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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Archives - Page 2 of 13 - 뉴스벨

#기자회견 (256 Posts)

  • 손흥민, 끊이지 않는 이적설에 불편감 호소하며 '작심 발언'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은 재계약과 이적에 대한 소문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으며, 계약기간이 충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손흥민 “중국전 이겨야”, 김도훈 “손흥민이 핵심”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손흥민(32·토트넘)이 중국전을 앞두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김도훈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주장 손흥민은 핵심 플레이어로 꼽으며 빠른 축구로 중국을 격파하겠다는 계획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중국전 기자회견에 나와 "수월한 경기는 없다"며 "다른 이유를 떠나서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는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하는 게 정신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최선을 다해야 하고 대한민국 팬들이 기대하시기 때문에 좋은 축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특유의 거친 플레이는 경계할 점이다. 벼랑 끝에 선 중국은 배수진을 치고 나올 전망이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당연히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우리가 잘하기만 하면 분명히 변수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우리가 할 걸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주민규..
  • '누명' 벗었단 민희진, 문제는 '배신'이야 [이슈&톡] 어도어 민희진 대표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누명을 벗어서 너무 개운합니다” 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는 지난달 31일 연 기자회견에서 지난 두 달여간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들을 스스로 ‘누명’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전날 내려진 가처분 기각 결정 덕분에 “누명을 벗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흥미로운 건 법원의 기각 결정문에 불륜이나 반역 스토리에서나 언급될 만한 ‘배신’이라는 단어가 쓰였다는 점이다. 이는 재판부가 민 대표의 행위를 절대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법원이 지목한 민 대표의 배신 행위는 크게 세 가지다.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려한 것과 ▲하이브를 압박해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려 한 것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는 것이다. 법원은 민 대표의 배신 시도가 “분명하다”고 판시했다. 하지만 민 대표는 ‘배신’은 말장난이며, 감정적 표현이라고 애써 의미축소했다. 배신의 원인은 하이브가 먼저 제공했다고 책임을 전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하이브에 화해의 제스처를 내밀었다. 마치 본인이 넓은 마음으로 하이브를 품겠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배신의 원인제공자가 누군지를 가리는 것은 쉽지 않다. 다만 민 대표가 그간 내뱉은 말에 적잖은 거짓이 섞여 있었다는 점에 비추어본다면, 하이브를 일방적 원인제공자로 단정짓기는 어려워 보인다. 백번 양보해, 민 대표의 주장처럼, 하이브가 배신의 동기를 제공했다고 치자. 그렇다고 해서 뉴진스를 빼돌리고, 어도어를 사유화하려는 민 대표의 행위가 정당화되지는 않는다. 하이브가 이를 인지하고도 묵인한다면, 하이브는 주주의 이익을 해치는 행위를 자행하는 것이 된다. 배신을 모의한 자회사 대표와 합의하는 것은 야합이나 다름이 없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을 포함, 다양한 방식으로 스스로를 재능있는 경영자라고 치켜세웠다. 그런 자신을 쫓아내려는 하이브를 속좁은 ‘개저씨’들로 간주했다. 속사포처럼 내뱉은 말들 어디에서도 막대한 자본을 지원해 자신의 경영을 지원한 하이브에 대한 최소한의 공치사조차 찾아보기 어려웠다. 민 대표의 화법대로라면 성공은 오로지 자신의 능력에서 비롯됐고, 모든 문제는 하이브의 견제나 간섭에서 기인됐다. 확실한 것은 민 대표가 본인을 지금의 반열에 오르게 한 자본의 역할을 크게 간과하고 있단 점이다. 비빌 언덕 없이 민 대표가 지금의 어도어와 뉴진스를 만들 수 있었을지 의심이다. 민 대표는 단순 자본뿐 아니라 구성원과 조직의 존재도 철저히 무시해 왔다. 어도어의 성공을 위해 분한 하이브 내 구성원들의 노력을 짓밟고 자신의 경영 능력만을 앞세웠다. K팝 아이돌 한 팀이 데뷔해 궤도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돈’과 ‘손’이 필요하다는 건 굳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사실이다. 