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AI 반도체 효율 극대화 ‘저전력 D램’ 경쟁전력 소모가 큰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에서 효율을 극대화 해주는 저전력 D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성능을 강화하면서 전력 효율까지 높인 저전력 D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삼성전자는 6일 업계 최소 두께 모바일 D램인 12나노급 LPDDR5X D램 12·16GB 패키지 양산을 시작했다. 4월 LPDDR5X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상용화에 돌입한 것이다. 이번 제품 두께는 0.65㎜로 현존하는 12GB 이상 LPDDR D램 중 가장 얇다. 이전 세대 제품보다 두께를 9%쯤 줄이고, 열 저항을
현대차·기아, 배터리 정보 공개로 '전기차 포비아' 정면돌파 [biz-플러스]현대차그룹은 내년부터 전용 전기차의 배터리 안전 정보를 공개하고, 화재 발생 가능성 등 이상 징후를 사전에 확인하여 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LG전자, 전국 50개 매장서 'LG 퓨리케어 아이스 카페' 체험 행사매해 기록적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얼음정수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홈 카페'와 '홈바' 트렌드가 확산되자, 이제는 얼음이 만들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질과 위생까지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대다수의 사람들이 얼음은 냉동 상태로 보관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기존의 얼음정수기는 상온에서 얼음을 보관하는 방식이었다. 상온에서 보관된 얼음은 쉽게 녹거나 깨지고, 오래 유지되지 않는 단점과 위생적인 보관의 한계를 갖고 있었다.이런 가운데 LG전자는 상온 보관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냉동 보관 기
LG전자 상업 로봇은 '국산' 로청은 '중국산'인 이유LG전자가 로봇 기술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용하며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키우고 있다. B2B(기업간거래)를 대상으로 한 ‘클로이(CLOi) 로봇’과 B2C(기업과 개인간 거래)에서 활약하는 ‘로봇청소기’가 그 주인공이다.같은 LG전자 로봇이라도 차이는 있다. 클로이 로봇은 개발부터 생산(충전기 제외)까지 LG전자가 직접 맡았다. 반면 8월 중 출시하는 일체형 로봇청소기의 경우 중국 기업과 함께 개발과 설계를 진행했다. 최종 생산도 중국 기업이 맡는다.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목적의 서비스 로봇과 달리, 로봇청소기에선
K뷰티와 AI의 만남…인덴트코퍼레이션, ‘스킨1004’에 마케팅 솔루션 공급인덴트코퍼레이션이 스킨1004와 마케팅 인공지능(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계약을 체결함. 이를 통해 스킨1004는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인플루언서 후보 선정부터 사후 관리까지 자동화하여 마케팅 효율성을 높일 예정. 스프레이 IO는 소셜미디어 내 콘텐
“숙련공 우대하는 사회 만들자” 이색 캠페인 시작한 계양전기계양전기가 '네오블루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직 근로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청년들에게 기술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알리고자 한다. 프로젝트는 앰버서더 선정과 인터뷰 영상 공개 등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의 기술직 도전을 도모하고 근로 환경 개선과 처우 향
추형욱 SK E&S 사장 “SK이노와 합병 시너지 극대화”추형욱 SK E&S 사장이 “연간 1조원 이상의 안정적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SK E&S의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SK이노베이션과 합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미래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추 사장은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외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이 밝혔다.SK E&S는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외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참석한 가운데 회사 사업 현황을 설명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합병을 추진 중인 SK E
폭염에 전력 수요 급증… 발전 늘어 예비율은 안정적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지만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예비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최대 전력수요는 93.8GW로 예비율은 9.0%였으며, 전력당국은 추가 발전소 투입과 수요관리로 전력 공급에 대비하고 있다.
