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AI 프로젝트에 2조5000억원 투자 기대…5년간 10조원 무역금융 지원올해 20여개 프로젝트에 대한 민·관의 인공지능(AI) 자율제조 투자액이 2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추진될 프로젝트는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9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정부는 AI 자율제조 확산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중 3000억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R&D) 과제를 기획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들의 AI 자율제조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5년간 10조원의 금융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산·학·연을 대표하는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
김장겸 "취재 빙자 폭력행동 묵과 못해…법적 대응"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취재를 빙자한 폭력적 행동을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이라며 뉴스타파 등의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출입 금지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김장겸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취재를 빙자한 뉴스타파 등 매체의 폭력 행위를 국민께 소상히 밝히고 이를 규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뉴스타파는 지난 18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가짜뉴스로 본 공영방송의 내일' 세미나를 마치고 급하게 오찬간담회장으로 향하던 내게 인터뷰를 하자며 다짜고짜 카메라와 마이크를 들이밀었다"며 "사전에 어떠…
발사 임무 성공만 초점…“기초과학연구 투자 확대해야”우리나라 우주 기술은 그동안 '발사 임무 성공' 여부에만 집중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5월 우주항공청이 개청한 만큼, 단순 발사 임무에만 초점을 맞춘 과제가 아닌 장기적 기초과학연구 투자 확대 등 국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22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발표한 '우주항공청의 성공을 이끄는 과학연구의 역할' 보고서에 따르면, 그동안 우리나라 우주 정책은 과학 관련 위성이 발사되면서 발사 후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과학연구가 오래 지속돼야 하는데도 발사 임무 성공 여부에만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
인카금융서비스, 임직원 대상 생성형 AI 활용 교육 성료인카금융서비스는 임직원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4일 하반기 워크샵 기간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기존에 IT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던 '생성형 AI 교육'을 이번 하반기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주요 응용 분야를 소개하고,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교육은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생성형 AI의 이해와 다양한 …
캐딜락, 전기차 '리릭' 고객 인도 개시… "물량 확보 집중"캐딜락은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리릭은 2024년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중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지난 5월 23일 사전 계약 개시 이후 첫 주에 이미 초도 물량 180대를 완판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증명했다.최은영 캐딜락코리아 영업담당 상무는 “북미 럭셔리 전기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리릭의 뛰어난 상품 가치가 국내 고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구매 요소로 작용했다”며 “그간 독일 럭셔리 브랜드에 익숙한 국내 고객에게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 …
지역난방공사, 성공적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 상생발전 협약 체결한국지역난방공사가 수원특례시와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환경수도 '새빛수원' 조성을 위해 상생발전을 도모한다.지역난방공사는 22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와 '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환경수도 수원 조성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의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 관련 ▲진행 상황 공유를 위한 핫라인 개설 ▲시민 공감을 위한 홍보 ▲시민과 소통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를 통해 향후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
우체통은 편지만 전달?…"폐의약품까지 회수"“편지 수집을 위해 사용되던 우체통이 지갑과 신분증 등 분실물을 찾아주는 공익적 측면으로 이용됐다면 이제는 환경보호를 위해서도 쓰이고 있습니다.”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우체통이 진화하고 있다. 소중히 작성된 손편지 전달을 위해 만들어진 우체통이 ‘우편물 접수’란 고유기능을 뛰어넘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22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최근 우체통이 폐의약품을 회수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널리 쓰이고 있다.지난해 세종시를 최초로 서울시, 전남 나주시에서 ‘폐의약품 회수사업’을 진행해 지난 한 해 동안 폐의약품 1만 6557건이 우…
