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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Archives - Page 2 of 5 - 뉴스벨

#기업일반 (96 Posts)

  • [머니S포토] 손경식 "현행 연공형 임금체계, 직무·성과 중심 개편해야" 손경식 경총 회장이 25일 서울 마포구 백범로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에서 진행된 "사회적 대화를 위한 국회의장·경총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갖고 있다.이날 손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노동시장의 문제점을 잘 아시는 만큼 경영계가 노조법 개정안에 갖고 있는 우려와 반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경직된 노동시장에 활력이 필요하기에 우리 노동시장 경직성이 기업의 과감한 투자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연이어서 그는 "현행 연공형 임금체계는 직무와 성과 중심으로 개편해 보상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생산성 혁신에 대한 근로자의 동기부여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제안했다.간담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총 측에서는 손경식 회장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정상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차동석 LG화학 사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 [머니S포토] 손경식 "노동시장 경직성, 기업의 과감한 투자 걸림돌" 손경식 경총회장이 25일 서울 마포구 백범로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에서 진행된 "사회적 대화를 위한 국회의장·경총 간담회"에 참석,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입법 제안서를 전달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날 손 회장은 인사말에서 인사말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노동시장의 문제점을 잘 아시는 만큼 경영계가 노조법 개정안에 갖고 있는 우려와 반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경직된 노동시장에 활력이 필요하기에 우리 노동시장 경직성이 기업의 과감한 투자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연이어서 그는 "현행 연공형 임금체계는 직무와 성과 중심으로 개편해 보상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생산성 혁신에 대한 근로자의 동기부여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제안했다.간담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총 측에서는 손경식 회장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정상빈 현대자동차 부..
  • LG화학, 2분기 영업익 4059억원… 전년대비 34.3%↓ LG화학은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2조2997억원, 영업이익 405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34.3%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53.4% 각각 증가했다.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사장)는 "석유화학 흑자 전환, 전지재료 출하 물량 증대, 희귀비만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며 "3대 신성장동력의 근원적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투자 집행 및 운영 최적화 활동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업부문별로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9658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강세에도 가전 등 전방시장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주요 제품 판매 증가 영향 등으로 흑자 전환했다.3분기는 수요와 공급 밸런스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 및 운임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 [CEO열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초격차' 기반 다진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 국내외 현장경영을 강화하며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이 회장은 지난 6월 초 2주에 걸쳐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매일 분단위까지 나눠지는 일정 30여건을 소화했다. 동부에서는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등의 최고경영자(CEO)들과 회동했고 서부로 이동해 메타, 아마존, 퀄컴 등빅테크 분야의 주요 빅테크 기업 CEO들과 만나 사업협력을 모색했다.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주도권을 쥐기 위해 전사적 차원의 경쟁력을 집중하는 상황에서 이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이 회장은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며 "삼성의 강점을 살려 삼성답게 미래를 개척하자"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지난 4월 독일 오버코헨에 있는 자이스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 CEO를 만났..
  • [CEO열전] '재계 리더' 최태원 SK 회장, '복합위기' 돌파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경영환경에 맞춰 내실을 강화하는 전력에 힘을 쏟고 있다. 급변하는 지정학 환경, 기후위기, 경기침체 등 복합적인 위기가 기업의 경영환경에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인공지능(AI), 그린에너지, 바이오 등 SK의 다양한 사업의 장점과 역량을 결집하면 이해관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토털 솔루션"을 만들어내고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SK는 지난 6월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그룹 수뇌부가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전략 방향에 뜻을 모았다. 미국 출장 중이던 최태원 회장도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SK는 다가올 시장의 큰 파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밸류체인 정비 등 근본적인 체질 변화에 나선다. 특히 SK 경영의 근간인 SKMS(SK경영관리시스템) 정신을 기반으로 "운영 개선" 등 "경영의 기본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최 회장은 최근 그룹 차원의..