“우리 회사 직원 딸이 금메달 땄다고”…축제 분위기 이 회사 어디?한국 선수 반효진이 파리올림픽에서 사격 금메달을 획득하고, 그 가족을 위해 아워홈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정선 씨를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축하하는 티타임을 가졌다. 아워홈은 이 씨의 장기 근속에 대한 감
컴투스플랫폼, 유저 창작 콘텐츠 기업 스페이스포트와 파트너십[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유저 창작 콘텐츠 전문 기업 ‘스페이스포트(Spaceport)’와 IP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스페이스포트는 IP 라이선싱에 특화된 미국 기업이다. 지난 6일에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드래곤볼’의 제작사인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협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IP들이 주요 게임 플랫폼에서 유저 창작 콘텐츠(UGC)로 재탄생하도록 돕는 원스톱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용자는 솔루션을 사용해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등에 자신이 창작한 콘텐츠를 손쉽게 출시할 수 있으며 기존의 복잡한 IP 라이선싱과 수익 창출 과정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컴투스그룹의 UGC 생태계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구체적인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은 스페이스포트의 UGC 플랫폼에서 컴투스 그룹의 인기 IP와 캐릭터 등 에셋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들은 에셋을 활용해 개별 게임을 출시하거나, 다른 게임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창작하는 등 나만의 방식으로 개성을 표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유저 창작 콘텐츠는 이용자들의 IP 활용과 창의성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제는 전 세계 게임업계 트렌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창작자들이 재능을 뽐내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 장 스페이스포트 공동대표는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컴투스 그룹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창작자들이 UGC 환경에서 컴투스 그룹의 다채로운 캐릭터와 IP를 색다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LG, 오픈소스 AI ‘엑사원 3.0’ 공개…계열사별 최적화 모델 입힌다LG AI 연구원이 7일 최신 AI 모델 '엑사원 3.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AI 연구 생태계 발전을 위해 엑사원 3.0 모델 중 성능과 경제성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경량 모델'의 오픈소스 공개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엑사원 3.0'을 기반으로 만든 생성형 AI 서비스인 '챗엑사원' 베타 버전을 공개하며 AI의 일상화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한다.LG AI연구원은 이날 '엑사원 3.0'의 모델 학습 방법, 성능 평가 결과 등을 담은 기술보고서를 발표했다.LG AI연구원은 2021년 12월 거대언어모델(LL
'전기차 포비아' 벽 마주한 K배터리 "안정성으로 뚫는다"최근 인천 전기차 화재 여파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 현상이 대두된다. 전기차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기업에는 악재다. 다만 화재가 발생한 배터리는 중국산 삼원계 제품으로 한국 배터리 3사에는 고객사에 화재 안정성을 강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5일 국토교통부와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1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붙은 메르세데스-벤츠 EQE 세단의 배터리 셀은 중국 파라시스 제품으로 확인됐다. 해당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삼원계 타입이다. 파라시스 배터리 제품은
쿠팡, 매출 10조 돌파에도 손실 342억원…"공정위 과징금 탓"쿠팡은 2분기 매출 10조원을 기록했지만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파페치 영업 손실과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이 영향을 줬다.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쿠팡은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가 낮추고 오염 줄이고… 배터리 업계서 뜨는 ‘건식’테슬라는 건식 공정으로 배터리 양산을 시작하고, LG에너지솔루션도 건식 공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건식 공정은 생산 비용을 낮추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업계의 표준 생산 방식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건식 공정은 배터리 재활용 분야
“티몬·위메프 사태 재발 막아라”…정부·여당 움직였다는데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티몬·위메프 사태를 막기 위해 정산 기한 단축과 에스크로 시스템 구축 등 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피해자들에게 환불을 완료하고, 피해 업체들에게 금융 자원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와 여당은 오픈마켓 e커머스 업체들의 정산 기
e커머스 정산기한 단축…판매대금 따로 관리한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한 추가 대책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e커머스 업체의 정산 기한 단축과 에스크로 시스템 구축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또한 피해자 구제 대책과 상품권 발행 업체의 관리 강화 등
e커머스 결제대금 제3자가 관리…'에스크로 시스템' 구축한다정부와 여당은 티몬·위메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정산 기한 단축과 에스크로 시스템 정착을 추진하며, 관련 법 개정도 예상된다. 단, 규제 만능주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중소형 e커머스 업체들은 정산 주기 단축 규제에 반발할 수 있다. 또한, 플랫
주행상황 따라 조명 최적화…더 똑똑해진 '투아렉'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투아렉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투아렉은 폭스바겐 최초의 SUV로,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이다.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과 스타일리시한 외관, 연료 효율성 등이 강조되었다. 가격은 1억 99만 원부터 1억 699만
‘SK 3세’가 다니는 E&S 美 법인… 뉴욕 본사에 연봉 2억원대SK그룹 회장의 장남과 수석부회장의 장남이 SK E&S의 북미 법인 '패스키'에 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키는 SK E&S의 북미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는 투자회사로, SK그룹 핵심 인력들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 패스키는 SK E&S의 북미 사
삼성전자, 업계 최소 '0.65㎜' 두께 LPDDR5X D램 양산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두께 모바일 D램인 12나노급 LPDDR5X D램 12·16GB(기가바이트) 패키지 양산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제품 두께는 0.65㎜로 현존하는 12GB 이상 LPDDR D램 중 가장 얇다.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12나노급 LPDDR D램을 4단으로 쌓고 패키지 기술, 패키지 회로 기판 및 에폭시 몰딩 컴파운드(EMC) 기술을 최적화했다. 이전 세대 제품보다 두께를 약 9% 줄이고, 열 저항을 약 21.2% 개선했다.패키지 공정 중 하나인 백랩(Back-lap) 공정의 기술력을 극대화해 웨이퍼를 얇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