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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Archives - Page 6 of 13 - 뉴스벨

#기자회견 (256 Posts)

  • 이준석·조국, 결국 '이 문제' 때문에 손잡았다…“공동 기자회견 열 예정”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주요 야당들과 함께 열릴 예정이며, 두 대표의 연합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주말 시청자들 눈물샘 자극 제대로 한 남녀, 알고 보니 김수현 몰라보며 혼란의 엔딩…'눈물의 여왕' 또 경신할까 혼란의 엔딩이다. 여주인공의 병세가 깊어지며 눈물샘을 자극하기 시작한 '눈물의 여왕' 얘기다. 13일 방송한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11회는 기자회견 폭탄 발언 이후 쓰러진 홍해인(김지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7일 방송한 10회에서 홍해인은 기자회견
  • 윤석열, 국민과 언론 시키는 대로 하라 진심 반성으로 지지율 회복하고 소신 펴면 돼 담화 아닌 기자회견이 그 첫 번째 변화 장관-수석들 인사보다 할 말 하도록 해야 말로만 ‘국민’ 찾다가는 더 기회 안 올 수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심판’이라는 거대한 민심을 있는 그대로 검찰에 전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검찰은 즉각 김건희 여사를 소환해 조사하라.” 총선이 없었다면, 그리고 여당이 범야권에 10대 빵 수준의 몰패를 당하지 않았다면 조국과 그의 당 사람들의 이런 주장은 한낱 선동으로 무시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이 권력을 쥐었다. 대통령과 행정 기관 대부분(전부가 아니다)만 대선 패배로 넘겨줬을 뿐 사법부 절반, 언론 다수, 사회 각계 거의 전부와 함께 입법부를 또다시 완전히 장악했다. 검찰이 이렇게 조국으로부터 마지막 경고를 받을 때 대통령 윤석열도 국민, 언론, 야당에서 마지막 경고를 받고 있다. 그는 이 경고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무슨 반성과 쇄신책을 내놓을 것인가? 윤석열은 꼭 6개월 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18% 포인트 차 대패 당한 뒤 이렇게 말했었다.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떤 비판에도 변명을 해선 안 된다.” (참모들과의 회의) “민생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 (여당 4역과의 오찬) “저와 내각이 돌이켜보고 반성하겠다.” (국민통합위와의 만찬) 그런데... 반성했나? 전혀 안 했다. ‘오만 불통’과 고집, 분노 행태는 더 나빠졌다. ‘범야권 192대 국민의힘 108’ 최악의 성적표를 그래서 받았다. 돌이켜 보자. 강서 보선은 단순히 1개 지역 단체장 선거가 아니었다. 서울이었고, 절체절명 총선을 반년 앞둔 바로미터 예비고사였다. 더구나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사람을 자기가 사면해 내보냈다가 유권자들에게 호된 뺨을 맞은 선거였다. 그런데도 그는 참패 후 야당과 국민(언론) 대신 참모들, 당 4역, 통합위에게나 형식적인 말을 하고 반성하는 척하고 만 것이다. 이번에도 지난 일주일 동안 언론 보도로 전해지고 있는 그의 반응은 별 차이가 없다. 조짐이 좋지 않다. 또 ‘국민’만 찾다 도로 윤석열이 될 것 같은 불안감이 크다. 첫째, 왜 기자회견을 그렇게도 무서워하고 싫어하나? 또 담화 형식으로 입장을 밝히겠다니 가슴이 답답해진다. 자기 하고 싶은 말만 일방적으로 하겠다는 것이다. 다음 달 10일 취임 3주년에 할 것이어서 이번에 안 한다는 핑계를 댈 생각 말라.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절대 많지 않다. 그가 좋아한다는 노무현은 김대중과 마찬가지로 임기 중 직접 브리핑과 기자회견을 150회 했다. 월 2.5회꼴이다. 총선 전 의료 대란 관련해서 그가 보인 참으로 윤석열다운 모습은 ‘51분 대국민 담화문’이었다. 대통령 담화가 1시간 가까운 길이라는 건 필자가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본 ‘독재자의 장광설’에 다름 아니었다. 윤석열은 그런 사람이다. 자기 생각을 오랫동안 말하고 남들은 그것을 들어주기만 바라는 독선적인 엘리트주의자 말이다. 제발 이번 주 그가 과거의 자신에서 철저히 탈피함으로써 필자의 독설이 무색해지기를 바란다. 그는 비서실장이 대독한 이번 총선 후 입장도 56자에 그쳤다. 이것은 ‘대전은요?’ 박근혜를 조롱 못할 단문이다.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이 짧고 결단을 내렸어야 했을 의료 사태에는 51분, 진정으로 반성하고 국민에게 쇄신을 약속하는 말을 해야 할 때는 클리셰(진부한 표현)로 일관한 56자... 이렇게 해서는 또 선거를 치르면 100대 빵이다. 윤석열에게 나와 있는 정답은 하나다. 기자회견을 해서 국민 앞에 정중히 설명하고 기자들의 매를 맞아라. 그게 뭐가 그렇게 어렵나?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 잘하겠다는 말을 진심으로 하면 되는 것이다. 정무 감각이 더 좋은 비서실장, 수석, 장관 인사는 좋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바뀌어야 할 게 있다. 그들에게 자율적 권한과 범위를 더 넓혀 줘야 한다는 것이다. 도대체 윤석열 정부 인사들은 말이 없다. 소신도 철학도 농담도 비판도 없다. 왜 이러는가? 윤석열은 이걸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들에게 말할 자유를 주고 화를 덜 내야 한다. 제발 60분 회의하면 50분 혼자 떠들지 말고, 말이다. 윤석열은 정권 교체에 성공한 것 하나만으로도 나라를 구한 사람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잘한 일도 한둘이 아니다. 한미일 동맹 복원, 국가 정체성 확립, 탈원전 복구 등의 업적은 나머지 3년은, 막말로 ‘그냥 놀아도 될’ 만큼 만점짜리들이다. 이 크나큰 성취 후 남은 임기를 유유자적하며 마치고 정권 재창출 위업까지 달성하려면 이번 위기를 어떻게든 잘 돌파해야만 한다. 국민과 언론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그러면서 지지율을 회복한(현재의 30%대가 부끄럽지 않나?) 다음 서서히 자기 소신을 다시 펴면 되는 것이다. 윤석열이 그것을 굽힐 사람이 아니라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 이처럼 현명한 수(手)를 외면하고 고집스러운 강경책을 고수한다면 그에게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 박근혜가 어, 어 하다 탄핵당하고 만 8년 전 역사를 윤석열은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 아닌가? 글/ 정기수 자유기고가(ksjung7245@naver.com)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당선 인터뷰] 나경원, 이재명·조국 향해 "올바른 정치를 바라는 주민들 진심이 이겼다" 이재명, 동작을 7번 갔는데…나경원 승리 요인은 이것 남의 밭 두릅 싹쓸이한 중년女…잡고보니 '양손 금반지 5개' 나경원, 당권 도전 시사?…"당에 대한 깊은 고민, 이제 다시 시작"
