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4% "김건희 여사 순방 불참, 잘한 일" [데일리안 여론조사]김건희 여사가 외부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국민 과반수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남미 순방에 김 여사가 동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8~19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남미 순방에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함께하지 않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 63.7%가 "잘한 일"이라고 답했다. "잘못한 일"은 21.0%, "잘 모르겠다"는 15.3%로 집계됐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대외…
'이재명 악재' 유일 돌파구는 김건희 특검?…"거부시 정권몰락" 엄포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의 중형을 선고 받자 위기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여당을 향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에 대한 압박 수위를 올리고 있다.특히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반복 행사하더라도 꾸준히 재발의해 반드시 특검법을 관철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대여 투쟁 강도를 끌어올려 이 대표 사법리스크로 혼란에 빠진 당을 다잡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권을 향해 "야당 대표를 공격…
명태균-김건희가 매일 문자 주고받은 횟수: 이 정도면 절친 of 절친 of 절친이다하루 2000~3000통. 명태균씨와 김건희 여사와 연락을 주고받은 횟수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명씨가 대선 직전인 22년 3월 초 지인과 나눈 대화 기록을 공개했는데 이 자리에서 명씨는 김건희 여사와의 연락에 대해 "하루에 한 2000~3000통은 기본"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나온다. "텔레그램 이렇게 서로 주고받고 그런 사람 별로 없어요. 자기(김건희 여사)가 다 보내잖아." 이를 명씨의 일방적인 허풍으로만 볼 수 없는 것은, 그가 김건희 여사와의 카톡 대화를 직접 공개한 적도 있기 때문이다. 명씨가 공개한 카톡을
"저 감옥 가요?" 김건희가 역술인에게 물어본 질문이 공개됐고, 웃픔을 참을 수 없다김건희 여사가 자신과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적 고비에 처할 때마다 거취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해왔다는 명리학자의 증언이 나왔다. 이 명리학자는 김 여사가 공적인 결정과 관련해 “조언을 구하는 명리학자나 무속인이 분야별로 7~8명 더 있는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명리학자 류아무개씨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의 ‘ㅇㅇ학술원’에서 한겨레21과 만나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공적으로 중요한 정치적 고비마다 김 여사가 의견을 물어왔다”며 “지난해 12월 마지막으로 김 여사를 상담해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장이 좀 시끄러웠다. (김건희
"이재명 구하기용" 공세에…민주당, '김건희 특검' 추동력도 떨어지나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검법'에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현실화와 맞물려 좀처럼 추동력을 얻지 못하는 모양새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기존 '김건희 특검법'이 포함했던 수사 대상을 줄이고,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를 1단계 추천하는 내용의 수정안까지 마련하며 특검법 최종 통과 의지를 다지고 있다. 민주당이 다소 양보한 모습을 보이면서 국민의힘 내부 이탈표를 노린다는 전략인 것으로도 풀이됐다.하지만 최근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 결과 '피선거권박탈형'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李 사법리스크 똘똘 뭉친 與… 金여사 특검 동력 상실한 野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본격화되자 단일대오를 형성하며 대야투쟁 모드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이재명 선고 이후 국민의힘은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추진을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당내 갈등은 무마되고 있다.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도 한목소리로 단합을 외쳤다. 반면 민주당은 이 대표의 1심 유죄 판결에 '김건희 특검법' 추진 동력마저 떨어지며 휘청이고 있다. 17일 국민의힘은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에 앞서 오는25일 열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겨냥한 정치공세를 강화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난 15일 흔한 선거법위반 재판에서 통상적인 결과가 나온 것이고, 25일 역시 흔한 위증교사 재판에서 통상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 대표를 직격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당내 갈등 국면에서 이 대표..
구치소에 갇힌 명태균, 사흘 전까지 김건희 여사에게 이런 내용으로 문자 보냈다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의 중심 인물 명태균 씨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되었고, 김건희 여사와의 메시지 교류가 확인됐다.
