 기록한 것. 심지어 1위인 SBS '굿파트너'의 16.25%와도 크게 차이 나지 않아 놀라움을 더했다. '우연일까?'는 SNS 부문 1위, VON(블로그/커뮤니티/카페)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주로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 역시 높다. 채종협과 김소현은 각각 엄태구의 뒤를 이어 2위와 3위를 기록했으며, 조연 김다솜과 윤지온은 31위와 34위에 랭크됐다. '우연일까?'의 주 시청층은 20대에서 40대 사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시청자 비율은 평균 17.54%를 훌쩍 뛰어넘는 30%에 육박하며, 30대와 40대는 각각 25.04%, 21.18%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중 여성 시청자의 비율은 83.71%에 달한다. 비율상으론 20대에서 40대 사이 여성이 전체 시청자 중 절반이 넘는 63.7%를 차지하고 있는 꼴이다. 10대 점유율 역시 평균 드라마의 두 배가 넘는 11.73%를 유지하고 있다는 걸 확인해 볼 때 10대 사이에서도 '우연일까?'의 인기가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우연일까?'는 시청률은 저조하지만 화제성 만큼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천천히 코어 시청층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이런 행보는 '선재 업고 튀어'가 보여줬던 것과도 비슷하기에 눈길을 끈다. '선재 업고 튀어' 역시 초반부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온라인상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며 역주행에 성공, 의미 있는 성적을 남겼던 바다. 이에 과연 '우연일까?'도 뒤늦게 입소문을 타고 반등해 '선재 업고 튀어'와 같은 이례적인 성공신화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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