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광하던 롯데 팬들 돌려보낸 두산발 ‘한만두’두산 베어스가 한 경기 만루홈런 2개를 터뜨리며 열광적으로 응원하던 롯데 자이언츠 팬들을 돌려보냈다.두산은 3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전에서 잠실야구장 최초 한 경기 만루홈런 두 방 등을 묶어 13-8 역전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6월 승률 1위’ 롯데의 6연승을 저지했다.두산은 선발 알칸타라(2이닝 6실점)가 무너지면서 고전했다. 0-6 끌려가던 두산은 2회말 강승호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3회말에는 양의지가 박세웅의 커브를 걷어 올려 투런 홈런을 만들며 3-6까지 따…
오클리, 파리올림픽 출전 팀코리아 공식 후원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팀코리아’에 오클리 아이웨어를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대한체육회 선글라스 부문 공식 후원사인 오클리는 이번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에게 스페라(SphaeraTM), 바이스페라(BiSphaeraTM) 등 스포츠 아이웨어를 지원한다. 제품은 응원 메시지와 함께 오클리 기프트 박스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스페라와 바이스페라는 다양한 종목에서 착용 가능한 전문 스포츠용 제품이다. 오클리가 49년간 쌓아온 스포츠 아이웨어의 기술 및 노하우를 집약해 향…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에듀케이션 밴, 예약 페이지 오픈타이틀리스트가 3일부터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움직이는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교육 센터’인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에듀케이션 밴 예약 페이지를 오픈한다.지난해 시범적으로 출범, 운영해 온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에듀케이션 밴은 전국의 주요 거점 골프장과 골프 연습장, 골프 아카데미, 실내외 스튜디오는 물론 타이틀리스트 공식 대리점,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 타이틀리스트 시티 투어밴 등 열정적인 골퍼들이 있는 다양한 장소에서 골퍼들을 만나왔다. 운영과 동시에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대, 지인과 함께 교육을 듣고 싶다는 열정적인 골퍼들의 꾸준한 …
김도영, 강백호와 나란히…21세 역대 최다 홈런?KIA 김도영(21)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김도영은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서 리드 오프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시즌 23호포.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맛을 본 김도영은 홈런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현재 홈런 선두는 NC 외국인 타자 데이비슨(25개)이며 2위 김도영에 이어 kt 강백호가 22개, SSG 최정과 kt 로하스가 21개로 바짝 추격하는 중이다.2022년 1차 지명으로 KIA 유니폼을 입은 김도영은 광주동성고 시절부터 호타준족 내야수로 …
캐논코리아, KLPGA 2024 롯데 오픈 공식 후원사 참여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 주식회사(대표이사 박정우)가 ‘KLPGA 2024 롯데오픈’ 골프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갤러리 대상 캐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7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캐논코리아, 롯데건설, 롯데GRS 등 다수의 롯데 계열사가 후원사로 참여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캐논코리아는 대회 기간 중 유럽 코스 1번홀 잔디 구역에 자리한 ‘갤러리 …
'충격의 무릎쏴 홈런' 강백호, 어느새 홈런 단독 2위…홈런 커리어하이 보인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천재 타자' 강백호(kt wiz)가 소위 '무릎쏴' 홈런을 선보이며 팀의 4연속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 강백호는 지난 6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2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앞선 더블헤더 1차전에선 5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2차전에서 8회 극적인 결승 홈런을 터트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백호의 파워가 여실히 드러난 홈런이었다. 1-1 동점 상황 8회 주자 없는 2사에서 강백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작년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우완 투수 김재윤. 김재윤은 초구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포크볼을 던졌고, 강백호는 이를 지켜보며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었다. 2구는 144km/h의 포심 패스트볼이 강백호의 몸쪽 하단을 파고들었다. 중계 화면 ABS 존을 보면 이 공은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 더욱 아래쪽으로 꽂혔다. 이때 강백호의 기가 막힌 타격 스킬이 빛났다. 강백호는 몸쪽 낮은 공에 대응하기 위해 무릎을 꿇으며 허리 회전만으로 방망이를 돌렸다. 정확히 스윗 스팟에 맞은 타구는 벼락같이 125m를 비행해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강백호의 시즌 22호 홈런. 타구가 넘어간 것을 확인하고 강백호는 더그아웃 동료들을 향해 격한 세레머니를 펼쳤다. 9회 마무리 박영현이 등판해 아웃 카운트 3개를 잡아냈고, KT가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KT는 4연속 위닝 시리즈 행진을 이어갔다. <@1> 그간 떨어졌던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강백호는 최근 5경기에서 4홈런을 신고하며 상승세를 탔다. 