뉴트로 열풍에…W컨셉, 70년대 '링거티셔츠' 재유행W컨셉은 20년 주기로 돌고 도는 유행에 197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패션 아이템 ‘링거티셔츠’가 올 여름 재유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링거티셔츠(Ringer T-shirts)는 ‘링거티’로 불리며, 티셔츠 목과 소매 끝단의 링 모양 배색 디자인이 특징이다.1950년대 목과 소매 라인 컬러 대비를 통해 운동 경기에서 팀을 나누는데 활용되다가 대중에게 전파돼 1970년대 로큰롤 문화와 함께 유행했다.최근에는 그래픽, 빈티지 프린트 등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돼 캐주얼, 스포티룩 등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어 MZ세대 인…
국민권익위원회, ‘공직자 접대 식비’ 3만→5만원으로 인상【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종결 처리한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공직자 등에게 허용되는 음식물 제공(접대 식비) 가액을 2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권익위는 이날 권익위 전원위원회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에게 허용되는 음식물 제공 가액을 현행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한데 대해 “합리적 조정”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권익위는 전날 전원위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관련 보도자료를 내 음식물 가액 범위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권익위는 “
‘이변’은 없었다...‘어대한’ 한동훈 결선투표 없이 국민의힘 당대표 확정【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23일 국민의힘 새 당대표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선출됐다. 한 후보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율을 넘기며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대세론을 입증했다. ‘이변’은 없었다.이날 오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7·23전당대회에서 한 후보는 새 지도부를 이끌 대표직에 올랐다. 한 후보는 지난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지 103일 만에 화려하게 재기했다.국민의힘 전대 선거관리위원장인 서병수 전 의원은 제4차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62.8%%를 획득해 당대표에 당
G마켓, '가전·디지털 더 세일' 프로모션…TV∙빔프로젝터 특가G마켓과 옥션은 오는 28일까지 ‘가전·디지털 더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TV 등 영상가전을 비롯해 여름 인기 가전을 다양하게 선보인다.특히 영상가전을 찾는 고객이 증가할 것에 착안해 관련 상품군의 할인폭을 키웠다. 삼성, LG 등 인기 브랜드TV상품은 최대 25%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브랜드 별로 중복 할인 쿠폰 혜택과 카드사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고객 개개인에 따라 최적의 할인을 자동으로 적용해주는 편의성도 갖췄다.G마켓은 가격경쟁력을 강조한다. ‘최저가 도…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 적용 스마트 아파트 20만 세대 돌파삼성전자는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20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스마트싱스 프로'를 아파트 단지에 특화한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은 지난 2020년 11월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총 248개 단지, 20만 세대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대형 건설사는 물론, 중소건설사, 하이엔드 오피스텔 등 많은 건설사와 협력 구축으로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을 적용해 차별화된 AI B2B 스마트홈을 강화하고 있다.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은 ▲집 안의 가전제품, 조…
檢, 헌정사 첫 재임중 영부인 소환… 제3장소서 새벽까지 조사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재임 중인 대통령 부인으로는 처음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퇴임 후 조사받은 영부인까지 고려하면 세 번째다. 검찰은 영부인을 대상으로 한 세 번의 조사 모두 안전·보안상 이유와 예우 등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역대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인물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다. 이 여사는 2004년 5월 11일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대검찰청 중수부 조사를 받았다. 당시 이 여사는 오후 3시부터 약 4시간 30분 조사를 받았는데 언론에는 소환 사실이 귀가 후인 당일 밤에야 알려졌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소환도 비공개였다. 대검 중수부는 2009년 4월 11일 권 여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부산지검 청사로 불러 조사한 뒤 이튿날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당시 권 여사가 참고인 신분이라는 점을 고려해 서울로 소환하지..
역대 영부인 모두 비공개 조사…도이치모터스 의혹 규명 집중아시아투데이 김임수·박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재임 중인 대통령 부인으로는 처음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퇴임 후 조사받은 영부인까지 고려하면 세 번째다. 검찰은 영부인을 대상으로 한 세 번의 조사 모두 안전·보안상 이유와 예우 등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역대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인물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다. 이 여사는 2004년 5월 11일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대검찰청 중수부 조사를 받았다. 당시 이 여사는 오후 3시부터 약 4시간 30분 조사를 받았는데 언론에는 소환 사실이 귀가 후인 당일 밤에야 알려졌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소환도 비공개였다. 대검 중수부는 2009년 4월 11일 권 여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부산지검 청사로 불러 조사한 뒤 이튿날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당시 권 여사가 참고인 신분..
