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와!!!ㅠㅠ”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폭주'한 톱 여배우배우 고현정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기쁨을 표하며 SNS에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파친코 2' 이민호·김민하, 이 세상 모든 한수와 선자를 위하여 [인터뷰][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민하와 김민하가 '파친코'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봤다. 배우고, 얻음의 시간이었다.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23일 첫 공개된 시즌2에선 지난 2022년 공개된 시즌 1로부터 7년이 지난 1945년 오사카를 시작으로, 2차 세계 대전의 위협이 목전에 다가온 상황에서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선자(김민하)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동시에 1989년 도쿄에서는, 벼랑 끝에 몰린 솔로몬(진하)이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하게 된다. 2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김민하는 "오래 걸린 것 같다. 시즌1 땐 코로나19도 있었기 때문에 대면으로 뵌 적이 없었다. 직접 만나 봬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반갑고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의미 있는 작품을 이어서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김민하가 얘기한 것처럼, 저번엔 한국에서 행사를 못했기 때문에 이번 기회가 새로운 작품을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시즌 1과 시즌 2의 공개 시기에 2년 사이 공백이 있었다면, 작품 내에선 7년의 시간이 흘렀다. 같은 인물을 연기하더라도, 7년이 흐른 시점 감정선을 이어가기 쉽지 않았을 터다. 김민하는 "고민이 많았다. 7년이라는 세월 동안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 않냐.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이삭(노상현)이 체포되고, 선자가 가장으로서 시작을 하면서 끝난다. 7년이 지나고 나서 시작하기 때문에 7년간 선자의 삶을 그려내는 작업을 많이 했다"며 "아이들도 계속 자라고 있고, 선자도 많이 성장했기 때문에 시즌2에선 계속해서 그 모습을 그려내려고 했다. 외적인 부분은 분장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신기하게 의상을 입으면 자연적으로 녹아들게 되더라. 관계성이나 내면에서도 세월의 흐름을 많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이민호 역시 "고한수는 시즌1에서 생선중개상이 마지막 직업이었는데, 7년이라는 공백 동안 정치와도 연관돼 있어서 치열한 과정을 겪으며 그 사이 얼마나 많이 더러운 것들을 손에 묻혔어야 했을지에 대한 지점들 위주로 고민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1> 특히 시즌2에 들어서며 김민하가 연기한 백선자는 아이들을 위해 희생하며, 가장으로서 집안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백선자에게 아이들은 희망이자, 또 다른 자신이자, 삶의 원동력이 됐다. 생애 첫 모성애 연기에 도전한 김민하는 "너무 많이 배웠다. 너무 대단하더라. 저희 어머니도, 할머니도 그렇게 살아오셨다. 그런 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도 살아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한수와 백선자의 관계도 심화됐다. 앞서 고한수는 가정이 있음에도, 선자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하며 '쓰랑꾼'(쓰레기+사랑꾼)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민호는 "시즌 1에서 7번째 에피소드는 원래 없던 내용이다. 한수의 어린 시절에 생긴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을 통해 절대 선(善)이었던 사람이 어떻게 절대 악(惡)이 되어가는지 친절하게 보여주면서 풍성해지길 원했던 지점이 있다"며 "한수는 원래 섬세한 인물이다. 한수 입장에서 선자와 노아는 나를 이 세상에 존재하게끔 하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노아와 모종의 사건을 겪고 자신이 무엇을 향해 가는지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아주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선자를 연기한 김민하가 바라본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떨까. 김민하는 "시즌 2에선 두 인물의 관계가 더 성숙해지고 깊어진다. 단순한 로맨스는 1편에서 끝난 것 같다. 어쨌든 부모지 않냐. 둘의 대화도 어느 정도 달라진다. 더 깊어지지만,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하다"며 "선자에게 한수는 설명이 안 되고, 정의가 안 된다. 현장에서 답답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나중에 한수는 선자의 몸에 난 상처 같다는 생각을 했다. 상처가 깊게 났을 땐 빨리 치료하고 싶고, 레이저 시술도 해보지만 결국 몸에 남지 않냐. 결국 선자도 한수가 자신의 삶의 일부분이라는 걸 인정하고, 거기에서 또 살아남는 강인한 사람이다. 그만큼 한수는 선자에게 떼레야 뗄 수 없다. 증오로 가득 찼을 때도 있었지만, 증오도 큰 에너지의 사랑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여러 의미로 선자에게 사랑을 가르쳐주는 인물"이라고 해석했다. 