  •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나눔의 손길 전할 것" 에코프로는 사회공헌 활동을 집약한 "2023 에코프로 사회공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코프로가 사회공헌 보고서를 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보고서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장애인스포츠단인 "온누리스포츠단" 운영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운영 ▲어린이 환경 축제 "에코 그린데이" 개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마더박스 지원 등 총 24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내역이 담겼다.에코프로는 1998년 창립 이후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는 창업주의 경영철학에 따라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역량을 확대해 왔다.에코프로는 이에 따라 회사 이익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와 불우이웃을 돌보는 데 쓰고 있으며,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하는 직원들을 포상하고 있다.2019년 장애인 선수들의 운동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창설한 온누리스포단은 설립 초기 6개 종목 23명의 선수로 출발해 지금은 11개 종목 5..
  • [CEO포커스] 황기영 KGM 대표, 신차로 글로벌 시장 공략 황기영 KG모빌리티(KGM) 대표가 신차 발표와 함께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 대표는 지난 5월13일 경기도 평택 KGM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황 대표는 2023년 KGM에 합류했다.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신차 출시를 통해 지난해 9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KGM은 토레스 쿠페로 불린 신형 승용형다목적차(SUV)"J120"의 차명을 액티언으로 확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액티언은 KGM의 새로운 도전 의지가 담겼다"며 "쿠페형 SUV 출시의 출발점이 되었던 1세대 액티언의 서사를 통해 브랜드 70년 역사의 헤리티지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행보는 최근 부진한 내수판매량 때문인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1~6월) KG모빌리티의 전체 판매량은 5만6565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9% 감소했다. 수출은 3만2587대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 삼성 '보류'·현대차 '납부'… 4대 그룹 한경협 회비 온도차 지난해 한국경제인협회 회원사로 재합류한 4대그룹이 회비 납부를 놓고 저마다 다른 판단을 내리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는 전날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한경협 회비 납부를 정식 안건으로 논의 했지만 결론을 내리진 못했다. 이찬희 준감위원장은 회의 직후 취재진에게 "한경협이 인적·물적 구성에서 과연 정격유착 고리를 끊었는지에 대해 준감위 위원들의 근본적인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한경협 스스로가 검토해 봐야 할 문제"라며 "준감위도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지, 시스템적으로 가능한지 검토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그룹은 앞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직후 한경협의 전신인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탈퇴한 바 있다. 지난해 4대 그룹을 회원사로 둔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한경협에 흡수 통합되면서 4대 그룹은 형식상 한경협에 재합류했으나 회비 납부는 미뤄왔다. 한경협이..
  • 삼성 준감위 "한경협 회비 납부 논의… 노사 문제, 넘어야 할 산"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가 삼성그룹의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 회비 납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이찬희 삼성 준감위 위원장은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준감위 정기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한경협 회비 납부와 관련해 "한경협 회비 안건이 올라와 오늘 논의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회비 납부 여부가 오늘 중으로 결정되는 지에 대해선 "어떠한 결정을 내릴 지는 위원들의 전체 의견을 받아 결정할 수 있어 지금 말씀드릴 수 없다"며 "일단 회의가 끝난 뒤 어떤 결론이 나올 지 밝힐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준감위는 이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등 삼성 7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도 연다. 이번 상견례는 지난 2월 준감위 3기 출범 후 처음이다.이 위원장은 "그동안 저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와 7개 관계사가..
  • [비즈S+] 커지는 SK하이닉스 실적 눈높이… 영업익 6조 돌파할까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발표일이 다가오면서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반도체 업황 호조와 함께 인공지능(AI) 시대 개화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를 등에 업고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5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SK하이닉스와 함께 메모리 시장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미국 마이크론 모두 2분기 호조를 보인 만큼 SK하이닉스 역시 같은 흐름을 보일 것이란 게 업계의 중론이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16조1886억원, 영업이익 5조1923억원이다. 한 달 전 집계된 전망치인 매출 15조6821억원, 영업이익 4조6541억원에 비하면 각각 5000억원 가량 상향조정된 것이다. 일각에선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현대차증권은 5조6000억원을, 하나증권은 5조62000억..
