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보다는 이것" 직장인 선호 복지 재택근무가 아니었다?오늘은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복지 혜택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직장인들이 기대했던 재택근무가 아닌, 성과급이 복지 혜택 1위로 뽑혔다고 하는데요. 과연 성과급은 얼마나 받을 수 있고, 왜 이렇게 선호도가 높은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직장인 복지 혜택, 성과급이 1위? 1. 성과급이란 무엇일까? 성과급은 직장인이 업무 성과에 따라 지급받는 추가 급여를 말해요. 기본 급여와는 별도로, 개인이나 팀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급되기 때문에 동기부여 효과가 크죠. 연봉제 회사에서는 연봉 외에 성과급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요. 2. 왜 성과급이 1위로 뽑혔을까? 직장인들이 성과급을 선호하는 이유는 단순해요. 직접적인 금전적 보상이기 때문에 체감 효과가 크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물가 상승과 생활비 증가로 인해 추가적인 수입이 절실한 상황에서, 성과급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 혜택으로 꼽히고 있어요. 성과급, 과연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1. 성과급 지급 기준 성과급은 기업의 정책과 재무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개인 성과급: 개인의 업무 성과에 따라 지급되며, 목표 달성률과 업무 평가 결과에 따라 금액이 결정됩니다. 팀 성과급: 팀 전체의 성과에 따라 지급되는 방식으로, 협업이 중요한 직무에서 주로 적용돼요. 회사 성과급: 회사의 연간 실적이 좋을 경우, 전 직원에게 일괄적으로 지급되기도 합니다. 2. 평균 성과급 금액은? 중소기업: 보통 월급의 50%에서 100% 사이로 지급되는 경우가 많아요. 대기업: 성과급 비중이 높은 대기업에서는 기본급의 200~300% 이상이 지급되기도 해요. 예를 들어, 한 대기업 직원의 경우 연간 성과급만으로 1천만 원 이상을 받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3. 성과급 지급 시기 성과급은 보통 연말이나 연초에 지급되는 경우가 많아요. 연말에는 한 해 동안의 개인 및 회사 실적을 평가해 지급하고, 연초에는 전년도 성과에 따른 보상 개념으로 지급되기도 합니다. 성과급 외에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복지 혜택 1.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와 마찬가지로,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제도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인기예요. 특히 워라밸을 중시하는 MZ세대들에게는 필수 복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2. 식대 및 교통비 지원 물가가 상승하면서, 직장인들은 식대와 교통비 지원을 실질적으로 큰 혜택으로 느끼고 있어요. 일부 기업은 매달 20만 원 이상의 식대를 별도로 지급하기도 한답니다. 3. 건강검진 및 헬스 지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복지 혜택도 꾸준히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기업에서 제공하는 정기 건강검진 외에도 헬스클럽 이용권이나 운동비 지원도 인기랍니다. 대중들의 반응은? ️ 긍정적인 반응 “성과급은 내가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어서 좋다.” “금전적인 보상이 가장 와닿는 복지다.” 부정적인 반응 “성과급을 받으려면 너무 과도한 업무를 해야 한다.” “성과 평가 기준이 불명확해서 형평성 문제가 있다.” 성과급 지급의 과제와 개선 방안 ️ 1. 평가 기준의 명확화 성과 평가 기준을 명확히 해, 직원들이 불필요한 오해나 불만을 가지지 않도록 해야 해요. 2. 형평성 확보 성과급이 공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평가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비금전적 보상과의 병행 성과급 외에도 직장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해요. 마무리하며 ✨ 직장인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복지 혜택으로 꼽힌 성과급! 단순히 금전적인 보상을 넘어,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만의 요소가 될 수도 있겠죠.
인스파이어 설맞이 봉사활동·기부, 한부모 지원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는 인천 지역 내 한부모 지원 센터에서 봉사활동과 기부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스파이어의 사내 여성 리더십 위원회 '우먼 인 리더십'이 주도한 이번 활동은 센터에 입소한 위기 임산부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먼 인 리더십'은 조직 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을 지향하며 자유로운 소통과 누구나 편안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포럼을 조성하고자 결성된 모임이라고 인스파이어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스파이어 임직원 15여 명은 전날 인천 중구에 위치한 위기 임산부 출산 지원 센터 '인천자모원'을 찾아 센터 내 기부 물품 창고 정리, 식당 및 센터 시설 전반의 청소 등 환경미화 활동을 했다. 또기저귀와 물티슈, 신선한 과일 등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 물품도 전달했다. '우먼 인 리더십'은 이번 봉사활동을 포함해 올해 더욱 다양한 조직 내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에버트레져 “여성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글로벌 도약 발판”“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IR 덱(IR DECK) 재편과 연구개발(R&D) 기술 멘토링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아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네트워킹을 강화해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조영린 에버트레져 대표는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글로 “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IR 덱(IR DECK) 재편과 연구개발(R&D) 기술 멘토링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아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네트워킹을 강화해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조영린 에버트레져 대표는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글로
동서·남동·남부발전, 신임 사장 공식 업무 시작한국동서·남동·남부발전은 4일 각각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권명호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권 사장은 2006년 울산광역시 동구의회 의장을 시작으로 제5대 울산광역시의원, 제7대 울산광역시 동구청장을 역임했다. 제2 한국동서·남동·남부발전은 4일 각각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권명호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권 사장은 2006년 울산광역시 동구의회 의장을 시작으로 제5대 울산광역시의원, 제7대 울산광역시 동구청장을 역임했다. 제2
스타트업과 함께 뛰는 AC "신입 직원 운동화 사주는 이유는..."[머니人사이드] 박재현 탭엔젤파트너스 대표[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새 직원이 입사하면 운동화 한 켤레를 선물하는 회사. 파트너들과 함께 달린다는 '런(Run) 포 더 크레이지 원스'를 모토로 내세운 회사. 그렇다면 운동화는 선물인 동시에 '미친 듯 달려보자'는 자극제이기도 하다. 올해 7년차 액셀러레이터(AC) 탭엔젤파트너스 얘기다. 탭엔젤파트너스는 2018년 설립돼 현재까지 50여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총 운용자산(AUM)은 380억...
