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그린컴플렉스 '기회발전특구' 지정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이로써 시는 대산임해산업지역에 석유화학산업의 기술 혁신 및 첨단화학을 선도할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해 왔다. 이에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다. 기회발전특구에서 창업 또는 신설되는 사업장은 5년간 소득·법인세가 전액 감면되며 그 이후에도 2년간 50%가 감면된다. 또한 수도권에서 특구로 이전한 기업 및 특구 내 창업한 사업장의 사업용 부동산 대상 재산세도 5년간 전액 감면된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최적의 기업환경으로 유망기업을 유치해 산업의 혁신과 첨단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2차 기회발전특구 4분기에 지정…한총리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중요”정부가 올해 4분기에 기회발전특구 2차 지정할 예정이다. 지역 간 불균형을 완화하고 지역의 자생력을 높여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세종총리공관으로 기회발전특구 보유 8개 시도 단체장·부단체장을 초청해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정부가 올해 4분기에 기회발전특구 2차 지정할 예정이다. 지역 간 불균형을 완화하고 지역의 자생력을 높여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세종총리공관으로 기회발전특구 보유 8개 시도 단체장·부단체장을 초청해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지방으로 고마 퍼뜩 오이소'…한 총리, 기회발전특구 지자체 간담회한덕수 국무총리가 "기회발전특구는 지역 간 불균형을 완화하고 지역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한덕수 총리는 28일 오전 세종총리공관에서 부산·대구·대전·경남·경북·전남·전북·제주 등 기회발전특구를 보유한 8개 광역시·도 단체장과 부단체장을 세종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를 주재했다.이날 회의는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중견기업·중소기업에 상속세를 면제하는 방안이 담긴 세법 개정안과 관련해 이들 8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부처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비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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