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도 BMW도 아니다” 北김정은이 반해버린 자본주의 끝판왕 자동차는?일본에 대해 잊을 만하면 강하게 한 번씩 회초리를 드는 북한. 과거부터 북한은 일본에 대해 강한 비판을 보여왔지만, 이러한 강력한 비판에도 ... Read more
북한 새로운 무기체계, 우크라서 발견?…군 "동향 예의주시"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새로운 북한 무기체계를 활용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군 당국은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창현 합동참모본부 공보차장은 1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전장에 새로운 북한 무기체계가 발견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우크라이나 텔레그램 채널 '꾸프'를 인용해 북한산 대전차 미사일 '불새-4'로 추정되는 무기체계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이 흐릿해 명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바퀴가 6개…
김정은, '신의주 대홍수'로 책임자 경질·교체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의주 대홍수에 대비하지 못했다며 관련 책임자들을 경질하고 문책했다. 북한은 신의주를 비롯해 평안북도와 자강도 등에서 발생한 홍수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 김 위원장은 홍수 피해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사회안전상과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를 교체하는 등 간부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이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29∼30일 홍수와 폭우로 침수된 평안북도 신의주시에서 진행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31일 전했다. 사회안전상은 경찰청장에 해당하는 고위직으로 이런 교체 결정은 흔치 않은 일이다. 리태섭 사회안전상은 즉각 해임되고 방두섭 당 군정지도부 제1부부장이 그 자리에 올랐다. 평안북도당 책임비서엔 리히용 전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임명됐다. 자강도당 책임비서 강봉훈은 경질됐다. 그 자리엔 기존 평안북도당 책임비서였던 박성철이 올랐다. 김 위원장은 회의 첫날 "..
한반도 전쟁 시 5500조 피해…“러-우크라 2배 충격”남북한 간 전면전이 발생하면 첫 해에만 4조 달러(약 5535조원)에 달하는 세계 경제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과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한반도에서 전면전이 발발할 경우 수많은 인명피해와 함께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이 남북한 간 전면전이 발생하면 첫 해에만 4조 달러(약 5535조원)에 달하는 세계 경제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과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한반도에서 전면전이 발발할 경우 수많은 인명피해와 함께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이
“10만 원부터 1억까지” … 김정은 손목에는 ‘2억’짜리 시계? 그렇다면 우리나라 회장님들의 시계는 얼마?재벌은 시계를 좋아해?다양한 그들의 시계 취향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스위스제 명품 시계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공식 석상에서 보인 것만 ... Read more
푸틴 "美,독일에 미사일 배치하면 우리도 맞대응"미국이 중·단거리 미사일을 독일에 배치하겠다고 하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에 비슷한 군사적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미 CNN 방송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미국이 독일에 미사일을 배치하면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미사일이 10분 내로 우리 영토까지 도달한다”며 “미국과 유럽이 만든 군사적 위기에 대해 우리는 거울과 같은 맞대응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미국과 독일은 지난 10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2026년쯤 독일에 미국산…
김정은 '전승세대' 상봉 모임 참석…공개 메시지는 없어북한이 '전승절'로 부르는 정전협정 체결 71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를 성대히 치렀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7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한 전승세대와의 상봉모임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했다고 28일 보도했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승세대'로 불리는 참전노병 상봉모임과 뒤따른 기념 행진, 공연에 모두 등장했지만, 대외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발신하지는 않았다. 노동당과 정부, 군부 주요 직책에 오래 몸담아온 전쟁노병들을 만나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고 통신이 전했다.행사에서는 김 위원장 대신 리일환 당 비서가 마이크를 잡고 세 세대가 전승세대의 …
미, 북한 해커 현상수배...최대 138억원 현상금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북한 해커를 현상 수배했다. 국무부는 25일(현지시간) 북한 해킹 그룹인 안다리엘과 연관된 북한 국적 해커인 림종혁(Rim Jong Hyok)을 현상 수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상 수배는 국무부의 '정의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테러 방지, 테러리스트 지도자 체포, 미국 안보에 대한 위협 해소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들에게 보상금을 주는 내용이다. 국무부는 외국 정부의 지시 내지 통제 아래 미국의 중요 인프라를 대상으로 악성 사이버 활동을 한 사람의 신원 또는 위치를 알려주는 정보에 대해 최대 1000만달러(138억원)의 현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북한 정찰총국의 통제를 받는 안다리엘은 의료서비스 업체 5곳, 미국 기반 방위 계약업체 4곳, 미국 공군 기지 2곳, 미국 항공우주국 감찰관실 등에 피해를 줬으며 림종혁은 이 과정에서 역할을 했다고 국무부가 설명했다. 림종혁 등은 해킹으로 확보한 자금..