좋은 일자리 창출도 1등…'K 방산' 선도기업 LIG넥스원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 K 방산 선도기업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이번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LIG넥스원은 최근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데 이어 '일자리창출 부문 산업포장'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0개의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LIG넥스원은 지속적인 신규채용 및 사내 다양한 복지 제도 운영과 활동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뽑혔다. LIG넥스원은 수출호조와 신규 사업 확대로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인력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대 군인 총 332명(장기복무자 173명, 단기복무자 159명)을 적극 채용하고, 최근 몇 년간 신규채용 인원 중 절반에 가까운 481명을 청년층(2020년 이후 졸업생)을 대상으로 채용하여 청년 일자리 개선에..
"선진 기업문화 이끈다" KT&G, 글로벌 2030 협의체 출범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KT&G는 지난 5일 온라인으로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1기와 '글로벌 CA'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명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이 참여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1기와 '글로벌 CA' 구성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들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다.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앞으로 약 9개월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1기는 'KT&G 미래선도자'로서 그룹 미래 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 비전 공감대 확산과 일하는 방식 변화 등을 통해 국내외 조직의 선진적 기업문화 정착에 힘..
KT&G, 2030 협의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출범KT&G가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국내외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Global Jr. Committee)’ 1기와 ‘글로벌 CA(Global Change Agent)’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임명식에는 KT&G가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국내외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Global Jr. Committee)’ 1기와 ‘글로벌 CA(Global Change Agent)’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임명식에는
"MZ도 MZ 불편해"...응답자 76% 세대차이 느낀다세대간 조직 내 갈등이 밈으로 희화화 되거나, 커뮤니티 사연으로도 빈번하게 찾아볼 수 있는 요즘 실제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세대차이’는 어떨까.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직장인 2,236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세대차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5.9%가 ‘세대차이를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세대차이를 느끼는 대상자는 전반적으로 사원급(35.6%)이 높았고, 임원급(23%), 부장급(16%), 대리급(11.5%) 등의 순이었다. 다만, 직급별로 세대차이를 느끼는 대상자가 달랐는데, 사원급의 경우 같은 ‘사원
산업부,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코엑스에서 '2024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일자리 박람회는 중견기업계 최대 일자리 행사로 올해는 상하반기 행사를 통해 유망 중견기업 140개사와 청년 구직자 7500여 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월드클래스300 기업·고용우수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견기업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석박사·고졸인력 등 다양한 구직 청년층도 대거 참가함으로써 1:1 채용상담, 심층면접 등 현장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1200명 이상의 채용이 기대된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한국장학재단-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산업인력공단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견기업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채용·교육훈련까지 전 과정에 걸친 범부처 협업을 내실화해나갈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전체 고용의 13%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정부는 중견기업의 성장을 통해 더욱..
