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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금융 Archives - 뉴스벨

#기후금융 (3 Posts)

  • 산업은행 '2024년 봄의 KDB 스타 시상식' 성료 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KDB산업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2024년 봄의 KDB 스타(Star) 시상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산은은 지난 2017년부터 은행 발전·조직 혁신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KDB 스타는 '빛나는 딜'(영업분야), '세상을 이롭게'(비영업분야), '베스트 현장 파트너'(지점 영업), '베스트 협업 시너지'(부서 간 협업)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GCF(녹색기후기금) 협력 사업 주선, 국내 최초 선진국형 글로벌 본드 발행, 여객선사의 선박금융 구조조정 완료, 튀르키예 항공사 신조 항공기 도입 단독 금융주선 등 네 건의 업무가 선정됐다. 지난 3월 GCF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받은 GCF 협력사업 주선 업무(해외사업실)는 산업은행이 캄보디아 기후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선진국형 글로벌 본드 발행(자금부) 사례는 그동안 일부 선진국만 가능하다고 인식된 SSA(초우량 발행사) 방식을..
  • 산은, 1억달러 '캄보디아 기후금융 지원 프로그램' 승인 받아 한국형 개발·녹색금융 경험 전수 산업은행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개최된 녹색기후기금(GCF)의 제38차 이사회에서 1억 달러 규모의 '캄보디아 기후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은은 캄보디아에 1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실행한다. GCF는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지원을 위해 인천 송도에 설립된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의 재정운영기구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 120여개 인증기구를 승인했으며, 인증기구는 GCF자금이 개도국에 효율적으로 지원되도록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발굴, 제안 및 집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캄보디아 기후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캄보디아 국책은행인 농업은행(ARDB)내 기후금융 전문부서를 설립해 1억 달러 규모의 녹색 대출을 취급하고, 캄보디아 내 다른 현지 기관에서도 녹색대출을 취급할 수 있도록 기후금융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산은은 한국 산업 및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획득한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해 상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ARDB가 국가 기후은행으로 전환하기 위한 장기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GCF 이사회는 이같은 계획을 높게 평가하며, 개도국 기후사업의 모범사례로 볼 수 있다는 극찬과 함께 만장일치로 사업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산은은 2021년부터 현지 정부 및 산업계의 기후금융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사업 및 금융구조 설계, 참여기관 협상 등을 진행했다. 정부 내 GCF 담당 부처인 기획재정부는 GCF 이사진으로서 GCF 사무국 및 타국 이사, 시민사회단체 등과 긴밀히 협의하며 본 협력사업을 적극 지원했다. 산은 측은 "이번 GCF 협력사업 승인을 통해 글로벌 기후금융기관으로서 사업 구조화 능력과 금융자문 역량을 입증했다"며 "특히, 캄보디아에 진출해있는 한국계 기업 및 금융기관 등의 다양한 현지 녹색사업 참여를 지원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본건 승인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산은은 승인 과정에서 축적한 기후금융 노하우를 활용하여 신규 GCF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함과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한국 금융·산업계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지휘 "한동훈 잘하고 있다" 48.9%…"이재명 잘하고 있다"는 40.2% [데일리안 여론조사] '비례 투표' 국민의미래 38.6%, 민주연합 22.7%, 조국신당 20.3% [데일리안 여론조사] [인터뷰] TSMC 떠나 삼성 지원군으로...에이디테크놀로지 "모든 준비 마쳤다"
  • 이복현 “부동산PF 영향 돈맥경화…사업성 평가기준 개정”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과도하게 투자된 금융 자금이 묶이게 되면서 소위 돈맥경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PF 사업성을 엄정히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기준을 개정하고 있어 멀지 않은 시점에 PF 사업장 재구조화 모범사례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28일 연구기관장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사업성이 현격히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금융사가 충분한 충당금을 쌓도록 하고, 정리·재구조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진행된 연구기관장 간담회는 올해 금융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논의하고 금융시장의 대내외 주요 리스크요인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종규 금융연구원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허용석 현대경제연구원장, 김원준 삼성글로벌리서치소장 등 연구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연구기관장들은 올해 금융권이 주목해야 할 금융산업 트렌드로 ▲인구구조 변화 ▲기후금융 ▲사이버 보안 ▲AI 금융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선정했다. 이들은 우선 예상보다 견조한 세계경제 성장 및 금리인하 기대감 등 우호적인 경제여건이 조성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부동산 PF 부실화 우려, 높은 가계부채, 취약차주 금융부담,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 리스크가 산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PF 사업성 평가기준을 개정해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금융회사가 충분한 충당금 쌓고 신속히 정리·재구조화하는 등 부실 사업장에 묶인 자금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배분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도한 가계부채 문제는DSR 제도를 내실화해 채무상환능력에 기반한 대출관행을 확립하고, 이를 통해 GDP대비 가계대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회복 지연, 고금리 지속 등에 따른 다중채무자 채무상환능력 악화에 대비해 공적·사적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통해 차주의 신용회복 및 재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금융시장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그간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도 많이 확충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PF 연착륙 방안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면서 금융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인구구조, 기후변화 등 이미 예견된 미래의 위험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연구기관장들은 금융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AI금융 등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면서 사이버 보안도 강화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사회·경제 및 금융산업의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부동산 및 이자수익 중심의 금융산업 구조를 선진국형으로 개선할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관련 연구조직을 신설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의 기후금융 대응 노하우를 동남아 감독당국 등에도 적극 전파하는 등 K-금융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융회사의 사이버 위협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AI 금융서비스 활용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주주환원 활성화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현대차‧기아, 특별성과금 사태 확산…노조 '공동투쟁' 민주당 탈당파 차선책은 조국신당?…셈법 복잡해진 새로운미래 검찰 "대포폰으로 민주당 공천 관여" vs 정진상 "전부 허위" 너도나도 손 벌린 현대차 '특별성과금'의 최후 [박영국의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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