  • [현장+] 아쉬움에도 웃음 지은 ‘페이커’ 이상혁 “MSI에서 한국 우승팀 나오도록 노력할 것”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2024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젠지e스포츠와 접전을 펼쳤지만 석패하면서 준우승한 T1 주장 ‘페이커’ 이상혁이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던 경기여서 더 아쉽다”면서 “오늘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갔다”고 밝혔다. 이상혁은 14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간 우여곡절이 만아서 이번 시즌 잘 할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패배하긴 했으나 우리의 저력을 보여준 것 같아 만족스럽
  • 조국혁신당, 선거 끝나자마자 검찰 압박…진영 갈등 극대화 '윤석열 정권 타도' 선명성으로 돌풍…비례대표 12석 확보 선거 후 첫 일정으로 대검 앞서 김건희 수사 촉구 기자회견 "사정 대립 정국…팬클럽들 가만히 있겠느냐" 우려 제기돼 제22대 총선을 한 달 앞두고 등장한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현실이 됐다.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12석을 확보하며 원내 3당으로 자리잡게 됨에 따라, 사안에 따라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정권 타도'를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극단적인 진영 및 대결 정치를 더욱 극심하게 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24.25%의 지지율을 얻어 비례대표 의석 12석을 확보했다. 조국혁신당의 약진은 적지 않은 유권자들이 더불어민주당 보다 강경하고 전투적인 성향의 정당을 원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조국혁신당은 초반부터 '정권 심판론'을 주창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으로 끌어내리겠다는 뜻으로 "3년은 너무 길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윤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특검법을 공약하고, '정권 무력화' 등의 거침없는 언사를 구사하며 강성 진보 성향을 드러내왔다. 조 대표는 전날 오후 출구조사 발표 직후 "(22대 국회) 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퇴행을 더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들이 이번 총선 승리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약속드렸던 것을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실천해 옮기겠다.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더 선명하게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이 총선 이후의 첫 일정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 기자회견으로 잡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서초동은 2019년 조 대표의 입시 비리 의혹 검찰 수사가 진행됐을 때 '조국 수호'와 '조국 구속'을 각각 주장하는 찬반 집회가 열렸던 곳이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자 등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검찰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뜨거운 심판이 자신들과 무관하지 않은 점을 잘 알 것"이라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명품백 수수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검찰이 국민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22대 국회 개원 즉시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을 민주당과 협의해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검찰이 수사에 나서지 않는다면, 김 여사는 특검의 소환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을 인지하고 수용하는 대통령이라면 감히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정치권에서는 조 대표를 비롯한 조국혁신당이 총선 이튿날부터 강성 기조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극단적인 진영 정치와 대결 정치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신경민 전 의원은 이날 YTN 방송에서 "이제 사정 대립의 정국으로 흘러가게 될 것"이라며 "사정 정국이 펼쳐지게 되면 각 팬클럽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가령 조국 팬클럽, 이재명 팬클럽 윤 대통령과 한동훈 팬클럽 가만히 있겠느냐"고 예측했다. 신 전 의원은 "21대 국회의 재판 내지는 질적으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정국은 굉장히 더 혼란스러워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의 행보가 조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에서 "조 전 장관은 개인적인 사법리스크가 대법원만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 전 장관 입장에서는 대법원이 주저하게 만들던지, 누군가 진보진영에서 빠르게 대권을 잡아서 본인을 여론의 힘으로 사면시켜 주길 바라던지 해법이 둘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3년은 길다'라는 구호처럼 빠르게 정권을 타도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국·인요한'에 '비례 재선' 두 명…22대 국회 입성할 비례대표 46인은? 조국 당선된 날…대법, '정경심 실형' 대법관에 상고심 배당 조국, 당선되자마자 서초동으로…"검찰, 김건희 수사하라" "박근혜 만세" 외쳤던 女가수, 조국혁신당서 금배지 달았다 김동연 "이번 총선 대통령에 보내는 마지막 경고…이재명·조국 만나야"
  • 한동훈 "모든 책임은 제게…100여일 모든 순간 감사했다"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108석, 더불어민주당은 175석, 조국혁신당은 12석을 얻으며 여소야대(與小野大) 국면이 이어지게 됐다. 한 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이어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지난 연말 비대위원장 취임 후 함께 뛴 동료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한 위원장은 "함께 치열하게 싸워주시고 응원해주신 동료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료들, 당선되지 못한 우리 후보들께 위로와..
