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 논란’ 20기 정숙, 유명세 사칭에 ‘골머리’[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갑작스러운 유명세 속 계정 피해에 시달렸다. 7일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출연자 정숙은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그는 "사칭 지겹... 여러분 신고 한 번씩만 해주세요"라며 사칭 계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20기 정숙은 1987년생으로 공대를 졸업한 후 L사 전자 본사에서 과장급 선임으로 재직 중이라 밝힌 바 있다. 특히 정숙은 '나는 솔로' 방송에서 한 솔로남과 뽀뽀를 한 뒤 "내 입술 어때? 촉촉해?"라고 물은 후 여러 번 입을 맞추며, 방송 화제성을 견인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용준형 열애’ 현아, 파격적 속옷 소화[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솔로 디바 현아, 파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현아는 10일 화보 같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현아는 블랙 브래지어에 블랙 재킷을 걸친 채 화려한 메이크업을 한 모습이다. 현아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 원년 멤버로 데뷔했다가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2016년부터 솔로로 활동했으며 '버블팝' '빨개요' 등 히트곡을 가졌다. 아는 지난 1월부터 그룹 '하이라이트'(옛 비스트) 출신 용준형과 공개 열애 중이며, 지난 2일 EP '애티튜드(Attitude)'를 발매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비밀은 없어’ 주종혁, 新 ‘서브병’ 유발자 등극주종혁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주종혁이 ‘서브병’ 유발자로 떠올랐다.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최고 주가를 달리는 예능인이자 트롯 가수 김정헌으로 분한 주종혁은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 포텐을 동시에 터트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제대로 안착했다. 지난 8, 9일 방송에서는 온우주(강한나)를 향해 무한 직진 모드를 가동한 김정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을 가장해 우주와 만난 정헌은 프로그램을 함께 할 것을 적극 어필했지만, 우주는 정헌을 차갑게 밀어냈다. 이에 정헌은 “나 김정헌인데 우주 너가 한다는 프로그램 내가 관심이 있어, 온우주 구남친 말고 방송인 김정헌으로. 잘 생각해 봐. 프로답게”라고 거침없이 말하며 우주를 거듭 설득했다. 마침내 정헌은 자신의 정상급 인기를 무기로 우주의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었고, 8년 만에 만난 전 연인 우주와 마주 보고 앉아 그간 참아왔던 그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우주는 그런 정헌의 말을 자르고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에도 정헌은 우주를 향한 ‘스윗 모먼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평소 매운 음식은 쳐다도 못 보는 정헌이지만,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우주를 위해 매운 낙지볶음에 도전한 것. 이 가운데 달달했던 두 사람의 과거 데이트 장면과 사무적인 대화만 오고 가는 현재가 교차되며 아련함을 극대화했다. 캐릭터에 본연의 매력을 더해 대체불가한 매력캐를 탄생시킨 주종혁은 우주를 향한 순애보는 물론, 유쾌함 속 은근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을 다채롭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극의 한 축을 거침없이 이끌고 있는 주종혁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주종혁이 출연하는 ‘비밀은 없어’는 매주 수,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TD영상] '8인 8색 캐릭터' 축소판 인간 사회를 볼 수 있는 '더 에이트 쇼' 포토타임[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감독 한재림)' 제작발표회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한재림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TD영상] 황정민, '아수라·서울의 봄’ 이어 또 욕망 넘치는 캐릭터 ‘인간의 욕망은 끝은 없다’[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연극 '맥베스'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황정민, 김소진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TD영상] 황정민-김소진, '혼자 준비해 왔다고?' 캐릭터 소개 적어온 송일국에게 '배신감 느껴'[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연극 '맥베스'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황정민, 송일국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TD영상] 박정민, 이 정도면 음악 천재? '코코더 연주까지 완벽' 자죄감은 전혀 없었다[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감독 한재림)' 제작발표회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박정민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TD영상] 황정민, 백상 수상소감 '운 거 아니고 울컥!' 학전 폐관 '생각만 해도 마음 아파'[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연극 '맥베스'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황정민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TD영상] 천우희, '섹시미 발산한 8층 여자' 가벼운 옷 입기 위해 '체중 감량까지'[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감독 한재림)' 제작발표회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천우희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런닝맨' 변우석 뜬다 "우석이 업고 뛰어" …5분 확대 편성[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런닝맨'에 대세 변우석이 뜬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이 공개된다. 지난 '경이로운 갓성비 투어' 편에서 고물가 시대에 숨은 보석 같은 가성비 장소를 찾아다니며 '3,000원 국밥', '500원 전', '10,000원 한우' 등을 소개했는데, 이번엔 업그레이드된 코스의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이 펼쳐진다. 문어 삼합과 더불어 무한 리필 한 상이 나오는 식당부터, 모든 걸 직접 만드는 손 만둣집, 시장 등을 방문해 다채로운 가성비 음식들이 등장하고, 충격적인 가격을 들은 멤버들은 "소름 돋았어"라며 감탄을 보낸다, 특히 유재석은 "나 여기 출신이야"라며 고등학생 때 추억이 깃든 장소를 방문하며 추억 노가리 토크를 더해 재미를 준다. 