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청렴도 향상 간부부터 솔선수범" 강조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청렴도 향상을 강조하며 "간부 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청렴분위기 확산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29일 회의실에서 청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청렴도 향상은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야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전북자치도의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과 부패 취약분야 개선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청렴시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 되는지 점검했다. 전북자치도감사위원회는 종합청렴도 등급 상향을 위해 청렴 3대추진전략(반부패·청렴 인프라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소통·공감의 청렴정책)과 19개 추진과제를 세우고 쳥렴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실국원장을 '청렴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실국원장 책임하에 청렴정책 추진과정과 민원 전반을 살펴보는 '청력(淸力)업(UP) 책임관제'를 운영하여 청렴도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는 갑질문제에 관해서도 '찾아가는 현장소..
올림픽 은메달 임실군청 소속 김예지 "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 감사"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심 민 군수님과 임실군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있을 25m 권총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지난 28일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임실군청 소속 이른바 '엄마사수' 김예지(31) 선수의 전언이다. 전북에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겨준 김 선수는 은메달을 딴 후 임실군청 사격팀 곽민수 감독을 통해 임실군에 대한 깊은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선수는 이날 예선 578점 5위의 기록으로 결선에 진출하였고, 결선에서 241.3점을 획득해 최종 2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내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차분한 모습과 일관된 집중력을 선보이며 당당히 은메달을 차지, 전북특별자치도와 임실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 선수와 임실군이 인연을 맺은 건 지난 2018년 초. 그해 말 결혼과 육아로 선수 생활을 잠시 접었지만. 새로 부임한 곽..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글로벌 네트워크 위해 파리 방문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올림픽 기간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하기 위한 프랑스 파리 출장길에 오른다. 2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는 올림픽이 개최되는 기간 중인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를 찾아 전북 선수단을 격려하고 유네스코 본부 방문, 재외동포 간담회, 한국의 날 행사 참여, 도 투자기업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1일 첫 일정으로 파리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한지가 인류무형유산으로서 보존될 가치가 충분함을 설명하고 한지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건의할 계획이다. 이후 재외동포 파리주재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전북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정강선 전북자치도체육회장과 함께 한국의 문화와 스포츠를 세계에 알리는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해 각국의 선수와 관람객에게 전북자치도의 문화와 관광, 스포츠의 우수성..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완주군의회로부터 '문전박대'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민심청취를 위해 전북 완주군을 방문했지만 완주군의회로부터 문전박대를 당했다. 28일 완주군 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완주군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한데 이어 완주군의회를 방문하려 했으나 의원들은 "군민을 무시하고 완주·전주 통합을 추진하려한다"는 이유로 의회방문을 거부하고 의회청사 입구에서 도지사를 돌려보냈다. 완주군의회는 완주전주 통합의 재점화 도지사의 공약으로 출발한 것이라며 공약을 철회하고 지난 도의회 긴급현안 질의 시 완주군의회 통합반대주민들이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다는 식의 발언에 매우 유감이라고 성토했다. 유의식 의장은 도지사와 잠깐 나눈 대화를 통해 "완주군민을 분열시킨 책임은 도지사에게 있다" 면서 "완주군을 방문해 준 것은 환영하지만 완주군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완준군의회 청사에 들어갈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완주군민을 무시한 발언을 하고 통합을 추진하려는 도지사에게 항..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완주군 방문 민심 청취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지난 26일 완주군을 방문해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을 주제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는 완주문예예술회관에서 500여 완주군민과 함께 도정을 공유하며 군정과 도정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대화의 시간을 나눴다. 대화의 자리에서 특강을 실시한 김 지사는 '함께 도전하면 함께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의 '도전경성' 정신을 설명한 후 군민들의 다양하고 솔직한 지역 의견을 청취했다. 군민들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녹색건축물에 대한 완주군민 인식제고를 위해 △노후화된 농업기술센터 탄소중립 시범사업비 10억원 지원 △완주군 내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을 통한 문화예술산업 활성화 △완주 수소전주기클러스터 활성화 △외국인 및 이민자 테스트베드 활용 및 거주단지 조성 등을 건의하며, 상생발전을 향한 도지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도지사의 완주전주통합 공약 철회를..
