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는 이게 더 편해" 구글이 따라올 수 없는 삼성 앱 5가지구글은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상호 호환성이 강한 앱 생태계를 제공한다. 그러나 삼성 갤럭시 제품군 유저 사이에서는 구글보다 삼성이 개발한 자체 앱을 사용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미국 IT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는 6일(현지시각) 구글 앱보다 더 유용한 삼성 앱 5가지를 선정했다. 파일 관리자, 리마인더, 삼성 노트, 보안 폴더, 인터넷 등 5가지 앱이다. 이들 앱은 삼성 앱 마켓플레이스 갤럭시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거나 갤럭시 제품군 내 기본 설치돼 있는 앱이다.삼성의 ‘내 파일’ 앱은 기기 내부 저장뿐 아니라 네트워크
"ESG 합니다"…재계, 동반성장·환경보호·사회공헌 릴레이주요 대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 SK, LG, LX 등은 친환경 프로젝트부터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까지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노력을 이어간다.ESG는 단순한 경영 트렌드를 넘어 필수 사업 전략 요소로 자리 잡았다. 국내 대기업은 강화되는 규제와 사회 요구에 대응하면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ESG 목표를 설정해 기후 변화 대응, 투명한 지배구조, 지역사회 복지에 집중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최근 가전제품 에너지
'트럼프가 막을라'…바이든 행정부, 삼성과 반도체법 합의 서둘러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남은 임기 중 삼성전자 등 기업과 '반도체지원법(Chips Act)' 합의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각)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와 인텔·마이크론 등은 여전히 계약과 관련해 일부 주요한 세부 사항을 처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5일 치러진 미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바이든 행정부로서는 반도체 기업과 협상을 서두를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는 것이다.블룸버그통신은 또 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TSMC와 글로벌파운드리 등 일
애플과 다른 SKT·LG U+ 아이폰 녹음…AI 수익화 교두보로SK텔레콤(SKT)에 이어 LG유플러스가 아이폰 통화녹음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으며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양사는 해당 녹음 서비스를 향후 인공지능(AI) 영역의 수익화를 위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LG유플러스는 7일 자체 개발한 AI 통화 서비스 '익시오'를 출시했다.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 등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한다.2023년 10월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 아이폰 버전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SK텔레콤 이후 약
"이 돈이면 워치사는데"… 갤럭시링 신작, 고객 마음 돌릴까삼성전자가 갤럭시링 차기작을 당초 예정보다 빠르게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르면 2025년 상반기 내에 출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갤럭시링은 손가락에 낄 수 있는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다. 올해 7월 출시되자마자 해외에서 초기 품절 사태를 겪는 등 판매 호조를 보였다.주목받은 만큼 일부 소비자의 비판 목소리도 많았다. 기대를 모았던 혈당·혈압 측정 기능은 빠졌고 소리·진동 등 알림 기능도 없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다른 기기 대비 부실하다는 평가다. 출고가 49만9400원으로 차라리 30만원
이재용·최태원 '트럼프 인맥 찾기' 분주...반도체 불확실성 돌파구 주목 [트럼프노믹스 2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선 소식으로 국내 반도체 업계가 술렁이는 가운데 안정적인 사업 운영·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재계 ‘트럼프 인맥’에 관심이 쏠린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트럼프 진영을 상대로 직·간접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만큼 불확실성이 높아진 미 반도체법 등에 전략적 접근을 강화할 전망이다.재계, 소통채널 확대해 불확실성 해소 추진 트럼프 당선인은 반도체법을 두고 비판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법안 수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유세 기간 “반도체에 높은 관세를 매겨, 반도체 기업이 미국에 제
미국 수출이 50%인데…트럼프 '관세 폭탄' 한국 車·배터리 덮친다[biz-플러스]트럼프 당선인의 강력한 관세 정책 예고로 한국 자동차 및 배터리 업계가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관세 부과 시 영업익이 급감할 수 있다.
