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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현 Archives - Page 5 of 6 - 뉴스벨

#김경현 (101 Posts)

  • SSG, 오는 19~21일 홈 주말 3연전서 '랜디 데이' 실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랜디 데이'를 실시한다"고 10일 알렸다. SSG는 이번 '랜디 데이'를 맞아 구단의 마스코트이자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랜디'를 활용해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랜디가 추첨을 통해 사전 선정된 팬들과 직접 만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그라운드에서 랜디와 함께하는 사인회가 마련됐으며, 경기 전 랜디와 함께 선수단과 하이파이브 할 수 있는 '어메이징 로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이날 야구장 곳곳에서 랜디를 만나볼 수 있다. 선수단은 3연전에 랜디 패치를 헬멧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며, 3루 내야 복도에 위치한 랜픽 스튜디오에서는 랜디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스페셜 프레임이 적용된다. 이어 3번 게이트 옆 랜더스 포토카드 존에서는 스페셜 랜디 포토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경기 중에는 랜디가 특별한 공연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19일에는 랜디와 댄스 크루 '홀리뱅'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이 클리닝 타임에 진행되며, 경기 후 진행되는 불금 파티에는 랜디의 단독 스페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20일, 21일에는 랜디가 한 이닝 동안 특별 응원단장이 되어 팬들과 열띤 응원전을 함께 할 계획이다. 이어 랜디 디자인이 새롭게 적용된 상품도 출시된다. 이번 신규 상품은 랜디 키링, 지류 부적, 유니폼 마킹지로 인천SSG랜더스필드 내 1루 복도에 위치한 '랜더스 샵 by Hyungji'에서 판매된다. 더불어 3연전 동안 랜디 디자인이 들어간 일부 상품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편, 랜디 데이를 맞아 특별한 시구 이벤트도 마련됐다. 19일에는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가 시구자로 나서고 시타에 래퍼 '토이고', 시포에 래퍼 '잠비노'가 함께하며, 20일에는 배우 '최현욱'이 시구에 참여하고, 21일에는 랜디가 직접 시구에 참여해 멋진 투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중학교 때부터 오스마르 좋아했다" 서울E, 2004년생 미드필더 백지웅 영입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서울 이랜드 FC는 "제주국제대 출신의 신예 미드필더 백지웅을 영입했다"고 10일 알렸다. 188cm, 79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갖춘 백지웅은 공중볼 처리와 1대 1 대인마크가 강점인 2004년생 미드필더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볼 키핑 및 전진 패스 능력이 일품이다. 뛰어난 기술과 축구 센스를 바탕으로 미드필더, 센터백 등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오산중, 영등포공고를 졸업하고 제주국제대에 진학한 백지웅은 지난달 U-21 선발팀 소속으로 '모리스 르블로 국제친선대회'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백지웅은 "중학교 때부터 오스마르를 좋아했는데 같은 팀에서 뛰게 되어 꿈만 같다. 감독님이 원하고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경기에 뛰는 것이 목표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국제교류 및 홍보 목적' 대한씨름협회, 어린이 씨름 인형극 뮤지컬 공연 진행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씨름협회(황경수 회장)는 8일 "'2024 씨름 국제교류 및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씨름 인형극 뮤지컬 '하늘나라 다섯장군과 함께하는 또롱이 씨름여행'을 공연한다"고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8월 13일 울산광역시 중구문화의전당을 시작으로 전국 유치원 약 10000명을 대상으로 총 30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전 회차 전국 문화예술공연장에서 이뤄지는 '대극장 기획공연'으로 진행되어 많은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하여 씨름의 의의와 장점, 그리고 씨름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고 더 나아가 씨름의 유네스코 등재와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대해 홍보하여 씨름은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전통놀이라는 것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제작 및 공연 전문 단체인 '문화팩토리 마굿간'이 이번 공연에 참여하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위해 신나는 레크레이션, 씨름체험 등 배우와 어린이들이 하나 되어 씨름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씨름 홍보에 앞장서고자 한다. 11월까지 진행될 공연은 대한씨름협회 홈페이지 또는 문화팩토리 마굿간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씨름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문화팩토리 마굿간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허웅 前 여자친구 "2차가해 엄정 대응할 것…허위사실 유포자 고소 예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 소속 허웅이 전 여자친구 전 씨와 진흙탕 폭로전을 벌이는 가운데, 전 씨가 입장문을 통해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전했다. 전 씨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웅 측의 사생활 폭로 관련 자료 조작 의혹에 관한 입장을 표명했다. 