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후보자에 "나이가 몇살?"…중교 생활기록부도 들춘 野 [청문회 말말말]여야는 25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이틀차를 맞아 이 후보자를 두고 거친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반사회적 인사'라며 "반드시 탄핵시키겠다"고 사퇴를 촉구한 반면, 이 후보자는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신경전을 펼치는 등 물러서지 않았고 국민의힘도 호위에 나섰다.특히 국민의힘은 성명서를 통해서도 이 후보자를 방어하며 야당의 인사청문회 방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애초부터 낙마를 공언하고 청문회의 목적을 후보자 망신주기와 모욕주기에 두고 있…
강수현 양주시장, 행안부 방문해 보통교부세 제도개선 등 현안 건의경기 양주시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25일 오후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보통교부세 제도개선과 특별교부세 확보를 건의했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지방자지단체 복지지출 급증에 따른 부담 경감 정책 차원에서 보통교부세 산정 시 사회복지 수요(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보정수요 가중치를 현행 30%에서 50%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어 ‘지방세 체납액 축소’ 항목의 자체 노력 반영액 비율을 지방세 규모에 따라 차등으로 적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올해 양주시의 주요 현안 사업은 ▲시도30호선(방성-산북간) 도로 …
63세 후보자에 "나이가 몇살?"…중교 생활기록부도 들춘 野 [청문회 말말말]여야는 25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이틀차를 맞아 이 후보자를 두고 거친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반사회적 인사'라며 "반드시 탄핵시키겠다"고 사퇴를 촉구한 반면, 이 후보자는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신경전을 펼치는 등 물러서지 않았고 국민의힘도 호위에 나섰다.특히 국민의힘은 성명서를 통해서도 이 후보자를 방어하며 야당의 인사청문회 방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애초부터 낙마를 공언하고 청문회의 목적을 후보자 망신주기와 모욕주기에 두고 있…
LGU+, 올해 중간배당 주당 250원 지급LG유플러스는 2024년 중간배당금으로 주당 250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21년부터 LG유플러스는 주주환원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중간배당금을 지급해왔다.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배당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어 이날 이사회를 통해 배당금을 확정했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내달 9일이다.배당금은 내달 23일 지급할 예정이다. 배당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달 21일 이후 LG유플러스 배당조회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OMSA, 휴가철 특별 교통 기간 앞두고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휴가철 특별 교통 기간을 앞두고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김준석 KOMSA 이사장은 24일 오후 본사에서 전국 지사·운항관리센터 등과 함께 특별교통 대책본부 가동을 위한 사전 대책 회의를 열었다회의에서는 ▲선원 등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시행 ▲지사별 사전 준비 사항 확인 ▲전기차 운송 증가에 대비한 화재 예방 대응체계 마련 등 안전대책 준비 현황을 살폈다.지난 1일부터 15일간 진행한 특별 점검에는 KOMSA와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감독관, 국민안전감독관, 한국선급 등이 참여해…
한화운용 소규모 ETF 2종목, 내달 자진 상장폐지한국거래소는 신탁 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2개 종목을 운용사 요청에 따라 상장 폐지한다고 25일 밝혔다.자진 상장 폐지 종목은 한화자산운용의 'PLUS KS퀄리티가중TR', 'PLUS K-유니콘투자기업액티브'다.거래 정지일은 다음 달 26일, 상장 폐지 예정일은 내달 27일이다.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다음 달 23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상장폐지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다음 달 29일에 지급할 예정으로…
현대차證, 2분기 순이익 150억…전년比39%↓현대차증권의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현대차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149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같은기간 매출액은 4355억원으로 21.0%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8.1% 감소한 194억원으로 집계됐다.전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은 8.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8.0%, 46.9% 증가했다. 다만 상반기 누적으로는 영업이익 326억원, 당기순이익 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8.5%, 42.4% 줄었다.최근 부동산…
尹 "여름 끝날 때까지 재난안전당국 한시도 방심해선 안돼"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5일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 15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관계 부처의 전수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에 추가로 11곳을 특별재난 지역을 선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에게 "이번 장마 기간 통상적인 강도를 넘어서는 극한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피해…
벼랑 끝 김두관의 '개헌 승부수'…'아쉬운 불발탄' 그치나일승일패(一勝一敗).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의 긴급 기자회견을 본 관계자들의 평가다. 대결 정치의 고리를 끊으려는 시도는 좋았지만, 이재명 후보의 허를 찌르는 전략을 구사하진 못했다. 의미 있는 득표수를 떠나 불발탄에 그치더라도 전당대회 결론을 기다려야 한다는 시각도 나온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헌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1년 단축과 2026년 6월 지방선거·대통령 선거를 동시에 시행하자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임기 단축과 개헌을 추진하면 여야 …
정성호, 이재명 91.7% 독주에 "좋아 보이지는 않아"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이자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이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90% 넘게 득표하며 독주하고 있는 전당대회 국면에 대해 "썩 그렇게 보기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고 우려했다.정성호 의원은 24일 오전 MBC라디오 '시선집중'에서 이재명 후보의 8·18 전당대회 누적 득표율에 대해 "그래도 어느 정도 경쟁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민주당은 지난 주말 제주·인천·강원·대구·경북지역에서 순회 경선을 진행했다. 이재명 후보는 누적 득표율 91.7%를 기록한 반면, 경쟁자인 김두관 후보는 7.2%에 그쳤다.현재까…
재확인된 '어대명 일극체제'…오히려 악재된 '압도적 득표율' 왜?8·18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권리당원 투표부터 90%가 넘는 압도적 지지율을 달성하면서, 전당대회가 끝난 후 민주당이 '사당화 비판'에 갇힐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정책 논의의 장부터 실종된데다 지지층까지 한정되어 있어 이 후보의 대권가도에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제주·인천·강원·대구경북 등에서 합동연설회를 열고, 해당 지역 권리당원이 투표한 득표율을 공개했다. 제주(82.50%·인천 93.77%)에서 누적득표율 90.7…
