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尹 대국민담화…한동훈 '5대 요청' 수용이냐, 플러스 알파냐윤석열 대통령이 명태균 씨와의 녹취와 김건희 여사 문제 등 작금의 모든 정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전부 답하는 대국민담화 겸 기자회견을 갖기로 전격 결정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 대통령을 향해 직접 사과해달라는 요청이 있은 날 저녁의 '전격 결단'이라, 한 대표의 요청이 수용될지 아니면 윤 대통령이 그 이상의 조치를 내놓을지 또는 그에 못 미치는 조치에 머물지 정치권의 촉각이 집중되고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대통령께서 솔직하고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윤석열 대통령이 2년 6개월간 가장 잘한 일은 뭐야? 국민 10명 중 7명은 이렇게 답했다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을 맞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5월 취임 후 지금까지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은 무엇인가?'이 주관식 질문에 국민 10명 중 7명(74%)은 이렇게 답했다. '없다' 또는 '모르겠다', '응답거절'. 중앙일보는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31일~지난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를 4일 보도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가장 잘못한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김건희 여사의 대국민 약속, 이제라도 지켜야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의 면담이 사실상 성과 없이 끝난 뒤 후폭풍이 거세다.한 대표는 자신이 제시했던 ‘김 여사 관련 3대 요구사항(대통령실 인적 쇄신, 대외활동 중단, 의혹 해소)’이 거부된 것으로 보고, 특별감찰관 도입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친윤계인 추경호 원내대표가 특별감찰관 도입은 원내 사안이라며 제동을 걸자, 한 대표는 당 대표는 “원내든 원외든 당 전체 업무를 총괄하는 임무”를 갖고 있다고 되받아쳤다. 이른바 친한계와 친윤계도 이 논란에 가세하며 그동안 자제됐던 두 계파 간의 대립…
“나 구속되면 윤석열 대통령 음성 담긴 녹취록 2개 공개하겠다”명태균 씨가 구속 시 윤석열 대통령의 음성이 담긴 녹취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으며, 수사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국감 마지막까지 '이재명'·'문다혜' 맹공…野 '김 여사 리스크' 맞공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22대 국회 국정감사 마지막까지도 여야는 김건희 여사 리스크·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씨 불법 숙박업 의혹·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사법리스크를 놓고 난타전을 되풀이 했다. 여당 의원들은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등 대상 종합감사에서 최근 음주음전 혐의로 조사 받은 문다혜씨의 '불법 숙박업' 의혹을 제기했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문다혜씨의 불법 숙박업과 관련돼 허가받지 않은, 등록하지 않은 숙박이라는 건 거의 명확한 것 같다"며 "이런 불법적 숙박이 이뤄진 것도 문제지만 결국 이게 탈세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인지한 상태에서 (문다혜씨가) 감추려고 했고, 수사 당국의 수사에도 협조하지 않는 것 또한 문제"라며 "사실 자체가 문제가 있음을 인지했음에도 감추려고 한 게 세 번째 문제점"이라고 덧붙였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서울시 특별사법경찰관과 담당 부서와 협의에 경찰에서 수사를 하기로 조정했다"고 답했다. ◇ 野, 김..
윤석열 대통령을 부정 평가하는 이유 1위: 이제는 경제 문제까지 추월해 버렸다(갤럽)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20%로 떨어지며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1명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12.4%),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0%, 부정평가는 70%로 나타났다.윤 대통령 지지율은 한달 넘게 20% 초반대에 갇혀 있는데, 9월 2주 조사에서 최저치인 20%를 기록했다가 9월 4
용산 대통령실에 떨어진 북한 쓰레기 풍선: 대남 전단 내용은 살벌했다(사진)북한이 띄운 쓰레기 풍선 낙하물 일부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 떨어졌다. 오물에 이어 이번엔 대통령 부부를 향한 비난이 담긴 대남 전단이 뿌려졌다. 대통령 경호처는 24일 "오늘 새벽 시간대에 북한 쓰레기 풍선이 공중에 터져 용산 청사 일대에 산개된 낙하 쓰레기를 식별했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안전점검 결과 물체의 위험성과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됐다고 밝혔다. 북한이 날린 30번째 쓰레기 풍선에는 대남 전단이 담겼다. 대남 전단에는 살벌하고 도발적인 내용이 적혀있었다. 대남 전단을 보면, 북한은 윤 대통령을 "룡산부랑
'오빠'란 누구?…국민 62.6% "윤 대통령" 13.3% "친오빠" [데일리안 여론조사]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 받는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모바일 메신저로 나눈 대화에서 거론된 '오빠'와 관련, 국민 과반이 이 '오빠'를 '윤석열 대통령'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조차 대다수가 김 여사가 지칭한 '오빠'란 윤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2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의 문자 대화에 나오는 오빠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 62.6%가 "남편인 윤석열 대…
국민 64.6% "한동훈 '3대 요구' 받아들일 수 있는 제안" [데일리안 여론조사]과반이 넘는 국민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안한 '3대 요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제안"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긍정평가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과반이 넘는 응답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제안"이라고 응답한 만큼, 향후 김 여사 관련 논란이 현 정부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2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 김건희 여사 관련 …
김건희 여사가 청와대 국악공연을 '나 홀로 관람'했다는 의혹, 사실이었다?김건희 여사가 한국정책방송원(KTV)이 방송용으로 마련한 지난해 10월31일 청와대 국악공연을 ‘나홀로 관람’ 했다는 의혹이 사실임을 보여주는 녹취가 23일 공개됐다. 김 여사가 공연 중간에 ‘깜짝 격려 방문을 했다’는 케이티브이의 해명과 배치된다.제이티비시(JTBC)가 지난해 청와대 공연 일주일 전인 10월24일 케이티브이 관계자와 당시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등이 청와대를 사전 답사하며 나눈 대화 녹취를 입수해 이날 보도한 것을 보면, 한 관계자가 “여사님 쪽에 컨펌(확인)을 받아야 되겠네” “어차피 여사님이 컨펌해 주시니까, 명단
'빈손 면담' 후 '따로 만찬'…외려 더 멀어진 윤·한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이가 '빈손 면담' 이후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윤·한 면담' 직후 윤 대통령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찬 자리에 초청했고, 이에 질세라 이튿날 한 대표도 교섭단체 규모 이상의 친한계 의원들을 대거 모아 만찬을 열었다. 당내 갈등이 심화하는 모습 속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향한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전날 친한계 의원 20여 명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번개 만찬'을 가졌다.조경태·김상훈·송석준·김예지·김형동·박정하·배현진·서범수·장동혁·고동진·김…
칼을 갈고 있는 것일까... 한동훈의 움직임이 뭔가 심상찮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저녁 친한계 의원 22명을 소집해 만찬을 개최, 윤 대통령과의 면담 결과를 공유하며 결속을 다졌다.