노 변호사는 "본질과 관계없는 사생활에 대한 2차 가해는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부득이 허웅 측에서 전 연인 전 씨에 대한 몇 가지 사생활 의혹 제기와 관련하여 자료가 조작된 의혹이 있어 이를 설명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허웅 측은 디스패치 보도라고 칭하며 수사보고서를 게시하며, 본 수사보고서는 인천 경찰에서 작성한 문건으로서 '업소녀가 아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게시했다"면서 "실제 기사에서 디스패치가 위 수사보고서를 인용한 이유는 '제대로 내사도 하지 않고 보고서를 작성했고, 예를 들어, 한00은 올해 6월 수감 중이었다. 기본적인 사실 확인도 없이 몸집만 부풀렸다'는 보도의 근거자료로 인용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노 변호사는 "허웅 측은 이러한 기사 내용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채, 위 수사보고서를 사진만 캡처하고 '디스패치 보도'라고 제목을 써 엉터리 자료를 언론사의 공신력 있는 자료로 조작했다. 수사기관 공식수사자료 상 전 연인 전 씨의 직업은 미술작가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대화자에 대한 조작 의혹도 제기했다. 노 변호사는 "허웅 측은 (유튜브에서) '자신의 친구에게 남성한테 블랙카드를 받아 사용한다고 자랑하는 전 씨'라고 하며 카카오톡과 자막을 공개했다. 그런데 저 카카오톡의 대화자는 전 연인 전 씨가 아니라 제보자 황 씨가 자신의 친구와 나누는 카톡"이라고 답했다. 자살 시도에 대한 왜곡도 있다고 주장했다. 노 변호사는 "허웅 때문에 자살 시도를 한 시기는 2021년 5월 30일이다. 임신과 낙태와 관련된 충격 때문에 허웅 앞에서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다"라면서 "명백히 자료 상에도 확인되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 1월 15일 경찰 자료를 인용하며 허웅 때문에 자살 시도한 게 아닌 호스트바 출신 전 남자친구와의 결별 이후 자해를 시도함'이라는 자막을 의도적으로 넣었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2차가해에 대한 엄정 대응의 입장은 변함 없다. 이와 관련하여 최우선적으로 악의적으로 말을 바꾸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전 연인 전 씨의 옛 친구 제보자 황 씨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허웅은 A 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허웅과 A 씨는 지난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2021년 헤어졌다. 이 동안 A 씨는 두 번의 임신을 했다. 허웅 측은 책임을 지려고 했다고 주장했고, A 씨 측은 두 차례 임신 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빛났던 선수단 세레머니' 2024 올스타전, 승패보다 중요한 '팬심' 일깨웠다 [인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말 그대로 야구 팬들의 잔치였다. 2024 KBO 올스타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가 4-2로 드림 올스타를 꺾었다. 승패와 상관없이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었다. 선수들은 각자 패들을 위해 준비한 세레머니를 풀어냈고, 팬들은 웃고 떠들며 선수들의 끼를 즐겼다. <@1> '슈퍼스타' 김도영이 멋진 시작을 알렸다. 김도영은 과거 자신의 SNS에서 화제가 된 '그런 날 있잖아. 손에 우산은 있지만 비를 맞으며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고 싶은 그런 날' 게시글을 재현했다. 흰색 셔츠를 입고 등장한 김도영은 맑은 하늘 속에서 우산을 들며 자신의 '감성'을 맘껏 드러냈다. 머리에는 '갸팬 업고 튀어' 머리띠를 착용해 팬들에 대한 사랑을 알렸다. <@2> 논란을 웃음으로 승화한 경우도 있었다. 황성빈은 지난 3월 1루에서 과한 스킵 동작을 감행했고, 상대를 기만한다는 비난을 샀다. 황성빈은 배달 알림음과 함께 '라(이더)황'으로 분장,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타석에 들어섰다. 황성빈은 특유의 빠른 발로 1루 방면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3> 이후 논란의 스킵 동작을 반복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자신에게는 아픈 과거지만 팬들을 위해 스스로 망가지기를 불사했다. 신인의 활약도 빛났다. 박지환은 화려한 가발과 선글라스를 쓴 채 등장했고, 관중석을 향해 그간 연습했던 춤사위를 자랑했다. 타석에서도 2안타를 치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4> 이 외에도 많은 선수가 팬들의 웃음을 위해 스스로 망가지기를 불사했다. 10개 구단 팬들도 모두 하나가 되어 선수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야구에서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단 하나 '팬심'이다. 올해 올스타전이 다시 한 번 팬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삼성 맥키넌, 기가 막히는 투런 홈런 작렬…드림 올스타 첫 득점 [인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이 올스타전에서 대포를 터트리며 드림 올스타의 추격을 예고했다. 맥키넌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의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맥키넌의 방망이는 매서웠다. 2회 주자 없는 1사에서 맥키넌은 하영민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뽐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대포를 신고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4회 2사 1루, 맥키넌은 김재열과 6구 승부 끝에 우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맥키넌의 홈런으로 드림 올스타는 나눔 올스타를 2-3까지 바짝 추격했다. 또한 맥키넌은 '고릴라'로 분장해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첫 타석에서 맥키넌은 고릴라 인형 탈을 쓰고 등장, 야성미 넘치는 몸짓을 선보였다. 한편 경기는 5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2-3으로 드림 올스타가 한 점 밀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임성재, 존 디어 클래식 2R 공동 4위 도약…선두와 2타 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 상금 8백만 달러) 둘째 날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헤이든 스프링어, 데니 맥카시(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27위에서 무려 23계단을 올라섰다. 