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LG전자, 나란히 콜센터품질 '최우수'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콜센터품질지수' 조사에서 가전제품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콜센터품질지수는 고객 접점인 컨택센터의 상담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조사다. 올해는 총 65개 업종, 2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와 전문 평가 요원의 전화 모니터링 점수가 모두 우수한 최상위 10개 기업이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삼성전자서비스는 2012년 첫 조사가 실시된 이래 누적 12회, 2019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되며 업계 최다 및 최장 기록을 이어갔다. 고
HD현대 최고경영진, 새 가족 HD현대마린엔진 찾아 임직원 격려HD현대는 24일 권오갑 회장과 정기선 부회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등 HD현대 주요 경영진이 HD현대마린엔진 창원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HD현대 경영진은 HD현대마린엔진 강영 대표 안내로 엔진조립장, 시운전장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HD현대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권오갑 회장은 “HD현대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HD현대가 보유한 최고의 연구·개발(R&D) 역량을 통해 HD현대마린엔진이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
협력사 ESG 경영 돕는다…삼성·5대 금융, '1조 펀드' 조성삼성전자가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5대 금융지주와 함께 국내 협력회사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1조원 규모 '협력회사 ESG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 5대 금융지주 회장(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은 1조원을 5대 은행에 예치한다. 중소·중견 협력사들은 예치이자 및 감면금리를 활용해
KTC, ‘H2 MEET 2024’ 참가… 수소 분야 시험·인증 서비스 선봬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4’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H2 MEET 조직위원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HD현대인프라코어, 고려아연 등 250여개사가 참여한다.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안성일 KTC 원장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과 전시 투어 등을 진행한다. 이어 최신 정보 교류,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의 장을 구축할 수 있는
거래처 에서 보내온 낙하산 사원거래처 에서 보내온 낙하산 사원
고려아연, 영풍·MBK 공세에 오늘 기자회견… 여론전 그칠까영풍,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로부터 경영권 위협을 받는 고려아연이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영풍·MBK 공세에 맞대응한다.최근 영풍·MBK가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 매수에 나서면서 양측간 연일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군 확보에 나선 고려아연이 이번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며 우호 세력 확장에 더욱 힘을 기울일 전망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에 대한 각종 의혹과 문제 제기 등에 대해 적극 해명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제중 부회장과 핵심기술
LGD의 광저우 LCD 매각 속도전… 삼성이 초조한 이유LG디스플레이가 광저우 대형 LCD 공장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중국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CSOT’를 선정한데 이어 중국 스카이워스가 보유했던 광저우공장 지분 10% 매입도 마쳤다.LG디스플레이의 TV용 LCD·OLED 고객사로 자리잡은 삼성전자는 초조한 심정이다. CSOT로 매각이 확정된 이후 LCD 패널 공급선이 좁혀질 수 있어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중국 CSOT·HKC와 대만 샤프 등 주로 중화권 업체에 패널을 공급받았다. 동시에 LG디스플레이에도 LCD 패널을 공급받으며 열위한 협상
[식품가 투데이] 하이트진로, 중국 ‘수정방’ 백주 국내 유통 外2024년 9월 23일 식품·프랜차이즈 업계 동향·프로모션·신상품 정보 등을 정리했다.◇하이트진로, 중국 ‘수정방’ 백주 3종 국내 유통 하이트진로는 중국 프리미엄 백주 ‘수정방’ 3종의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고 23일 밝혔다.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수정방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로 600년전에 세워졌다. 1998년 청두 진강 강변에서 고대 시설이 그대로 보존된 모습으로 발굴되어 중국 ‘국가 주요문화재’로 지정되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로 ‘기네스북’에도 등재 됐다.하이트진로는 수정방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며 생산단계부터 전 제
[창간기획] AI로 뭉친 韓 기업, 원팀 전략으로 글로벌 공략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뭉치고 있다.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업종·규모를 막론하고 서로의 AI 역량을 결집하는 연합전선 구축이 본격화됐다. 목표는 소버린 AI(주권 AI) 확보와 글로벌 AI 시장 공략이다. 혼자서는 막대한 자본력을 갖춘 해외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뭉치고 있다.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업종·규모를 막론하고 서로의 AI 역량을 결집하는 연합전선 구축이 본격화됐다. 목표는 소버린 AI(주권 AI) 확보와 글로벌 AI 시장 공략이다. 혼자서는 막대한 자본력을 갖춘 해외
‘파운드리 분사’ 결단한 인텔…삼성은 왜 못할까미국 인텔이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하는 등 구조조정 방안을 최근 발표했다. 인텔은 올해부터 파운드리 사업부 재무 실적을 별도로 발표해 왔는데 이를 완전히 분리해 독립 자회사로 만들겠다는 것이다.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수장에 오른 후 2021년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을 선언한 인텔은 지난 2년간 250억달러(33조3000억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선두업체의 기술력을 따라잡기엔 격차가 컸다.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 부진 영향으로 올해 2분기에만 16억달러(2조1300억원)의 대규모 영업 적자를 냈다.인텔의 파운드
정의선, 유럽 EV 성장 전략 모색…"혁신·지속성장 노력 강화해야"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체코 공장을 방문해 유럽 전동화 전략을 점검하고, 전기차 생산 확대 및 품질 향상을 다짐했다.