아이 낳으면 '억'…재계 '출산장려책' 확산재계가 출산·육아 관련 다양한 지원 제도를 도입하며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출산축하금·자녀양육비·유급휴가 등 혜택을 확대해 소비 위축 및 노동 인구 감소에 따른 시장 축소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다.통계청이 최근 발간한 ‘2023 인구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합계출산율은 0.65명이다.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하게 0명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인구 수 역시 4년 연속 감소세로 나타났다.최근 재계에서 펼친 출산 장려책 중
반도체 보조금 없던 일? ‘美 61조 투자’ 삼성 어쩌나[트럼프노믹스 2기]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47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모양새다. 미국을 제외한 반도체 기업으로서는 내심 바라지 않은 결과다. 트럼프 당선인이 보조금을 지급하는 대신 관세를 부과해 미 현지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의지를 최근 드러냈기 때문이다.후보 활동 당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선거 구호를 외친 트럼프 당선인은 동맹국에 대해 더 이상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반도체 업계가 혼돈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그는 특히 바이든 정부의 ‘
'골목식당' 대부 백종원, 4천억대 부자 등극… 외식업계 '긴장'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가 성공적인 증시 데뷔를 마쳤다. 더본코리아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백 대표는 4000억원대 주식 자산가가 됐다. 외식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백 대표가 증시 재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향후 외식프랜차이즈 간 경쟁에도 불이 붙을 전망이다.6일 코스피에 따르면 이날 주가는 장중 내내 6만원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공모가 대비 51.2% 오른 5만1400원으로 마감했다. 더본코리아의 시가총액은 7435억원을 기록했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2850주(60.78%)를 보유
흑백요리사 레시피, AI가 척척 "사람은 거들뿐"“비스포크 AI 가전이 정확한 시간에 맞춰 ‘보조 셰프’ 역할을 해주니 재료의 익힘 정도나 형태가 좋습니다. 5가지 요리를 했는데도 땀이 안나고 뽀송하네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임희원 셰프는 6일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에서 삼성 주방가전을 활용한 5종의 요리를 50분만에 선보이며 이같이 말했다. 냉장고가 추천한 레시피를 인덕션과 정수기, 오븐 등이 공유하며 정확한 조리 온도와 시간을 제공해 요리가 한결 수월해졌다는 설명이다.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영등포 소재 키친 스튜디오에서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를 열고 주방제품
솔타메디칼코리아, ‘코리아더마’ 메인 후원사로 참가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가 국제학술대회 ‘코리아더마 2024(KOREA DERMA 2024)’에 다이아몬드 메인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코리아더마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피부과 국제학술대회다. 대한민국 피부과 전문의와 전 세계 의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피부ㆍ미용 치료 성과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세계 약 27개국에서 국내외 피부과 전문의를 포함해 3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솔타메디칼코리아는 학회 기간 동안 써마지FLX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전문가 초빙 강연 및
호황에도 불황에도… 조선·철강 노사 임금협상 진통조선·철강업계 업황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 포스코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 노동조합 파업에 이어 노사간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져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양상이다. 업황 호조, 부진에 상관 없이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가 거세 노사간 이견이 좁히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10월 30일 물리적 충돌로 부상자가 발생한 이후 노사 갈등이 더욱 커졌다.앞서 HD현대중공업 노사는 10월 30일 울산조선소에서 10여동의 천막을 설치하려는 노조와 사측
3만명 몰린 SK AI 서밋, '최태원式' AI 생태계 강화 해법 돋보여SK AI 서밋 2024가 민관, 학계 등 AI 분야 이해관계자의 대규모 참여 속에 종료됐다. 6일 SK에 따르면 4~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내외 AI 전문가와 일반 관람객 등이 3만명 넘게 참여했다.SK AI 서밋 2024는 AI 분야의 정부, 민간, 학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AI 시대의 공존법과 AI 생태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다.최태원 SK회장이 행사 첫 날 50분쯤 오프닝 세션을 주재하며 서밋을 이끌었다. 최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AI 미래를 가속화하
이동근 "일괄 정년연장 억대 정규직 노조만 혜택…영세기업은 소외될 것"[인터뷰]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정년 65세 연장 시 대기업만 혜택받고 중소기업은 소외될 것이라며 임금체계 개편과 재고용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韓 안방 휩쓴 中 로봇청소기… 삼성·LG, 보안 강화로 역전노려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안방을 지키지 못한 시장이 있다. 로봇청소기다.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문구에 소비자가 거부감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만족도가 높다. 로보락, 에코백스, 드리미 등 중국 기업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격보다 성능을 앞세워 출시 3~4년 만에 한국 시장을 휩쓸었다.G마켓, 11번가 등 이커머스를 활용한 중국 기업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국내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로보락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46.5%로 3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에코백스와 드리미 등 다른 중국 기업의 점유율
[식품가 투데이] 정관장, 혈당조절 ‘지엘프로’ 5일간 매출 4억원 外2024년 11월 5일 식품·프랜차이즈 업계 동향·프로모션·신상품 정보 등을 정리했다.◇정관장, 혈당 조절 ‘지엘프로’ 5일만에 매출 4억원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의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 ‘지엘프로(GLPro) 코어’와 ‘GLPro 더블컷’이 출시 5일만에 3100세트가 판매돼 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해 6차례 완판을 기록한 ‘알엑스진 클린’보다 2.2배 빠른 속도이고,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초기 매출의 12배를 뛰어넘는 가장 빠른 판매 속도라는 설명이다.KGC인삼공사는 저속노화 트렌드와 같이 일
이동근 "일괄 정년연장 격차만 더 키워, 임금체계 개편도 의무화 해야"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정년 65세 연장이 대기업에만 혜택을 주며 중소기업 근로자를 소외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IBK창공 구로, FLY HIGH! 2024 하반기 데모데이 성료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지난 1일 서울 을지로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FLY HIGH! 2024 하반기 IBK창공 구로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IBK창공은 구로 12기 육성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7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지난 1일 서울 을지로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FLY HIGH! 2024 하반기 IBK창공 구로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IBK창공은 구로 12기 육성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7
"감사위원회 투기 자본에 내주라니"… 野 상법 개정에 SK·LG '초비상'더불어민주당의 상법 개정안 발의에 따라 기업 감사위원회가 외부 투기 자본에 노출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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