이번 대회에서 임성재는 PGA 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지난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우승이 없다. 임성재는 올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공동 8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3위로 기세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2번 홀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았다. 6번과 8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솎아내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더욱 고삐를 조였다. 임성재는 12~14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신고했다. 15번 홀 보기를 범했지만, 16-17번 홀 연속 버디로 만회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애런 라이(잉글랜드)와 판 첸총(대만)이 나란히 14언더파 128타를 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해리 홀(잉글랜드)가 한 타 뒤진 3위에 위치했다. 전날 꿈의 59타를 친 스프링어는 이날 이븐파에 그치며 임성재와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성현은 7언더파 135타로 공동 39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경훈은 4언더파 138타로 공동 78위, 노승열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89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여름 대반격 예고' 김하성, 11홈런·20도루 정조준…오늘(6일)부터 AZ와 3연전 돌입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애리조나와 샌디에이고가 오늘(6일)부터 주말 3연전에 돌입한다.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는 샌디에이고가 3위 애리조나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번 시즌 양 팀의 전적은 4승 3패로 샌디에이고가 앞서있는 가운데, 이번 3연전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오늘(6일)부터 펼쳐질 이번 3연전 첫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되며 2, 3차전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PC와 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3경기 모두 시청할 수 있다. 뜨거워지는 날씨와 함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김하성이 애리조나를 만난다. 이번 시즌 10홈런을 기록 중인 김하성은 애리조나를 상대로만 3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직전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성 타구가 상대 외야수의 호수비에 잡히는 불운한 장면이 나왔지만 이후 쐐기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좋은 감을 유지했다. 2년 연속 20도루도 노린다. 현재까지 17도루를 기록하며 샌디에이고의 최근 상승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김하성이 애리조나를 상대로도 본인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을까. 샌디에이고는 최근 10경기 7승 3패를 달리고 있다. 지난 6월 필라델피아와의 맞대결 이후 모든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48승 43패 0.527의 승률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라있다. 반면 3게임 차로 뒤진 3위 애리조나는 5할 승률 유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1위 LA 다저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반등을 예고했지만 시즌 전반적으로는 지난 시즌 월드 시리즈 진출팀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애리조나가 원정 3연전에서 연승을 이어가며 샌디에이고 추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리조나의 1차전 선발 투수는 슬레이드 체코니로 예정되어 있다. 체코니는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2경기 1패 9자책점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5타수 무안타로 체코니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최근 좋은 감각을 이어가는 김하성이 이번 3연전 첫 경기에서 체코니에게 첫 안타를 뽑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애리조나와 샌디에이고의 3연전 첫 경기는 TV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되며 2, 3차전은 모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신진서, 소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5연패 노린다…박정환, 8R까지 1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본선 리그가 마지막 라운드만을 남겼다. 5기 쏘팔코사놀 도전권을 두고 박정환·변상일·신민준 9단 등 국내 정상급 기사들의 경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8라운드를 마친 현시점에서는 박정환 9단이 6승 1패로 1위에 올라 있다. 박정환 9단은 지난 5월 1일 진행된 5라운드에서 이창석 9단에게 패점을 안았지만, 남은 대국에서 모두 승리했다. 변상일 9단이 5승 2패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7월 25일 예정된 박정환 9단과 변상일 9단의 대국 결과에 따라 최종 1위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본선 9인 풀리그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타이틀 도전권이 주어진다. 