김두관 "합동연설회, 메뚜기떼냐…한 사람 위한 형식적 행사"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김두관 후보가 지난 주말 동안 진행된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를 두고 "형식적 행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전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느 연예인이 자신이 초대한 게스트와 함께 하는 팬클럽 행사장을 보듯, 한 사람을 위한 형식적 행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이렇게 합동연설회를 하는 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합동연설회란 말이냐"라고 물었다.나아가 김 후보는 "우리가 메뚜기떼냐"라며 "비행기표를 끊고 기차 편을 알아보고 지역의 …
이재명, TK서도 '먹사니즘' 강조…"민주당이 준비하는 새 미래에 함께 해달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당의 험지' 대구·경북에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이른바 '먹사니즘'을 강조하며 "민주당이 준비하는 새로운 미래에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21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구·경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치가 하는 일은 바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얼마든지 우리는 그럴 역량이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자신이 경북 안동 출신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경북 지역의 인구 부족 등 지역균형발전 문제를 꺼냈다.그는…
野 전대 이재명 몰표에… "민주당답지 않다" 내부서도 쓴소리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가 이재명 당대표 후보의 독주로 치러지는 데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열린 4번의 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 후보가 누적 합산 90% 이상의 온라인 권리당원의 표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 후보의 경쟁자인 김두관·김지수 당대표 후보는 한 자릿수대 득표율에 그쳤다. 민주당이 이 후보의 사당화가 됐다는 지적이 더욱 팽창하게 된 것이다. 문재인 정부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은 23일 한 방송사 라디오 인터뷰에서 "(현) 상황들이 민주당답지 않다"며 "또 민주당에 별로 좋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이 후보의 대표 연임, 또 이 대표의 강력한 당권 등 이런 것들이 결국은 지지율을 상승시키지 못하고 가둬놓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후보와 함께 당권레이스를 뛰는 김두관 후보 역시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집단지성이 아니라 집단 쓰레기로 변한 집단은 정권을 잡을 수도 없거니와 잡아서도 안된다"고 당을 향해 작심비판을 가했다..
이재명, 이변 없는 압도적 독주…5곳 누적 득표율 91.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강원과 대구·경북 경선에서도 9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에 쐐기를 박았다.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강원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90.02%, 김두관 후보가 8.9%, 김지수 후보가 1.0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대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503표를 얻어 94.73%의 득표율을 보였다. 김두관 후보는 262표(4.51%), 김지수 후보는 44표(0.76%)에 그쳤다.경북 지역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5457표(93.97%)를 …
與 전당대회 D-1, 낮은 투표율이 변수… 野는 사실상 이재명 독주 체제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각 진영은 상대적으로 낮은 당원 모바일 투표율에 따른 유불리 계산에 한창이다. 반면dp 전국 순회 투표를 시작한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이재명 독주 체제가 굳어졌다.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4차 전당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각 진영은 상대적으로 낮은 당원 모바일 투표율에 따른 유불리 계산에 한창이다. 반면dp 전국 순회 투표를 시작한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이재명 독주 체제가 굳어졌다.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4차 전당
'청년 당권주자' 김지수의 호소…"모두 한 사람 찍어도 누군간 미래에 씨앗 심어야"김지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채해병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채해병의 죽음과 미래세대의 안전을 책임질 대안 세력은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극 없는 세상, 비극 없는 한반도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호소했다.당대표 후보 중 유일한 '청년'인 김 후보는 21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강원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모두 한 사람을 찍더라도 누군가는 미래에 씨앗을 심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채해병 사망 사고는 우리 모두의 비극"이라며 '채해병 특검법'을 관철해 내는 것이 안전망 없는…
김두관, 이재명 90% 득표에 "제왕적 당대표로 당 다양성 사라질 것"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순회 경선 첫날 이재명 후보가 9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한 것에 대해 "1인 정당, 제왕적 당대표 우리 민주당의 다양성과 역동성이 사라지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직격했다.김 후보는 21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강원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자신과 이 후보의 경선 첫날 득표율을 언급하면서 "염려되지 않느냐"고 말했다.전날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주·인천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누적 집계한 결과 이 후보가 90.7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의 1·2차 누적 득표율은 7.…
닻 올리는 합동연설…'찐명' 野 전대 주자들, 승패 가를 '변수' 있을까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주자들이 전국을 돌며 진행되는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준비에 사활을 걸고 있다. 후보들 대다수가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데다, 이재명 후보의 러닝메이트를 자처하고 있어 '친명 혈투의 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복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다. 후보들은 강한 인상을 심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동시에 지역 공약을 다지며 현장표 사로잡기에 신경 쓰고 있다.민주당 당권주자들은 20일부터 제주도당과 인천시당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는 합동연설회의 일정을 시작한다. △21일 강원도당과 경북도당·대구시당 △27일 울산시당·부산시당…
'이재명 연임' 野 전당대회 레이스 본격 출발…20일부터 합동연설회8·1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당권주자들이 방송토론회를 시작으로 전당대회 모드의 시작을 알렸다. 첫 방송토론회부터 이재명 전 대표의 대항마인 김두관 전 의원이 '사법리스크'와 '일극체제'를 고리로 한 십자포화를 퍼붓는 등 격돌했고, 주자들은 채상병 순직 1주기를 하루 앞두고 시민 분향소를 찾아 진상 규명을 약속하는 등 대여 공세도 이어갔다.18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부로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공식 일정이 시작되는 등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됐다.이날 오전 열린 CBS 토론회에서부터 김두관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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