  • [컴앤스톡] '실적 청신호' HMM, 해운동맹 재편 맞설 준비는 글로벌 해상운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HMM 상반기 실적이 호전됐다. 이 같은 흐름은 계절적 성수기인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재 해운업 호황을 이끈 홍해 사태 등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고, 해운동맹 재편 과정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예상 매출액은 2조 7931억원, 영입이익은 6264억원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1.3%, 291% 급증했다. 1분기부터 이어온 글로벌 해운 환경 수혜 덕분으로 분석된다.HMM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조3299억원, 영업이익 40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 33% 증가했다. HMM 측은 "홍해 사태로 인한 운임지수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홍해 사태는 후티 반군이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하마스를 돕는..
  • [S리포트]"기업인 범죄자 취급"… 사용자 책임 확대, 대체 어디까지 재계가 야당을 중심으로 입법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종법 2·3조 개정안)에서 가장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는 사용자의 개념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현행법은 사용자를 "근로계약의 당사자 및 사업경영 담당자, 노무관리자 등"으로 규정한 반면 현재 국회에 발의된 개정안은 책임 범위를 광범위하게 넓히는 내용을 담았다. 이미 사용자에 대한 다수의 형사처벌 규정이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의 개념과 책임을 지나치게 확대하는 것은 결국 대다수의 기업인들을 예비 범죄자 취급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반발이 커진다. ━모호한 표현·기준으로 사용자 개념 확대━사용자의 개념 확대 범위는 의원안 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은 사용자를 "근로조건에 대한 실질적 지배력이 있는 자"로 규정했고 같은 당 김태선 의원안은 "근로조건, 노동 활동 등에 관해 실질적 지배력이 있는 자"로 범위를 확대했다. 이용우 민주당 의원·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윤종오 진보당 의원 ..
  • [S리포트]더 강력해진 노란봉투법 온다… 내용 봤더니 '헉' 22대 국회 출범 직후 야당을 중심으로 노조법 개정안(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종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 입법이 재추진 되면서 재계의 긴장감이 고조된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들은 기존 21대 국회의 문턱을 넘었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법안보다 한층 강력한 내용을 담고 있어 실제 입법이 이뤄질 경우 기업경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커진다. ━ 국회 출범 직후 3개 법안 쏟아져━노란봉투법은 19대 국회에서 쌍용차 파업 사태 당시 노동자를 상대로 47억원의 손해배상 판결이 나온 것을 계기로 처음 발의됐던 법안이다. 당시 국회 문턱을 넘진 못했지만 이후 2022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하청지회가 파업을 벌였다가 470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받자 21대 국회에서 야당을 중심으로 법안이 재추진됐다.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다.22대 국회에서 발의된 노조법 개정안은 현..
  • 영풍·고려아연 '황산계약' 가처분 첫 심문… 영풍 주장 통할까 영풍이 고려아연의 "황산 취급대행" 계약 중단 조치에 반발해 제기한 가처분 소송이 시작됐다. 당장 마땅한 대안이 없는 영풍 입장에서는 가처분 인용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법원이 영풍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일지는 장담할 수 없다. 업계에선 업력 50년이 넘은 영풍이 그동안 자체적인 처리시설 등 대비책을 미리 마련하지 않았던 점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영풍이 제기한 고려아연의 황산취급대행 계약 중단에 대한 가처분 심문이 처음으로 열렸다. 통상 가처분 소송은 심문 종결 이후 늦어도 3주 안에 선고가 나온다. 향후 일정을 고려하면 적어도 9월 중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영풍은 지난 2일 고려아연이 황산취급대행 계약을 일방적으로 중단했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했다. 황산은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물질로 별도 탱크에 저장 관리해야 한다. 영풍은 2000년부터 고려아연에 황산 관리를 고려아연 맡겼다. 하지만 지난 4월 고려아연이 계약 갱신이 어..