현재 쏘팔코사놀 타이틀 보유자는 신진서 9단으로, 신진서 9단은 초대 우승을 비롯해 대회 4연패를 기록 중이다. 도전자는 신진서 9단과 도전 5번기로 맞붙는다. 한편 후원사 시드로 합류하며 관심을 모았던 스미레 3단은 2승 5패를 기록 중이다. 스미레 3단은 12일 신민준 9단과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주)인포벨은 규모를 키워 내년부터 국내대회와 함께 세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내년부터 새롭게 펼쳐질 ‘쏘팔코사놀 세계대회’의 본선 시드를 부여한다. 토너먼트가 아닌 풀리그 방식은 국제 메이저 기전중 최초로, 한·중·일·대만 대표선수들이 출전해 9인 리그전을 치르며 우승상금은 2억 원이다. 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 원이다. 본선 경기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삼성생명, 오는 8일부터 사흘간 '2024 Dreams Come True 캠프' 개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농구단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성트레이닝센터(STC)와 에버랜드에서 '2024 Dreams Come True 캠프'를 개최한다"고 5일 알렸다.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블루밍스 선수들이 고등학교 엘리트 농구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하며 멘토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분당경영고, 숙명여고, 춘천여고 농구부 선수 27명이 참석한다. 참석한 대상 멘티 선수들은 첫째 날 합동 훈련과 블루밍스 선수들과의 식사, 둘째 날 오전 'Hoopcity와 함께하는 스킬 트레이닝'후 오후에는 선수단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오전에 실시하는 스킬 트레이닝 시간에는 옥범준 스킬 트레이너와 함께한다. 셋째 날에는 'RP운동센터'와 '지씨스포케어'가 함께하는 부상방지 교육과 훈련용품 전달식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임성재, 존 디어 클래식 1R 공동 27위…1위 스프링어 59타 대기록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 상금 8백만 달러) 첫날 27위에 올랐다. 김성현과 이경훈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71타를 쳤다. 김성현과 이경훈도 5언더파 71타를 적어내 세 선수는 공동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15번 홀을 시작으로 버디 사냥을 개시했고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더욱 기세를 올렸다. 2번 홀과 4번 홀 징검다리 버디를 잡은 임성재는 6-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았다. 다만 9번 홀 보기를 범하며 경기를 마쳤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3승을 노린다. 임성재는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우승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6월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공동 8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함께 출전한 노승열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65위를 기록했다. 한편 헤이든 스프링어(미국)가 보기 없이 이글 2개, 버디 8개로 12언더파 59타로 1위를 질주 중이다. 이번 기록으로 스프링어는 PGA 투어 역사상 14번째로 60타 미만을 쳐낸 선수가 됐다. 짐 퓨릭(미국)이 적어낸 58타가 역대 최저 타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누적 3천만 관중 돌파 직전' 롯데, 12~14일 FAN스티벌 시리즈 개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12~14일 홈 경기에 프로스포츠 사상 역대 두 번째로 누적 관중 3천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구단은 3천만 관중이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홈 3연전을 팬들을 위한 FAN스티벌 시리즈로 개최한다"고 5일 알렸다. 롯데 구단은 1991년 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했고, 2009년에는 138만 18명의 관중을 불러들여 한국프로야구 사상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먼저, 3천만 관중 돌파 기념으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와 함께 달성일에 경기 입장 관중 중 추첨을 통해 벤츠 A 220 차량을 지급한다. 또한 부산을 대표하는 에어부산 국제선 전 노선 4인 가족 항공권, 2025시즌 중앙탁자석 시즌권 2매, 다솜홈서비스 이용권 등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당일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단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여 42년간 팬들에게 받은 응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그리고 12일은 동백FAN스티벌로 진행된다. 입장 관중 전원을 대상으로 짱구 동백 모자를 증정하며 경기 종료 후에는 응원가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13~14일은 워터FAN스티벌로 운영한다. 3천만 명 달성 돌파가 예상되는 13일은 경기 종료 후 팬들을 향한 감사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상영하며, 불꽃놀이가 시원한 여름을 날릴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터 FAN스티벌은 3천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여 1루 내야석부터 외야석까지 워터존을 확장해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구단은 경기 중 안타, 득점, 홈런 등 주요 상황에 맞춰 해당 구역에 워터 캐논을 발사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맞아 워터존 좌석 구매자들에게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하늘색 우비를 증정한다. 