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오송 지하차도 참사 1년…지금도 정부는 없다" 비판김동연 경기도지시가 16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해 “참사가 일어났던 그날도, 1년이 지난 지금도 정부는 없다”며 정부를 비판했다.김 지사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궁평 지하차도는 제가 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에 근무하던 시절 몇 번이고 지났을 곳이다. 그곳에서 14명이 희생됐다"며 "1년이 지난 지금, 추모제에는 대통령, 총리, 주무장관, 도지사, 시장... 그 누구의 추모 메시지도, 근조화환 하나도 없었다"고 꼬집었다.그는 "무능, 무관심, 무책임, 3무(無) 정권이 방치한 1년, 고통은 오롯이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몫…
정부, 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 "확실한 재기지원 방안”높은 배달 수수료로 영세사업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정부가 배달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에는 내년부터 영세업자들에게 배달료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배달 플랫폼 사업자, 외식업계 등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를 이달 중에 가동해 연내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협의체를 통해 배달료 지원 대상이나 규모가 구체화될 예정이다.자영업자들은 ‘배달 플랫폼의 이익만 보장하는 실효성 없는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배달 플랫폼의 불공정 행위를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단발성 지
8월 1일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 6.8% 인상정부가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1년 3개월 만에 인상키로 했다.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왔지만 역마진으로 인해 한국가스공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면서 요금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정부가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1년 3개월 만에 인상키로 했다.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왔지만 역마진으로 인해 한국가스공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면서 요금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종부세 개편 논의 어디로 가나…지난해 납부인원‧결정세액 대폭 감소【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개편 논의가 활발히 거론되고 있다. 윤석열정부도 세재 개편을 검토하고 있으나 관련법을 개정하려면 여소야대 상황인 국회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난해 종부세로 거둔 세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정부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4일 정치권에 의하면 종부세 개편 논의는 국회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속도 조절에 들어가며 일단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종부세에 대한 접근은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당에서는 공식적으로 종
경제관계장관회의경제관계장관회의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경제관계장관회의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하는 최상목경제관계장관회의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경제관계장관회의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창원 국가산단 업계 지원기획재정부는 29일 정부의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이날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제6차 창원 국가산단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원전기자재·일반·기계·자동차부품 분야 수출기업 3개사가 참여했다.지원단은 원전기자재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요청에 대해 올패키지 지원사업인 ‘원전수출 첫걸음사업’을 활용하도록 안내했다.또 최근 상승한 해상물류비와 선복확보 어려움을 호소한 자동차부품중소기업에게 중소기업 전용선복 제공사업(무역협회-HMM 공동)과 …
최상목 "중소기업 졸업 유예 3년→5년으로 연장"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촉진방안으로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상 중소기업 졸업 유예제도를 3년에서 5년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지난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6월 초 발표할 '기업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현행 조특법상 중소기업 졸업 유예제도는 규모가 커져 중소기업 기준을 벗어난 경우에도 일정기간동안 중소기업으로 보아 조세특례를 유지하는 제도다. 규모가 △당해연도 매출액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상 기준을 넘어서는 경우 △자산총액이 5000억원 초과 △관계기업 매출액이 같은 시행령상 기준을 넘어서는 경우 중 하나를 충족할 때가 기준이다. 정부는 중소기업에 법인세 등 여러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조특법상으로는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연구개발(R&D) 비용, 투자, 고용에 대한 세액공제 우대하고 있고, 법인세는 결손금 공제·접대비 한도액 우대, 분납..
최상목 “법인세 세액공제 범위 의견수렴…올해 ‘세수 펑크’ 없을 것”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의 자사주 소각 또는 주주배당 증가분에 대한 일정 부분 법인세 감면 혜택에 대해 “공청회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월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인세에 대해선 자사주 증가분 등에 대해 세액 공제하겠다고 했는데 얼마큼 해주느냐가 관심일 것”이라며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인 ‘밸류업’ 대책 관련 방침을 말했다.다만, 세제 지원의 세부적인 수치 등은 제시하지 않았다.밸류업 일환 중 배당받은 주주에 대해선 배당소득 분리과세 또는 세…
최상목 “종부세 폐지 尹 정책 방향 부합…건전 재정 기조 유지”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정 상항이 녹록지 않아 건전 재정 기조 유지를 노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세수 추계법은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고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폐지’ 주장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종부세 세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게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하고 부합하는 건 맞다”고 입장을 내놨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월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아 주요 분야를 지원하려면 각 지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
최상목 “하반기 물가 2% 초중반 기대…직구 면세 한도 종합 감안”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해 “(올해) 하반기로 가면 2% 초중반으로 하향 안정화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27일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월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물가가 다행스럽게 공급측 요인이 조금씩 완화되서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 3.1%를 정점으로 더디지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물가 불안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와 이달부터 시장모니터링 전담팀을 가동해 불공정행위를 집중단속 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
청년들 만난 기재차관 "일경험 지원 차질없이 추진"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청년들을 만나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직무역량을 높이고, 기업들의 고용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업 중심, 프로젝트 기반의 일 경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22일 관계부처와 함께 음성 청년센터에서 청년 구직·재직자 및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청년친화적 강소기업 ㈜아로펫을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민생 활력의 출발점은 바로 일자리"라며 "최근 발표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 담긴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구축,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청년·여성 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8일 출범한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 활동 일환에서 이뤄졌다. 이날 자리에는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장, 고용노동부 공정채용기반과장, 충주고용센터 소장, 음성고용플러스센터 소장, 음성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실..
김병환 기재차관 "김 매점매석 엄정대응…비축 수산물 공급 확대"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가 최근 가격 상승세인 김과 관련한 매점매석 등을 점검해 유통 교란 행위가 발견되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어한기 대비 수산물 비축분 5080톤(t)을 중소형 마트에서 전통시장까지 확대 공급에 나선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6차 일자리 전담반 태스크포스(TF) 및 제21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일부 농·축·수산물 가격이 여전히 높고 이상기후·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높은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물가 안정을 위한 범부처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여름철 농산물 수급 관리를 위해 5∼6월 봄배추 9000t을 비축하고 이상기후 가능성에 대비해 배추 예비묘 200만주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최근 고용 상황 점검도 이뤄졌다. 김 차관은 "경기 회복에 힘입어 고용도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韓-캄 30억달러 EDCF 체결…"인프라 사업 확대"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캄보디아 정부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지원 규모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30억 달러로 증액됐다. 정부는 캄보디아 인프라 사업에 국내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쏙 첸다 소피아(SOK Chenda Sophea)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통상부 장관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캄보디아 정부 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에 서명했다. EDCF는 개도국의 경제·산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개도국 정부에 장기·저리의 양허적 조건으로 빌려주는 자금이다. 이번 약정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졌다. 양국 정상도 동석한 자리에서 체결됐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물류 인프라, 기후변화 대응, ICT 분야 등에서 캄보디아와의 협력이 가속화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양국간 개발협력 파트너십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획재정부는 캄보디아 내 고부가가치 대..
최상목 "내년 예산, 범부처 협업 대폭 강화…국민 입장에서 편성"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내년도 정부예산은 범부처 협업을 대폭 강화해 개별 부처가 아닌 국민 입장에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저출생 대응, 청년지원, 첨단·전략산업 인력양성 등 주요 투자과제 중심으로 부처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수요자 관점에서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지난 2년간 경제팀은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전력을 다해왔다"면서 "하지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이라는 목적지까지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문제 해결과 단단한 중산층 구축,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경제팀 앞에 놓인 숙제도 여전히 많다"고 부연했다. 최 부총리는 "이러한 난제들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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