'특검 부결, 특감관 추천' 이끈 한동훈…'대야 압박 승부수' 득실은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원내 단일대오를 형성해 김건희 특검법 부결과 특별감찰관 추천 당론 추진을 이끌어냈다. 성공적으로 두 가지 성과를 이뤄내면서 당내에선 한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야당을 압박하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일각에선 한 대표가 특별감찰관제 도입 현실화의 키를 쥔 민주당과의 협상을 성사시키는데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느냐 여부가 차기 과제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추경호 원내대표와 힘을 합쳐 야당과의 특별감찰관제 도입 협상을 성공할지 여부가 향후 리더십을 평가하는 재시험대가 될 것이란 목소리도 나오고…
[尹 임기반환점 ⑦] 김 여사의 좌충우돌 속 산으로 가는 지지율윤석열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마주했지만 최근 지지율이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민심은 거꾸로 흐르고 있다. 원인으로는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최대 리스크는 아무래도 '김건희 여사'일 것이라고 모두 입을 모은다. 윤 정부 출범 초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발생하는 김 여사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들이 윤 정부를 발목 잡고 있단 목소리가 만만치 않다.논문 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명품백 수수, 공천 개입 의혹 등 김 여사가 중심에 선 수많은 논란 속에도 최근 기자회견에서조차 윤석열 대통령이 가려운 곳을 긁어주지 못하면서, 김 여사 리스…
[尹 임기반환점 ⑩] 52%→17%…떠나간 민심, 되돌아올 가능성은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임기 반환점을 맞았다. 30개월이라는 임기가 남았지만, '조기 레임덕(권력누수)' 우려가 커지면서 국정 동력 확보엔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국정 지지율이 17%까지 주저앉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다. 취임 직후 실시됐던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거의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한 셈이다. 대통령실은 변화와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단기간에 눈에 띄는 지지율 회복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한국갤럽이 지난 5~7일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문제 대응에 내놓은 답변: 전대 대통령들을 언급했고 머리가 어질어질하다윤석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문재인·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들을 거론하며 “전임 정부의 영부인도 논란에 휩싸였다”고 맞받아쳤다. 주가조작·국정개입 논란 등 김 여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처리 방안을 밝히는 대신 전임 영부인들을 끌어들여 ‘물타기’를 한 것이다.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는 8일(현지시각)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진행한 대통령 단독 인터뷰 전문을 자사 누리집에 공개했다. 인터뷰는 지난달 16일 서울에서 70분간 진행됐다. 인터뷰에서 기자는 “김
[尹 임기반환점 ⑤] 호남 민심은…"더 어떠한 기대도 할 수가 없다""전두환 발언은 크게 실수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진정성이 보인다." 지난 20대 대선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한 광주시민의 평가였다. "더 어떠한 기대도 할 수가 없다." 임기반환점을 맞은 지금 또다른 시민의 말이다.지난 2022년 5월 10일 취임식을 한 윤석열 대통령. 대선 득표율은 48.56%다. 임기반환점을 맞은 현재, 지지율은 17%다. 반쯤 지나왔는데 지지율은 겨우 연명하는 수준이다. 가장 큰 문제가 뭘까. 임기반환점, 진보 진영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광주·전남의 민심을 들여다봤다.5·18 민주화운동 폄훼·왜곡 사과...적극적…
"김건희 왕국 끝장내자"…민주당, 2차 장외집회 열어 尹정권 압박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기 위해 또다시 길거리로 나섰다.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 권력은 무릎 꿇게 만들어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을 압박했다.민주당은 9일 오후 서울 숭례문과 시청역 8번 출구 구간에서 '김건희·윤석열 규탄 및 특검 촉구 제2차 국민행동의 날'을 열었다. 민주당이 같은 목적으로 장외집회를 하는 건 지난 2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이날 행사에 민주당은 약 20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자체 추산됐다고 주장했다. 당원들은 '김건희를 특검하라' '국정농단 진상규명' 등이 적힌 파란색 팻말을 …
