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업가전 아이디어' 고객 제안 1.6만건 돌파LG전자는 공감지능(AI) 가전 시대를 연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고객들이 직접 제안한 '업가전 아이디어'가 최근 1만6000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LG 업가전은 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업그레이드로 기능을 추가하면서 고객에게 점점 더 맞춰가는 가전이다. LG전자는 업가전 선포 이후 현재까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총 24종의 업가전을 출시하고 업그레이드 콘텐츠 426개를 배포했다. 특히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업그레이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반영해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KT, 모빌리티 솔루션 사이버 보안 국제 인증 확보KT가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해 ISO/SAE 21434에 기반한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이하 CSMS,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국제 인증 받았다고 23일 밝혔다.ISO/SAE 21434는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양산 이후의 단계까지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 및 요구 사항을 정의하는 국제표준이다. KT는 글로벌 제품 안전 인증 기관인 UL솔루션스로부터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의 사이버 보안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최근 해킹 등 사이버 위협을 활용한
[르포] “나도 타보자”… 英 에어쇼 중앙에 등장한 에어택시영국 판버러 에어쇼 2024에서는 전기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와 에어택시가 주목받았다. 보잉,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등의 항공 업체와 BAE시스템, 레오나르도 등의 방위산업 업체가 최신 기술을 선보였고, 관람객들은 에어택시를 타보기 위해 줄을 서
SGC에너지, 올 상반기 영업이익 1192억…지난해 연간 실적 돌파SGC에너지는 올 상반기에 에너지 사업 호조로 인해 연간 실적을 돌파했다.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했고, 발전·에너지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건설·부동산 부문도 흑자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였다. SGC에너지는 하반기에도 친
SK온 이석희 "전동화는 예정된 미래…사람·연구 투자 아끼지 말아야"이석희 SK온 CEO가 "미래 성장에 대비하기 위해 사람과 연구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SK온은 이석희 CEO가 2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예정된 미래, 함께 나아가자'를 주제로 CEO 특강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연에는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이차전지혁신연구소 소장 등 교수진과 석박사 과정생 80여명이 참석했다.이 CEO는 행사에서 배터리 산업 관련 궁금증과 진로에 대한 고민에 경험을 나누는 등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이 CEO에게 반도체 전문가, 경영인 등 많은 성과
1만 원 돌파한 최저임금에…고용주 88%가 뿔났다알바생들은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어서 만족하지만 사장님들은 불만족을 표명했다. 사장님들은 동결이나 인하를 희망했으나 최저임금이 인상되어 불만이 생겼다. 반면 알바생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만족하며 사상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었다는 점에 긍정적이다. 알바
롯데건설, 고금리에도 회사채 완판 못해…PF 우발채무 부담 '적신호'롯데건설이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섰으나 완판에 실패했다. 모회사인 롯데케미칼 지원없이 홀로 채권시장에 나선데다 우발채무 부담 등 재무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이 패착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완판 실패로 롯데건설뿐 아니라 다른 계열사도 자금 조달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해졌다고 우려한다. 부정적 재무여건에 나홀로 도전이 패착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7월 19일 총 15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을 목표로 수요 예측에 나섰으나 완전 판매에 실패했다. 롯데건설은 1200억원 규모의 1년 6개월물과 300억원
삼성전자, HBM3E 엔비디아 공급 임박설…2Q 실적발표에 쏠린 눈삼성전자의 HBM3E(5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엔비디아 공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기업들의 공정라인이 한정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HBM 물량을 늘리면 상대적으로 범용 D램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효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메모리 업체 중 가장 큰 생산능력을 보유한 삼성전자가 HBM 생산에 집중할수록 메모리 업계 전반에 이익 개선 효과가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31일 확정 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 입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3300번째 회원사를 찾습니다”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3300번째 정회원사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년 새 600개사 이상 빠르게 증가하는 가입 추이에 따라 신규 회원사에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3300번째로 협회에 가입하는 정회원사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2025 KOSA 리더스포럼 참가권’이 주어진다. 리더스포럼은 소프트웨어(SW) 산업을 이끄는 리더를 위한 지식 교류의 장으로 저명인사의 강연을 통해 인문·사회 트렌드를 조망하고, 회원사 간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친교활동 프로그램까지 갖춰진 행사다.또한 3
中 조선, 넘치는 일감에 대규모 투자… 韓은 선택과 집중한국 조선사들은 신중한 모습이며 질적 성장에 방점을 찍고 있다. 한편 중국 조선사들은 대규모 투자로 일감을 처리하고 있다.
대한항공, 첨단항공기 50대 도입…연비·물량 다 잡는다 대한항공, 보잉 777-9와 787-10 항공기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연비 개선 및 수송 물량 확대를 통해 효율성 높일 예정. 대한항공은 에어버스 A350 등도 도입해 최첨단 친환경 항공기 203대까지 늘릴 계획.
