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삼촌' 욕망, 신의 그리고 사랑의 대서사시삼식이 삼촌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삼식이 삼촌'이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연출 신연식)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2차 보도스틸은 각자의 욕망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캐릭터들의 치열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차가운 표정의 국회의원 강성민(이규형)과 마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삼식이 삼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라면 걸림돌은 가차 없이 제거하고 짓밟는 강성민은 어린 시절부터 삼식이 삼촌에게 의지했지만, 점점 야망이 커지면서 점차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높여낸다. 반면, 김산을 위한 원대한 계획을 세우는 삼식이 삼촌은 심각한 표정으로 그를 설득하는 모습을 통해 두 사람 앞에 닥친 일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김산과 강성민은 삼식이 삼촌을 둘러싼 채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을 담으며, 세 사람이 격동하고 부딪힐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여낸다. 또한,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감산을 바라보고 있는 애민일보 기자, 주여진(진기주), 삼식이 삼촌의 앞에서 물러섬이 없는 안기철(오승훈), 예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 하는 장군 장두식(유재명)까지. 각자의 욕망을 위해 달려 나가는 이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예고해 욕망, 신의 그리고 사랑까지 모든 것이 담긴 이들의 뜨거운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배우 송강호의 첫 시리즈물이자,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 신연식 감독과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서현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는 '삼식이 삼촌'은 15일 5개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매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디즈니+]
[TD포토] '함부로대해줘 오늘 첫 방송'[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배우 김명수 이유영 연출 장양호 배우 박은석 조인이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호텔에서 열린 KBS 2 새월화드라마 '함부로대해줘' (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 선비' 신윤복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K 직장인' 김홍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물로 오늘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아일릿 카피 지적한 민희진의 뉴진스, 되레 '표절 의혹' 역풍 [이슈&톡]어도어 민희진 대표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신곡 ‘버블 검(Bubble Gum)’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앞서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가 "아일릿(ILLIT)이 뉴진스를 카피했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터라 이 같은 논란은 큰 파장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달 27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수록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곡은 피리 소리, 신스 사운드 등을 활용한 청량한 분위기에 멤버들의 청아하고 살랑거리는 음색이 더해져 언제 들어도 듣기 편한 노래가 완성됐다는 평이 잇따랐다. 또 뮤직비디오에는 뉴진스 멤버들의 순수하고 무해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기면서 눈길을 끌었는데, 각종 유튜브 차트를 강타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미국 매체 업록스(UPROXX)는 "다가오는 여름날에 완벽한 사운드 트랙이 될 경쾌한 팝"이라고 극찬한 바다. 아직 정식 음원 발매 전인 곡임에도 뉴진스의 글로벌 영향력과 파급력을 다시 한번 짐작하게 한 셈이다. 뉴진스 하지만 논란도 함께 불거지면서 순탄치 않은 모양새다.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버블 검’이 영국 재즈 펑크 밴드 샤카탁(Shakatak)의 1982년 곡 '말하긴 쉬워도 행하긴 어렵다(Easier Said Than Done)'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것. 현 가요계는 기존 곡의 연주 음원을 그대로 따서 쓰는 일명 샘플링(Sampling)을 활용한 곡들이 더욱더 늘어나는 추세지만, 업계에 따르면, 해당 곡은 샘플링한 곡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희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아일릿의 티저 사진이 발표된 후 '뉴진스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폭발적으로 온라인을 뒤덮었다" "아일릿은 헤어, 메이크업, 의상, 안무, 사진, 영상, 행사출연 등 연예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뉴진스를 카피하고 있다" "아일릿은 '민희진 풍' '민희진 류' '뉴진스의 아류' 등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 바다. 그러나 정작 뉴진스가 표절 의혹에 휩싸이면서 역풍을 맞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어도어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하이브와 어도어는 현재 민희진 대표의 업무상 배임 여부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오는 31일 민희진 대표의 해임 여부를 결정하는 임시 주주총회가 예고된 가운데, 이에 앞선 17일엔 하이브의 주총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민희진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 심문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어도어]