  • '박용진 사진 수록 논란' 강북을 박진웅 "깊은 유감" 거듭 읍소 국회 기자회견 열어 공식 유감 표명 "소속당 떠나 8년간 노고 예우 차원" 박진웅 국민의힘 서울 강북을 후보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뒷모습을 선거 공보물에 담은 것에 대해 공식 유감을 표명했다. 박 후보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시 한번 사전 동의 없이 선거공보에 함께 찍은 뒷모습 사진을 게재한 점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먼저 사진 게재의 이유로 "강북을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8년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소속 정당을 떠나 진심 어린 예우의 마음을 담고자 했기 때문"이라며 "국회의원 후보 이전에 강북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강북에 대한 진정성을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북과 아무런 인연이 없는 (민주당) 후보가 왔다가 사라졌다"며 "강북과 아무런 인연이 없는 후보일 뿐만 아니라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어 자신에게 투표조차 하지 못하는 후보가 찾아왔다"고 한민수 민주당 강북을 후보와 날을 세웠다. 박 후보는 "민주당의 공천 행태는 강북을 주민의 자존심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주권자의 뜻을 무시한 처사"라며 "강북을에 출마하겠다는 후보라면 여의도 문법에 따른 원칙 없는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공천이 아니라 지역과 주민만을 바라봐야 하고 그 시선은 '진정성'에서 시작돼야 하는 것이 정치적 도리"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사람의 앞모습은 꾸밀 수 있지만, 그 뒷모습은 꾸밀 수 없다"며 "'어느 곳을 바라보아야 하는가' 그곳은 혹자의 말처럼 빨간 점퍼 또는 파란 점퍼가 아니라 오로지 강북주민에 대한 진정성"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 후보 캠프는 선거공보물에 박 의원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뒷모습 사진을 수록해 배포했다. 이를 두고 박 의원 측이 강하게 반발해 논란이 일었다. 박 의원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길었던 당내 경선을 거치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다시 신발 끈을 조여매고 있는 지금 실로 어이없고 당황스러울 뿐 아니라 분노가 치민다"며 "박 후보는 박 의원과 민주당 당원들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었다. 논란이 커지자 박 후보는 앞서도 입장문을 내고 "강북을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당파를 떠나 그간의 노고에 대한 '인간적인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선관위 "안귀령, 선거법 위반"…수사기관에 '수사자료 통보' '총선 D-8' 정치평론가 6인에 예상 의석수 물었더니…"범진보 최대 199석" [현장] '아산갑' 김영석 "野 200석 운운…한국, 삐끗하면 북한에 넘어갈 수도" 한동훈 "文 총선판 잘 나오셨다…최악의 정부는 '셰셰 외교'한 文정부" 김준혁 '박정희·김활란 발언' 파문 확산…金 "5~6년 전 말, 편집해 꼬투리"
  • [오피셜] '김민재와 안 만난다' 알론소 감독, 레버쿠젠 잔류 공식 발표...리버풀-뮌헨 이적 없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수많은 이적설 끝에 결국 잔류를 확정했다.바이어 04 레버쿠젠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 알론소 감독이 다음 시즌 팀에 잔류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레버쿠젠은 30일 독일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TSG호펜하임전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이 경기에 앞서 사전 기자회견이 진행됐고, 기자회견장에는 알론소 감독이 참석했다.이어서 알론소 감독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설명했다. 알론소 감독은 “A매치 기간 동안 구단 수뇌부와 많은 논의를 나눴
  • [과수원 사람들] 국민의힘 안양지역·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민병덕 민주당 안양동안갑 후보 국민의힘 안양 3개 당협, 민주당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 수원갑 김현준 선거운동 돌입…"깨끗하고 검증된 일꾼 필요해" 안양동안을 민주당 민병덕, 10대 대표 공약 발표 '과수원 사람들'이 총선을 앞두고 잰걸음을 딛고 있다. 과연 '과수원 사람들'이 누구이길래…사실 '과수원 사람들'은 특정 인물이 아니다. 그저 △과천 △수원 △의왕 △안양지역 후보들을 일컫는 말이다. 경기도를 잡기 위한 여의도의 셈법은 △과천 △수원 △의왕 △안양 표심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도 양당 후보들은 수없이 지역민들을 만나며 현장을 뛰어다니고 있다. 유권자들의 표심을 움직이게 하는 오늘의 후보들 소식을 알아보자. 오늘의 이야기 주인공 △국민의힘 안양지역 후보들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후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갑 후보 국민의힘 안양 3개 당협, 민주당 후보 규탄 및 사퇴 촉구 기자회견 개최 국민의힘 최돈익(안양 만안), 임재훈(안양동안갑), 심재철(안양동안을) 후보는 28일 안양시청 본관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세 후보는 "멈춰버린 안양 발전의 시계를 되돌릴 수 있도록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최돈익 후보는 "민주당 독식 24년을 끝내고, 변화가 없던 만안에 봄을 가져올 사람"이라며 "행동하는 현장 중심형 정치인으로, 만안구민들의 삶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달스마트밸리사업 국가 주도 전환 △위례~과천선 연장 박달역 신설 △노후 재개발·재건축 △국철 지하화(석수~관악~안양~명학역) 신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임재훈 후보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 민병덕(민주·안양동안갑) 후보가 포함된 21명의 명단이 언론에 공개됐다"면서 "민 후보는 진실을 밝히고, 사실이라면 즉각 시민에게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앞으로 검찰 수사와 재판 결과에 따라서 이번 총선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유권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심재철 후보는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이재정 후보는 관할 군청의 허가 없이 충북 단양군 전답에 불법적으로 도로를 개설했다"며 "이 후보는 부친의 사망으로 땅 일부를 상속받았는데 2016년 재산신고 때 이를 누락하는 등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후보 선거운동 돌입…"깨끗하고 검증된 일꾼 필요해" 국민의힘 경기 수원갑 지역구의 김현준 후보가 "장안구에는 깨끗하고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현준 후보는 