DHL, CJ 올리브영 물량 ‘지속가능 항공유’로 배송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는 CJ 올리브영과 7월 19일 DHL 코리아 본사에서 지속가능 항공유(SAF) 사용으로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고그린 플러스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0)를 달성한다는 DHL 그룹의 지속가능 목표 중 하나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SAF 사용을 통해 운송과 유통 등에서 간접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인 스코프 3(Scope 3)를 줄일 수 있다. SAF는 폐식용유나 생활폐기물 등 재사용 가능한 자원으로
티맥스소프트, 손쉬운 API 관리 솔루션 ‘AnyAPI 포탈’ 개발티맥스소프트가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AnyAPI 포탈’ 개발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AnyAPI 포탈은 개발자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웹 기반의 통합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포탈을 통해 API의 생성·테스트·배포, 인증 및 인가 설정, 로그 조회,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이 솔루션은 심미성과 직관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화면을 구성해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현했다. 반응형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제공하고, 관리자와 이용자 성격에 맞는 포탈을 각각 지원하는 활용 중심의 사
[유통가 투데이] CU, 삼성웰스토리 맞손…편의점 빵 시장 공략 外2024년 7월 22일 유통·e커머스 업계 동향·프로모션·신상품 정보 등을 정리했다.◇CU, 삼성웰스토리·베이커리 전문점 삼자 협업…편의점 빵 수요 대응BGF리테일은 자사 편의점 CU가 삼성웰스토리,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 삼자 협업을 통해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CU와 삼성웰스토리는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고, 베이커리 브랜드 입장에서는 전국 CU 점포 및 삼성웰스토리 식음 사업장으로 상품 판로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양사가 첫 번째로 손잡
ADA, 국내기업에 '동남아 틱톡샵' 진출 서비스 제공디지털 마케팅 및 이커머스 기업 ADA가 틱톡샵 공식 파트너(TikTok Shop Partner, TSP)로서 국내 기업의 틱톡샵 진출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틱톡샵은 2021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성장세를 타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많은 국내외 브랜드가 구매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그러나 로컬 법인이 없는 기업의 경우 틱톡샵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틱톡샵은 현지 법인 이름으로만 개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中企에 AI 이식 나선 대기업들… 생산성 20% 높인다한국 제조업에 AI 자율제조 도입, 대형 기업과 중소기업 협력으로 생산성 향상, 국내총생산 상승 기대됨.
‘우체통’ 편지 물론 폐의약품까지 회수“편지 수집을 위해 사용되던 우체통이 지갑과 신분증 등 분실물을 찾아주는 공익적 측면으로 이용됐다면 이제는 환경보호를 위해서도 쓰이고 있습니다.”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우체통이 진화하고 있다. 소중히 작성된 손편지 전달을 위해 만들어진 우체통이 ‘우편물 접수’란 고유기능을 뛰어넘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22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최근 우체통이 폐의약품을 회수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널리 쓰이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를 최초로 서울시, 전남 나주시에서 ‘폐의약품 회수사업’을 진행해 지난 한 해 동안 폐의약품 1만6557건이 우
삼성전자 노조, 임금교섭 앞두고 총파업 궐기대회…1200여명 참여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22일 경기 용인시 삼성 세미콘 스포렉스에서 총파업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기흥, 평택, 천안, 온양, 구미, 광주 등 전국사업장 조합원 1200여명이 참석했다. 업계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총파업'이라고 적힌 빨간 두건과 검은 티셔츠로 복잡을 맞추고 총파업 승리를 결의했다.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이번 총파업으로 한 번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하나하나 바꿔 나가보자"며 "조급해 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우리들의 삼성전자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이현국 부위원장도 "우리
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노사 문제는 삼성이 넘어야 할 산"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삼성전자의 노사 문제와 관련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고 평가했다.22일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노사를 포함한 삼성의 여러 준법경영에 관한 문제를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올해 사측과 이어진 임금교섭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총파업에 나섰다. 노조는 이날 오전 기흥캠퍼스에서 총파업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23일에는 임금교섭을 재개한다
GS건설, 혁신 스타트업 5곳 투자…"동반성장 생태계 구축"GS건설이 스타트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GS건설은 자회사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와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캠프 XPLOR’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5개사에 투자를 했다고 22일 밝혔다.캠프 XPLOR는 'GS건설과 엑스플로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스타트업 투자 선발 프로그램이다. 창업자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최고를 지향한다는 목표다. GS건설은 ▲스마트 시티 ▲스마트 안전 ▲기타 건설 관련 등의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하고, 회사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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