뉴진스 멤버들의 수련, 데뷔, 활동 과정에는 민 대표와 그의 사람들 외에도 하이브 내 다양한 손들의 지원사격이 있었다. 민 대표는 이런 노력들에 대한 언급은 아끼며 자신과 자신의 사람들의 능력과 성과만을 반복적으로 강조해 왔다. 기자회견 당시 자아 비대란 표현에 스스로 콧방귀를 뀌었지만, 더 나은 표현을 찾을 수 있을까 싶다. 레이블 문제를 지적하며 잔다르크 흉내를 냈지만 하이브란 조직 내부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지도, 지지를 이끌어내지도 못한 이유를 곱씹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에 남긴 상처도 있지만, 민 대표가 자신을 치켜세우기 위해 엔터 분야 전반에 남긴 상처도 짚어야 할 때가 됐다. 그는 엔터 산업 고도화의 문턱에서 ‘아이돌 빼가기라는 배신이 여전한 곳’이라는 누명을 K-팝 전체에 씌워버렸다. K-팝 생태계에 과연 양질의 자본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것인가. 화려한 무대 위 등장을 꿈꾸는 수많은 청소년들, 중소 엔터사의 기적을 꿈꾸는 수많은 기획사들은 ‘민희진 사태’ 이후 더 좁고 긴 고난의 길을 가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 [KLPGA] 이예원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 이예원(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처음으로 3승 고지에 선착한 이예원(KB금융그룹)이 기자회견을 통해 우승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출전 계획 등 향후 계획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예원은 2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최종일 3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8언더파 64타는 배희경이 지난 2014년 이 대회 3라운드에서 기록한 더스타휴 코스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과 같은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이다. 이예원은 특히 이번 대회 3라운드 54홀 내내 단 한 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은 가운데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54홀 노보기는 이예원이 KLPGA투어 데뷔 후 처음이다. 이번 우승으로 이예원은 대상 포인트와 상금에서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고, 올 시즌 목표로 밝혔던 다승 부문에서도 공동 선두였던 박지영(한국토지신탁, 2승)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다음은 이예원의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 이예원(사진: KLPGT) - 우승 소감 챔피언조 앞 조로 플레이하면서 욕심보다는 자신 있게 내 플레이 하려고 했다.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서 아직 얼떨떨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시즌 3승을 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 지난 이틀에 비해 오늘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는데 달랐던 점은? 달랐던 점은 없었다. 그냥 똑같이 플레이에 임했는데 그냥 마지막 날이다 보니까 '후회 없는 경기를 하자' 이렇게 생각을 하고 플레이를 했는데 오늘은 제가 생각했던 대로 뜻대로 다 잘 돼서 이제 낮은 스코어를 칠 수 있었다. - 노보기 우승을 하게 된 비결과 기분은? 우선 노보기를 하는 게 정말 어렵다고 생각을 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36홀 노보기라고 생각하고 좋아했었는데 오늘까지도 이렇게 노보기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숏 퍼팅이 많이 좋아지면서 실수를 한 개도 하지 않아 노보기로 이어진 것 같다. - 버디를 많이 잡은 라운드가 더 좋은지, 보기를 안 하고 적게 하는 라운드가 더 좋은지? 보기를 안 하는 게 더 좋아다. 보기를 하면 심리적으로 기분이 좋았다 안 좋았다 이렇게 흔들릴 수 있지만 보기를 하지 않으면 계속 집중력이 더 생기는 것 같고 기회가 더 많아진다. - 3년을 꾸준히 잘하길 쉽지 않은데, 비결이 있는지? 우선 매년 한 가지라도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생각보다 잘해와서 올해도 작년만큼 확실한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기다리면서 좀 쉬어 갈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마음을 편하게 먹으니까 오히려 좋은 성적이 나와지지는 것 같다. - LPGA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참가를 결정한 이유와 그 대회에서 얻어오고 싶은 것은? 시기적으로도 괜찮고, 코스도 한국 선수와 잘 맞는다는 얘기를 들어서 참가를 결심했다. 그리고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더라도 현장에서 배우는 것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한 단계 더 성장하고자 결심했다. ▲ 사진: KLPGT 스스로 승부욕이 강하다고 생각하는지? 승부욕이 우승의 원동력이라 생각하는지? 