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쿨링로드 가동으로 무더위 잡고 미세먼지 극복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여름철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밀양대로, 미리벌로 '쿨링로드(Cooling Road)'를 본격 가동한다. 밀양시의 쿨링로드는 지하수를 도로에 분사해 지열로 인한 열섬현상을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다목적 폭염 예방 설비로 남천교에서 밀주교 구간 1km와 (구)삼문동행정복지센터에서 미리벌초등학교 구간 0.5km 등 총 1.5km 도로 중앙에 설치돼 있다. 시는 대기질 및 폭염 정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밀양이 무더운 도시라는 이미지 탈피와 시민들의 더위 극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우 환경관리과장은 "쿨링로드 가동은 여름철 뜨거워진 아스팔트 노면 온도를 10℃ 이상 낮출 것으로 예상되며 분진 등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제거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쿨링로드 작동 시 누수 오인, 차량 주행 불편, 물 튀김 등으로 인한 보행자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e MOBE협회 창립총회…"전기차 안전교육 글로벌 표준 만든다"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전기차 교육의 전문성과 표준을 정립하기 위해 교육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모빌리티교육전문가협회(e MOBE협회)가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자동차 업계 전문가·대학 교수·산업계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을 역임한 조용석 전 자동차공학대학원 교수·김상우 전 상하이기차 유럽본부장·백현종 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 회장, 전혜현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교장 등이 축사를 했다. 김관권 전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자동차학과장·김성래 전 쌍용자동차(현 KG모빌리티) 중국법인장·김진수 범한자동차 고문 등도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협회의 설립 취지와 목표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협회의 운영 방안과 주요 활동 계획이 공유됐다. e MOBE협회는 전기차 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전문 교육의 필요성 증가에 따라 설립됐다.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자·기술자 양성, 최..
치매신약 도나네맙 FDA 승인에…미소 짓는 방사성 진단제 시장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된 알츠하이머(치매)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통과한 가운데 뜻밖에 들썩이는 시장이 있다. 바로 ‘방사성 진단의약품’ 시장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릴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제품명 키순라)’는 지난 2일 FDA의 최종 허가를 받았다. 도나네맙은 앞서 승인된 일본 제약사 에자이의 ‘레카네맙(제품명 레켐비)’과 뇌 속 유해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Aβ(p3-42)’를 표적 제거하는 기전을 가진다.아밀로이드 베타는 독성이 매우 강하고 쉽게 용해되지 않아 뇌 속에서 빠르게 응집된다. 이렇…
민주 ‘이재명, 이해찬에 선대위원장 제안’ 보도에 “사실 아냐”【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4·10 총선을 앞두고 유동철 부산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상우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영입했다. 이들은 민주당의 험지로 분류되는 영남 지역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이재명 대표가 직접 맡은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인재 영입식을 열고 유 교수와 김 교수를 각각 18·19호 영입인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민주당이 이날 발표한 영입 인재들은 모두 영남 지역 출신으로 유 교수는 경남 밀양, 김 교수는 대구가 고향이다.이재명 대표는 유 교수를 “저의 정치적, 미래지향
노재욱, 삼성화재 새 주장으로 선임… "책임감 가질 것"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노재욱 세터를 새 주장으로 선임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22-23시즌 7개 팀 중 최하위에 그쳤다.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김상우 감독은 노재욱이 코트 안팎에서 선후배들을 잘 이끌어주길 기대하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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