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2024 프레지던츠컵 단장 추천 선수로 출전김시우가 2024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에 단장 추천 선수로 합류한다.단장의 추천으로 선발하는 6명의 선수에는 대한민국의 김시우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남아프리카 공화국), 코리 코너스(캐나다),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매켄지 휴스(캐나다) 그리고 이민우(호주)가 뽑혀 미국팀을 상대할 예정이다. 2024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의 로얄 몬트리올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다.6명의 추가 선발 선수 중 이민우와 매켄지 휴스는 프레지던츠컵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김시우는 2017년 첫 출전한 바 …
김주형·안병훈 올림픽 메달 도전…KPGA 선수들도 응원 메시지2024년 ‘제33회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부 경기가 1일부터 나흘간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총 6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대회 장소는 프랑스 파리 인근 르 골프 나쇼날이다.이번 올림픽 남자부 경기에는 국가대표로 김주형(22.나이키)과 안병훈(33.CJ)이 출전한다.김주형과 안병훈은 지난 2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란히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경기할 것”이라며 “올림픽 메달은 오랜 꿈”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이에 KPGA 투어 선수들과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두 선수의 선…
[파리 2024] 남자 골프 김주형ㆍ안병훈, 金 도전 스타트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세계 최정상 프로골퍼들이 총출동하는 흥행매치 2024 파리올림픽 골프 종목이 막을 올린다. 한국은 안병훈(32)과 김주형(22)을 앞세워 깜짝 금메달에 도전한다. 골프 국가대표 안병훈과 김주형은 8월 1일(한국시간)부터 프랑스 파리 인근의 르골프 나쇼날에서 나흘간 대회 골프 남자부 열전에 돌입한다. 올림픽 골프에는 남녀 각 60명씩 출전하며 나흘간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여자부는 8월 7일부터 시작된다. 두 태극전사는 지난 2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메달에 대한 강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안병훈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 영향으로 올림픽을 많이 보면서 자랐다"며 "골프가 다시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면서 메달의 꿈을 키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림픽 가족으로 유명한 안병훈은 아버지가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남자 복식 동메달을 딴 안재형, 어머니는 서울올림픽에서 중국 대표로 탁구 여자 복식 은메달, 단식 동메달을 획득했던 자오즈..
'디 오픈 공동 7위' 임성재, 세계랭킹 6계단 상승한 18위…김주형 20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임성재가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리며 앞으로 대회를 기대케 했다. PGA 투어는 23일(이하) 남자골프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여기서 임성재는 24위에서 6계단 올라선 18위로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22일 종료된 제152회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 욘 람(스페인)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에 출전하는 김주형과 안병훈의 랭킹도 공개됐다. 김주형은 3단계 하락한 20위, 안병훈은 이전과 같이 32위를 유지했다. 올림픽 참가 자격 획득은 IGF(International Golf Federation)의 남녀 월드랭킹에 기반한 올림픽골프랭킹에 따라 결정됐다. 디 오픈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김시우는 랭킹 50위, 김성현은 124위를 기록했다. 셰플러가 1위를 지킨 가운데 디 오픈 우승자 잰더 쇼플리(미국)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밀어내고 2위에 등극했다. 한편 올림픽 골프는 르골프 내셔널의 2024 올림픽 코스(기존 명칭 알바트로스 코스)에서 열린다. 남자부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여자부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올림픽 골프 경기는 4라운드 개인전만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하며, 동점일 경우 메달 결정을 위해 별도의 연장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개콘' 신윤승, 거침없는 조수연에 당황?!…'자체 편집' 시도 폭소'개그콘서트'가 일요일 밤의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21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알지맞지' 정태호, 남현승이 '데프콘 어때요'에 깜짝 등장해 강력한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이날 '데프콘 어때요'에 '개그콘서트'가 일요일 밤의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21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알지맞지' 정태호, 남현승이 '데프콘 어때요'에 깜짝 등장해 강력한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이날 '데프콘 어때요'에
임성재·안병훈, 디 오픈 3R 공동 13위 도약…김시우 홀인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와 안병훈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13위로 도약, 톱10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성재는 21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전날 공동 71위에서 무려 58계단이나 상승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공동 10위 그룹을 형성한 저스틴 토마스(미국), 애덤 스콧(호주), 매튜 조던(잉글랜드, 이상 이븐파 213타)과는 단 1타 차로,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이날 임성재는 3번 홀부터 5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8번 홀과 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순항하던 임성재는 후반 들어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마지막 18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 지으며 공동 13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안병훈도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로 임성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민규는 3오버파 216타로 공동 25위, 김시우는 5오버파 218타로 공동 40위에 랭크됐다. 특히 김시우는 이날 17번 홀(238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 대회 최장 거리 홀인원 기록을 새로 썼다. 기존 기록은 지난 2001년 프랭크 리플리터(미국)가 기록한 212야드였다. 왕정훈은 8오버파 221타로 공동 62위, 송영한은 11오버파 224타로 공동 76위에 머물렀다. 한편 빌리 호셜(미국)은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선두로 올라섰다. 