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계열 탄소포집 스타트업 사업성 인정받아, 4천만 달러 규모 계약 체결280어스 직접포집(DAC) 설비 건설 현장. <280어스>[비즈니스포스트] 구글 모회사의 일부 직원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이 수천만 달러 규모 투자를 받았다.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구글지주사 알파벳 직원들이 설립한 탄소포집 스타트업 '280어스'가 기업 합작 펀드 '프론티어'와 4천만 달러(약 550억 원) 규모의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프론티어는 알파벳, 메타, 쇼피파이 등 빅테크 기업들이 여럿 참여하고 있는 합작 펀드다.280어스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 직원들이 2018년 진행한 실험 프로젝트를 모태로 하는 회사로 2022년부터 정식 기업으로 출범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SK텔레콤 투자 조비에비에이션, 수소동력 eVTOL 840㎞ 시험비행 성공조비 에비에이션이 액체수소 연료로 구동하는 eVTOL 장거리 운항에 성공했다. 사진은 6개의 프로펠러로 나는 수소 동력 eVTOL 참고용 이미지. <조비 에비에이션 >[비즈니스포스트]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스타트업인 조비에비에이션이 수소를 동력원으로 사용한 기체로 800㎞가 넘는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조비에비에이션은 한국 SK텔레콤이 1천억 원 넘게 투자한 곳이다. 12일 조비에비에이션은 액체 수소 연료로 구동하는 eVTOL 시험 비행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지역에서 6월24일 진행해 523마일(약 841㎞)을 나는데 성공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조비에비에이션은 전기 배터리를 탑재한 eVTOL 기체를 제조하고 시험 비행을 꾸준히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체들은 비행 거리가 최대 100마일(약 160㎞) 정
중국 CATL 15억 달러 펀드 조성 움직임, 유럽 관세 인상 시점과 맞물려 주목CATL의 한 배터리 생산 공장에서 작업자가 방진복을 착용하고 제품을 확인하는 홍보용 이미지. < CATL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CATL이 해외 배터리 공급망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15억 달러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파이낸셜타임스는 상황을 잘 아는 2명의 취재원 발언을 인용해 "CATL이 국외 국부펀드와 정유사 등 투자자들과 접촉해 해외 생산거점 마련 목적의 15억 달러(약 2조688억 원) 규모 펀드 조성을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CATL이 메르세데스-벤츠에도 펀드 투자를 권유했다는 제보도 전해졌다. CATL은 올해 3월31일 기준 2890억 위안(약 54조8678억 원)의 현금을 들고 있어 설비 투자에 들일 자금이 충분하다. 그럼
유럽 2035년 내연기관차 퇴출 어려워져, 중국산 전기차 관세 '자충수' 되나유럽연합이 2035년 내연기관 차량 퇴출 목표를 달성하려면 중국 전기차 기업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독일 뮌헨에 전시된 중국 BYD 전기차 사진.[비즈니스포스트] 유럽연합(EU)이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지만 전기차 수요 둔화 추세가 뚜렷해지며 이를 달성하기 어려워졌다.중국산 전기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이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위축으로 이어지는 '자충수'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포브스는 12일 "유럽에서 전기차 출하량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며 중장기 판매 전망에도 갈수록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유럽연합과 영국은 2030년 판매되는 승용차 가운데 전기차 비중을 8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을 두고 있다. 2035년부터
팀 쿡 애플 비전프로 활용성 의문에 설득 나서, '누워서 보는 TV' 장점 강조팀 쿡 애플 CEO가 비전프로의 영상 시청 경험을 적극 강조하며 소비자들에 활용성을 설득하고 있다.[비즈니스포스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동영상 시청 경험 측면에서 갖추고 있는 장점을 앞세웠다.비전프로가 높은 가격에도 활용성이 분명하지 않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부진한 판매량을 보이자 직접 예시를 들며 소비자를 적극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팀 쿡 CEO는 11일(현지시각) 영국 더선과 인터뷰에서 "나는 영상
[Who Is ?]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그룹 총괄 부회장최준호 패션그룹형지 그룹 총괄 부회장.◆ 생애최준호는 패션그룹형지 그룹 총괄 부회장이다.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의 장남이다.1984년 생이다.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대학 졸업 후 2011년 패션그룹형지에 입사했다. 2018년 그룹 통합구매생산 총괄본부장, 2020년 공급 운영 부문 대표 등 구매생산 부문에서 재무까지 경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2021년 5월 골프의류 판매기업 까
[Who Is ?] 허경수 코스모앤컴퍼니 회장허경수 코스모앤컴퍼니 회장.◆ 생애허경수는 코스모앤컴퍼니 회장이다. 코스피 상장사인 코스모신소재, 코스모화학의 회장도 겸하고 있다. 1957년 1월1일 경남 진주에서 부친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과 모친 윤봉식 여사 사이 자녀 2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허만정 락희화학공업(LG그룹의 전신) 공동창업자의 손자다. 허경수의 부친 허신구 명예회장은 LG그룹과 GS그룹으
