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정 공모 사업 선정아시아투데이 강도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교육부로부터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3년간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게 되며, 3년간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구례군은 교육발전특구 비전을 '무한(無限) 신임(信任) 으뜸 구례교육'으로 정하고 3S 추진 전략인 Safety(믿고 맡기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Smart(스마트한 공교육 혁신), Special(구례형 차별화 교육)을 중심으로 보육·교육·진로·취업·정주가 선순환되는 전 생애 맞춤형 미래 교육 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시범..
‘10·26 강화군수 보궐선거’, 여당 후보 20여 명 거론…“각축전 예고”오는 10월 16일 치러질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가 치열한 각축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31일 인천시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강화군선관위에서 열린 예비후보 등록 설명회에는 입후보 예정자가 19명이 참석했다.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15명, 더불어민주당 2명, 한국국민당과 무소속 각 1명 순이다.국민의힘은 박용철 인천시의원을 비롯해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이상복 전 강화군수, 안영수 전 인천시의원 등 전현직 광역·기초 단체장과 박용철 현 시의원이 포함됐다.여기에 유천호 전 강화군수의 아들인 유원종 코레일유통 전 유통사업본…
구례, 체류인구수 등록인구 '18.4배' 전국 최고 수준아시아투데이 강도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의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18.4배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29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인구 감소 지역에 대한 생활인구 산정 결과 올해 6월 기준 구례군 등록인구는 2만 4134명을 넘어 44만명(3월 산수유 축제 기간)이 넘는 체류인구가 조사됐다. 이번 산정에 활용된 자료는 행정안전부, 법무부의 주민등록·외국인등록 자료와 통신3사(SK텔레콤, KT, LG U+)의 통신 모바일 자료를 가명결합한 것으로 통계청은 고시에 따른 지역별 생활인구, 체류인구의 규모를 포함하여 인구 감소 지역의 인구 통계적 특성, 활동 특성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인구 감소 지역 전체의 생활인구는 2024년 3월 기준 약 2500만 명이고, 이 중 체류인구는 약 2000만 명으로 등록인구(약 490만 명)의 4.1배 수준을 보였다. 모든 인구 감소 지역에서 등록인구보다 체류인구가 많았으며, 특히 2024년..
구례, 미등록 경로당 13곳 '어르신 쉼터'로 지정 지원 강화아시아투데이 강도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미등록 경로당 13개에 대해 어르신 쉼터로 지정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15일 구례군에 따르면 현판 전달식에서 김순호 군수는 현판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어르신 쉼터(미등록 경로당)란, 경로당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시설 및 회원 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군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규모 공동시설을 의미한다. 올해 3월 정부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행복한 노후대책을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라 구례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미등록 경로당을 전수 조사해, 이 중 13개를 어르신 쉼터로 지정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구례군은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서도 하·동절기에는 냉·난방비(실비)와 비품(냉·난방기)을 지원하고, 급식이 가능한 곳에는 양곡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조례를 개정했다. 김..
구례, 외국어 능력 향상 '교환 근무' 중국 공무원이 '중국어 학당' 강의아시아투데이 강도영 기자 =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전남 구례군과 중국 지주시의 우호 증진과 공무원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교환 근무 중인 외국 공무원이 직접 강의하는 '중국어 학당'이 오는 9월 11일까지 운영된다. 14일 구례군에 따르면 강의는 2개월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씩 구례군청 소회의실에서 참여 신청을 한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올해 4월부터 구례군에서 근무 중인 중국 지주시 공무원 페웨이(裴瑋, 29)이다. 페웨이는 중국 길림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 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주시 경제기술개발구 중한산업단지에서 근무하던 중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시행하는 K2H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사업을 통해 구례군에 파견됐다. 김순호 군수는 "페웨이는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두 도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구례 공무원이 외국인 민원 행정 서비스 능력뿐만 아니라 국제적 소통 능력도 높여 국제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