제베원 김태래 "청량한 멜로디에 우리만의 섹시함 담았다"제로베이스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김태래가 신곡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신곡으로 컴백하게 된 박건욱은 "기다리던 컴백을 하게 돼 기대된다. 팬분들이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올여름 가장 청량한 아이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리키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름 콘셉트인데,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김태래는 이번 신곡의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귀띔하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제로베이스원이 보여드린 모습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음악 속 청량함에 저희만의 섹시함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한층 발전한 저희들의 무대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제로베이스원이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앞서 지난 2개의 앨범에서 운명적 만남 후 첫눈에 반한 청춘의 감정을 노래한 바 있는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청춘 3부작을 완성한다.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제베원 첫 팬송 작업한 영케이 "제베원과 제로즈의 관계가 더 끈끈해지길 바라"제로베이스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데이식스 영케이가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컴백을 축하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 진행은 코미디언 유재필이 맡았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특별한 손님이 제로베이스원의 컴백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와 시선을 끌었다. 그는 다름 아닌 데이식스의 영케이였다. 수록곡 '헬로우'의 작업에 참여한 영케이는 "컴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내가 작업한 '헬로우'는 '제로즈'(팬덤명)를 향한 제로베이스원의 마음을 담은 팬송이다. 둘의 운명 같은 만남과, 또 앞으로도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가사로 담아봤다. 팬들을 향한 의미를 알기 때문에 더 의미 깊은 작업이었다. 헬로우가 제로즈와 제로베이스원을 더 끈끈하게 연결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제로베이스원이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앞서 지난 2개의 앨범에서 운명적 만남 후 첫눈에 반한 청춘의 감정을 노래한 바 있는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청춘 3부작을 완성한다.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선미, 써머퀸이 온다[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오는 6월 신곡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를 선보인다. 선미는 5월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타이틀 로고 3D 모션 티저 영상을 게재하고 신곡명을 첫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푸르른 풀숲과 저녁 하늘을 배경으로 분홍색 풍선들이 날아오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풍선들이 하늘에서 터져 'Balloon in Love'라는 신곡명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신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의 일부가 함께 흘러나왔다. 기존 앨범과는 대비되는 밝고 따뜻한 무드로 또 다른 선미팝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선미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STRANGER’ 이후 8개월 만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런닝맨' 변우석 출연에 시청률 껑충, 최고 시청률 6.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변우석의 출연에 '런닝맨' 시청률도 뛰어올랐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2%(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굳건히 지켰고,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미운 우리 새끼'와 함께 '2049 시청률' TOP 2에 랭크됐다. 가구 시청률은 4.4%,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지난주에 비해 대폭 상승하며 6.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앞서 예고된 대로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변우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년 만에 '런닝맨'에 출격한 변우석은 이날 선재, 그 자체인 교복을 입고 상황극에 도전해 흥미를 더했다. 변우석은 학교를 가야 하는 상황극 도중 여고생의 고백 공격을 받고 "알았어, 나도 좋아해. 그럼 만나자"라고 답하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멤버들은 변우석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뜨니까 얼마나 좋냐"라며 흐뭇해했고, 하하는 변우석을 만나게 되자 "업어라"라며 달려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하는 변우석 옆자리에 앉아 셀카를 찍는가 하면, 레이스 내내 변우석을 다정하게 챙겨 멤버들과 제작진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이날 레이스는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갓성비 식당들의 음식들이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첫 장소인 중식집은 2,000원 짜장면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단돈 29,000원에 문어삼합 한 상이 소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변우석은 가격 맞히기에 연이어 실패하며 멤버들의 먹방을 바라봐야만 했다. 이 때, 유재석은 특유의 장난기로 음식들을 사냥하기 시작했고, 참다못한 변우석도 그의 예능 제자가 되어 사냥에 동참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밖에 멤버들은 이날 변우석의 비주얼에 연신 감탄하기도 했다. 변우석 뒷모습을 바라보던 유재석은 "뒤통수만 봐도 잘생겼다"고 말했고, 지석진의 뒤통수에 대고선 "아유, 고생하셨다. 험난한 인생"이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변우석은 마지막 미션 장소에서 하하와 유재석과 같은 팀이 되어 활약했고, 막판 주어진 힌트를 토대로 유재석을 업고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변우석은 "2년 만에 와서 재미있게 놀다 간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런닝맨']