28일 오후 3시께 장안구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이번 선거는 수원을 망쳐놓은 민주당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이며, 누가 더 일을 잘할 수 있는지를 선택해야 하는 선거"라며 "실력과 경험으로 장안구의 클래스를 확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김현준은 장안구 맞춤형 일꾼"이라며 "장안구 지하철 시대를 앞당기고, 재개발·재건축을 빨리 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유휴부지 활용해서 주민편의를 높이고,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등 할 일 많은 장안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국세청장으로 일했던 나 김현준이 딱"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 후보는 "(수원갑 선거 구도는) 전과 4범 당대표 호위무사 김승원 대 장안구민 섬기는 검증된 일꾼 김현준"이라며 "수원을 망쳐놓고 4년 전 공약을 또 그대로 들고나온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민주당을 질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8년 전에도, 4년 전에도 수원 국회의원 5석을 모두 민주당이 싹쓸이하고 수원시장도 4번 연속 민주당이 차지하면서 수원 경제는 반토막 났다. 2008년 98.8%였던 재정자립도가 올해 38.8%까지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좋은 일자리는 없어지고, 기업들은 성남·화성·용인·평택으로 다 뺏기고 그 자리에 아파트만 들어섰다"고 꼬집었다. 한편 김 후보는 수성고를 졸업하고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북수원~강남 지하화 고속도로 신설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민병덕 민주당 안양동안을 후보, 10대 대표 공약 발표 민병덕 민주당 안양동안갑 후보는 28일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민 후보는 "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 등 빛나는 4년의 성과는 온전히 안양시민 덕분이었다"며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 더 좋아질 안양을 만들기 위해 10가지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안양 직통선 연결 추진 △인천 2호선 안양 연장 비산사거리역 유치 △지하철 4호선 급행화 지속 추진 △인덕원 4중 역세권 최첨단 복합 랜드마크 조성 △1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신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상병수당 한방(韓方)까지 확대 △치매 전문병원 유치·어르신 주치의제 도입 △소아 전문 치료시설 유치 등 소아병원 진료 확대 △지역화폐 예산증액과 소상공인 인력 유지 지원 △관양청소년문화체육센터 건립 등도 공약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수원 사람들] 민주당 수원 김준혁·염태영 후보·국민의힘 수원 후보들·국민의힘 임재훈 안양동안갑 후보 [과수원 사람들] 이소영 의왕과천 후보·염태영 수원무 후보·김현준 수원갑 후보 [과수원 사람들] 심재철 안양동안을 후보·김승원 수원갑 후보·최기식 의왕과천 후보 [과수원 사람들] 이소영·최기식 의왕과천 후보, 김준혁 수원정 후보 [과수원 사람들] 안양 국민의힘 후보들·백혜련 수원을·이수정 수원정 후보
  • 총선 공식 선거운동 앞둔 여야…'독주 저지' vs '정권 심판' 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저마다 '입법 독주 저지', '정권 심판론'을 내걸며 총력전을 다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균형 발전 강화를 위한 '국회의사당의 완전한 세종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 위원장은 또 서울 영등포·마포·용산·동작 등의 불필요한 규제 완화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21대 총선 당시 과반 의석을 차지한 뒤 일부 법안을 강행 처리했던 민주당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저희가 약속드리는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은 전부 다 세종으로 이전하자는 것"이라며 "이미 세종에 부지는 준비돼 있고, 공사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전한 국회의 세종 이전은 행정 비효율의 해소, 국가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세종시를 미국의 워싱턴 DC처럼 진정한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게 될 것..
  • 임종윤 ‘시총 200조’ 플랜에 의문 표한 임주현 “청사진 제시해달라” 1조 자금조달·시총 200조 목표 제시한 임종윤 임주현 “자금출처나 향후 투자계획 불투명” 박재현 “CDMO 사업 직무 이해 덜 된 것 같아” 이우현 “시가총액을 경영 목표로 잡는 것 위험해”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을 두고 오빠·동생과 대치 중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형제의 ‘시총 200조’ 비전에 대해 물음표를 던졌다.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25일 오후 4시 서울 방이동 한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종윤 형제가 제시한 경영 비전에 대해 “시가총액 200조원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다면 왜 마다하겠나”라며 “(한미약품그룹) 내부의 실정과 사정을 충분히 검토하고 말씀하셨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에서 시가총액 200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적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임종윤 사장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CDO)등 기존 합성화학 의약품 중심이었던 한미약품그룹의 체질개선을 통해 5년 내 순이익 1조원과 시가총액 50조원대 진입, 장기적으로는 200조원대 달성이라는 ‘한미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임종윤 사장은 “바이오의약품은 합성화학 의약품 대비 현격하게 값이 높다”며 “CDO를 통해서 파이프라인을 많이 확보하다 보면 스케일업(규모확대)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기업가치를 급격히 올릴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임종윤 사장이 CDMO 사업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대한 임종윤 사장의 계획을 듣다 보니 일선 직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힘이 빠졌다”며 “임종윤 사장의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평택바이오플랜트에 최소 10개 이상의 라인을 추가로 설립해야하며 인력 역시 수백명 이사 추가 배치해야하는데 여기에만 2조원 이상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이야기도 원액(DS) 공정에 국한될 것일 뿐 완제(DP) 공정까지 아우르게 된다면 추가로 5000억원의 비용이 더 필요할 것”이라며 “또 지난 2022년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바이오의약품이 스무개 남짓, 임상에 도전한 약물을 어림잡으면 200~300개 정도일텐데 100개 바이오의약품 CDO라는 수치는 너무 높게 잡은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자리한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도 형제의 비전에 우려를 표했다. 