익산·군산·무주지역,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익산과 군산, 무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포함됐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익산시와 군산 성산면·나포면, 무주 무주읍·설천면·부남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됐다고 25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관계 부처의 전수 정밀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에 추가로 11곳을 특별재난 지역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 부천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 전역에 대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응급 복구와 구호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정부는 호우 피해가 극심한 완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으며, 지난 18일부터 이레 동안 익산과 군산, 무주에 대한 피해 조사를 실시했다. 전북 지역의 피해는 583억 원으로, 하천 제방 유실 등 공..
전북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 성공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대학교가 유치에 사활을 걸었던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중심 대학으로 삼아 비수도권 지역에 권역별 연구소를 지정해 공유 체계 마련을 목표로 올해 반도체공동연구소를 공모한 결과 전북대와 강원대 등 두 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를 통해 전북대는 공동연구소 건립비 164억과 장비비 280억원 등 모두 444억 원을 지원받는다. 전북자치도 63억원, 전주시 30억원, 완주군 15억원, 전북대 자체 투입 50억원 등 158억원의 대응자금 등 총 602억원을 확보해 안정적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 핵심장비 도입, 사업 종료 후 자립화 운영 계획 수립까지 원활하게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전북대는 반도체 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전주기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개방형 반도체공동연구소 운영을 통해 산학연 연계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교육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북 디지털 교육센터 신속 추진 요청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자치도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디지털 전문인재 교육센터 전북교육장 구축을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9일 김관영 도지사가 서울 판교 소재 카카오 디지털 전문인재 양성 시설인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를 방문해 교육생들과 대화를 나눈 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측 고위관계자들과도 전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이날 100여명 교육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들과 함께 '전북 디지털산업 여건 및 육성계획' 등을 설명하고, 전북에 만들어질 다양한 디지털 관련 일자리와 창업 등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김 지사의 방문은 지난해 11월 20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15개 기업, 기관, 대학과 맺은 '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 및 전북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 업무협약(MOU)의 연속 선상에서 디지털 혁신센터의 선행 모델을 점검하고 전북교육장 구축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카카오의 디지털 전문인재 교육센터(카카오테..
전북은행, 도내 소상공인 대상 1000억 규모 금융지원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기업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전북은행은 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은행 전북본부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채희권 한은 전북본부장, 서두원 전북은행 부행장, 이정환 NH농협은행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희망전북 함께 도약 특례보증대출' 지원 대상은 한은 전북본부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선정 대상에 해당하는 전북도 소재 사업장으로, 대표자 개인신…
전북자치도, 도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 발굴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자치도는 보건단체와 책임의료기관 등 민·관·연 기관들과 함께 도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 등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북자치도는 15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높은 보건의료 정책 발굴과 추진을 위해 민-관-연 21개 기관과 '다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협약을 체결하고 3개 분과 운영을 시작하는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진윤 도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장과 14개 시·군,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전북연구원 등 전문연구기관 4개, 의사회 등 보건단체 8개, 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예수병원 등 도내 책임의료기관 6개와 언론인 등 21개 기관장들과 분과위원 및 각 기관 실무자 등 100여명 참석했다. '다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보건기관 기능 개선 △공공의료 강화 △의료자원 활성화 등 3개 분과로 구성·..
전북자치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시행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전북자치도가 유동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전북자치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채희권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농협은행, 전북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도내 7개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전북 함께도약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전북 함께도약 특례보증은 한국은행 전북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공급 확대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 유동성을 강화, 금융부담을 완화하고자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10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시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일반부문에 벤처기업, 혁신기업, 녹색기업, 추천기업, 전입기업, 수출분야 등 △전략부문에 전북자치도 지정 지역주력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탄소산업 등 △특별부문에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여행업 등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등이다. 보증한도는 중기..
잼버리 전북 책임 프레임, 여권 집중적으로 매달린 이유【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파행으로 끝나면서 그 책임론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전북 책임론’을 꺼내들었다. 이에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제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가 예고되면서 전북 책임론을 두고 여야의 공방은 더욱 격해지고 있다. 그것은 내년 총선과도 연결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과연 이 프레임은 얼마나 먹혀들어갈 것인지는 두고봐야 할 문제이다.전북 책임론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책임론은 이제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잼버리 아이들, 밤에 시끄러울 정도로 재밌어 해"…중단요구 일축지난 2일 개영식 이후 사흘째 새만금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현장에서 대원들과 함께 야영을 하고 있는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아이들은 영외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고, 밤에도 시끄러울 정도로 재미있게 보내고 있다"며 잼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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