오랜만에 만나는 에스파표 '쇠맛', '슈퍼노바' 오늘(13일) 공개에스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역대급 컴백에 본격 시동을 건다. 에스파(카리나, 윈터, 닝닝, 지젤)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의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신곡 'Supernova'는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캐치한 탑라인과 신스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더불어 가사에는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리는 사건의 시작을 초신성에 빗대어 한층 확장된 에스파 세계관을 예고, 내 안의 대폭발이 시작되었음을 힙한 무드로 표현해 에스파 특유의 '쇠맛'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남들이 보기에 불필요한 곳에 집중하는 듯하지만 동시에 '본연의 나'를 보여주는 능동적인 캐릭터를 위트 있게 연기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물론, AI 등 동시대적 기술을 녹인 콘셉추얼한 영상미가 담겼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에스파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에는 더블 타이틀 곡 'Armageddon' 'Supernova'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5월 27일 오후 6시 전곡 음원 공개 및 음반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배우 겸 가수 남석훈, 美하와이서 별세…향년 85세남석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겸 남석훈의 별세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85세. 인터뷰365는 13일 배우 한지일의 말을 빌려 "남석훈이 지난 7일 미국 하와이에서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발인은 하와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5월 10일에 진행됐다. 1939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난 고(故) 남석훈은 1958년 가수로 데뷔, 이후 임권택 감독의 영화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를 통해 배우의 길도 걷기 시작했다. 고인은 '우중화' '악명'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각 작품의 각본가와 감독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전국노래자랑' 남희석 효과 톡톡, 지상파 예능 시청률 TOP 4위[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지상파 3사 전체 예능 시청률 4위를 기록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KBS1TV '전국노래자랑'은 6.1%(이하 전국기준)의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4월 남희석이 합류한 후 꾸준히 6%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정권에 들어서는 분위기다. 이날 거제시 편에서는 배일호, 신승태, 류지광, 이혜리, 김추리 등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호흡을 맞췄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
웨이션브이, 6월 컴백…韓→中 다채로운 활동 예고웨이션브이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웨이션브이(WayV)가 오는 6월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웨이션브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Give Me That)’은 동명의 타이틀 곡 ‘기브 미 댓’ 한국어·중국어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되며, 6월 3일 오후 6시(한국시간)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릴리즈된다. 이번 앨범은 웨이션브이가 지난해 11월 정규 2집 ‘온 마이 유스(On My Youth)’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웨이션브이의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특히 웨이션브이는 이번 타이틀 곡을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공개,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다채로운 컴백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웨이션브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은 6월 3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13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스엠엔터테인먼트]
막장 전개 '미녀와 순정남', 시청률은 대폭 상승미녀와 순정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막장 전개로 호불호 갈리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녀와 순정남'이 시청률 면에선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은 전국 가구 기준 1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5.2%보다 3.1%P 상승한 수치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인 17.6%(4회)보다도 0.7%P 높다. 이날 방송된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기억을 잃은 채로 돌아온 박도라(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2년 뒤 고필승(지현우)은 인기 미니시리즈의 연출을 맡는 감독이 됐고, 할머니를 도우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박도라는 할머니의 권유에 상경하고자 마음먹었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히어로' 장기용, 천우희에 키스 "우리가 사랑하게 되나 보자"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천우희에게 사랑을 확인하자 제안했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4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에게 결혼을 제안하는 도다해(천우희)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복귀주는 과거로만 돌아가는 능력에서 사람 구하는 능력까지 갖게 된 상황에 의문을 가졌다. 