이와 함께 이민호는 "성별을 떠나 인간에겐 누구나 폭력성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시대를 거듭하면서 조금 더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법적인 체계 안에서 살아가는 규칙들이 많이 생기지 않냐"며 "그 시대엔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한수가 비도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연기했다. 합리적으로 빠르고, 에너지가 적은 길을 택했다. 그게 생존의 가장 위대한 방식으로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파친코' 시리즈는 한국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장 아픈 시대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동시에 이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까지 공감을 자아냈다. 이민호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공감해 주시는 것 같다. '미국'이라는 강대국엔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살고, 이민자들도 많기 때문에 오히려 공감하기 쉬웠던 것 같다. 결국 이 이야기는 땅을 딛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낯선 땅에서 사람들이 새 터전을 일구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하는 "결국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한다. 세상엔 수많은 선자들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 전 세계 시청자분들이 본인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해 주신 것 같다. 각자의 에피소드들이 모두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민호는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관동대지진 때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들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 '파친코'를 준비하면서 알게 됐다"며 "제일 가슴이 아팠던 건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 '파친코' 초창기에 사진 자료들을 최대한 많이 구해달라고 했을 때 웃는 사진이 단 한 장도 없었다는 점이다. 그런 부분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민하 역시 "저도 처음으로 '자아니치'(재일교포)에 대해 공부했다. 너무 충격적이었다. 충격을 받은 만큼, 소중히 이야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게 상처 주지 않고 다룰 수 있는 측면들에 대해서 고민했다. 정말 소중히 다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2> 아울러 이민호는 자신의 삶 속 '파친코'에 대해 "제가 서른셋, 넷 정도 됐을 때 데뷔 12년, 13년 차였다. 그때 스스로에 대한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했다. 자유롭고 싶다는 욕망이 커졌을 때 '파친코'를 만나게 됐다. 다행히 '파친코'를 촬영하면서 좋은 분들과 자유에 대한 경험을 했다'며 "갇혀있지 않고 스스로 편안한 상태에서 하고 싶을 때까지 해볼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배우가 아닌 '인간 이민호'로서도 이 작품을 통해서 많이 성장하게 됐다. 굉장히 좋다. 삶의 밸런스가 일적으로나 만족도가 높은 형태"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민하는 "커리어적으로 '파친코'는 저에게 참 큰 기점이었다. '파친코'가 저한테 정말 중요한 이유는 '파친코'를 만나고 나서 저에 대해 정말 많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라며 "'선자'로부터 많이 배웠고, 시즌2 에선 대화를 많이 나눴다. 그만큼 마음의 여유가 생겼던 것 같다.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 김민하'에게도 너무 중요했던 작품"이라고 인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김민하가 연기를 하는 이유 [화보]김민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민하가 연기에 대해 말했다. 김민하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 사랑스러우면서도 싱그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공개를 앞둔 애플TV+ '파친코' 시즌2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즌 1때는 촬영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모른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시즌 2때는 정반대였다. 모든 스태프가 나를 알아봤다"는 그는 "시즌제의 고충도 겪었다. 시즌 1에서 내가 만들어 놓은 선자 역할을 그대로 유지한 채 세월이 많이 흐른 뒤의 모습을 미묘하게 표현할 방법을 찾기 위해 애써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촬영 현장에서 주된 대화 주제는 무엇이었냐는 물음에 "각 인물이 품고 있는 희망은 무엇일까? 시즌 2에는 세계대전처럼 시즌 1때보다 더 극적인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가족을 잃고 피폐해진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나온다. 그들은 어떤 힘으로 살아갈 수 있었을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답했다. 선자를 연기하며 그가 가장 많이 떠올리는 생각은 무엇일까. 김민하는 "선자에 나를 대입해 봤다. 살며 전쟁을 겪진 않았지만, 내게 닥쳤던 최악의 순간에도 항상 웃을 일은 있고 웃는 날도 있더라. 삶을 살아갈 때 희망의 끈이 참 중요한 것 같다"라면서 본인의 희망의 끝에 대해선 "가족, 강아지, 친구. 내가 감각할 수 있는 작은 것들. 갑자기 문득 맡는 꽃 향기, 아주 더운 날에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처럼 감각할 수 있는 소소한 것들이 큰 희망이다"라고 전했다. 