잰더 쇼플리와 샘 번스, 러셀 헨리(이상 미국), 트리스턴 로렌스(남아공), 저스틴 로즈, 다니엘 브라운(이상 잉글랜드)이 3언더파 210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2언더파 211타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잰더 쇼플리, 디 오픈 정상 등극…임성재 공동 7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잰더 쇼플리(미국)가 제152회 디 오픈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쇼플리는 22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디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쇼플리는 공동 2위 빌리 호셜(미국)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이상 7언더파 277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쇼플리는 지난 5월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다시 메이저 챔피언에 올랐다. 시즌 2승, 통산 9승째. 이날 쇼플리는 선두 호셜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가던 쇼플리는 6번 홀과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우승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기세를 탄 쇼플리는 11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보탰다. 계속해서 2위권과의 차이를 벌린 쇼플리는 16번 홀 버디 이후 남은 두 홀을 파로 막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호셜은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지만, 쇼플리의 기세에 역전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로즈도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지만 공동 2위에 그쳤다. 임성재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욘 람(스페인)과 공동 7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최종합계 1오버파 285타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톱10 진입에는 단 1타가 모자랐다. 김민규는 6오버파 290타로 공동 31위, 김시우는 8오버파 292타로 공동 43위, 왕정훈은 11오버파 195타로 공동 60위, 송영한은 14오버파 298타로 공동 72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김민규, 디 오픈 2R 공동 18위…우즈, 매킬로이 컷 탈락[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민규가 디 오픈(총상금 1700만 달러)에서 공동 18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한국오픈 우승으로 디 오픈 출전권을 따낸 김민규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1타를 치며 중간 합계 2오버파 144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2019년 대회 우승자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는 9타 차다. 2번 홀과 10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김민규는 12번 홀에서 보기, 14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남은 3개 홀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솎아내며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왕정훈은 버디 1개, 보기 2개로 한 타를 잃었으나 전날보다 순위를 14계단 끌어올리며 김민규와 공동 18위에 마크했다. 왕정훈은 5번 홀과 9번 홀에서 타수를 잃었지만 15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11오버파를 기록한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14오버파로 부진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컷 탈락했다. 한편 안병훈은 4오버파로 공동 38위, 김시우와 송영한이 5오버파로 공동 54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올랐던 김주형은 11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타이거 우즈, 디 오픈 첫날 8오버파 부진…컷 탈락 위기[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디 오픈 첫날 고전하며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우즈는 19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디 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6개, 더블보기 2개를 범하며 8오버파 79타에 그쳤다. 공동 138위에 머문 우즈는 컷 통과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우즈는 PGA 투어 통산 82승을 수확했으며, 메이저 대회에서만 15승을 쓸어 담았다. 그러나 지난 2021년 교통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당한 뒤 이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치료와 재활을 통해 필드에 복귀, 메이저대회 위주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디 오픈 전까지 4개 대회에 출전했는데,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대회 도중 기권했고,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는 60위에 올랐다. 이후 5월 PGA 챔피언십과 6월 US오픈에서는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번 대회에서도 컷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을 기록하게 된다. 이날 우즈는 3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지만 4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어 5번 홀에서 더블보기, 7번 홀과 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전반에만 4타를 잃었다. 후반 들어서도 고전은 계속 됐다. 11번 홀에서 또 다시 더블보기를 범했고, 12번 홀에서도 보기가 나왔다. 13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지만,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연속 보기에 그치며 공동 138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후 우즈는 "내 경기력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다니엘 브라운(잉글랜드)은 버디만 6개를 낚으며 6언더파 65타를 기록, 단독 선두를 달렸다. 셰인 로우리(아일랜드)가 5언더파 66타로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3언더파 68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언더파 70타로 브룩스 켑카(미국), 애덤 스콧(호주)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송영한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18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왕정훈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31위, 김민규는 2오버파 73타로 공동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안병훈은 4오버파 75타로 공동 82위, 김주형과 김시우, 임성재는 5오버파 76타로 공동 96위에 머물렀다. 고군택은 10오버파 81타로 152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무명의 브라운, 디 오픈 1R 깜짝 선두…송영한 공동 18위무명의 다니엘 브라운(29, 잉글랜드)이 디 오픈 챔피언십 대회 첫날 깜짝 선두에 올랐다.브라운은 19일 영국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6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순위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9월 DP월드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브라운은 세계 랭킹 272위에 머물고 있는 무명 선수.하지만 브라운은 첫 출전인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거침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는 최대한 페어웨이를 지키는 방식의 플레이를 펼쳤고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6개를 …
