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골키퍼 강현무 영입…이태석 포항行[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K리그 정상급 골키퍼 강현무(29)를 영입했다고 1일 발표했다. 배번은 31번이다. FC서울은 강현무를 영입하며 더욱 탄탄한 수문장 라인업을 구축했다. FC서울에 합류하여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누비게 된 강현무는 동물적인 반사 신경과 천부적인 센스를 갖춘 K리그를 대표하는 재능으로 특유의 세이브 능력은 단연 압권이다. 이번 시즌 막강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수비력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던 FC서울은 여름 이적 시장 골키퍼 ‘최대어’로 평가받는 강현무를 영입하며 수비 안정성을 더할 수 있게 됐다. 강현무는 포항 스틸러스 시절 김기동 감독의 강한 신뢰를 받으며 팀의 확실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던 경험이 있어, FC서울의 전술 활용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낙동초, 사하중, 포항제철고를 거쳐 2014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한 강현무는 2017년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꾸준한 활약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며 2022시즌까지 161경기에 출전해 198실점을 기록했다. 2023시즌 K리그2 김천에서 9경기 8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K리그1 승격에 공헌했고, 2024시즌 4경기 7실점을 기록했다. FC서울에 합류하며 세로 검빨 유니폼을 입게 된 강현무는 "FC서울이라는 명문 팀에 오게 되어 기쁘다.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셨던 감독님, 코치님들을 다시 만나 영광이며 빠르게 적응해 팀이 더 좋은 위치로 올라갈 수 있게 하겠다. 빌드업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 자신이 있다. 올 시즌 팀이 ACL에 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경기장에 들어가면 FC서울 팬분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든든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울은 측면 수비수 이태석(22)을 포항 스틸러스로 트레이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일류첸코 결승골' 서울, 선두 김천 잡고 홈 4연승 질주프로축구 FC 서울이 선두 김천 상무를 제압하고 홈 4연승을 질주했다.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에서 후반 일류첸코의 결승골로 김천에 1-0 승리했다. 6위 서울은 이날 승리로 리그 9승(6무9패)째를 따냈다.서울 김기동 감독은 김천을 상대로 강했던 조영욱과 일류첸코를 나란히 선발 기용했다. 서울은 지난 4월 홈에서 일류첸코(2골2도움), 조영욱(1골) 활약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다.이날 역시 둘의 활약이 빛났다. 일류첸코의 슈팅과 조영욱의 돌파로 몇 차례 김천을 위협했다.…
술라카에 발등 찍힌 서울, 다시 중동 센터백 영입…이번에는 웃을까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다시 한 번 중동 센터백을 영입해 수비 강화에 나섰다.서울은 지난 16일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야잔 알아랍(28, 등록명 알아랍)을 영입 소식을 알렸다.기존에 활약하던 이라크 국가대표 수비수 레빈 술라카와 계약을 해지했던 서울은 다시 한 번 중동 국가 출신의 수비수를 영입해 반등에 시동을 걸 계획이다.앞서 서울은 이라크 국가대표로 2024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서기도 했던 술라카를 영입하며 눈길을 모았다. 그는 높은 신장을 앞세운 제공권과 대인 마크에 강점을 보이며 큰 기대를 받았다.다만 부상이 문제였다…
포항, 서울 상대로 5골 골 폭풍…코리아컵 4강행포항 스틸러스가 FC 서울을 꺾고 코리아컵 준결승에 올랐다.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서 서울을 5-1로 대파했다.지난 시즌 우승팀 포항은 대회 2연패를 노림과 동시에 역대 최다인 이 대회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반면,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친정팀 포항을 상대로 1무 2패의 성적표를 받아들어 자존심을 구겼다.제시 린가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서울은 전반 추가 시간 이호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나갔다.신이 난 포항은 …
아마추어 골퍼, 골프 내기에 거는 금액 얼마?아마추어 골퍼 10명 중 8명은 라운딩에서 내기 골프를 하고 있으며 1인당 10만원 이하 수준에서 게임머니를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내기게임을 하는 이유로는 약간의 긴장감으로 경기력 향상을 기대해서라는 응답이 많았다.골프 전문 플랫폼 원더클럽이 회원 대상 설문결과 응답자 1,117명 중 81.3%에 해당하는 골퍼들이 내기게임을 한다고 응답했으며, 41.0%의 응답자는 매 라운딩마다 내기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내기게임을 하는 이유로는 남녀 모두 '약간의 긴장감으로 경기력이 향상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63…
‘리그 2연승’ 서울, 린가드 앞세워 전북 징크스 탈출 도전“린가드한테 무조건 3연승 가야한다고 이야기했다.”리그 2연승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FC서울이 여세를 몰아 전북현대를 상대로 징크스 탈출에 도전한다.서울은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서울은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리그서 2연승에 성공하며 상위스플릿 진출이 가능한 6위로 도약했다. 최근 공식전 4경기서 무패(2승2무) 행진을 기록 중이다.특히 지난 26일 열린 직전 라운드에서는 제시 린가드가 강원을 상대로 K리그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팀 분위기를 …
벌써 팬들 원성 폭발…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가장 유력한 감독 (정체)외국인 감독 7명과 국내 지도자 4명 등 11명의 후보가 선정됐으며, 국내 감독 선임에 무게를 싣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대안으로 꼽히고 있으며, 팬들은 축협의 움직임에 분노하고 있다. 새 감독은 다음 달 중순까지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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