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 투자 유치한 새만금 국가산단, SOC·수변도시 조성 속도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인근에서 추진 중인 사회기반시설(SOC) 및 수변도시 조성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이곳에 약 10조원을 투자한 국내외 기업에게 최고의 사업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8일 룽바이코리아, 백광산업 등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을 앞둔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입주예정기업 대표 및 임원들은 △공급 기반시설(폐수·전력 등) 확충 △문화·체육시설 조성 △출·퇴근 교통 혼잡 해소 등 건의사항과 인허가 행정절차에서 느끼는 불편·애로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차전지 소재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방류관로 설계가 연내 마무리되면 곧바로 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전력 시설을 적기에 공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산단 내 건립예정인 '기업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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