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투표하세요" 조계종 진우스님·정순택 대주교 독려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불교와 천주교 종교 지도자들이 투표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할 것을 당부하며 모범을 보였다.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대변인 겸 기획실장 우봉스님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했다. 진우스님은 투표를 마친 뒤 "국민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소중한 권리 행사이기 때문에 반드시 투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정치인, 차선의 정치인이라도 잘 뽑아서 국민들을 평안하게 할 수 있는 투표가 되어야 한다"며 "함께 발전할 수 있고 중흥할 수 있는 정치인이 많이 뽑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도 오후에 서울대교구청 인근 사전투표소인 명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투표했다. 투표를 마친 후 정 대주교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권리를 행사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하면서 "국민들께서도 유권자로서 소중한 기회를,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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