뿐만 아니라, 이날엔 대세 배우 변우석이 '런닝맨'을 찾는다. 2년 만에 금의환향한 변우석을 본 멤버들은 "우석이 업고 튀어"라며 즉석 어부바를 하는 등 뜨거운 환영을 보낸다. 이에 변우석은 모두를 무장해제 시키는 친화력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런닝맨'에 스며든다고. 변우석과 함께하는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으로 꾸며지는 '런닝맨'은 평소보다 5분 확대 편성되어 12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TD영상] 황정민-김소진-송일국, 연기 장인들이 보여줄 셰익스피어 마지막 비극 '맥베스' 포토타임[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연극 '맥베스'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황정민, 김소진, 송일국, 양정웅 연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TD영상] 류준열, '사생활 논란' 드디어 입 열었다 '침묵 후 비판' 받아들이겠다[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감독 한재림)' 제작발표회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류준열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더 에이트 쇼 넷플릭스에서 만나요'[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배우 류준열 이열음 박해준 천우희 감독 한재림 배우 박정민 배성우 문정희 이주영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웹드라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 에이트 쇼(The 8 Show)'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17일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해명쇼' 류준열X배성우 '논란의 중심'[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배우 류준열 배성우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웹드라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더 에이트 쇼(The 8 Show)'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17일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한재림 감독 '음주운전 이후에 배성우 캐스팅'[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감독 한재림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웹드라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배성우 캐스팅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더 에이트 쇼(The 8 Show)'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17일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박정민 '멘트에 박장대소 하는 이주영'[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배우 이주영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웹드라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박정민 멘트에 웃고 있다. '더 에이트 쇼(The 8 Show)'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17일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21살 차이' 한재림X이열음 '열애설 이후 첫 동반 공식 외출'[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감독 한재림 배우 이열음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웹드라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 에이트 쇼(The 8 Show)'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17일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싱크로유' 카리나 "에스파 초대하고파…멤버 나와도 틀릴지 궁금"싱크로유 유재석, 카리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카리나가 '싱크로유' 첫 녹화를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첫 방송되는 KBS2 파일럿 예능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최근 첫 녹화를 진행한 유재석은 "첫 녹화다 보니 모든 것이 완벽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편안하고 재밌게 녹화를 진행했다. 과연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AI 커버 무대와 드림 아티스트의 라이브 무대를 구분하는 데 있어서 어렵거나 새로웠던 부분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아무리 기술이 발달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충분히 구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구별하기 어려웠다. 제작진이 녹화 전에 왜 자신만만 했는지 알 수 있었다"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유재석은 다른 출연진 이적, 이용진, 육성재, 호시, 카리나와의 케미에 대해 "첫 녹화였던 것을 생각하면 기대해도 좋을 케미인 건 확실하다. 앞으로 회차가 거듭되면 더 좋아질 것 같다. 가장 기대되는 건 아무래도 막내라인들이다"라고 덧붙여 첫 정식 MC에 도전하는 막내 라인 호시와 카리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조심스러운 유재석과 달리 막내 카리나는 천진난만한 반응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카리나는 첫 녹화에 대해 "현장에서 라이브로 경험해 보니깐 더 재밌고 신기했다"라고 전한 뒤, "첫 라운드부터 너무 어려웠다"라며 예상 밖의 난관이 있었음을 토로했다. 이어 "나름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첫 번째 드림 아티스트부터 틀려 많이 당황했다. 다만 호시 선배님과 같이 정답 성공률이 낮아서 부담이 덜했다. 선배님도 같이 틀려서 마음이 편했던 거 같다. 감사합니다"라고 해맑은 답변을 건넸다. 이어 카리나는 "'싱크로유'에 에스파를 초대하고 싶다"라며 "우리 멤버가 나와도 틀릴지 궁금하다. 멤버들도 나와서 경험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언급하며 "먼저 녹화를 해본 입장으로 신기한 경험이었고, 시청자 여러분도 보시면서 생각보다 구분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재미를 느끼실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2]