구단은 많은 팬들이 워터FAN스티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단 공식 자이언츠샵 100만 원 상품권과 더카트인통영 이용권, 모티마켓 상품권, 김해육포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SON의 토트넘과 격돌' 팀K리그, 팬 일레븐 후보 44명 공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이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 나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을 공개했다"고 5일 알렸다. 후보에는 린가드(서울),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 완델손(포항)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망라된 가운데, 정호연(광주), 황재원(대구), 최우진(인천), 이호재(포항) 등 젊은 피들도 이름을 올렸다. 팀 K리그 선수단은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픽 텐' 10명으로 총 22명을 선발한다. 먼저 '쿠플영플'은 K리그1 12개 구단으로부터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U22) 선수 각 1명씩을 후보로 제출받은 뒤,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강원 양민혁으로 선발됐다. 이어 '팬 일레븐'은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되는 11명으로,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4배수 후보를 추렸다. 팬 투표는 5일 오후 2시부터 14일(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되며, 전체 후보 가운데 다득표 순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최종 선발된다. 팬 투표는 한 아이디당 1일 1회 투표할 수 있고,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단, 같은 팀 소속 선수는 최대 3명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투표 기간 중 K리그1 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과 함께 후보에서 제외되고, K리그1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을 유지한 채 소속팀만 변경된다. 선수별 득표 현황은 실시간 공개하되 전체 투표 기간 중 마지막 3일은 비공개 처리된다. '팬 일레븐' 선정 최종 결과는 16일 발표된다. 투표 기간동안 매일 투표에 참여했을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쿠플영플'과 '팬 일레븐' 선발이 모두 완료된 후에는 팀 K리그 코칭스태프가 '픽 텐' 1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추가 선발 시에는, 포지션과 각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 자격 개편…국제 경쟁력 강화·출전 종목 확대 목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이하 협회)는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출전 가능종목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e스포츠 경기력향상위원회 의결에 따라 국가대표 선발 자격을 개편하고, 이를 4일 공개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출전 전 종목 메달 획득'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국내 비활성화 종목의 파견, 국가대표 훈련여건 개선 등의 필요성을 통감했다. 이와 함께 향후 아시안게임 외 국가대표가 출전해야 하는 대회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국가대표 선수선발 자격 개편으로 충분한 기량을 갖춘 선수를 공정한 기준에 맞춰 선발 및 훈련, 파견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협회는 선수권익 향상과 국가대표 체계를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국가대표 선수 선발자격 개편의 주요 골자는 ▲국가대표 육성종목 지정 ▲국가대표 선발 검토지표 활용 대상 대회의 확대 ▲선발 자격 강화다. 먼저, 국제대회에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국내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종목을 지정 및 지원함으로써 국가대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국가대표 육성종목은 이스포츠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지정하며, '지속육성 종목'과 '신규육성 종목'으로 나뉜다. 지속육성 종목은 국내 저변과 선수층은 확보되었으나 경기력 및 국제경쟁력 강화, 국제종합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정한 지역예선 참여 등 의무 준수를 위해 협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종목을 말한다. 신규육성 종목은 국제종합경기대회 종목 추가가 확정되거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종목 중, 국내 저변과 선수층이 미비하여 전략적 육성을 통해 경기력 및 국제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종목을 가리킨다. 올해 선정된 국가대표 국가대표 육성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와 FC 모바일(FC Mobile)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속육성종목으로 선정됐고, FC 모바일은 신규육성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육성종목은 순차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두 번째로 국가대표 선발 시 정량검토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대회를 지정하고 국가대표 육성종목을 해당 대회의 종목으로 선정한다. 아울러 협회 주최주관의 대상 대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검토 대상 지표를 늘림으로써, 데이터에 기반한 공정한 국가대표 선발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에 2024 케스파컵(2024 KeSPA CUP)이 국가대표 선발 검토지표 활용대회로 지정됐다. 올해 케스파컵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 약 8일간 열릴 예정이다. FC 모바일은 FC 프로 페스티벌 대회 중 약 2일간 열린다. 