韓·美·中·日 찾은 '대나무 외교' 베트남 쫑 서기장 국장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베트남이 지난 19일 서거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장을 25~26일 이틀간 거행한다. 전 국민의 애도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도 쫑 서기장 조문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쫑 서기장의 국장은 이날 오전 7시 베트남 하노이 제5국립장례식장에서 시작됐다. 르엉 끄엉 공산당 상임서기는 "쫑 서기장은 약 60년 간의 혁명 활동에서 당과 국가의 영광스러운 혁명 대의에 수많은, 위대하고도 뛰어난 공헌을 했다"며 쫑 서기장의 별세가 "당과 국가, 국민과 가족들에게 극도로 큰 손실"이라 밝혔다. 또 럼 국가주석이 이끄는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표단·팜 민 찐 총리가 이끄는 정부 대표단 등이 주요 기관·단체들도 분향 후 쫑 서기장의 관을 돌며 애도와 경의를 표했다. 지난 2011년 공산당 서기장직에 올라 2016년·2021년 3연임을 통해 14년간 서기장을 역임한 쫑 서기장은 부정부패 청산과 실리·실용주의적 중립외교로 베트남을 세계 무대에 올려놨..
교류 없던 '벨라루스'와 밀착하는 北… '신냉전 외교전' 격화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최근 러시아와 밀착하고 있는 북한이 그간 교류가 거의 없었던 벨라루스와 공식 외교를 펼치며 한반도 주변 정세에서의 운신의 폭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벨라루스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실무진들이 각급에서 활발히 소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이와 관련해 "벨라루스 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경제상과의 회담 당시 교육·보건 등 제재 외 분야에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며 "식품, 화장품 교역, 상호전시, 박람회 참여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북한과의 모든 교류 협력은 안보리 결의와 국제규범을 준수하는 가운데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군사동맹에 준하는 수준으로 양자 관계를 재정립한 것과 관려해 북한이 벨라루스에도 이를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벨라루스와..
전 트럼프 국가안보보좌관 "주한미군 철수, 적화통일 첫단계...미 부담 4배 급증"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허버트 맥매스터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주한미군 철수가 북한의 한국 적화 통일 첫 단계이고, 철수로 미국 납세자 부담이 최대 4배 폭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당선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보유국 지위를 확보하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 D.C.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 주최 '침략자의 축 억제하기' 온라인 대담에서 역대 미국 행정부가 지정한 '4대 악의 축'인 북한과 러시아·중국·이란 등에 대해 "그들이 원하는 것은 미국을 핵심 지역에서 몰아내는 것이며 이는 그 역내에서 지배력을 달성하기 위한 첫 단계"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을 이들 지역에서 몰아내면 중국은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배타적 우선권을 확립할 수 있고, 미국을 한반도에서 나가게 하는 것은 적색 기치 아래 한반도를 통일하기 위한 첫 단..
‘전승절’ 앞둔 北 “포성 없는 70년 전쟁사… 핵억제력으로 평화 발전 토대”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북한이 '전승절'이라고 칭하는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일 71주년을 앞두고 한·미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고 핵개발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정론, 포성없는 전쟁-70여년의 승리는 위대하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과연 참혹한 전쟁은 3년 간으로 진정 막을 내렸는가"라며 "7·27의 뒤에는 악랄한 원수들과의 보다 치열하고 첨예한 대결전이 계속되었다"고 했다. 신문은 "오늘까지도 계속되는 적들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은 바로 3년 간의 전쟁이 금방 끝난 1954년부터 시작되었다"면서 "정전협정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평화의 기쁨을 채 느껴보기도 전에 미제와 괴뢰군들은 침공의 초점과 목표만을 조준하고 이를 갈며 노리고 있었다. 피를 물고 날뛴 전쟁연습이 어느 한시도 멈춤 없이 이제는 어언 70년을 넘어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세기를 이어가며 계속된 포성 없는 70여 년의 전쟁사는 매 역사적 단계의 준엄한..
바이든의 사퇴론 주말에 나올까?… 다음 주 시장 전망은? f. IBK투자증권 박근형 부장시장 동향 최근 경제와 주식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반도체와 2차 전지 섹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는 글로벌 수요 증가와 기술 발전으로 인해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2차 전지 또한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여전히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 출시와 서비스 확대로 인해 주가가
2023년 북한 대외무역 27.7억달러…코로나19 이전 수준 복귀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2023년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가 글로벌 팬데믹 종료와 국경 봉쇄 정책 완화 등으로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해 전년 대비 74.6% 증가한 27억 6912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21일 발표한 '2023년 북한 대외무역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2023년 수출은 전년 대비 104.5% 증가한 3억2517만달러, 수입은 71.3% 증가한 24억4395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적자는 2022년 12억6761만달러에서 지난해 21억1878만달러로 67.1%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시기 이후 기저효과와 대중(對中) 교역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KOTRA는 설명했다. 2023년 북한의 최대 무역상대국인 중국과의 교역은 전년 대비 77.6% 증가한 27억2110만달러로, 수출은 2억 9245만달러, 수입은 24억2865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무역적자는 2022년 12억 6,761만 달러에서..
