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감독 "하정우는 '하이재킹' 캐디였다ᆢ여진구ㆍ채수빈 캐스팅" [D: 인터뷰]잘될 영화는 캐스팅부터 술술 풀린다.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 제작 퍼펙트스톰필름·채널플러스 주식회사, 배급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키다리스튜디오)을 봐도 그렇다.우선 주인공 태인 역의 배우 하정우를 캐스팅한 건 될성부른 미래의 신인 감독을 알아본 하정우라 해도 과언이 아니고, 하정우는 김성한 감독이 ‘빌런’ 용대 역으로 마음에 저장했던 배우 여진구를 예능 ‘두 발로 티켓팅’의 인연으로 ‘하이재킹’과 닿게 했고, 공중 납치당한 비행기의 지나친 침체를 막을 만큼 밝은 에너지를 지닌 배우 채수빈을 감독에게 추천한 건 하정…
'범도4' 독주 끝…신인 감독 포진된 6월 극장가, 할리우드 속편 넘고 살아남을까 [D:영화 뷰]한 달 반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던 '범죄도시4'의 독주가 끝난 6월, 신인 감독들의 패기가 담긴 영화들이 개봉 대기 중이다.하정우와 여진구 주연의 '하이재킹', 이성민과 이희준 주연의 '핸섬가이즈', 박주현 주연의 '드라이브' 등이 신인 감독들의 출사표로, 각자의 독창적인 시각과 다양한 장르를 무기 삼아 관객과 만난다.12일 개봉하는 '드라이브'는 '특송' 각본을 통해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박동희 감독의 상업영화 연출 데뷔작이다.'드라이브'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아투★현장] '하이재킹' 하정우·여진구→성동일까지 실화로 전할 먹먹함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이야기가 주는 힘이 컸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모였다. 배우 하정우와 성동일, 여진구가 영화 '하이재킹'으로 새로운 얼굴들을 꺼낸다. '하이재킹'의 제작보고회가 22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배우, 김성한 감독이 참석했다. 이 영화는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이야기로 1971년 일어난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연출을 맡은 김성한 감독은 "조감독으로 영화 '1987'을 끝내고 작가님과 종종 만났다. 작가님에게 하이재킹 사건에 대해 들었다. '영화 같은 이야기라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더니 김경찬 작가와 제작자가 '감독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운이 좋게 이 작품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영화의 완성은 배우들이 해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 영화에서 훌륭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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