이 회장은 “시가총액을 목표로 잡고 경영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며 “시가총액을 높이는 것은 실적을 통해 이뤄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사업상 결실이 나고 나서 목표를 잡아야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이재명에 일침…"1인 25만원 살포? 나라 곳간 거덜 낼 기세" [현장] 또 국민의힘에 '빨간약' 된 여의도역 5번 출구…출근길 민심은 냉랭 '의사 출신' 안철수, 정부 의료개혁 일침…"졸속·미봉책, 단계적 증원 논의해야"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이재명 '셰셰' 논란, 국민의힘 맹타…"민주당 굴종이 나라 망쳐"
  • 원희룡 "제 생과 사 계양주민께 던질 것…말로만 하는 정치 심판해달라" 4·10 총선 인천 계양을 출마 선언 기자회견 "범죄 혐의 피하려 탄핵한다는 정치 퇴장해야" "25년 해먹은 민주당이 지역 방치 책임져야" "평소에 주민과 늘 함께하는 정치할 것" 약속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3년이나 남은 정권을 자기들의 범죄 혐의를 피하기 위해서 탄핵시키겠다는 정치는 퇴장시키고 부끄럽지 않은 정치, 계양에서 만들어달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23일 오후 인천 계양구 임학동 자신의 선거사무소 앞 사거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의 거짓말 정치, 일 안하는 말로만 하는 정치, 주민들을 무시하는 정치를 여러분이 엄숙히 심판해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장관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은 인천 14개 선거구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이다.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계양구가 갑·을로 분리되면서 신설된 이후, 유권자는 2010년 재·보궐선거를 제외한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민주당 후보와 경쟁 후보 간 득표율 차는 적게는 약 5%p, 많게는 약 20%p까지 났다. 이 지역구 현역은 이재명 대표다. 원 전 장관은 이를 겨냥해 "계양에 온 이후 (민주당이 당선된) 25년 동안 아무것도 발전된 게 없고 해놓은 게 없다는 얘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정치인들 다 똑같지 않나, 우리도 25년 동안 똑같은 얘기 듣고 속아왔다'(고 하더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하는 정치는 바른 정치, 정직한 정치,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지금 하는 약속들을 100% 지킬 것이지만, 1%라도 부족한 게 있으면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이야기하고, 미안하다고 하고, 그것을 어떻게 보완할지 국민들에게 정직하게 보고하는 그런 정치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했다. 원 전 장관은 "지금 다들 살기 어렵다고 하신다. (국민이) 살기 어려운 것의 가장 큰 책임은 현 정부에 있는 게 맞다"라면서도 "하지만 계양의 경우에는 25년 동안 (민주당이) 방치했는데 왜 그것을 2년밖에 안된 정부 탓을 하느냐. 이 지역에서 25년 동안 해먹은 그 당과 국회의원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왜 (지역을) 안 바꾸냐 물어봤더니, 일 안해도 (유권자들이) 찍어주니까, 지역 바꾸겠다고 손댔다가 제대로 결과 못 만들어내고 무능력한 거 드러내면 괜히 긁어 부스럼이니까"라며 "유권자 중에는 변화를 바라지만 지레 포기해서 해도 안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굳어지다 보니 유권자들은 정치의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 소중한 주권자의 표값을 못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이곳이고 바로 이곳은 민주주의가 앞선 게 아니라 버림받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원 전 장관은 "정직하면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정직하면 인정받는다는 것을 계양주민께서 이번에 만들어달라. 열심히 일하면 인정받고 보상받는다는 것을 계양주민들이 보여달라"며 "선거 때만 나타나서 잡아놓은 고기, 맡겨놓은 물건 찾으러 오듯이 표를 받아가려는 국민을 이용하는 정치가 아니라 평소에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가 될 것이고, 저의 마지막 제2의 고향이 될 것이고, 저는 저의 생과 사를 계양주민들에게 던질테니까 계양주민들은 저와 함께 정직한 정치가 꽃피고 살아나는 것을 만들어달라"며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지금 당을 선택하는 게 아니다. 정직한 정치와 거짓말 정치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고, 일하는 정치와 말로만 속이는 정치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고, 늘 주민과 함께 생활하는 정치와 선거 때만 주민 이용하는 정치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거구 조정에도 '명룡대전' 접전…이재명 48% 원희룡 43% [D-19 계양을] 원희룡의 맹추격…이재명 46% vs 元 40% [D-19 계양을] [동행취재] '초통령 되고 싶다'던 원희룡에 초등학생 다가와 한 말은… 與공동선대위원장 맡은 원희룡 "계양서 큰 걸림돌 치우고 인천 승리 이끌 것" "계양을 역세권도시로"…원희룡, GTX-D 작전서운역 신설 공약
  • 마이크 절대 안쓰는 한동훈, 수시로 기자회견 여는 이재명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20일 안양 동안구 초원어린이공원 거리 유세 현장.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의 발언을 듣던 한 지지자가 "잘 안들린다"고 아쉬워하자, 한 위원장이 목소리 볼륨을 확 키우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한 위원장은 "저는 지금 이 순간에 제가 마이크를 왜 못써야 되는지 모르겠다"며 "그렇지만 마이크를 쓰는 것이 (공직 선거) 법에 어긋나는 것이라면, 저는 그 법이 좀 이상하더라도 그 법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마이크를 쓴다. 그분은 법을 무시하는 사람"이라고 비판했죠. 실제로 한 위원장은 지역 유세 일정에서 마이크를 쓴 적이 없습니다. 공직선거법 59조에 따르면 공식 선거 기간이 아닌 때 마이크와 같은 확성장치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금지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보궐 선거 때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마이크 사용으로 1심에서 벌금 50만원형을 받기도 했죠. 현장에서 관찰해보면 한 위원장이 참석하는 지역 간담회에..