152번째 맞은 디오픈…한국 선수들 조 편성은?세계 최고 군위의 메이저 대회 ‘디 오픈’에 도전장을 내민 한국 선수는 총 8명이다.152번째 개최를 앞둔 ‘디 오픈’은 18일(한국시간) 나흘간 스코틀랜드 아이셔의 로열 트룬에서 열린다.대회가 열리는 로열 트룬은 어디서 불어오는지 모르는 바닷바람과 딱딱한 페어웨이, 폿 벙커(Pot Bunker)들이 우글거리는 링크스 코스다.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 내야한 디 오픈의 우승자로 우뚝 설 수 있다.이번 대회에 이름을 내민 한국 선수는 모두 8명. 현재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주형,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를 비롯해 한국 오픈 우승…
김민규·송영한·고군택,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김민규 "목표는 컷통과"[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민규(23.CJ), 송영한(33.신한금융그룹), 고군택(25.대보건설)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디오픈 챔피언십'은 1680년 창설돼 올해 152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골프 대회다. 김민규와 송영한은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 2장이 걸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디오픈 챔피언십' 티켓을 따냈다. 김민규와 송영한 모두 해당 대회 2번째 출전이다. 김민규는 2022년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 송영한은 2017년 '싱가포르 오픈' 준우승자 자격으로 각각 처음으로 '디오픈 챔피언십'에 나선 바 있다. 김민규는 이번 대회와 같은 코스에서 열린 2022년 대회서 컷탈락했다. 송영한은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7년 대회서 공동 62위를 기록했다. 김민규는 "2년 전에 컷통과를 하지 못한 만큼 올해는 꼭 컷통과할 것"이라며 "1차 목표는 컷통과지만 그 이후에는 매 라운드 순위를 높여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송영한은 "2번째로 출전하는 만큼 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군택은 지난 5월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에서 2위에 올라 상위 3명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생애 첫 출전이다. 고군택은 "꿈의 무대인 '디오픈 챔피언십'에 나가게 돼 영광이고 설렘이 크다"며 "소중한 기회를 얻은 만큼 한 타, 한 타 심혈을 기울이겠다. 1차 목표는 컷통과"라고 전했다. 한편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에는 김민규, 송영한, 고군택을 비롯해 김주형(22.나이키), 임성재(26.CJ), 안병훈(33.CJ), 김시우(29.CJ), 왕정훈(29)까지 8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선수가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2023년 '제151회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김주형이 기록한 2위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임성재, 스코티시 오픈 3R 공동 4위…선두와 4타 차[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전날보다 1계단 내려간 공동 4위에 위치했다. 선두 루드빅 오베리(스웨덴, 17언더파 193타)와는 4타 차.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임성재는 약 2년 9개월 만에 정상을 노린다.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이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2-4-6번 홀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7번 홀 보기를 쳤지만 8번 홀 곧바로 버디를 낚으며 만회했다. 후반에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파 세이브를 이어오던 임성재는 14번 홀 버디를 솎아냈다. 그러나 16번 홀 보기를 쳤고, 나머지 2개 홀에서 파를 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주형과 이정환은 나란히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43위에 위치했다. 김시우는 2언더파 208타로 공동 67위를 기록했다. 한편 1위 오베리는 이날만 5타를 줄이며 1위를 단단하게 지켰다. 2위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15언더파 195타)와의 차이는 2타다. 오베리는 지난해 11월 RSM 클래식에서 커리어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8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3연속 버디만 3차례 임성재, 스코틀랜드오픈 2위 출발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유럽으로 날아간 임성재가 쉽지 않은 코스에서 시즌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놓친 아쉬움을 시즌 첫 승으로 풀 태세다. 임성재는 11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막을 올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겸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 등으로 7언더파 63타를 올렸다. 임성재는 8언더파 62타로 선두로 나선 저스틴 토머스(미국)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랭크돼 시즌 첫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임성재는 PGA 투어 통산 2승에 빛나지만 올 시즌은 아직 정상을 밟지 못했다.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아깝게 놓친 그여서 이번 대회 우승 기회가 반갑다.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은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 디 오픈의 전초전 성격을 지녀 결과가 중요하기도 하다. 이날 3연속 버디만 3차례 연출한 임성재의 선전 비결은 그..
김시우, 세계랭킹 6계단 올라 36위… 5년 만에 우승, 제이슨 데이 20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준우승 한 김시우가 세계랭킹도 끌어 올렸다. 김시우는 지난 15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포인트에서 2.4647점을 기록했다. 지난주 42위에서 6계단이 오른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이날
김시우, PGA 바이런 넬슨 3R 공동 4위… "내일도 끝까지 집중"김시우가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셋째 날 공동 4위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김시우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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