[尹 임기반환점 ①] '잠정 봉합' '불편한 동거'…당정관계 앞날은'잠정 봉합'.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을 앞둔 현재 당정관계에 대한 대체적인 평가는 이렇다. 윤 대통령이 대국민담화·기자회견을 통해 당정관계 회복 제스처를 취했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역시 당장의 정면충돌은 피하겠다는 모습을 보였다는 관측이다.한동훈 대표는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께서 어제 현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인적쇄신, 김 여사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의 조건 없는 임명에 대해 국민들께 약속하셨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것이다. 실천이 '민심에 맞는 수준…
명태균 추가 통화 녹취가 공개됐고 청와대 언급하며 한 말에 머리가 띵해진다명태균 씨의 목소리에 또다시 대통령실 이전 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에게 청와대에 가면 다 죽는다고 했다'는 내용이 담긴 명태균 씨의 음성 녹취 파일을 추가로 공개했다. 민주당은 8일 명 씨에 대한 녹취를 추가로 공개하며, 대선 이후 2022년 4월 명 씨가 지인과 통화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명태균: 아휴~ 내가 뭐라 하데? 경호고 나발이고 내가 거기(청와대) 가면 뒈진다 했는데, 본인 같으면 뒈진다 하면 가나?이에 대해 민주당은 명 씨가 대선 직후 김건희 여사에게 대통령실을 이전해야 한다고 조언한
"尹 '부부싸움 많이 해야겠다'만 남은 최악 담화"…야당 맹공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을 지켜본 야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는 부정적 반응과 함께 '김건희 여사 지키기'로 점철됐다는 평가를 쏟아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들께서 그렇게 흔쾌히 동의할 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다"고 뭉뚱그려 비판한 가운데, 곧이어 민주당은 "'앞으로 부부싸움을 많이 하겠다'는 말밖에 안 남은 역사상 최악의 담화" "김건희 대통령" 등 날 선 반응을 내놨다.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기자회견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국정 개입 등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국정 지지율 하락세와 야권의…
윤 대통령 기자회견 실제 발언 "이제 하나만 해, 목 아파"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발언과 행동이 논란이 되었다. 대통령이 기자 질문에 반말로 응답하며, 목 아프다는 발언으로 주목받았다.
기자회견서 김건희 국정 개입 의혹 질문 나오자 윤 대통령 입장: 지금 뭘 들은 건가 싶다의혹에 선을 그었다. 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 관련 입장을 밝혔다.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주가 조작, 국정 관여 의혹 관련 질문에 사과하면서도 의혹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김 여사의 인사개입이나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선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윤 대통령은 "대통령 부인은 대통령과 함께 선거도 치르고 대통령을 도와야 하는 입장"이라며 "대통령 부인이 대통령을 도와 선거도 치르고, 국정을 원만하게 하길 바라는 일들을 국정농단이라고 하면 국어사전 정의를 다시 해야 한다는 생각
'금투세 폐지', 이번달 처리 될까…'김건희 특검·이재명 1심' 막판 변수여야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의견을 모았지만 이번 달 본회의에서 처리될 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국민의힘은 이달 중 서둘러 매듭짓는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 등 조건부 압박과 함께 김건희 여사 특검·이재명 1심 선고 등으로 정쟁이 격화될 경우 합 여야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의견을 모았지만 이번 달 본회의에서 처리될 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국민의힘은 이달 중 서둘러 매듭짓는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 등 조건부 압박과 함께 김건희 여사 특검·이재명 1심 선고 등으로 정쟁이 격화될 경우 합
[윤 대통령 7일 대국민 담화] 정권 위기감에 김건희 여사 문제 입장 밝힐 듯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운영 방향과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지지율 하락과 여권 위기감 속에서 조기 발표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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