네 저도 승부욕이 세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승부욕이 연습할 때도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고 시합할 때도 누굴 이겨야겠다 이런 생각보다는 좀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스코어를 내기 위해 플레이를 한 것 같다. - 대회를 우승하려면 3라운드 내내 컨디션과 샷 감을 유지해야 하는데, 유지하기 위해 하는 어떤 루틴이 있나? 경기 때는 잠을 많이 자려고 한다. 잠이 부족하면 집중도 되지 않고, 샷도 흔들렸던 것 같아서 충분한 잠을 잔다. 그리고 자기 전에는 꼭 빈스윙을 하고 자는데, 이게 다음날 좋은 샷 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 빈 스윙은 몇 번 정도? 클럽을 들고 하는지? 정하지는 않았는데 감이 올 때까지 하고 잠든다. 주로 롱 아이언 샷을 위한 클럽을 들고 연습한다. - 이번 시즌 3승을 했는데, 몇 승까지 해보고 싶은 게 있는지? 목표는 작년보다 1승 더였는데, 우선 4승을 채우고 다시 고민해보겠다. - 연습을 통해 롱 아이언 샷이 어느 정도 극복했는데, 더 채워야 하는 부분은 뭐가 있는지? 체력이 떨어져서 집중이 안되는 걸 느껴 체력훈련에 필요성을 느낀다. 살이 빠져서 정타에 맞지 않았을 때 비거리가 조금 짧아졌다고 느끼는데 비거리를 늘리고 싶다. - LPGA 투어 참가 전까지의 국내 대회 일정은? 7월 초에 열리는 롯데오픈까지 출전하려고 한다.
  • #한소희의 어제 오늘 #민희진 두 번째 긴급 기자회견 #이달의소녀 이브와 아르테미스 [D:주간 사진관] 연예, 문화, 스포츠 현장에서는 늘 새로운 소식들이 대중들에게 전해집니다. <주간 사진관>은 일주일 동안 현장에서 펼쳐진 다양한 스타들의 모습 중 특히 주목받은 사진을 한 번에 독자들에게 전달하려 마련했습니다. <편집자 주>한소희가 하루 사이에 분위기가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모습을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달의 소녀 이브와 아르테미스(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가 비슷한 시기에 쇼케이스를 열어 서로를 응원했다.<어제도…
  • 민희진, '맞다이' 제안하더니…사과보다 화해 급 제안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맞다이로 들어오라"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이번엔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했다. 다만, 자신의 거침없는 발언으로 시작된 논란들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하이브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향후 갈등 상황이 예의주시된다.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법무법인 세종 이수균 변호사, 이숙미 변호사과 함께 자리에 참석했다. 전날 민희진 대표는 전날 법원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어도어 대표직을 지켜낼 수 있게 됐다. 다만 바로 다음날 오전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민희진의 측근이자 기존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가 해임되고, 하이브 추천 인사인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가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어도어 이사회는 하이브 쪽에 힘이 더 실리게 된 셈이다. 이후 민 대표는 같은 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와 타협점이 마련됐으면 한다"며 돌연 화해를 제안했다. 특히 법원이 자신의 손을 들어준 것을 정당성 삼아 "감정적인 부분은 다 내려놓고 모두의 이익이 되는 방향을 통해 다시 생각해 봐주길 바란다. 그게 이익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도리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4월 진행한 1차 기자회견과는 상반된 태도다. 민 대표는 자신의 경영권 탈취 시도, 배임 의혹 등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단순한 사담 수준이었음을 강조하거나, 타 아티스트를 언급하는 등 눈물과 욕설을 섞은 '감정 호소'식 해명을 이어가기도 했다. 하이브를 향해 "맞다이(맞대결)로 들어와라"고 폭주한 민 대표다. <@1> 하지만 1차 기자회견 이후 하이브는 민희진의 배임 행위 정황, 근거들을 제시했다. 또한 '뉴진스 맘'으로 정평난 민희진이 뉴진스에 대해 뒷담화 한 카톡이 공개돼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일련의 논란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하이브에게 화해를 요청하기 전에 뉴진스 뒷담화 카톡에 대한 해명, 민 대표로부터 의도치 않게 피해 입은 타 아티스트에 대한 수습도 필요했다. 그러나 민 대표는 2차 기자회견에서 뉴진스 비하 카톡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 ""3년 전 메시지를 다 기억하냐"며 회피했다. 방탄소년단, 르세라핌, 아일릿 등 피해받은 아티스트들에 대해서도 "뉴진스는 물론 모두가 다 상처받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오히려 그분들을 생각하면, 상처 주지 않으려면 언급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 생각한다. 