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한보름 밀어낸 최웅 “과거 버릴 것” [TV나우][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캔들’ 최웅이 한보름이 아닌 김규선을 택했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30회에서는 등장인물 백설아(한보름)의 존재를 알고 그를 밀어내는 서진호(정우진, 최웅)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진호는 기억을 잃고 문정인(한채영) 집에서 지냈다. 그를 좋아하게 된 딸 민주련(김규선)은 진호에게 집착했고, 진호는 백설아가 아닌 주련을 택하기로 결심했다. 서진호는 설아를 찾아가 “나 이제 서진호라는 이름 버리려고 한다. 이 말 하려고 너 보자고 한 거다”라며 “날 욕해도 때려도 좋다. 하지만 난 이렇게밖에 할 수 없다”라며 설아를 밀어냈다. 진호는 자신을 잡고 또 잡는 설아에게 “보육원 기억 지겹지 않냐. 난 이제부터 다르게 살 것”이라며 과거를 버릴 것이라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스캔들' 김규선, 과거 기억 언급하는 최웅에 깜짝스캔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캔들' 김규선이 과거 기억을 언급하는 최웅에 깜짝 놀랐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29회에서는 정우진(서진호, 최웅)이 과거를 기억하는 듯한 말을 했다. 이날 민주련은 거울을 보며 매무새를 단정하고 있는 정우진을 보며 "웬일이냐. 오늘 너무 멋진데?"라며 감탄했고, 정우진은 "이번 주 패션 잡지 촬영 있지 않냐. 그래서 입어봤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우진은 "예전엔 속옷 광고만 찍어도 감지덕지였는데"라고 해 민주련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속옷 광고는 그가 기억을 잃기 전에 찍었던 것이었기 때문. 민주련은 "예전 속옷 광고?"라며 놀라면서도, "이 정도면 어떠냐"라는 물음에 "멋있는데 벨트가 좀 그렇다. 회사 같이 갔다가 올 때 백화점 들리자"라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스캔들']
‘스캔들’ 김규선, 한보름 뿌리쳤다 “최웅, 못 보내”[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캔들’ 김규선이 한보름을 매정하게 뿌리쳤다. 2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28회에서는 등장인물 백설아(한보름), 민주련(김규선) 간의 서진호(정우진, 최웅)를 사이에 둔 기 싸움이 그려졌다. 이날 설아는 정우진과 자꾸 스캔들이 나는 민주련을 직접 불러냈다. 박 작가로 살아가는 설아는 “정우진, 아니 서진호 나한테 보내달라. 그 부탁 들어달라고 만나자고 했다”라며 “우린 결혼까지 약속했던 사이”라며 매달렸다. 민주련은 “알고 있다. 아이까지 가졌다는 거. 그건 그쪽 사정이다”라며 “내가 왜 그래야 하는 거냐”라며 이죽거렸다. 주련은 “거절하겠다”라며 우진을 보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주련은 “나 두 사람 히스토리 알고 싶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 나 불러내지 마라”라고 강경 대응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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