어느덧 데뷔 7년을 향해가는 김민하. 데뷔 초와 가장 달라진 점을 묻자 "듣기. 최근 몇 년 사이 누군가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는 방법을 많이 배웠다. 연기가 누군가의 말을 듣고 관찰하며 내 것으로 만들어 내가 다시 분출하고 표현하는 행위 예술이라서 좋다. 연기로 분출하는 과정에서 잘 흡수하는 방법을 깨우치게 됐다"라고 대답하면서, 이어서 배우로서 잃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나 자신. 나를 잃어버리는 순간 내가 하는 모든 게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될 것. 그렇기에 자기관리는 최우선 순위다. 그래서 명상과 운동을 하고 책을 읽는다"며 허심탄회하게 덧붙였다. 한편 김민하가 출연하는 '파친코' 시즌2는 23일 첫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엘르 코리아]
[애플TV+] '파친코2' 공개 앞두고 시즌1 정주행 열풍...8월 '선자' 열풍 예고[스포츠W 노이슬 기자] 강렬한 울림을 선사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은 ‘파친코’ – Pachinko의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시즌 1의 뜨거운 정주행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올여름 최고 기대작인 ‘파친코’ 시즌 2의 공개를 앞두고, ‘파친코’ 시즌 1이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Apple TV+ 한국 TOP10 TV쇼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정주행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애플TV+] '파친코2' 공개 앞두고 시즌1 정주행 열풍...8월 '선자' 열풍 예고 이렇듯 국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정주행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극찬 받으며 작품성을 입증한 ‘파친코’의 시즌 2에서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향과 어머니의 곁을 떠나 남편 ‘이삭’(노상현)과 함께 낯선 땅에 정착한 ‘선자’(김민하)가 새로운 가족을 꾸리고 꿋꿋하게 이방인의 삶에 적응해가던 도중, 평온했던 ‘선자’와 가족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위기가 찾아오며 막을 내린 ‘파친코’ 시즌 1. 시즌 2에서는 매 순간 강인한 정신력과 생활력으로 현실을 극복한 ‘선자’가 또 다시 가족을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마지막까지 숨 쉴 틈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가오는 8월,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뜨거운 울림을 선사할 ‘파친코’에 국내 시청자들은 “드라마 진짜 잘 안 보는데, 최근에 ‘파친코’에 제대로 빠졌습니다. 이틀 만에 정주행 완료”(네이버 블로그_미니****), “기다리고 기다리던 ‘파친코’ 2가 8월 공개한다고 해 시즌 1을 다시 정주행하고, 궁금했던 소설책까지 다 읽었어요 ㅎㅎ”(네이버 블로그_소****), “8월에 시즌 2 나온다던데 얼른요...”(네이버 블로그_룩****) 등의 정주행 인증과 함께 뜨거운 기대를 표하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 평단과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극찬을 받은 ‘파친코’의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8월 23일(금)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파친코 2' 윤여정·김민하, '선자'들이 돌아온다[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파친코' 윤여정, 김민하가 시즌 2로 돌아온다. Apple TV+ 시리즈 '파친코' 측은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선자 역을 맡은 윤여정, 김민하의 스틸컷을 공개핸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살아가기 위해 이방인의 삶을 선택한 젊은 시절의 선자(김민하)와 수십 년이 흘러 낯선 땅에서 단단하게 뿌리내린 노년의 선자(윤여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8월 중 공개되는 시즌 2에서도 한 명의 선자를 연기한 윤여정과 김민하의 열연이 펼쳐진다.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은 '파친코' 시즌 1에서 깊은 관록을 바탕으로 노년의 선자를 섬세하게 연기해내 극찬 받은 바 있다. 젊은 시절의 선자 역으로 첫 등장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김민하는 순수함과 총명함, 어머니의 강인함까지 완벽하게 그려냈다. 4대에 걸친 한국 이민자 가족의 장대한 서사를 촘촘하게 담아낸 흡인력 넘치는 스토리와 웰메이드 프로덕션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파친코'는 시즌 1에서 선자 역을 완벽히 소화해낸 윤여정, 김민하와 함께 올여름 시즌 2로 돌아올 예정이다. '파친코 시즌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8월 23일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파친코' 김민하, 첫 예능 도전…'알쓸신잡' MC 합류 [공식](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김민하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 새 MC로 합류한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 뉴스1에 "김민하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새 시즌에 고정 MC로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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