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은행권 부실채권 13조4천억…3개월만에 9천억 늘어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올해 1분기 국내은행들의 부실채권이 1조원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부실채권비율도 0.5%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부실채권비율이 0.4%대에 머물렀는데, 0.5%를 넘어선 것이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5%로 전분기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09% 오른 수치다. 부실채권 규모는 13조4000억원으로, 3개월만에 9000억원 증가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이 10조7000억원이었고, 가계여신 부실채권이 2조5000억원 규모였다. 이 기간 대손충당금 잔액은 27조2000억원으로 5000억원 늘었다. 하지만 대손충당금적립률은 부실채권 증가로 10.9%포인트 하락한 203.1%를 나타냈다. 올해 1분기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은 4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조2000억원 줄었다. 기업여신에서 3조1000억원 발생했고, 가계여신에서 부실채권이 1조2000억원 규모 늘었다. 같은..
3월 말 은행 부실채권 비율 0.50%…전분기比 0.03%P↑3월 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비율이 전분기 말 보다 늘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전 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2024년 3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잠정치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50%로 전분기 말(0.47%)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부실채권은 13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9000억원 증가했으며, 이어 ▲기업여신(10조7000억원) ▲가계여신(2조5000억원) ▲신용카드채권(20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
기업은행, 데이터센터 하남행 본격화…7월 준공 목표, 하남DC 이전 추진단 설치IBK기업은행이 하남데이터센터(DC) 이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오는 7월 준공 및 사용승인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정규조직을 신설하고 이전에 필요한 전산장비 발주까지 모두 마치며 본격적인 이전 준비에 한창이다. 내년 7월부터 대고객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이 목표다 IBK기업은행이 하남데이터센터(DC) 이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오는 7월 준공 및 사용승인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정규조직을 신설하고 이전에 필요한 전산장비 발주까지 모두 마치며 본격적인 이전 준비에 한창이다. 내년 7월부터 대고객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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