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환자, 10년 만에 최다 발생…12세 이하 59.2%【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최근 10년동안 동기간 대비 백일해 환자가 최다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지난 24일 기준 365명으로 전년 동기간(11명) 대비 환자수가 33.2배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최다 발생이다.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
중국 휩쓸고 있는 '고열+기침' 폐렴…“한국도 시간 문제”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가 폭증하면서 국내 확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중국 베이징 병원에 몰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들 / 연합뉴스 지난 9월부터 중국 전역에 확산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초기엔 일반 감기와 유사한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해 38도가 넘는 고열과 심한 기침이 동반되는 게 특징이다. 기침과 가래는 3~5주까지도 지속되며 주로 5~9세 사이의 소아의 감염 비율이 높다. 이 때문에 […]
마스크 벗고 심해진 기침·가래, 혹시?…'사망원인 3위' 이 병 급증고령화 시대의 건강관리 '건(健)테크' (112) 호흡기 감염병머니투데이가 고령화 시대의 건강관리 '건(健)테크'를 연재합니다. 100세 고령화 시대 건강관리 팁을 전달하겠습니다.외부 기고자 -박세연 대림성모병원 소화기·호흡기내과 과장마스크 착용 의무
"콜록 콜록" 마스크 벗었더니 늘어난 기침, 코로나 아닌 '이것'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COVID-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호흡기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봄철 호흡기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15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8.5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
'세 달째 기침'…5살 아이 폐에서 3cm 용수철 발견3개월째 기침이 이어져 병원을 찾은 파라과이 5세 아이 폐에서 3cm 용수철이 발견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면 이 아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심하게 기침을 했다. 치료를 위해 파라과이 과이라 주 비야리카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를 촬영한 결과
"콜록콜록" 아동 300명 넘게 사망…'인도산 기침약' 주의보시판 중인 어린이용 기침약에 유독 물질이 섞여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 감비아 3개국에서 현재까지 300명 이상이 숨졌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3일(현지 시각) 밝혔다. WHO는 이날 성명에서 "아동들은 기침약을 먹은 후 급성신부전으로 사망했다"고 했다. WHO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