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신임 통일차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입각한 통일만이 유일한 길"김수경 신임 통일부 차관은 17일 "북한의 도발과 상식 이하의 행태를 접하면서 자유, 인권, 법치 등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만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유일한 길임을 확신하게 된다"고 말했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윤석열 정부의 일원으로 일하면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만들기 위해 분단의 문제가 극복돼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차관은 "격동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국제정치의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와 가치를 함께 하는 동맹국들 또 우방국들…
尹, 이번 주부터 '순차 개각'…대통령실 개편도 본격화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15일 대통령실 등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주 중반부터 장·차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한꺼번에 인사를 실시하기보다는 그때그때 필요한 자리를 차례로 검증해 발표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장관급 교체 대상으로는 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취임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로는 유상임 서울대 교수 재료공학부 교수와 신성철 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등이…
대통령실 새 대변인에 기자 출신 김수경 비서관 유력 검토김수경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대통령실 새 대변인으로 김수경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김 비서관은 2000년∼2004년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이후 2013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비서관은 고려대 연구교수·통일연구원 연구위원·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및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겼다. 북한 인권을 연구해온 학자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언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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