협회는 올해부터 국제종합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 시, 경기인 등록과 검토지표 대회 출전 이력 보유를 의무로 두고, 해당 대회의 입상실적, 개인기록 등을 정량평가 지표로 활용한다.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종목은 국가대표 선발전 공고 시점으로부터 최근 1년간 국가대표 선발 검토지표 활용대회 또는 협회가 파견한 정식 국가대표 참가 대회 참여 실적을 1회 이상 보유한 자만이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선발전 미개최 종목은 예비 엔트리 선발을 위한 '이스포츠 경기력향상위원회' 개최일 기준 최근 1년간 국가대표 선발 검토지표 활용대회 또는 협회가 파견한 정식 국가대표 참가 대회 참여 실적을 1회 이상 보유한 자에 한하여 국가대표 참가 후보자로 추천한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 자격 개편은 선수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국가대표 선발 및 보상 체계를 고도화하며, 스포츠에 걸맞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그 이상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한국 e스포츠의 핵심 경쟁력인 '실력'에서 계속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국내 e스포츠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자 하오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제49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5일부터 사흘간 홍천군서 개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체조협회(회장 전중선)는 "홍천군(군수 신영재),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 홍천군체육회(신은섭 회장)가 후원하는 '제49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를 2024년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알렸다. 올해 49회째를 맞는 KBS배 기계체조 대회는 1975년 '제1회 KBS배쟁탈 전국 초, 중, 고 체조대회'를 시작으로 49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수많은 우수선수와 지도자를 배출해 낸 역사적인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약 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대회에 참가한다. 오는 4일 대회 1일 차에는 여자 단체(개인)종합 경기가 진행되며, 다음날인 대회 2일 차에는 남자 단체(개인)종합 경기가 열린다. 6일에는 남녀 종목별 결승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일본 큐슈학생체조연맹 기계체조 선수들이 번외경기로 참가해 한·일 대학 기계체조 선수들 간의 친선 및 교류전도 겸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홍천군체육회 신은섭 회장은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올림픽 메달 가능성이 높은 체조 종목을 이곳 홍천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무사히 경기를 마치고 각자의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대한체육회, 2024년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문체부 향한 결의문 발표 의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4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 사임 결과 및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파견계획(안)을 보고하고, 정관 개정 안건을 심의했다"고 알렸다. 이번 총회에서 대한체육회는 지방체육회 및 지방종목단체 등 체육단체가 연임제한 조항으로 인해 임원 구성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반영해 '체육단체 임원의 연임제한 삭제' 등의 내용을 담은 정관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다만,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현직 대한체육회장은 제외하는 것으로 수정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지방체육회와 종목단체의 임원 인력풀이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회장선거 때가 되면 오히려 회장을 모시고 와야 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체육단체장은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봉사직)으로 체육 발전을 위해 예산을 출연하면서 활동하는 분들이 많은데, 연임을 제한하는 것은 과도한 제약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대의원들은 기타사항으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계를 향한 무책임한 상황 인식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문체부가 체육계와 소통하고 협력하기보다는 책임을 전가하고, 우월적 직위를 이용해 국민체육진흥법 취지와 맞지 않게 사업비 집행방식과 사업주체를 일방적으로 변경하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 이는 겉으로는 체육단체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대한체육회와 회원단체를 이간질하여 체육회를 길들이려는 속셈이라며 강하게 성토했다. 또한, 문체부 장관의 발언에 대한 사과와 함께 체육계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행정 및 예산 직접교부 시도를 철회하고, 국가스포츠위원회 설치 등 체육개혁에 관해 문체부가 공개토론에 응해주길 요구하며, 대의원총회 결의문을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참석한 대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문체부의 체육계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부당한 업무 행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의원들의 의견을 모은 결의문을 발표하기로 의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196cm 장신 OH' OK금융그룹 亞쿼터 장빙롱, 4일 입국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이하 OK금융그룹 배구단)은 4일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로 선발한 장빙롱(30, 중국)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알렸다. 