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한국도로교통공단’ 새 출발… 신규 CI 공개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도로교통공단이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월 30일 제정된 ‘한국도로교통공단법’이 7월 31일 시행됨에 따라 기관 공식 명칭을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름 변경과 함께 새로운 CI도 공개했다. 새로운 CI는 한국을 의미하는 영문자 K를 여러 방향으로 향하는 도로 디자인으로 조합했다. 도로교통안전 전문기관이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곡선과 직선 도로 조합은 연결성과 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청색은 성장과 활력을, 녹색은 안전과 신뢰를 의미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 관련 위험과 장해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관련 교육과 홍보, 연구,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고 운전면허시험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청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공단 조직은 본부와 13개 시·도 지부, 27개 운전면허시험장, 12개 TBN교통방송 등으로 구성됐다. 본부와 각 지역 지부는 세부적으로 교통안전표지와 신호
볼보코리아, 휴가철 ‘V60 CC’ 시승권 이벤트 진행… “여행으로 경험하는 스웨디시 라이프”볼보코리아가 여행을 테마로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볼보코리아는 국내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와 함께 ‘볼보타고 엄마랑 여행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볼보와 함께한 여행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볼보 특유의 가족 중심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한다. 투입차종은 왜건 모델인 ‘V60 크로스컨트리’다. 익숙한 세단 감성과 오프로드 SUV 감성이 조합된 모델로 왜건 시장 무덤으로 불리는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차종이다. V60 크로스컨트리는 해외에서만 출시된 V60을 기반으로 지상고를 높이고 하체 손상을 방지하는 클래딩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과 넓은 수납공간도 갖췄다.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여행에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엄마와 함께 여행하고 싶은 이유와 사연을 작성하고 친구를 태그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폭스바겐, 신차에 인공지능 ‘챗GPT’ 도입… 음성 인식 기능 완성도↑폭스바겐이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인 챗GPT(Chat GPT)를 도입한다. 일상 언어로 보다 완성도 높은 음성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직관적이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차와 소통하는 경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이 가능하고 차와 소통하는 경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ID.패밀리(소프트웨어 4.0 이상 버전)와 신형 티구안, 골프, 파사트 등 주요 신차에서 챗GPT가 적용된 ‘IDA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운전자는 IDA 음성 어시스턴트를 통해 일상 언어로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고 한다. 챗GPT 특유의 빠른 반응과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차 안에서 구현했다고 한다. 이전 음성 제어보다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차량 기능 제어 영역은 이전과 동일한 수준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내비게이션, 공조기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카이 그
기아, ‘전기차·세단 캐즘’에 6월 국내 판매 14%↓… “하이브리드 판매는 4%↑”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4003대, 해외 22만3033대, 특수 500대 등 총 26만753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1.7% 감소)을 유지했지만 국내 판매량이 두 자리 수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K8 페이스리프트와 EV3 등 주요 신차 출시를 앞두고 대기수요가 꽤 누적된 상황으로 실적이 조만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EV3는 6월 초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해 약 한 달 동안 1만대 넘게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3000만 원 초중반대(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가격과 우수한 상품성에 힘입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감소세) 상황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국내 판매의 경우 작년과 비교해 13.7% 줄어든 판매량을 보였다. 차종별로는 하이브리드 버전이 추가된 카니발이 8097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카니발 하이브리
창립 54주년 맞은 삼성SDI… 최윤호 사장, 캐즘 극복 위해 ‘초격차 품질·원가경쟁력’ 강조삼성SDI는 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소재 본사에서 ‘54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주요 경영진 등 임직원 200여명이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시상과 창립기념 영상 시청,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창립기념식은 국내 전 사업장에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최윤호 사장은 “54년 도전의 역사 속에 회사를 위해 헌신한 임직원과 파트너업체들에게 감사하다”며 “삼성SDI는 지난 수년간 모두가 합심해 미래를 위해 준비해왔고 2030년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속 성장을 기대했던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시장의 일시적 성장세 둔화(캐즘, Chasm) 등은 우리가 맞이한 새로운 위기”라면서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기차 캐즘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는 기술경쟁력 확보와 배터리 라인업 강화를 제시했다. 최 사장은 “2030년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실하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