中 저가 배터리에 '백기'… K배터리, 유일 희망은 '기술력'K배터리의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점차 쪼그라든다. 내수 시장 중심으로 성장한 중국 배터리 기업이 안정된 공급망과 규모에 더해 가격 경쟁력까지 앞세워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서다.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K배터리 3사는 이에 기술 우위를 유일한 희망으로 점찍은 모양새다. 에너지 효율과 안전 등 성능을 높인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대형 원통형인 46파이 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 등 중국 기업과 차별점이 있는 신제품 양산으로 판도 뒤집기에 나섰다.2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기억…나니?" 90년대 풍미한 '그 장난감' 제 2의 전성기 "영국에 첫 매장"90년대 인기 장난감 다마고치가 제2의 전성기를 맞아 매출 두 배 증가, 런던에 첫 매장 오픈. 향수와 단순함이 비결.
MBK, 최윤범 회장 무분별 투자 저격… 고려아연 반격 카드 준비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위한 지분 매입에 나선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에 대해 무분별한 투자로 수익성이 하락하고 재무건전성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MBK파트너스는 울산시의회 등 지역 사회, 정치권, 노동조합 등의 지분 매입 반대에 대해 소통 부족을 인정하며 “1대 주주와 합의 하에 고려아연의 1대 주주 지위로 들어갔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하는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후 매각)의 일환이다”고 반박했다.이에 고려아연은 맞불을 예고 경영권 분쟁이 더욱 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김광일 MBK파트너스
“현금 확보해 투자 집중”…비주력 사업 접는다삼성·SK·LG 등 재계가 비주력사업을 과감히 접고 미래를 책임질 핵심사업으로 전열을 재정비한다. 매각에 따른 현금 확보를 통해 핵심사업의 지속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삼성SDI는 전자재료사업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익성이 떨어진 편광필름 사업을 중국 업체에 매각키로 했다. 양도 가액은 1조1210억원이다. 양도 대상은 청주·수원사업장의 편광필름 제조와 판매 등 사업 일체와 중국 우시법인 지분 전량이다. 9월 10일 이사회 결의와 거래 계약 체결을 완료한 삼성SDI는 관계 당국 승인 등 절차를 거쳐 거래를 종결할 예정
최백준 틸론 대표 “VDI는 디지털 역량 강화의 핵심” [K-SaaS 리더스]전세계 소프트웨어 산업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도 SaaS 전환에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기존 소프트웨어(SW) 기업은 물론 인프라 영역을 담당했던 클라우드 기업, 시스템 구축을 담당했던 SI 기업들이 SaaS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국내 SaaS 시장을 키우고 있다. 국내 SaaS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주요 기업들의 비즈니스 전략과 미래 비전을 담아본다. [편집자 주]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는 개인 PC에서 IT 시스템이 갖춰진 서버로 접속해 여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쉽게 말하면
한화오션 "재해 없는 사업장 위해 전사적 혁신"… 3년간 2兆 투자 한화오션이 세계 최고 안전한 조선소 구축을 목표로 2조원에 가까운 전사적인 혁신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한화오션은 안전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해 2026년까지 1조97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안전 예방을 위한 상시 예산을 매년 확대해 향후 3년간 1조1300억원을 편성한다.올해는 지난해 3212억원보다 288억원 증가한 3500억원을 투자한다. 2025년에는 3800억원, 2026년에는 4000억원까지 확대한다. 조선업계 최초로 전체 스마트 안전 시스템도 장착해 안전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안전 체질
유아부터 노인까지 기술로 케어하는 ‘모닛’ [서울AI허브 2025] ‘서울AI허브 2025’ 코너는 서울 AI 허브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의 인공지능(AI) 기술 및 서비스 현황과 차별점을 살펴봅니다. 100여개 입주 스타트업들은 시각지능, 언어지능, 음성지능, 데이터 분석 등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플랫폼 및 서비스를 개발상용화합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분야의 한 축을 만들어갈 그들의 기술,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기업명 및 대표자명 : 모닛 / 박도형- 주요 제품(서비스) : 맥스 프로 (MECS Pro)- 사업 분야 : 의료 인공지능- 사이트 주소 : monitcor
"AI 거품론 걱정마"…삼성·SK, '차세대 낸드' 양산 속도전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거품론을 잠재울 또다른 무기로 차세대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꺼내들었다. AI 서버 모델이 학습에서 추론 영역으로 옮겨가면서 많은 양의 데이터 저장이 필요한 고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다.낸드 시장은 차세대 HBM 등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처리하는 D램과 비교해 한 발 밀려 있었다. 하지만 AI 서버 구매가 예상보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관심도가 커졌다.낸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비휘발성 메모리다. 휘발성 메모리인 D램과 달리 데
정유업계, 28조 시장 잡는다… ‘지속가능항공유’ 진출 가속화국내 정유업계가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석유 정제공정에 친환경 정제원료를 투입하는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SAF 상용화가 시작되며 향후 SAF 관련 투자를 넓힐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7년 2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SAF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SAF는 동·식물 유래 바이오매스나 대기 중 포집된 탄소 등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연료다.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80%까지 줄일 수 있다. 또 기존 항공유와 물리·화학적 성질이 동일해 항공기 개조 없이 섞어 사용할 수 있다.관련업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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