  • [포토S] 착석하는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상암, 곽혜미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 경기 전 기자회견이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손흥민이 착석하고 있다.
  • 황선홍 임시 감독 "한마음 한뜻으로…이강인과 선수들 합심해야" 동남아 강호 태국전 앞두고 '원팀' 강조 태국전 앞두고 기자회견 하는 황선홍 임시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황선홍 한국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한국-태국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20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모습이 운동장에서 잘 나타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원팀'을 강조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 한국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객관적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태국(FIFA 랭킹 101위)을 상대로 대승에 도전한다. 황 감독은 "상대방도 좋은 팀이라서 존중한다"면서도 "상대보다는 우리의 마음가짐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에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자고 얘기했다"며 "내일 그런 모습이 경기장에서 잘 나타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태국전 앞두고 기자회견 하는 손흥민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한국-태국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황선홍 한국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2024.3.20 yatoya@yna.co.kr 탁구게이트, 카드게이트 등 각종 추문으로 내홍을 겪고 가라앉은 축구대표팀에 팀워크를 역설한 셈이다. 황 감독과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나선 손흥민에 따르면 아시안컵 기간 탁구게이트의 핵심으로 지목됐던 이강인은 전날 선수단 앞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황 감독은 "대표팀 동료들과 이강인이 합심해서 풀어내는 게 중요하다. 좀 더 마음을 열고 화합해야 할 것 같다"며 "운동장에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내일이 그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남아의 강호 태국의 전력에 대해서는 "상대는 좀 짜임새가 있다. 기술적이고, 카운터에 상당히 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황 감독은 "얼마나 한 팀으로 상대를 상대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여러 가지로 달라질 수 있다"며 대표팀의 조직력이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soruha@yna.co.kr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한국女-베트남男 결혼만 증가세, 왜?…베트남 귀화女 대다수 오메가엑스 측, 성추행 부인…"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반려견 7마리와 산책하다 시비…80대 폭행한 30대 징역형 야간외출 제한 명령 위반 성범죄자 조두순 징역 3개월…법정구속 여자친구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20대 현행범 체포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 [ST포토] 태국전 앞두고 기자회견 하는 황선홍 감독-손흥민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황선홍 축구대표팀 감독, 손흥민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3.20.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손흥민 "강인이가 선수단에 진심 어린 사과…선수들 받아줘" 태국전 앞두고 기자회견 하는 손흥민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한국-태국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20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강인이가 진심 어린 사과를 했습니다. 사과를 하는 용기 있는 자세를 보여줘서 선수들이 그 마음을 잘 받아줬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번 태국전은 '탁구게이트' 등 사건과 추문으로 얼룩진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뒤 처음 치르는 A매치다.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이강인이 일부 선수들과 따로 탁구를 치려다가 이를 말리는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져 크게 논란이 일자 이강인은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손흥민에게 사과했고, 둘은 이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손흥민은 전날 저녁, 선수단에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이강인이 선후배들 앞에서 다시 한번 '공개 사과'했다고 전했다. 손흥민, 태국전 앞두고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한국-태국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20 yatoya@yna.co.kr 손흥민은 "어제 다 같이 만나는 자리가 있었다"면서 "강인이가 모든 선수 앞에서 자기가 어떤 행동을 했고, 뭘 잘못했는지 말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과에는 용기가 필요한데, 강인이가 용기 있는 자세 보여줘서 선수들이 그 마음을 잘 받아줬다"면서 "똘똘 뭉칠 수 있는 계기가 생긴 것 같다.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강인이 런던까지 날아와 먼저 사과한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누군가가 먼저 사과를 하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강인이가 그런 용기를 내줘서 한 팀으로서 뿌듯했다"면서 "모두가 실수하고, 모두가 실수를 통해 많은 걸 배운다. 어린 선수인 만큼 더 단단해지고, 대표팀이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게 아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강인이가 더 멋진 선수,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른다. 이어 26일에는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4차전을 벌인다. ahs@yna.co.kr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한국女-베트남男 결혼만 증가세, 왜?…베트남 귀화女 대다수 오메가엑스 측, 성추행 부인…"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반려견 7마리와 산책하다 시비…80대 폭행한 30대 징역형 야간외출 제한 명령 위반 성범죄자 조두순 징역 3개월…법정구속 여자친구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20대 현행범 체포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위중설 英왕세자빈 외출장면 공개에도…"대역배우다" 와글와글 베트남, '16조원대 금융사기' 주모자에 사형 구형…"반성 없어"
