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는 사람 없어 짓지도 못해”…비아파트 공급 확대 방안 ‘묘연’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나타내자, 정부가 오는 2029년까지 총 23만6000가구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시장 안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빌라·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공급을 늘려 전세시장 안정화도 꾀하겠단 목표다.시장에선 비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얼어붙으면서 공급마저 대폭 위축된 상태다. 이 때문에 파격적인 지원 방안 없이는 빌라시장 침체 해소와 전셋값 안정 효과를 거두기 힘들단 견해다.2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중위전세가격은 5억2667만원으로 한 달 전…
이한준 LH 사장 "고품질 매입임대주택 안정적 공급 위해 민간과 적극 협력"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민·청년들이 안심하고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고품질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민간 건설업계와 더욱 협력하겠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5일 LH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신축매입임대 공사비 연동형 제도개선 설명회'에서 민간 건설업계와의 협력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 의지를 드러내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사장과 이병훈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최창욱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부회장 등 건설업계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신설된 수도권 100가구 이상 신축 매입임대주택에 적용되는 '공사비 연동형 제도'에 대한 사업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사들인 후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특히 민간사업자가 공사비를 예측할 수 있도록 '공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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