자꾸 끄집어내는 거 자체가 상처라 생각한다. 궁금하더라도 참아야 한다. 쟁점이 아니지 않냐. 그게 보호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민 대표는 하이브가 부인한 '밀어내기'를 재차 주장하며 "권유받았던 건 사실이다. 하이브 측은 '그냥 담배 타임에 지나가는 말로 이야기했다'라고 했는데, 내 말은 농담으로 안 받아들이면서 그걸 농담이라 하면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민 대표의 2차 기자회견 후 'KBS 뉴스 9'에서 출연해 "모두를 위해서, 특히 멤버들을 위해서 빠른 결정(고소·고발 취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감정적인 부분을 접어두고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재차 뜻을 전했다. 반면 하이브가 민희진과 뜻을 함께할지는 미지수다. 법원이 민희진의 손을 들어준 것은 맞으나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하여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이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봤다. 하이브는 이러한 '배신' 행위에 주목해 가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양측의 갈등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뉴진스 데리고 나가려고 했다? 하이브 '배신' 주장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KBS 뉴스9' 인터뷰서 입을 열었다 '뉴진스를 데리고 나가려고 했다'는 하이브 주장에 대해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나지 않게 된 민희진. 그는 31일 'KBS9'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상황이 돼도 결정은 하이브가 하게 된다"며 "제가 어떤 행동을 해도 (하이브가) 다 알게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데리고 나가려고 하는 행위 자체가 사실 성립이 안 된다"며 "모순된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지난달 30일 법원이 ‘하이브가 자신을 해임하는 내용의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해
  • 민희진 대표 패션 또…2차 기자회견 카디건 품절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 패션, 이번에도 화제성을 이어갔다. 대중이 그를 캐릭터로 소비한다는 의미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지난 4월 25일 진행한 기자회견 이후 한 달 여 만으로 그는 앞서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을 받아 들었다. 이날 민 대표는 긴 머리카락을 뒤로 묶었다. 연한 레몬 컬러 카디건과 청바지를 착장했으며 살짝 화장기가 있는 얼굴로 등장했다. 그의 화사한 컬러 카디건은 그 즉시 화제가 됐다. 이는 일본 브랜드 퍼버즈의 2022년 F/W 상품으로 알려졌으며, 그 당시 가격은 55만 원으로 현재는 대부분 품절된 상태다. 일부 해외 사이터에서만 50만 원 대이며 이 역시 곧 품절이 예고됐다. 앞서 그는 1차 기자회견에서 파란색 볼캡 모자에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었는데, 이 중 모자는 '품절' 대란을 빚은 바 있다. 2차 패션은 한층 화사해졌다. 이에 걸 그룹이라는 상품의 기획자인 그가 기자회견 내용에 따라 패션을 어느 정도 전략적으로 짠 것이 아니냐는 추정도 나왔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그는 앞선 기자회견 스타일링에 대해 "3일 동안 옷도 못 갈아입고 세수도 못한 상태였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기자회견 전날인 30일 법원이 그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민 대표는 어도어 대표직을 유지하게 됐다. 다만 이번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였던 신 모 부대표와 김 모 이사의 해임안은 통과됐다. 이에 하이브는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진으로 선임했으며, 민 대표는 하이브 측 임원들과 함께 일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자리 지키고 손발 묶인 민희진 대표, "하이브, 타협점 찾자" 화해 제스쳐 ▲ 민희진 어도어 대표(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대표 자리를 지켰지만 측근 이사진을 잃어 손발이 묶이게 된 민희진 어도어(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이자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 대표가 하이브에 "타협점을 찾자'며 화해 카드를 내밀었다. 민 대표는 지난 달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타 보이밴드가 5년 혹은 7년 만에 낼 성과를 나는 2년 만에 냈다"며 "그런 성과를 낸 자회사 사장에게 배신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느냐"고 항변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하이브와 타협점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펀치를 한 대씩 주고받았으니 이제 됐다고 생각하고 삐지지 말자"고 제안했다. 