더블헤더 1차전 안타를 추가했다면 7경기 연속 안타 역시 기록할 수 있었다. 이날 전까지 홈런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린 강백호는 시즌 22호 홈런을 터트리며 로하스, 김도영을 제치고 단독 2위에 올라섰다. 1위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과 차이는 단 3개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이번 시즌 39홈런을 기록할 수 있다. 강백호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데뷔 시즌인 2018년 기록한 29개다. 말 그대로 천재 타자의 부활이다. 강백호는 2022년과 2023년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특히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호주전에서 2루타를 치고도 세레머니 도중 아웃돼 비난의 도마 위에 올랐고, 2023시즌 도중 신체에 큰 문제가 없음에도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1군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 다시금 천재 타자의 위용을 되찾았다. 강백호는 올해 홈런 2위를 포함해 득점(61) 공동 3위, 타점(66) 공동 5위, 최다 안타(101) 6위, 장타율(0.563)과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2.81) 7위 등 대부분의 타격 기록에서 리그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2> 애매했던 수비 포지션 역시 장성우와 포수 마스크를 나누어 쓰며 안정을 찾았다. 이강철 감독은 앞서 "볼 배합도 하면서 스트레스받고, 여기서 뭘 던져야 하지 나 혼자 고민하니까 포수들이 방망이를 잘 친다. 강백호가 (포수를) 계속하면 (방망이를) 더 잘 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KBO 리그는 올스타전이 끝나면 곧바로 후반기에 돌입한다. 강백호가 후반기에도 기세를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30홈런-30도루 도전' KIA 김도영, 실책도 34개 페이스…최초 30-30-30 가능성↑[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역대 9번째 30-30클럽을 노리는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실책 역시 30개를 넘기려 한다 김도영은 지난 2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첫 타석 2루수 김혜성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을 뿐,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3회 1사 만루에서 고영우가 3루 방면 땅볼을 쳤다. 김도영은 이를 잡아 홈을 택했지만, 송구가 옆으로 빠졌다. 3루 주자 송성문은 물론 2루 주자 최주환까지 이를 틈타 홈을 밟았다. 이범호 감독은 5회 시작과 동시에 변우혁을 투입, 김도영을 더그아웃으로 불러들였다. 지난 화요일(2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된 실책이 나왔다. 팀이 14-1로 앞선 4회, 선두타자 나승엽이 친 땅볼이 김도영에게 향했다. 김도영의 송구는 1루수가 잡을 수 없는 곳으로 향했고, 이 실책 이후 제임스 네일이 흔들리며 KIA는 4회에만 6점을 내줬다. <@1> 역대 5번째 전반기 20-20클럽에 가입한 김도영은 이를 뛰어넘어 30-30에 도전 중이다.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김도영은 이번 시즌 38홈런 43도루를 기록할 수 있다. 지금까지 KBO 리그에서 30-30은 8회 있었다. 박재홍-이 1996년을 시작으로 1998년, 2000년으로 총 세 번 달성했다. 1999년 홍현우, 이병규-, 제이 데이비스가 각각 30-30 고지에 올랐고, '40-40' 테임즈도 이를 돌파했다. '김도영의 롤모델' 이종범은 1997년 30-64를 기록, 30-30클럽 가입자 중 최다 도루를 적어냈다. 30-30클럽 달성자 중 실책도 최다 페이스다. 1일 기준 김도영은 78경기에서 19개의 실책을 저질렀다. 144경기로 환산한다면 34실책이 된다. 34실책은 지난 2021년 김혜성(32개)이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실책을 넘어서는 수치다. <@2> 공교롭게도 이종범이 30-30 달성자 중 최다 실책의 주인공이다. 이종범은 97년 27실책을 기록한 바 있다. 김도영이 홈런과 도루, 실책까지 모두 30개를 넘어선다면 KBO 리그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 된다. 다만 김도영도 수비 불안을 개선하려고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도영은 경기 전 수비 훈련에 집중하고 있고, 박기남 수비 코치의 조언도 빠짐없이 듣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KBO리그가 이번 주면 올스타전을 맞이하며 반환점을 돈다. 김도영이 남은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21년 만에…김도영, '괴물 투수' 류현진 상대로 소름 돋는 대기록 세웠다김도영, 20홈런-20도루 달성! KBO 역대 5번째, 최단 기록. 홈런 2위, 도루 7위 등 전천후 기량 발휘. '3할-30홈런-30도루'도 노리며 미래 기대.
"김도영, 50도루도 가능하다" 2년 연속 도루왕 만든 명코치가 말했다 [★투손]2년 연속 KBO 도루왕을 배출한 조재영(43) KIA 1군 작전·주루 코치가 김도영(20)의 미래의 도루왕으로서 가능성을 확신했다. 광주 동성고 시절 김도영은 5툴 플레이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제2의 이종범이란 별명을 얻었다. 그 결과 2022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눈치 보며 뛰었는데 이정후 이후 '최초'... KIA 김도영 "더 과감하게 뛰겠다" [★애리조나]그렇게 눈치를 봤는데도 이정후(25·키움) 이후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역대급 잠재력을 입증한 김도영(20·KIA)이 더 과감한 주루로 미래의 도루왕을 약속했다.광주 동성고 시절 김도영은 메이저리그의 오퍼를 받을 정도로 5툴 플레이어로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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