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최웅, 조향기에 "난 서진호가 아닌 정우진"스캔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캔들' 최웅이 조향기에 선을 그었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29회에서는 최미선(조향기)이 정우진(서진호, 최웅)을 찾아왔다. 이날 최미선은 예고도 없이 정인 엔터테인먼트를 찾아가더니 정우진을 보며 "진호야, 나 알아보겠냐"라고 해 민주련(김규선)을 당황케 했다. 그의 막무가내 방문에 김석기(진주형)가 막아서자 최미선은 "5분이라도 좋으니 이야기 좀 하게 해주셔라"라고 애원했고, 결국 정우진은 "저랑 나가시죠. 여기 사무실이니까 더 이상 방해하진 말자"라고 그의 부탁을 받아줬다. 최민선은 계속해 자신을 못 알아보는 정우진에 "날 이모라 부르며 잘 따르지 않았냐. 정말 기억 안 나냐. 은별(오영주)이한테 얘기 다 듣지 않았냐. 그 얘기 다 들어봤으면 설아(한보름)도 만나보고 자세한 지난 이야기도 들어봐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따졌으나, 정우진은 "그건 내가 알아서 할 일이다. 그리고 더는 진호라 부르지 마시길 바란다. 난 정우진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나 최미선은 계속해 그의 마음을 돌리려 노력했고, 결국 참지 못한 정우진이 "어쩌라고요. 난 아무리 노력해도 기억이 안 난다. 아줌마가 누군지, 사진 속 백설아가 누군지 전혀 기억이 안 난다. 뭘 원하냐. 혹시 돈이냐. 진짜 나한테 돈 뜯고 싶어서 이러냐. 얼마면 되냐"라고 호통치자 최미선은 그의 뺨을 내리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스캔들']
여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충돌...국감서 ‘반일감정 자극’ vs ‘방류 옹호’【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여야는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 국정감사 첫날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반일 감정 자극’ vs ‘방류 옹호’ 등으로 충돌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반일 감정을 부추겨 일반 국민과 수산업자에게 피해를 끼친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오염수 관련 자료 공개를 투명하게 하지 않고 오히려 일본 편에 서서 방류를 옹호한다’고 맞섰다.외통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외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우리 대표단이 (런던의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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