민 대표는 특히 "경업금지 독소조항만 없어지면 제가 포기할 수 있는 부분은 포기하면 된다"며 "주주 간 계약이 어떻게 수정되든 상관없다. 빨리 만나는 게 모두를 위해 좋을 것"이라고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전날인 30일 "현재까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 대표) 해임 사유나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 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며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주총 개최가 임박해 민 대표가 본안 소송으로 권리 구제를 받기 어려운 점, 잔여기간 동안 어도어 이사로서 직무를 수행할 기회를 상실하게 되는 손해는 사후적인 금전 배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가처분 신청 인용의 배경을 설명했다. 민 대표는 "(첫 기자회견 이후) 한 달이 넘은 것 같은데 인생에서 다시 없었으면 좋겠는 힘든 일이었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누명을 벗었기에 홀가분한 것은 있다. 개인적으로는 큰 짐을 내려놨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하지만 법원은 민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해 어도어 지분을 팔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는 의혹에 대해는 "분명하다"는 표현으로 인정했다. 따라서 누명을 벗었다는 민 대표의 주장은 엄밀히 말하면 사실과 다른 이야기다. 민 대표는 또 "누구를 위한 분쟁인지 모르겠고, 무얼 얻기 위한 분쟁인지도 모르겠다"며 "누구를 힐난하고 비방하고가 지겹다. 모든 사람이 신물이 나 있다"고 토로하면서 "법적으로도 어도어에 대한 배임이 아니라고 한 상황에서 이런 부분이 더 건설적으로 논의돼야 한다. 모두를 위해서 판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법원은 가처분을 인용하면서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의 독립적 지배를 위한 방법을 모색한 것이 구체적인 실행으로 발전됐다고 보기 어렵고, 민 대표의 일련의 행태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는 될 수 있어도 법적인 책임이 수반되는 '배임' 행위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했지만 이는 본안 소송을 통해 그의 배임 행위 여부에 대한 좀더 면밀한 조사와 소명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지 배임 행위가 없었다고 확정지은 것은 아니다.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민 대표는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유임됐으나,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는 민 대표 측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를 해임하고, 자사 내부 임원인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향후 어도어의 경영상 의사 결정에 있어 민 대표는 하이브 측 이사진의 협조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는 '고립무원'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 민 대표는 새 사내이사들이 어도어 경영에 협조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 "그렇게 되면 그분들이 어도어에 대한 배임이 되는 것이라 심각해질 수 있다. 그런 판단은 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낙관적인 입장을 내놨지만 그가 현재 배임 혐의로 하이브로부터 형사고발된 피의자 신분이고, 하이브가 법원의 가처분 인용 이후 추가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볼 때 민 대표의 앞날은 녹록치 않아 보인다. 실제로 민 대표에 대한 주총에서의 해임은 무산됐지만 이사회를 어도어 측에서 장악함에 따라 민 대표를 이사회에서 해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민 대표 측 변호인은 이날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대표 1인 하이브 측 이사 세 분으로 구성이 됐다. 저희가 걱정하는 건 이사회가 그렇게 되다 보니 하이브가 어떤 조치나 행위를 할 지 모르지만 여전히 민희진 대표가 대표이사에서 해임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표이사는 이사회에서 선임하기 때문에 이사회의 결의만 있으면 이사회에서 해임될 수 있다. 법원의 결정 취지가 이사로서의 해임 사유가 없다는 취지이기 때문에 그걸 존중한다면 법적으로 이사들의 의결권 행사를 강제할 방법은 없다. 그러나 여전히 저희가 불안한 상황에 있는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이브 쪽 이사들이 대거 선임됐기 때문에 이사회가 소집될 수 있다. 하이브 측 이사들이 대표이사 해임건을 올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통지는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도어가 이시회를 개최하면 걱정이 된다. 기자회견을 처음 열 때 말씀드리고 싶은게 주주간 계약을 지키라는 게 법원의 판결이다. 