與, 檢 '김여사 조사'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수사 진행"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품가방 수수 관련 의혹으로 검찰의 비공개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명의로 관련 입장을 내놓은 것과 달리 국민의힘은 이날 당 차원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진 않았다. 다만, 조지연 원내대변인이 국회에서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수사 중인 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민주당이 검찰 조사에 대해 '소환 쇼', '검찰과의 약속 대련'이라며 비판한 데 대해선 "매우 유감"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전날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의 정부 보안청사에서 12시간에 걸쳐 비공개로 대면조사했다고 이날 밝혔다
與 전당대회 D-1, 낮은 투표율이 변수… 野는 사실상 이재명 독주 체제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각 진영은 상대적으로 낮은 당원 모바일 투표율에 따른 유불리 계산에 한창이다. 반면dp 전국 순회 투표를 시작한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이재명 독주 체제가 굳어졌다.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4차 전당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각 진영은 상대적으로 낮은 당원 모바일 투표율에 따른 유불리 계산에 한창이다. 반면dp 전국 순회 투표를 시작한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이재명 독주 체제가 굳어졌다.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4차 전당
[인터뷰] 채현일 "尹정부 '민생·민주주의 후퇴' 정상화 위해 제대로 싸우겠다""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한번 제대로 싸워봐라. 그래서 야당에 과반 의석을 줬고, 그 의미는 윤석열 정권의 지난 2년 동안 정치나 민생, 민주주의에서 후퇴한 그런 부분을 정상화하라는 의미이다."지난 19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만난 채현일 의원은 '보라색' 리본 배지를 부착한 채 취재진을 맞이했다. 세월호 참사의 노란색, 오송지하차도 참사의 초록색에 이어 10·29 이태원 참사 '추모'를 의미하는 배지였다.2018년 영등포구청장으로 선출, 민선 7기 서울 구청장 중 최연소 구청장(1970년생) 타이틀을 얻었던 채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
현대운용, ETF 강화 행보에도 쉽지 않은 실적 개선국내 소형 자산운용사인 현대자산운용이 하반기 상장지수펀드(ETF) 신상품 출시를 예고했다. 지난해 실적 악화로 적자 전환한 것을 개선하기 위한 반등 카드다.하지만 국내 ETF 시장 규모가 가파른 성장 속에서 운용사간 경쟁이 한층 심화된 상황에서 차별화를 통해 눈에 띄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21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은 올 하반기 중 신규 ETF 출시를 계획 중이다. 현재 회사는 3개의 주식형 ETF를 운용하는 중으로 현재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상품 역시 주식형 ETF로 알려졌다.회사는 신규 ETF 출시를…
피네이션 측 "'흠뻑쇼', 안전 이유로 취소, 환불 및 재공연 안내 예정"'싸이흠뻑쇼 2024'가 중단되자 피네이션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피네이션 측은 20일 "싸이흠뻑쇼 2024’ 과천 공연 관련하여 안내 말씀 드린다. ‘싸이흠뻑쇼 2024’ 과천 공연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및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하여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관객 및 스태프 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공연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전했다.이어 "금일 ‘싸이흠뻑쇼 2024’ 과천 공연 티켓은 예매하신 티켓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환불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며, 금일 공연의 티켓 구매자분들을 위한 재…
강선우 "김건희정권 끌어내겠다…대선을 왜 지선 이후에 해야 하느냐"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8·18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가 열린 제주에서 현 정권을 '김건희정권'이라 칭하며, 김건희정권을 끌어내리고 2026년 6·3 지방선거 이전에 대선이 먼저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자후를 토했다.강선우 최고위원 후보는 20일 오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8·18 전당대회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온 나라가 쑥대밭이다. 누구 한 명 때문이다. 김건희 때문"이라며 "김건희정권 끌어내겠다. 지금 대한민국은 김건희 남편(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를 지키기 위해 만든 세상"이라고 포문을 열었다.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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