'돌싱글즈' 돌싱 속사정에 은지원 "내가 했던 말을 그대로 해"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돌싱글즈 5' 은지원이 한 출연자의 속사정을 듣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지난 9일 밤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5'(이하 '돌싱글즈 5')에선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제주도에 찾아온 MZ돌싱들의 첫 만남이 방송됐다. 이날 돌싱들이 모두 모이자, MC들은 첫인상 투표 시간을 가졌다. 은지원은 "표정에 다 티가 나서 재밌다"라며 박혜경을 꼽았다. 유세윤은 장새봄을 꼽으며 "'표정 뒤의 뭐가 있을까?' 싶은 궁금증이 있다"라고 이유를 댔다. 이지혜는 최종규를 선택하며 "우리 남편이 자주 아파서 경험해 보지 못한 건강한 남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영은 183cm의 키를 가진 김규온을 고르며 "키 큰 남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가져보지 못한 것에 대한 마음이 있는 것 같다"라고 공감하며 두 사람의 선택에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합류한 손세아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다 너무 이쁘고 어린 느낌이 있어서 당황했다"라고 말하며 첫 등장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성을 만날 때 진짜 조심스럽다. 돌싱인 이성을 만나도 조심스럽기도 한데, 돌싱이 아닌 사람을 만날 땐 주눅 들고 죄짓는 감정이 들더라. 이게 맞나? 하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새봄은 "처음엔 말을 못 하고 한 두 번 보고 이혼 얘기를 꺼낸다"라고 덧붙였다. 너무 힘들다는 이들의 의견에 은지원이 동조했다. 은지원은 "내가 했던 말을 그대로 한다"라며 탄식했고, "뭔가 공평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꿇리고 들어가는 느낌이라서"라고 전했다. 유세윤은 "돌싱이라 해서 젊음이 무기는 아닌가 보다"라고 말했고, 이혜영은 "그러게 말이다. 시대가 흘렀는데도 저런 마음을 갖고 있나 보다. 요즘 애들은 안 그럴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돌싱글즈5']
'돌싱글즈5' 혼자가 된 MZ 돌싱들 "다시 사랑하고 싶습니다" (첫방) [종합][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돌싱글즈 5' 다시 사랑을 꿈꾸는 8명의 돌싱이 모였다. 15일 밤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5'(이하 '돌싱글즈 5')에선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제주도에 찾아온 MZ돌싱들의 첫 만남이 방송됐다. 이날 90년대생 돌싱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라는 의문들 사이, "다시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라고 전하며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 참가자는 "그 사람이 마음에 든다면 첫날부터 올인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여자 출연자 최초로 등장한 박혜경은 "저 같은 캐릭터는 없었을 텐데, 재밌고 웃긴 편이다. 병맛(?)이 있다. 첫인상은 몰표를 받을 것"이라고 자신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이혜영과 유세윤은 "엉뚱한 사람인가 봐"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춘천과 서울에 산다는 출연자에 은지원은 "미국 편을 보다 보니, 이게 롱디인가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 장새봄은 "다들 돌싱 같지가 않다. 얘기 안 하면 다 모를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얘기 안 하면 지금 '돌싱글즈'가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수려한 외모를 지닌 김규온이 등장했고, 남자 출연자들은 경계심이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키 183cm라고 밝힌 그를 보고 이혜영은 "남자들은 키 큰 남자가 나타나면 어떠냐"라고 물었고, 은지원은 "괜찮다. 근처에 안 가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이혼 1년 차 손세아가 등장했고, 돌싱들은 샴페인을 마시며 건배를 나눴다. 출연 계기를 묻자 박혜경은 "술 먹고 화나서 신청했다"라고 말했다. 심규덕은 "소개팅도 안 받고, 돌싱이라 결혼정보회사도 엄청 높은 가격을 받더라"라며 "화나서 신청하게 됐다"라고 전해 시선을 끌었다. 돌싱들은 차로 이동하며 담소를 나눴다. 남자 돌싱들이 탄 차 안에서 심규덕은 "저는 박혜경 님에 눈이 갔다"라고 솔직하게 밝혔고, 나머지 돌싱들은 대답을 피했다. 이어 첫인상 투표에 대해 얘기를 하며 이동했다. 돌싱하우스로 이동하자 비밀의 방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어 1층과 2층으로 나눠진 남녀의 방에 각자 배정하기 시작했고, 1층에는 박혜경과 백수진, 손민성과 심규덕이 거주하게 됐고, 2층에는 김규온과 최종규, 장새봄과 손세아가 같이 살게 됐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첫인상 투표가 진행됐다. 박혜경과 백수진은 김규온을 택했고, 장새봄과 손세아는 최종규를 선택했다. 규덕은 차량에서 말한 대로 박혜경에게 한 표를 던졌다. 이들은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 출연자 손민성은 "큰일은 아닐 수도 있다. 주차장에서의 작은 사고로 블랙박스를 보게 됐다. 누구와 통화하고 있는 내용이 있더라. 일상적인 통화 상대에 대해 물어봤는데, 대답이 없더라. 말해보라 했더니 제가 해코지를 할까 봐 말을 못 한다더라. 그 상황에서 제가 아니라 그 친구를 감싸는 전 와이프의 행동에 실망했다"라며 합의 이혼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나오신 분들이 나이가 어리다. 사랑이 중요하게 결혼했을 텐데 사랑의 신뢰가 깨졌을 때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장새봄은 눈물을 흘리며 "내가 살면서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이렇게 사랑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사랑했다. 그런데 전 배우자분 집에서 많이 반대하셨다. 무릅쓰고 결혼했지만, 결혼 생활 내내 다툰 횟수도 적었다. 대부분 거짓말과 이성 문제였다. 그러던 중 뜬금없이 통보를 받았다. 전 배우자가 변호사에게 통화하며 저를 내보냈다.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는데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다. SNS 계정을 알게 됐는데, 어떤 여성과 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그곳을 찾아갔다. 모멸감을 느끼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어차피 혼인신고도 안 한 사실혼 관계 아니냐'라고 얘기했다"라며 자신의 상처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너무 큰 아픔이다"라며 공감했다. 장새봄은 "사람은 못 고쳐쓰니까"라고 덧붙이며 애써 웃어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돌싱글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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