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 유용현·김서진 영입하며 수비 강화[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천안시티FC가 유용현, 김서진을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유용현은 볼 컨트롤과 세밀한 패스가 장점인 2000년생 수비수이다. 182cm, 78kg의 탄탄한 체격을 가졌으며 풀백 소화는 물론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풍생중, 영석고를 거친 후 약 4년간 일본 파지아노 오카야마, 고치 유나이티드 SC에서 뛰었다. J2리그, JFL에서 기량을 닦은 후 경남FC, 치앙라이 유나이티드 FC를 거쳐 천안시티FC에서 새롭게 한국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다. 유용현은 "천안시티FC에 오게 돼 영광이다. 시즌 중간에 합류하게 됐는데 최대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승리를 통해 팬들과 함께 기뻐하고 싶다. 다부진 수비를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05년생 수비수 김서진은 포철중, 포철고 졸업 후 2024년 아주대에 입학했다. 2024년 7월 포항스틸러스에 입단,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천안시티FC에 바로 임대 영입됐다. 전도유망한 수비수인 김서진은 볼 간수에 능하고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선수다. 킥력도 갖춰 공격적인 멀티자원으로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김서진은 "천안시티FC에 와서 영광이다. 하루빨리 팀에 녹아들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 기대가 되는 선수가 되겠다. 천안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입단 절차를 마친 유용현, 김서진은 24일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에 합류한다. 한편 천안시티FC는 22일 서울이랜드에 4-3으로 승리해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이날 환상적인 멀티골을 보여준 장성재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천안시티FC는 다가오는 28일 일요일 경남FC와 25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연승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갑작스레 전해진 롯데 자이언츠 소식… 선수 3명이 한순간에 방출됐다 (+이유)롯데 자이언츠가 투수 최설우, 포수 지시완, 내야수 김서진을 방출한다. 주목받았지만 기회를 잡지 못한 젊은 선수들의 떠남으로 롯데는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이번 방출이 팀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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