  • 이재명 "욕심낸다면 자체 151석…與 과반 저지가 가장 중요"(종합) 민주 "현재 호각·백중세…1당 확보, 힘겨운 '반집 싸움'" 춘천 명동 찾은 이재명 대표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오전 강원 춘천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 및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3.19 [공동취재] yangdoo@yna.co.kr (서울·춘천=연합뉴스) 한주홍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현재 4·10 총선 판세를 여야의 호각, 백중세로 진단하면서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과반 의석 확보를 희망 목표로 제시했다. 이재명 대표는 춘천 기자회견에서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는 1당을 하는 것"이라며 "좀 더 욕심낸다면 민주당 자체로 151석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결국 전국적으로 국민의힘 과반을 저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자 목표"라면서 "민주당이 독자적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엔 정국이 매우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국민의힘이 1당, 170석 얘기하는 것 같은데 정말 그게 현실이 될 수 있다"며 "국민의힘이 과반을 넘기는 상황이 발생하면 이 나라는 지금까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나락으로, 시스템적으로 회복이 어려운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금 전체적으로 정치 상황이 녹록지 않다. 쉽게 낙관하기 어려운, 참 어려운 선거"라고 진단했다. 기자회견 마친 김부겸 전 총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기자회견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민석 상황실장. 2024.3.11 uwg806@yna.co.kr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 본부장단회의에서 "현재의 판세는 매우 유동적이고 빡빡한 백중세"라며 "151석을 현재 여전히 최대의 희망 목표로 보고 있지만 실제 현실은 지역과 비례를 포함해서 1당 확보가 매우 힘겨운 반집 싸움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상임 선대위원장단이 심도 깊은 분석과 토론을 했다. 최대 153석까지를 전망하는 것으로 보도된 희망치는 현재로선 최대의 희망일 뿐이란 판단을 내렸다"며 "당원과 지지자 그리고 심판을 희망하시는 국민 여러분께 긴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한병도 전략본부장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에서 "권역별 판세를 종합하면 지역구에서 130∼140석 정도 승리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의석수를 '13석+α'로 전망했다. 김부겸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박빙 열세였다가 좀 호각세, 바둑 같으면 지금 계가 바둑, 아마 치열한 그런 단계에 접어들려고 하는 것 같다"면서 "아직은 저희가 조금 열세라고 보는 게 오히려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한 석이라도 지금 여당보다 많아서 윤석열 정부의 거의 독주하다시피 하는 이 통치 행태 자체에 제동을 걸 수 있는 힘을 우리가 가져야 한다"며 "(향후 지지율이) 두세 번은 출렁거린다고 본다"고 말했다. geein@yna.co.kr '매국노' 파문 일으킨 안산 "상처 입은 모든 분께 사과" '탁구게이트' 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입국…팬들에 손들어 인사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에일리 측 "비연예인과 열애…내년 결혼 목표" 엘리자베스 2세 생전 찍은 왕실 사진도 '미화' 논란 오메가엑스 前소속사 "멤버가 강 전 대표 강제추행"…CCTV 공개 구스범스, 노엘 폭행 사과…"흥분 못 참고 주먹 휘둘러" 평소 요리 실력 뽐내던 BTS 정국, 군대서 조리병 됐다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수화기 너머 어머니 울음만…6분만에 찾아내 4살 아이 살린 경찰
  • 스파이어 vs 오메가엑스, '강제추행' 놓고 '진흙탕 싸움' 시작 [TD현장 종합] 오메가엑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분쟁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와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의 ‘진흙탕 싸움’이 다시 시작됐다. 특히 강제추행 여부를 놓고 서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다. 오메가엑스의 현 소속사 아이피큐는 19일 오전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수많은 증거 자료들을 통해 잦은 술자리 강요와 협박 등을 일삼았던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오메가엑스 멤버들의 활동 재기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라는 입장문을 냈다. 또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보도되거나 허위사실 유포에 가담하는 것은 피해 사실 입증을 위해 힘쓰고 있는 오메가엑스를 향한 2차 가해”라고 주장했다. 이는 전날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스파이어)가 “강성희 이사가 강제추행 사건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임을 알리는 동시에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발표하겠다”라며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스파이어는 “강 이사는 자신이 피해자임에도 아직 젊은 오메가엑스 멤버를 성범죄자로 만들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형사고소 및 언론공개를 주저했다”라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강 이사를 향한 억측이 도를 넘는 상황에 더 이상 진실을 묻을 수 없다고 판단해 용기를 내 강제추행 피해 CCTV를 공개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멤버 이휘찬이 강성희 이사와 대화를 나누며 가슴 부위를 만지거나, 상의를 들추는 장면 등이 담겼다. 황 대표는 당시 상황에 대해 “군 입대 영상이 발부된 A, B, C 군과 대화를 나눴다. 술을 마시고 싶다는 D군도 합류했했다”라고 설명했다. 본인도 자리에 있었다고 했다. 황 대표는 “강성희 이사는 회사 자신의 자리에서 미주투어 등을 준비하느라 자리에서 늦게까지 야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멤버들의 과음을 발견한 강 전 이사가 술자리를 정리했다”라며 “이때 이휘찬이 할말이 있다며 대화를 청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연예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이제야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군대를 가야 해 괴롭다. 군대를 미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황 대표에 따르면 당시 강 전 이사는 방법을 찾아보자며 위로했다. 이때 이휘찬이 갑자기 강 전 이사를 강제추행했다. 강 전 이사는 손을 밀어내고 이휘찬을 자리에 앉혔지만, 포기하지 않고 옷을 강제로 벗기며 신체 접촉을 강행했다. 황 대표는 “뿌리치고 옷을 내리고 훈계를 했다. 그래도 이휘찬이 자리에서 일어나 힘으로 강성희 이사를 누르며 강제추행을 지속했다. 위험을 느낀 강 이사가 해당 멤버를 더 자극하지 않기 위해 침착하게 대처해서 안정시켰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CCTV를 확보한 이후 멤버들에게 상황을 전달했고, 이휘찬은 투어 후 군입대를 통해 자연스럽게 활동에서 배제하는 것으로 정리했지만 이후 멤버들이 돌면해 녹취, 촬영 등으로 비밀을 만들었다”며 이어진 전속계약 분쟁 등의 상황이 이 강제추행 사건 이후 발생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그들이 진행하는 모든 시기가 강제추행 사건 뒤임을 간과하지 말아달라”라며 “오메가엑스 멤버들의 기자회견은 멤버들에게 성추행 당한 후로 고통스런 시간을 보낸 강 이사가 가해자로 둔갑된 순간이었다. 해당 멤버는 본인의 성추행건이 오히려 피해자라며 경찰에 고소를 했다”라고 강조했다. 강 이사가 수차례 극단적 선택을 하고,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점도 짚으며 “절대로 선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강제추행 고소장을 보여주고 수일 내 경찰에 이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피큐는 이날 오전 “왜곡된 사안 및 보도에 대한 반박 자료를 소지하고 있어 추후 관련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란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송 진행 중인 사안들을 짚으며, 스파이어의 기자회견에 불편을 드러냈다. 