테슬라, '안방' 미국서 2분기 전기차 시장점유율 50% 아래로 처음 떨어져테슬라 모델3. <태슬라 미국 홈페이지>[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전기차 시장을 꽉잡고 있던 테슬라의 분기 기준 시장점유율이 처음 50% 아래로 떨어졌다.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각)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의 자료를 인용해 테슬라의 올해 2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점유율이 49.7%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전년 동기의 59.3%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테슬라가 등장한 뒤 미국에서 분기별 시장점유율이 절반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테슬라에서 빠진 시장점유율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미국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등이 가져갔다. 콕스 오토모티브는 차
중국 주요 리튬업체 상반기 순손실 추정, 전기차 침체 여파 공급망으로 퍼져6월11일 중국 안후이성 화이베이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작업자들이 수출용 리튬 배터리를 조립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중국 대형 리튬 공급업체들이 올해 상반기 손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할 것이라는 자체 예상치를 내놨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증가세 둔화로 배터리 가격이 낮게 형성돼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공급업체에까지 여파가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10일(현지시각)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중국 텐치리튬과 간펑리튬은 올해 상반기 순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반기 실적 예상치를 내놓았다. 텐치리튬은 최대 55억3천만 위안(약 1조489억 원)의 순손실을 예상했다. 2023년 상반기에는 64억5천만 위안(약 1조2234억 원) 순이익을 거뒀는데 1년 만에 대
빅테크 AI 전력위기 대응에 온도차, 구글 ‘탄소중립 포기' MS 아마존은 '순항'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위치한 구글 데이터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구글>[비즈니스포스트]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빅테크 기업 사이에 탄소중립 목표로 가는 과정에서 엇갈리는 행보가 나타나고 있다. 아마존과 MS는 탄소중립 전략을 최근 가속화하고 있지만 구글은 '탄소중립 기업'이라는 명칭을 포기하는 결정을 내렸다. 구글은 두 라이벌 기업과 달리 인공지능(AI)와 검색엔진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에너지 관련 비용 부담이 더 높은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기조로 볼 때 구글 역시 탄소중립 전력원에 관한 대안을 서둘러 찾아야 할 필요성이 크다는 시각이 많다.11일 블룸버그와 뉴욕타임스 등 외신을
비트코인 채굴 업체가 AI 서버 협력사로 뜬다, 전력망과 인프라 노하우 확보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기업들이 가상화폐 채굴업체와 협력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코어사이언티픽의 가상화폐 채굴장비 사진.[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채굴 업체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새로 구축하는 기업에 중요한 잠재 협력사로 주목받고 있다.가상화폐 채굴을 위해 충분한 전력망을 보유하고 대형 인프라 관련 노하우도 확보한 만큼 인공지능 서버 운영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11일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증권사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내고 "비트코인 채굴 업체들이 인공지능 서버 구축을 돕는 매력적인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비트코인 채굴 전문업체 테라울프는 최근 사업 영역을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에 필요한 전력 인프라 공급 분야로 확대하겠다고
CATL 관세 장벽에도 배터리 '세계 선두' 유지 전망, 북미선 K배터리 수혜 기대CATL 관계자가 배터리 관련 공정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 CATL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CATL이 높아지는 주요국의 관세 장벽에도 불구 향후 수년 동안 세계 배터리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CATL이 북미 시장에는 접근이 어려워 장기적으로는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10일(현지시각)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시장 조사업체 S&P글로벌 분석 내용을 인용해 "CATL이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 계속해서 세계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CATL 배터리를 실은 전기차가 2023년에는 전 세계에 420만 대 풀렸는데 2030년에 1280만 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CA
[Who Is ?] 정욱 대원미디어 대표이사 회장정욱 대원미디어 대표이사 회장.◆ 생애정욱은 대원미디어의 대표이사 회장이다.아들 정동훈 대원미디어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대원미디어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 대원미디어의 계열사인 대원씨아이, 대원방송의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다.1946년 3월17일 강원 강릉에서 태어났다.강원 강릉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신동헌 화백의 문하생으로 들어갔다. 신동헌 화백이 우리나라 최초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중국 전기차 수출 3개월 연속 하락세 이어져, 유럽연합 관세 인상에 직격타중국 6월 전기차 수출 물량이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BYD의 수출용 자동차 이미지.[비즈니스포스트] 중국의 전기차 수출 물량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유럽연합(EU)의 수입관세 인상 결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닛케이아시아는 10일 중국 자동차공업협회 발표자료를 인용해 6월 중국산 전기차 수출 물량이 8만6천 대 안팎으로 전월 대비 13.2% 감소했다고 보도했다.중국 전기차 수출은 3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다.닛케이아시아는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