그래서 이사들로 하여금 민희진 대표를 대표이사에서 해임하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이브가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법원의 가처분 인용에도 불구하고 민 대표는 주총이라는 다소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드는 자리가 아닌 민 대표 본인을 포함한 단 4명의 이사진의 회의에서 결의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는 상황에 몰린 셈이다. 결국 이날 기자회견은 이같은 위기 상황에 놓인 민 대표가 향후 뉴진스의 활동에 관한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회사의 대주주이자 모회사인 하이브에 화해 제스쳐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명분은 하이브 주주들의 이익을 생각하자는 것. 민 대표는 "(주식을) 1주만 사도 주주다. 주주는 곧 대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주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금전이 걸려있기 때문에 더 절박한 문제가 된다. 주주를 생각해서 이런 얘길 하는 거다. 누군가에게 불확실성, 리스크를 계속 가져가게 하는 게 맞는 건가 의구심이 든다"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하이브를 향해 “저희(어도어)를 건드리지 않으면 저희는 조용히 할 일을 해서 이익을 낼거고, 그게 주주 환원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실제로 이번 갈등이 촉발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하이브의 시가총액은 약 1조원이 증발했고, 하이브 주주들은 양 측의 분쟁이 장기화 되면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각종 주식관련 커뮤니티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날 갈등의 한 축인 민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화해의 제안을 했음에도 하이브의 주가는 전날보다 약 2% 빠졌다. 민 대표의 화해 제스쳐에도 불구하고 하이브가 민 대표 축출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가능성을 여전히 더 높게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현상이다.
  • [TD영상] 민희진, '승소 자신있었다' 5분 만에 끝난 '어도어 주주총회'에서 오고 간 말은?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희진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고, 지난 30일 재판 결과로 어도어 대표이사 자리를 지켰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 [TD영상] 민희진, '뉴진스 뒷담화 카톡? 기억도 안나' 언급하지 않는 것이 아트스트 보호하는 방법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희진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고, 지난 30일 재판 결과로 어도어 대표이사 자리를 지켰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 "그냥 행복하게 살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밝힌 비전과 뉴진스 KBS 뮤직뱅크 1위 수상소감: 관계의 끈끈함이 화면을 뚫고 나온다 "그냥 행복하게 살자" '뉴진스 맘'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와 꿈꾸는 비전이다. 민 대표는 31일 오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진스에게 "할 만큼 열심히 어렸을 때 다 했으면 그 이후에는 너희가 원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그게 내가 봤었을 때 장기적으로 너희를 위하는 길"이라며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붙잡고 재계약을 하고 저는 그게 폐단이라고 생각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민 대표는 "(뉴진스를) 어떻게 가르쳐 주고, 인도해 주고 어떤 인간으로 만들어주느냐가 사실 이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 대표는 멤버들한테도 "이 계약 기
  •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에 화해 제안하며 갑자기 MBTI까지 고백했는데 흥미진진해 두 귀가 쫑긋 선다 "저 ENTP예요"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MBTI(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를 밝혔다. ENTP는 어떤 의견이나 사람에 반대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논란이 될 만한 주제에 대해 격렬하게 논쟁하는 일을 즐기는 '변론가' 유형으로 불린다. 민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방을 벌였던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했다. 민 대표는 "대의를 생각하는 게 맞지 않냐 생각하는 것"이라며 "진짜 상처받은 걸로 생각하면 저 개인"이라고 말했다.민 대표는 "시시비비를 하나하나 다 가리고 싶고