  • [머니S포토]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 2024 하반기 VCM 참석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가 19일 서울 송파고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롯데,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 참석하고 있다. VCM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롯데그룹의 정례 회의로 이날 하반기 회의에는 신동빈 회장이 주재한 가운데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를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임원 등이 참석했다.앞서 신 회장은 상반기 VCM에서 ▲산업 내 선도적 입지 확보 ▲글로벌 사업 확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종합적 리스크 관리 등 네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또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와 AI 도입 성과물을 주문했으며,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는 국내 경제 저성장과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삼성전자 가전, 美 JD파워 고객 만족도 평가 최다 1위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에서 1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최다 품목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주방·세탁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JD파워는 최근 1년간 제품을 구매한 1만 5천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의 내구성·성능·사용 편의성·디자인 등 7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브랜드별 순위를 매년 발표한다. 가전은 11개 품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며, 삼성전자는 주방가전 7개 품목과 세탁가전 3개 품목 등 총 10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JD파워가 조사를 실시한 가전 브랜드 가운데 최다 품목 1위로, 2021년도 세운 9개 카테고리 1위 기록도 경신했다.▲프렌치도어(FDR) 냉장고 ▲상냉동·하냉장(TMF) 냉장고 ▲양문형(SBS) 냉장고 ▲레인지 ▲쿡탑 ▲후드 일체형 전자레인지 ▲빌트인 오븐이 1위에 오르며 최고의 주방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냉장고 3개 품목은 모든 7개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 한화그룹 팀장 88%가 선택한 RSU 뭐길래 한화그룹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표이사와 임원들에 이어 팀장으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확대키로 했다. RSU는 직원들에게 성과에 대한 보상을 주식을 제공하는 스톡 그랜트의 한 종류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지난달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한화솔루션 5개 계열사 별로 "리더 인센티브(RSU) 설명회"를 진행한 뒤 이달 초 전환 여부를 직원들에게 선택하도록 했다. 시행 대상 5개 계열사 팀장 1116명 중 976명, 약 88%가 기존 팀장 수당 대신 리더인센티브(RSU) 제도를 선택했다. 한화그룹은 2020년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RSU 제도를 도입했다. 임원 RSU의 경우 성과급을 폐지하고 RSU를 부여하고 있지만, 팀장의 경우 기존에 받고 있는 팀장 수당 대신 "리더인센티브"라는 새로운 RSU 제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팀장들도 임원들과 같이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 삼표시멘트,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21% ↓ 삼표시멘트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1% 감축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친환경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삼표시멘트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주요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2023 삼표시멘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삼표와 함께 그린(Green) 미래"라는 비전 아래 2023년과 2024년 상반기까지 ESG 경영 활동 추진 현황을 공개하면서 정량적 성과는 최근 3개년 데이터를 함께 제시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특히 이번 보고서는 환경·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고려해 핵심 이슈를 결정하는 방식인 "이중 중대성 평가"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삼표시멘트는 이를 통해 상위 10대 중대 이슈로 ▲기후변화 대응 강화 ▲환경영향 최소화 ▲임직원 안전 및 보건 관리 강화 ▲자원관리 효율화 ▲재무·비재무 리스크 통..
  • LG전자, 온·오프라인 넘나들며 'YG찐팬'과 소통 확대 LG전자가 온·오프라인 공간을 넘나들며 YG(Young Generation) 찐팬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LG전자 뉴스룸(LiVE LG)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의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를 운영했다. 9일간 누적 7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이끌며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인터넷 밖 세상으로 끌어낸 것이다. 라이프집은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메시지 아래 홈 라이프스타일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 "집덕후"를 표방하는 고객들과 소통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라이프집은 2022년 말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공식 회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라이프집 집들이" 팝업스토어는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라이프집으로 고객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집들이" 콘셉트로 꾸며졌다. 총 6층 규모의 공간에..
  • 해상운임 상승에 수출기업 부담↑… "장기계약으로 물류비 낮춰야" 최근 글로벌 해상운임의 가파른 상승으로 우리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한국무역협회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무역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입 기업을 위한 "해상운송 물류비용 절감 세미나"를 개최했다.무협에 따르면 미주 서안노선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월 40ft 컨테이너 기준 2775달러에서 이달 8103달러로 3배가량 상승했다. 또 인도·동남아 노선을 운항하던 선박이 미주·유럽 노선에 대체 투입되며 선복 공급 부족으로 인한 인도·동남아 노선 운임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이로 인해 수출기업들의 물류비 부담도 크게 늘었다. 무협이 무역업체 753곳을 대상으로 "해상운임 급등 관련 긴급 물류 애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3.3%가 현재 수출입 물류 애로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물류비 증가(40.1%)와 선복 확보 어려움(21.5%)으로 인해 수출입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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