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원옥-할머니 (1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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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97세' 일본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하늘의 별이 됐고, 생전 활동 보니 눈물이 폭포수처럼 흐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별세했다. 향년 97.여성가족부는 1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적극 활동한 길원옥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1928년 평안북도 희천에서 태어나 평양에서 자란 길 할머니는 13살이던 1940년 “공장에 취직시켜 주겠다”는 말에 속아 중국 만주의 위안소에 끌려가 고초를 겪었다. 1년 뒤 병을 얻어 고향에 돌아왔지만, 가난한 집안 살림을 도우려 1942년 또 중국으로 갔다가 위안소에 끌려갔다.해방 뒤 귀국한 길 할머니는 가족을 비롯해 그 누구에게도 끔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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