  • 민희진 "'뉴진스 뒷담화'는 무가치한 논쟁…난 아카데미 배우 아냐"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 뒷담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민희진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이사해임안의결금지가처분 신청과 임시주주총회 등에 대한 심경을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 뒷담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민희진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이사해임안의결금지가처분 신청과 임시주주총회 등에 대한 심경을
  • [TD영상] 민희진, 눈물로 전하는 감사 인사 '응원해 준 모든 분들과 버니즈에게 감사'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희진이 의견을 밝히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고, 지난 30일 재판 결과로 어도어 대표이사 자리를 지켰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 “자식 같은 뉴진스 위해”…민희진이 먼저 내민 손, 하이브 받아들일까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했다.민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 대표로서 계속 일하고 싶다. 뉴진스와 함께 계획한 것들을 계속하고 싶다. 그게 하이브에도 이익”이라며 “그만 싸우고 대의를 위해 모두를 위한 다음 챕터로 넘어가자”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 대표 측근 이사 2명이 해임되고, 하이브가 추천한 3명이 새로운 이사로 선임됐다. 하이브는 애초 민 대표도 해임하려 했으나 전날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에 따라 민 대표 해임안에는 의결권…
  • [TD영상] 민희진, 눈물로 전하는 감사 인사 '응원해 준 모든 분들과 버니즈에게 감사'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희진이 의견을 밝히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고, 지난 30일 재판 결과로 어도어 대표이사 자리를 지켰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 '뉴진스 지킨' 민희진 "판결 홀가분해, 하이브와 타협 필요하다"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그룹 뉴진스 소속사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오늘(31일)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와의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민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행히 승소하고 인사를 드리게 돼서 좀 가벼운 마음이다. 제 인생에서 너무 힘든 일이고 다시 없길 바랄 만큼 힘든 시간이었는데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너무너무 감사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분들 덕분에 잘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일이 잘 풀리고 정리가 잘 되면 어떤 방식으로든 보은을 할 생각이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누명을 벗었기에 홀가분한 것은 있다. 개인적으로는 큰 짐을 내려놨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민 대표의 이번 기자회견은 하이브와 어도어 분쟁 이후 두 번째로 지난달 25일 이후 36일 만이다. 당시 민 대표는 눈물은 물론 굳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임했지만, 이날은 단정한 의상에 웃음기 띤 밝은 얼굴로 등장했다. 지난 30일 서울중앙지법..
  • 민희진 어도어 대표 2차 기자회견의 특이점: 1차 기자회견과 180도로 달라 이번에 하이브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하다 '뉴진스 엄마'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말을 멈출 수 없는' 불리던 모자를 벗었다. 민 대표는 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차 기자회견에서 파란색 볼캡을 쓰지 않았다.전날(30일)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해임 위기에서 벗어난 민 대표는 환한 웃음을 보였다. 민 대표는 여전히 위기 속에 있다. 민 대표의 측근이었던 기존 어도어 사내 이사 2명이 해임되고, 하이브 측이 추천한 어도어 신임 사내이사 3명이 선임되면서 어도어 이사회는 1대 3 구도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하이브와의 법적 분쟁 또한
  • 카톡으로 뉴진스 멤버들 뒷담화했다?… 민희진, 이 논란에 직접 입 열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그룹 뉴진스 멤버 뒷담화 논란에 입장 밝혀 "기억도 안 나고 무가치한 내용"이라고 언급. 멤버들과 대화 없었으며 언급은 보호를 위함이 아님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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