장빙롱은 지난 5월 3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4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었다. 중국 리그 베이징 BAIC 모터에서 주로 활약했으며, 지난 2022-2023시즌에는 일본 V.리그 디비전1 도쿄 그레이트 베어스에서 아시아쿼터 선수로 뛴 바 있다. 196cm로 아웃사이드 히터로서 준수한 신장에 공격력뿐만 아니라 리시브와 서브, 블로킹에도 강점을 지니고 있는 등 다재다능함을 통해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22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중국 대표팀으로 참가한 바 있다. 한국 남자대표팀이 2024 AVC 챌린지컵을 앞두고 치른 중국 대표팀과 친선경기에서도 모습을 보였다.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배구단 감독은 "기본기가 우수하고, 공격과 수비의 다양한 방면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라고 평하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장빙롱은 "OK금융그룹 배구단이라는 좋은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빠르게 팀에 적응해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WKBL, 8일부터 사흘간 2024 FIBA 농구 심판 강습회 개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4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심판 강습회'를 진행한다"고 4일 알렸다. 이번 강습회는 WKBL 심판 역량 강화를 위해 FIBA 아시아 심판위원장인 왈리드를 초청해 3일간 이론 교육 및 연습경기를 통한 실습 교육을 실시하며, WKBL 심판부 13명 전원이 참석한다. 강습회 기간 이론 교육 및 연습경기를 통한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1~3일 차 오전에는 WKBL 사옥 1층에서 이론 교육을 실시하며, 8일 오후에는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9일 오후에는 홍대부고 체육관에서 이론 교육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연습경기에 참가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원성진, 韓 선수 중 유일 '응씨배' 8강 진출…신진서, 사상 첫 2연패 실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응씨배에 출전한 한국 선수 5명 중 4명이 탈락한 가운데 원성진 9단이 홀로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원성진 9단은 3일 중국 상하이(上海) 응씨(應氏)빌딩에서 열린 제10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 선수권대회 16강에서 중국 리쉬안하오 9단에게 불리했던 바둑을 역전하며 22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원성진 9단은 7·8회에 이어 응씨배 세 번째 출전으로 8강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 9단은 중국 왕싱하오 9단에게 180수 만에 흑 불계패하며 대회 사상 첫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응씨배 두 번의 준우승 경험이 있는 박정환 9단은 중국 쉬자양 9단에게 패했고, 신민준 9단은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에게 발목을 잡혔다. 응씨배 첫 본선에 오른 김진휘 7단은 전기대회 준우승자 셰커 9단을 만나 시종일관 우위를 점했지만, 끝내기에서 역전을 허용해 331수 만에 6집반 패했다. 한중전에서 4승 1패한 중국은 형제 대결을 포함해 5명이 8강에 올랐고, 일본은 이치리키 료 9단이, 대만은 쉬하오훙 9단이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8강에서 원성진 9단은 셰커 9단과 대결을 펼친다. 상대전적은 셰커 9단이 2승으로 앞선다. 88년 창설된 응씨배는 대회 창시자인 고(故) 잉창치(應昌期) 선생이 고안한 응씨룰을 사용한다. '전만법(塡滿法)'이라고도 불리는 응씨룰은 집이 아닌 점(點)으로 승부를 가리며 덤은 8점(7집 반)이다. 응씨배의 우승 상금은 단일 대회로는 최고 액수인 40만 달러(한화 약 5억 5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0만 달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삼성, 김지찬 도루로 KBO 역대 3호 4700도루 금자탑…강민호는 개인 3400루타 달성 [수원=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역대 3번째 470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대기록의 주인공은 김지찬이다. 이어 강민호도 역대 10번째 3400루타를 때려냈다. 삼성은은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 wiz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삼성이 0-1로 뒤진 3회 무사 1루, 김지찬이 타석에 들어섰다. 김지찬은 투수 쪽으로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고, 엄상백이 이를 잡고 송구한다는 것이 2루수 오윤석의 키를 넘어갔다. 엄상백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은 김지찬은 윤정빈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김지찬의 시즌 24번째 도루. 이 도루로 삼성은 KBO 리그 역대 3번째 4700도루의 금자탑을 세웠다. <@1> 한편 같은 이닝에 강민호는 개인 기록을 추가했다. 1사 2, 3루에서 구자욱의 땅볼로 3루 주자 이재현이 홈을 밟았다. 계속된 2사 3루에서 강민호가 좌중간 2루타를 때려냈다. 전날까지 통산 3398루타를 기록하고 있던 강민호는 2베이스를 추가해 3400루타를 작성했다. KBO 리그 역대 10번째 기록, 한편 경기는 4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삼성이 2-1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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