중국 LFP 배터리 가격 1년 만에 '반토막', 공급 과잉에도 저가 공세 이어져한 청소 노동자가 2023년 11월28일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 공급망 엑스포 현장에서 CATL의 디스플레이 구조물을 정비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중국 기업에서 제조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평균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9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셀 평균 가격은 최근 1년 동안 51%에 이르는 하락폭을 나타내며 킬로와트시(㎾h) 당 53달러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해 LFP 배터리셀 평균 가격은 ㎾h당 95달러였는데 단기간에 크게 떨어진 것이다.블룸버그는 배터리셀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의 원가가 급락해 배터리 가격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했다. 중국 LFP 배터리 생산 비용에서 양극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국 미시간주 포드-CATL 배터리공장 인센티브 축소, 설비 투자 줄어든 영향포드가 CATL 기술 라이선스를 받아 건설하는 미시간주 배터리공장이 주정부로부터 당초 계획보다 적은 금액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사진은 미시간주 마샬에 위치한 포드 블루오벌 배터리 파크의 올해 6월 말 경 공정 상황. <포드> [비즈니스포스트] 포드가 중국 CATL과 건설하는 미국 배터리공장에 받는 주 정부 지원금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포드가 전기차 수요 둔화를 고려해 시설 투자 규모를 축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9일(현지시각) 지역매체 디트로이트뉴스에 따르면 미시간주 경제개발공사(MEDC)는 포드에 제공하는 인센티브 규모를 기존 10억3500만 달러(약 1조4350억 원)에서 3억8400만 달러~4억900만 달러로 조정했다. 포드는 미시간주 마샬에 건설하는 배터리 공장에 당초 35억 달러(약 4조8524억 원)의 투자를 계획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금액
[Who Is ?]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이사▲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이사. ◆ 생애유근직은 잇츠스킨 대표이사다. 스킨푸드, 더페이스샵 등 주요 로드숍 화장품브랜드에서 영업총괄 경험을 갖고 있다. 잇츠스킨의 대표제품인 '달팽이 라인' 홍보에 주력해 2016년 잇츠스킨 상장을 이끌어냈다.1964년에 태어나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여러 로드숍 화장품브랜드의 영업을 담당한 뒤 잇츠스킨으로 옮겨 사업본부장을 맡았다. 당시 잇츠스킨은 연 매출이 125억 원으로 더페이스샵의 4%에 불과한 작은 회사였다. 한해에 12억 원의 적자를 보고 있었다.유근
[Who Is ?] 윤지원 세진중공업 사내이사 부사장윤지원 세진중공업 사내이사 부사장.◆ 생애윤지원은 세진중공업의 사내이사 부사장이다. 계열사인 동방선기, 지아이테크, 에스제이신소재, 에스앤티이노베이션의 사내이사도 겸하고 있다.세진중공업의 사업다각화에 주력하면서 고객사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1985년 1월8일 윤종국 세진중공업 회장의 1남1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울산 학성고등학교와 미국 퍼듀대학교(Purdue Univer
X 머스크 인수 기점으로 사용자 유입 속도 둔화 뚜렷, “분열 일으키는 리더십”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가 2020년 3월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위성통신 전시회에 참석해 참석자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일론 머스크가 X(옛 트위터)를 인수한 뒤 사용자 유입 증가세가 뚜렷하게 둔화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9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X는 2024년 2분기 전 세계 일일 활성 이용자수(DAU)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2억51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머스크가 440억 달러(약 60조8058억 원)를 들여 X를 인수했던 2022년 10월 이전 분기별 사용자 증가율이 두 자릿수로 유지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둔화된 수치로 분석된다.머스크가 회사를 사들이고 자신의 방식으로 X를 운영하면서 사용자 증가세가 예전만 못하게 된
TSMC 파운드리 단가 협상에서 고객사 압박, 반도체 공급량 제한 '무기화'대만 TSMC가 파운드리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주요 고객사에 미세공정 반도체 공급 물량을 제한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TSMC가 3나노 반도체를 생산하는 대만 제18공장.[비즈니스포스트] 대만 TSMC가 3나노를 비롯한 첨단 미세공정 파운드리 고객사와 단가 인상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물량 공급 제한을 무기로 앞세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엔비디아와 AMD, 애플과 퀄컴 등 대형 고객사 수주가 이어지며 3나노 반도체 공급 부족 가능성이 떠오르자 TSMC의 협상력이 크게 높아진 결과로 파악된다.대만 경제일보는 9일 증권사 모간스탠리 보고서를 인용해 TSMC가 올해 매출 전망치를 지난해보다 25% 늘어나는 수준까지 높여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상반기 실적 증가를 이끌었던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주 성과가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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