한동훈~이재명 2차 여야 당대표 회담…'파격 승부수' 나올까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두 번째 여야 당대표 회담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 해결을 위한 '깜짝 승부수'가 나올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김건희 리스크' 해소 방안을 도출하지 못한 탓에 민심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탓이다.영부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하거나 아예 대립각을 세우는 대통령실에 맞서 야당의 대여 공세 수위도 거세지고 있다. 대통령 면담 이후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한 대표가 이 대표와의 회담에…
尹-韓 ‘빈손 회동’...김건희 특검법 ‘표 단속’ 균열 생길까【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2일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가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한 후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면서 이목이 집중됐다.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 풍물시장을 방문해 강화군수 보궐선거 당선 감사 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국민의 힘’이 되겠다”며 “국민께 힘이 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다만 윤 대통령과의 회동과 관련한 구체적인 대통령실 입장이나 윤 대통령의 반응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한 대표는 이번 일정에 앞서 예고됐
대통령이 대한민국 뒤흔드는 김건희에 대해 언급한 것: 상당히 안이한 인식이다결국 빈손으로 돌아왔다.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해소할 세 가지 의제가 제안됐으나 실질적으로 묵살됐다.한 대표는 10·16 재·보궐 선거가 끝난 후 김 여사 관련 이슈를 잠재우기 위해 △대통령실 인적쇄신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 △의혹 규명을 위한 절차 협조를 건의한 바 있다.이번 면담에서 윤 대통령은 한 대표가 제안한 의제에 답변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활동 중단 요구와 관련해 “이미 집사람이 많이 지쳐있고 힘들어한다. 의욕도 많이 잃었다”며 "대외활동을 자제하
장외투쟁 앞두고 내전 일방종료?…재명이네마을 "혁신당은 우군, 이재명 지켜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두고 이 대표 강성 지지층들이 민주당뿐 아니라 이른바 민주진보진영 전체를 총동원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10·16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안방' 호남을 두고 경쟁했던 혁신당과의 앙금이 가라앉지 않은 상황이지만, 혁신당을 향해서도 일방적인 '휴전 선언'을 한 모양새다.이 같은 움직임은 조만간 당 차원의 대대적 장외투쟁이 시작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투쟁의 전선이 넓을수록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여론에 보다 수월하게 불을 붙일 수 있다는 판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1일 정치권에 따…
쟁점 쏙 빠진 '윤·한 회동'…야권 "김건희와 3자 회동 했어야" 냉소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 가운데 성사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면담이 안 하느니만 못했던 '빈손 회동'으로 전락했다. "국민의 최소한의 요구"라는 '김건희 여사 단독 행보 자제' '특별감찰관 임명' 등만 건의됐을 뿐이라고 하는데, 그나마도 수용 여부가 분명치 않은 상황이다.이에 야권에서는 일제히 "불통의 면담" "논평할 가치도 없다" "쭉정이 면담"이라는 등 냉소와 비난이 터져나왔다. 경색된 정국에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란 일말의 기대를 한참 벗어난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만남에 향후 야권 공세의 빌미만 제…
한동훈 '빨간 파일' 마주한 윤 대통령의 양쪽 손, 모두 비어 있었다굳은 표정과 딱딱한 몸짓만 보였다. 한 달 가까운 논란 끝에 마련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면담 자리를 찍은 사진에선 어색함만이 흘렀다. 두 사람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지난 7월 30일 이후 83일 만에 개별로 만나 81분간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눴지만, 이견만 확인했다.두 사람은 한 번도 '단 둘'은 아니었다. 면담에 앞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잔디밭을 거닐며 산책했을 때도, 짧은 거리의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앉았을 때도, 두 사람의 곁에는 꼭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있었다. 한 대표가 …
'이게 맞아?' 김건희 의혹 규명에 한동훈이 내놓은 카드는 적잖이 당황스럽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 ‘김건희 여사 의혹 규명 절차’는 결국 특별감찰관이었다.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 불기소 결정 이후 “특검밖에 없다”는 요구가 당 안팎에서 많았지만, 한 대표는 강제조사 권한도 없는 특별감찰관 카드를 내밀었다.박정하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은 21일 저녁, 윤 대통령과 한 대표 면담이 끝난 뒤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 대표가 이른바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3대 요구 사항을 윤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17일 △‘김건희 라인’ 등 대통령실 인적 쇄신 △
유승민 전 의원, 윤 대통령에 “자기 여자 지키려는 상남자의 비뚤어진 사랑”유승민 전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불기소 처분을 비판하며 법치가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의 법치 사망 발언에 반문하며 정치적 논란을 촉발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