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 나이 프로필 사퇴 이유 수건 폭행 일어난 원인 무엇 놀랍다김승기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에스케이(SK)와의 방문 경기 때 라커룸에서 소노의 한 선수를 질책하면서 수건을 던진 것으로 알려진다. 해당 수건은 땀에 젖어 있었고 이 수건이 선수의 얼굴에 맞았다. 구단은 자체 조사 후 지난 20일 한국농구연맹(KBL)에 재정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사건의 전말은 2024년 11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나이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하프타임 12분 휴식 과정에서 김승기 감독이 김민욱의 플레이를 보고 질책하면서 발생했다.김승기 감독이 락커룸에서 김민욱을 질책할 때 보드판 지우개를 집어던
욕설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폭행 의혹까지 떴다… 2번이나 우승 이끈 '한국 감독'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김승기 감독이 선수 폭행 의혹으로 KBL 재정위원회 요청을 받았다. 사건은 라커룸에서 발생했으며, KBL은 조사 중이다.
소노, 'NBA 출신' 센터 자넬 스톡스 영입[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양 소노가 2번째 외국선수를 영입하며, 2024-2025시즌 외국선수 구성을 마쳤다. 소노 구단은 23일 "NBA와 CBA에서 활약한 센터 자넬 스톡스(30)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소노는 NBA 출신 센터 앨런 윌리엄스(31)의 영입에 이어 스톡스까지 합류시키며 골밑을 한층 더 강화했다. 스톡스는 2013 U-19 세계선수권 미국대표팀으로 뛰면서 경기당 7.2득점, 4.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또 테네시대학 3학년 때 경기당 15.1득점, 10.6리바운드를 기록하여 NCAA 토너먼트에서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이를 인정받아 2014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5순위 지명을 받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데뷔 후 마이애미 히트, 덴버 너게츠까지 총 28경기에 출전했다. 2016년에는 201cm, 115kg의 우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페인트존을 장악하며 2016 NBA G리그에서 활약, 2016 NBA G리그 수비 베스트 5, 올스타 선정, 정규리그 및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이후 스톡스는 중국 CBA에 진출해 2017~2018시즌 저장 골든 불스 소속으로 28경기에 평균 33분을 출전해 경기당 25득점, 14리바운드 2.7어시스트 기록했고, 특히 필드골은 57%의 성공률을 보여줬다. 2019~2020시즌에는 CBA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에서 뛰면서 19경기 동안 평균 22.9득점, 11.4리바운드, 2.3어시스트와 함께 필드골 61.7%의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수준 높은 플레이를 펼쳤다. 스톡스는 2019~2020시즌 종료 후 재계약 요청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영화 사업을 위해 리그를 떠났고, 최근 복귀를 암시하자 CBA의 많은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결국 이전부터 관심을 보여줬던 김승기 감독이 이끌고 있는 고양 소노를 최종 행선지로 결정했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서머리그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로 불러들여 테스트와 인터뷰를 거친 결과 테크닉과 볼 핸들링에서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았다"며 "이전 기량만 회복하면 포스트 플레이는 물론 가드와의 호흡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말했다. 스톡스는 "한동네에서 농구하며 자랐던 디드릭 로슨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고, 먼저 믿음과 기회를 준 것에 감동했다"며 "코트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팬이 즐거운 농구를 하겠다"고 KBL 입성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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