아이피큐는 는 강 전 대표가 오메가엑스 멤버 재한을 폭행한 사실이 인정돼 지난 12일 검찰에 송치된 사실을 언급하며, 명백한 피해자란 주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강 이사는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호텔 1층 엘리베이터 앞 복도에서 재한을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아이피큐는 “폭행 건과 함께 진행된 업무방해 관련 고소 건은 전속계약 해지 본안 소송에 대한 합의로 인해 당사에서 고소를 취하해 불송치로 결정됐으나, 이후 강 이사에 대한 업무상 위력에 따른 성추행 및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영업 방해 등으로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스파이어에 대한 오메가엑스 멤버들의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한 본안 소송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앞선 지난해 1월 법원은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스파이어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한 바 있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지난 2022년 스파이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멤버들은 강 이사의 강제추행과 폭행, 부당대우 등을 주장했다. 그러다 양측은 지난해 5월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고,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같은해 7월 아이피큐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올해 1월 스파이어는 탬퍼링 의혹을 제기하며 다시 오메가엑스와의 전쟁을 시작했다. 아이피큐와 이 회사의 배후라며 다날엔터테인먼트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신고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
  • "선거법 검토했어요?"…총선 지원 나선 이재명 '조심 또 조심' 기자회견 때만 마이크 사용…회견 후에는 '손나팔'로 지지 호소 시민이 김치 건네도 난감한 기색…불필요한 사법 논란 차단하는 듯 마포에 간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서 시민들에게 이지은(마포갑), 정청래(마포을)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3.18 [공동취재]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최평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 소지를 만들지 않으려 부쩍 신경을 쓰고 있다. 자신뿐 아니라 후보자들의 행보가 법의 테두리를 조금이라도 벗어난다면 선거 판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불필요한 잡음을 차단하려는 노력인 셈이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전국 곳곳을 훑고 있는 이 대표는 지지자와 시민들이 몰린 현장에서 마이크를 선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장 취재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할 때는 마이크를 들고 발언하지만, 회견이 종료되면 바로 마이크를 내려놓고 손나팔을 한 채 큰 소리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전에는 확성장치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제59조를 지키려는 것이다.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은 이달 28일 시작된다.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때에 마이크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처벌받을 수 있다. 지난 2021년 대선 예비후보 신분이던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 마이크를 들고 선거운동을 했다가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도 민주당의 서울 도봉갑 안귀령 후보가 지역 노래교실에서 마이크를 잡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한 뒤 노래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지지 호소 하는 이재명 대표와 최택용·서은숙 후보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오후 부산 기장군 기장시장을 방문해 부산진갑 서은숙 후보, 기장군 최택용 후보와 기자회견을 마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3.15 [공동취재] handbrother@yna.co.kr 현재 도봉구 선관위는 관련 내용을 접수해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이런 상황 탓에 이 대표는 현장 방문 중 선거법 규정문제로 다소 민감한 모습을 보인 적도 있다. 그는 지난 14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문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지역 관계자가 자신에게 피켓을 건네자 "선거법을 검토했느냐"고 물었다. 이 피켓에는 '오직 민생, 오직 대덕, 실력 있는 박정현'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이 대표는 답변을 못 하는 해당 관계자에게 "선거법 검토했어요? 선거법 검토했어요? 아니, 선거법 검토했냐고"라고 언성을 높이며 몰아붙였다. 공직선거법 60조를 보면 총선 예비후보자는 자신이 예비후보자라는 것을 나타내는 어깨띠 등의 표지물을 착용하거나 소지할 수 있다고 돼 있는데, 이는 예비후보자 본인만 가능하다. 박수치는 이재명 대표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오후 부산 기장군 기장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박수치고 있다. 2024.3.15 [공동취재] handbrother@yna.co.kr 이 대표는 이런 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현장 방문에서 대체로 아무 글자가 쓰이지 않은 점퍼를 입는다. 그는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을 방문해서는 시민이 반찬통에 든 김치를 건네자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당직자에게 문제가 없겠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처럼 이 대표가 조심스러운 행보를 고집하는 것을 두고 이미 자신과 배우자 관련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추가로 사법 논란에 빠지는 것을 원천 차단하려 한다는 시각도 있다. hye1@yna.co.kr 검찰, 'SG발 주가조작 연루' 가수 임창정 피의자 소환 혜리,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에 '재밌네'는 "순간의 감정…죄송" '류준열 열애' 한소희 "악플에 굉장히 힘든 시간…강경 대응" '찰스 3세 서거' 가짜뉴스 소동…英 해외공관들 "거짓"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67억원 걸린 게임쇼 제작…아마존서 방영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참변…주민들 "효부 중 효부" 안타까움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MBC 임현주, 5개월된 딸 안고 생방송…"아이가 배제되는 곳 많아"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중학생 불꽃놀이하다 튄 불씨, 진주 남강변 잔디밭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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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놀거리 핫플 그라운드시소 센트럴 우연히 웨스 앤더슨2 12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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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 도약 나서는 대한항공, 대체 선수에 방긋 "서브·블로킹·공격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주고 있다"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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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량 눈에 띄게 좋아졌다" 194cm 장신 파이어볼러 제구 불안감 떨치나, 투수코치가 꼭 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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