김정은,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별세에 조전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권력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에 애도를 표하는 조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날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앞으로 보낸 조전에서 "웬(응우옌) 동지가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는 비보에 접하여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전체 조선인민과 나 자신의 이름으로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정부, 베트남 인민과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웬 동지는 호지명(호찌민)동지의 사상과 염원을 받들어 베트남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 인민들의 복리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으며 2019년 3월 하노이 수뇌상봉(정상회담)시 이룩된 합의 정신에 맞게 조선과 베트남 사이의 친선 협조 관계를 더욱 승화 발전시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웬 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그의..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북한 김정은과 잘 지내는 이유? 일단 딱 한 가지를 말했는데 예상치 못한 말이라 순간 움찔했다"핵무기를 많이 가진 사람과 잘 지내는 건 좋은 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떻게 북한 김정은과 잘 지낼 수 있느냐'는 물음에 이렇게 말했다. 저격범이 쏜 총에 맞았던 오른쪽 귀에 붕대를 하고 연단 위에 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후보 수락 연설에서 "나는 북한 김정은과 아주 잘 지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만, 한국, 필리핀 등 아시아에서 무력 충돌의 망령이 커지고 있다"며 "현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 복귀하면 핵무기 보유 김정은과 잘 지낼 것"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대선에서 승리해 대통령으로 복귀하면 핵무기를 많이 가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잘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 진행된 공화당 전당대회 4일째 마지막 연설자로 나서 한 대선후보 수락 연설에서 "북한, 김정은과 나는 아주 잘 지냈다"고 했다. 이어 "언론은 내가 그렇게 말할 때 '어떻게 잘 지낼 수 있는가'라며 싫어했다"며 "글쎄, 핵무기를 많이 가진 사람과 잘 지내는 것 좋은 일"이라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난 그(김정은)와 잘 지냈다"고 재차 말하면서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막았는데, 북한이 이제 다시 도발하고 있지만, 내가 복귀하면 그와 잘 지낼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내가 복귀하는 걸 보고 싶어 하고, 나를 다시 보고 싶어 할 것"이라고 했다. 대선에서 승리해 대통령으로 복귀하면 김정은과..
김정은, 방북 러시아 국방차관 접견…"군사협력 공유"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김정은이 북한을 방문한 알렉세이 크리보루치코 러시아 국방부 차관을 접견해 양국 간 군사협력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 방북 이후 양국 간 동맹의지를 노골화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1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전날 크리보루치코 차관이 이끄는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접견한 자리에서 "석상에서는 호상 안전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두 나라 사이의 군사분야 협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공유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의 주권적 권리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 군과 국민에게 '전투적 인사'를 보내며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군사작전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의 변함없는 강력한 지지와 굳건한 연대성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정은은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의 의미를 거듭 평가하면서 "오랜 역사적 전통과 전투적 유대로 이어진 두 나라 군대가 더욱..
北 김정은, 원산 해안관광지구 찾아 독려… 협의회 소집해 실무 문제 논의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코로나19 등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를 신속히 마감하고 관광지구 운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을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 위원장이 지난 16일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건설 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는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조직비서, 리일환·김재룡·박태성 등 당 중앙위 비서, 박정근 내각부총리, 당 중앙위 및 설계부문의 주요 간부들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이 자리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관광지구의 전경에 만족감을 표하며 마감 단계에 들어선 공사를 늦추지 말고 속도를 낼 것을 당부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그는 또 내년 5월을 목표로 하는 관광지구 개업을 위한 운영준비사업과 관련한 실무적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동행한 간부들과 협의회를 소집했다. 협의회에서는 관광지구의 수용 능력..
정부 “유엔 북한 강제노동 보고서 발표 환영”【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외교부가 유엔인권사무소의 북한 강제노동 보고서 발간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앞서 유엔이 지난 16일 북한 정권이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강제노동 제도가 한층 고착화됐다는 보고서를 작성했다.이에 외교부는 해당 보고서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이 이번 보고서의 제반 권고사항을 이행하고 유엔 인권메커니즘과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북한의 강제노동 문제는 심각한 인권 문제인 동시에 주민들의 강제노동을 통해 창출된 수익이 불법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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