JB금융그룹, 스승의 날 이벤트 진행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스승의 날을 기념해 ‘직장 멘토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진행된 이벤트에는 JB금융지주,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 전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직장내 멘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스승의 날을 기념해 ‘직장 멘토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진행된 이벤트에는 JB금융지주,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 전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직장내 멘
"이런데 아이 낳으라고요"…출산·양육친화적 직장문화 '먼길'육아휴직 사용률 주요국 '최하위권'…기업 5곳 중 1곳 "아예 불가능" '눈치보기·불이익'도 여전…직장인 절반 "육아휴직 자유롭게 못 써" "출생률 높이려면 보수적인 기업문화부터 바꿔야"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는 데에는 '아이 낳고 키우기' 힘든 환경이 자리 잡고 있다. 정부가 저출생 흐름을 되돌리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육아휴직이나 유연근무제처럼 '이미 있는' 제도도 제대로 쓰기 힘든 직장문화 등이 바뀌지 않고서는 저출생 해결은 요원하든 얘기다. ◇ 육아휴직 사용자 OECD '최하위권'…유연근무제도 사용자 드물어 29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자는 12만6천8명(공무원·교사 제외한 고용보험 가입자 기준)으로, 전년도보다 5천76명(3.9%) 줄었다. 출생아 수 자체가 큰 폭으로 줄어든 탓이기도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주요국 가운데 최하위권 수준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출생아 100명당 육아휴직 사용자는 48.0명으로, 일본(44.4명)과 더불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 수준이다. 노동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2022년 기준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5인 이상 표본 사업체 5천38곳 중 육아휴직을 '필요한 사람은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밝힌 사업체는 전체의 52.5%에 그쳤다. 27.1%는 '필요한 사람 중 일부가 사용 가능'하다고 했고, 20.4%는 '필요한 사람도 전혀 사용할 수 없다'고 했다. 5곳 중 1곳의 기업에서 육아휴직 활용이 아예 불가능한 것이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유연근무도 최근 사용률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아직 사용자의 절대 숫자는 많은 편이 아니다. 고용보험 가입자 중 지난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이용한 근로자는 2만3천188명이다. 육아정책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시간지원제도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어린아이를 둔 어머니의 66.7%, 아버지들의 80.1%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시차 출퇴근형 유연근무제' 활용률은 더 낮아 어머니의 78.9%, 아버지의 83.0%가 이용 경험이 없었다. 저출산 (PG) [백수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 '인사 불이익·동료 눈치보기' 여전…"직장문화부터 바꿔야" 육아휴직 사용률이 정체하는 데에는 반토막 수준으로 낮아지는 소득과 더불어, 직장 내 보이지 않는 '문턱'이 작용하고 있다. 육아휴직 사용자에 대한 인사상의 불이익이 여전하고,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유연근무 등을 사용할 경우 동료나 관리자의 업무가 가중되는 것 역시 부담이다. 2022년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에선 조사 대상 사업체 중 30.7%만 휴직기간 전체를 승진 소요기간에 산입했다. 나머지 기업에선 육아휴직을 쓰면 승진이 늦어졌다. 보수적인 기업문화 탓에 육아휴직이나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이 쉽지 않은 경우는 주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아내의 호소에도 육아휴직 신청을 포기한 대기업 직원 40대 남성 이모 씨는 "(우리 회사에서) 육아휴직을 하는 남자 직원은 승진을 포기했거나, 인사이동에 불만이 있어 '부서 탈출'을 하려는 사람들 정도"라고 전했다. 정부가 '맞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부모 육아휴직 급여를 상향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지난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은 28.0%로, 전년(28.9%)보다 더 낮아졌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이 지난해 12월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에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가족돌봄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는 응답이 각각 40.3%, 46.4%, 52.2%에 달했다. 이 때문에 정부가 도입한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가 출생률 제고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출산·양육 친화적인 직장문화 정착이 먼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직장갑질119 출산육아갑질특별위원회 조민지 변호사는 "있는 제도를 이용하더라도 업무평가에서의 불이익, 계약 만료 등 '갑질'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새로운 대책을 마련하기 전에 존재하는 제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ihye@yna.co.kr 정부, 전공의 대표 자택 찾아가 복귀명령…고발 준비 마쳤다 켈로그 CEO "가난한 사람들, 저녁은 시리얼로"…분노 촉발 기후동행카드 시행 한달…이용자, 교통비 약 3만원 아꼈다 '시범경기 데뷔전 안타' 이정후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만족" 북미정상회담 통역 이연향 "현실 아닌 듯…어느 회담보다 긴장" 법무부, 근친혼금지 4촌 축소 논란에 "방향 정해진 것 아냐"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포도나무 100그루가 사라졌어요' 황당한 포도나무 절도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삼성전자, '2024년 시무식'…"초격차 기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 최우선"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서 2024년 시무식 개최 본원적 경쟁력, 미래 변화 대응력, 강건한 기업문화 강조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삼성전자를 이끌어 온 핵심 가치인 초격차 기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청년 선호하는 ‘강소기업’…일반기업보다 월급 100만원 이상 더고용노동부는 27일 청년들이 선호하는 근로여건을 갖춘 ‘2024년 청년친화강소기업’ 533개소를 선정·발표했다.고용부는 올해는 선정 취지를 더욱 살리고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기준을 대폭 개편하고, 선정규모를 1000여 개에서 500여 개로 합리적으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트위터의 3가지 독특한 기업문화는?트위터는 2006년에 창립된 대중적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280자 짧은 메시지인 ‘트윗'을 통해 사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2021년 기준 약 7,500명의 직원, 52억 달러의 매출, 그리고 3억 6,800만 명의
임종룡 "기업금융 명가부활, 영업력·여신심사 강화해야"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기업금융의 강자가 되기 위해 영업력 강화는 물론, 여신심사 및 관리 방안도 철저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사 대표 및 전략 담당 임원, 기업문화 담당 대표직원 등 약
MZ직장인이 꼽은 이상적인 상사 1위 ‘명확한 피드백’MZ세대 직장인이 꼽은 이상적인 상사 유형 1위는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42.0%)’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너무 원칙적(2.0%)이거나 친목을 도모(3.2%)하는 상사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수평적(32.9%), 안정적(31.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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