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전설의 전당은 과거의 업적 기리기 위한 자리... 앞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번 전설의 전당은 과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런 업적을 뒤로 하고 계속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 있을 경기에 집중하겠다" '페이커' 이상혁은 전설의 전당이란 명예로운 자리에 올랐음에도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지난 6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이상혁의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진행됐다.월드 챔피언십 4회 우승, MSI 최초 연속 우승, LCK 10회 우승, 메이저 국제대회 통산 100승, LCK 통산 3000킬 등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기록이란 기록을 휩쓴 이상혁이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가 되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뛰어난 컨트롤과 게임의 판도를 뒤집는 클러치 플레이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이상혁의 가장 큰 장기이며, 역대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해외팬들은 이상혁의 이런 경이로운 경기력에 '불사대마왕'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전설의 전당 투표인단은 이상혁이 국제 대회와 지역 대회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라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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