이에 엄순구(오만석)는 "간절함이 능력을 증폭시켰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일홍(김금순)은 도다해에게 "혼인 신고 도장을 찍고 와라"라고 명령했다. 복귀주의 가족이 심상치 않다는 사실을 인지한 도다해(천우희)는 백일홍에게 "범죄 타깃을 바꾸자"라고 제안했다. 백일홍은 "귀신 들린 집이라 겁나냐. 귀신 돈은 돈 아니냐. 나에게 빚진 돈은 언제 갚을 거냐"라고 물었다. 이후 백일홍과 도다해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도다해의 부친상 장례식장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 이후 도다해는 복귀주에게 혼인 신고서를 내밀었다. 도다해는 "귀주 씨 시간에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 믿기 힘들 것"이라며 "내 과거가 귀주 씨의 미래니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라 전했다. 복귀주는 "순서가 잘못됐다. 미래의 안위를 책임지라니"라고 비아냥댔고, 도다해는 "고등학교 때 학교에 불이 났다. 화재 경보기에 오작동이 잦았기에 그때도 오작동으로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복귀주는 "설마 선재여고?"라고 되물었다. 도다해는 "그 사람이 구해주지 않았다면 난 그날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고, "처음부터 귀주 씨에게 그 사람이 보였다. 어쩌면 그 사람이 귀주 씨 아닐까? 나에게 일어난 일이 아직 귀주 씨에게 일어나지 않은 거라면?"이라고 물으며 그의 소방관 시절을 회상하게 했다. 복귀주는 "13년 전 내가 도다해를 구할 거다? 그래도 순서가 잘못됐다. 사랑이 먼저 아닌가. 그 미래에 닿으려면"이라고 말하며 "우리가 정말 사랑하게 되는지 한번 봅시다"라고 말한 뒤 입술을 포갰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와의 시간이 날 끌어 당긴 것" [TV나우][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천우희에게 잃어버린 능력을 되찾았다 전했다. 12일 밤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4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가 도다해(천우희)에게 비밀을 밝히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복귀주는 "사라졌던 능력이 다시 돌아왔다. 패턴이 좀 달라지긴 했지만. 과거로 돌아가는 이유가 바뀌었다. 도다해다"라고 말하자, 도다해는 "나말이냐?"라고 당황했다. 복귀주는 "쇼핑몰에서 손을 잡아준 것도 분수대에 꽃을 들고 갔던 것도 미래의 나였다. 내가 한 일을 기억 못한 게 아니었다. 도다해한테 일어난 일이 나한텐 아직 일어나지 않았던 거다"라고 털어놨고 도다해는 무슨 뜻이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복귀주는 "잘 한번 생각해 봐라. 손잡고 꽃 주고 내가 갑자기 사라지지 않았냐?"라고 물어쏙 전했고, 도다해는 "그러면 어젯밤에 거울에 비치지 않았던 것도"라며 깜짝 놀랐다. 복귀주는 "거울에만 안 비치는 게 아니다. 도다해만 나를 보고 도다해한테만 내가 닿아요. 과거는 무채색인데 도다해한테만 색깔이 있다"라고 설명하자, 도다해는 "왜 나냐. 왜 나만?"이라며 당황했다. 그는 "그건 나도 잘 모르겠지만, 도다해의 과거가 내 미래라는 거. 도다해와의 시간이 나를 끌어당긴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 초능력 집안 능력에 '혼비백산' [TV나우][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가 초능력 집안에 혼비백산했다. 12일 밤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4회에서는 도다해(천우희)가 복귀주(장기용)의 초능력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복귀주는 자신의 초능력이 돌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가 초능력으로 사람을 구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엄순구(오만석)는 "축하한다. 네가 그토록 바라던 대로 능력을 썼지 않냐"라고 말했다. 그가 집에 돌아오자 혼비백산중인 도다해를 발견했다. 도다해는 복귀주를 보고 "방금 위에 있었는데"라며 말을 흐렸고 복귀주를 손으로 찔러본 뒤 깜짝 놀라 "귀신"이라고 말하며 기절했다. 도다해가 귀신이라고 말하는 존재의 정체는 몸이 조금 가벼워진 복동희(수현)이었다. 복동희는 "엄마 아들의 여자가 우리 집 금고에 숨어들 줄 알았으면 좀 조심할걸"이라고 넌지시 암시했지만, 복만흠(고두심)은 "우연일 것이라며 너는 왜 거기 갔냐"라고 물었다. 복귀는 기절한 도다해를 들고 방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기절에 이어 도다해는 잠에 들었다. 복동희는 도다해가 "엄마 차를 마신 뒤 잠들었다. 그 안에 수면제를 탄 거다"라고 주장했지만 복만흠은 "지 동생한테 건물 뺏길까 봐 X줄타는 소리다"라며 그의 의견을 침묵시켰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졸업' 정려원, 위하준 학원 입성 막으려 청탁 "불합격시켜달라"[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졸업' 정려원이 위하준의 학원 입성을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12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 2회에서는 이준호(위하준)의 학원 입성을 막으려는 서혜진(정려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서혜진은 대학생 시절 자신이 가르친 바 있는 이준호(위하준)가 학원 강사 세계에 들어오려는 걸 막고자 했다. 서혜진은 팀장 윤지석(장인섭)과 만나 "강사 자격 시험을 보려고 이준호가 학원에 왔었다"라며 그의 이력서를 윤지석에게 전했다. 서혜진은 "필기 시험도 잘봤다. 이준호가 서류에 합격하고 시험 강의까지 할 것 같다"라며 "그를 떨어트려달라"라고 부탁했다. 윤지석은 "이게 공정하지 않은 거 아니냐"라고 물었지만, 서혜진은 "너무 만만하게 보고 뭐든 할 수 있을 것 처럼 행동한다. 건방지다"라고 말하며 "팀장님은 회사 그만둔거 후회 안하냐. 제자가 철딱서니 없는 소리하는 걸 어떻게 그냥 두냐"라고 말했다. 서혜진은 "시간이라도 벌어서 설득해 보려 한다"라며 이준호가 직장을 그만두고 강사의 세계에 들어오는 걸 원하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졸업']
'뉴진스님' 윤성호 "어깨 무겁지만, K-불교 알리기 위해 노력" (JTBC 뉴스룸)[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JTBC 뉴스룸'에 코미디언 윤성호가 출연해 뉴진스님의 느낀 점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법명 '뉴진스님'으로 활동중인 윤성호가 출연했다. 이날 윤성호는 자신의 법명에 대해 "새롭게 시대가 변하기 때문에 '새롭게 나아가자'는 뜻으로 지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요즘 인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즐거워하고 호응해주고 기뻐할 줄은 생각 못 했다. 살짝 어깨가 무겁다"라며 "행동 하나하나 바르게 해야 한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면 안된다. 그래도 이걸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사람들도 많다"라고 말했다. 최근 불교박람회엔 뉴진스님을 보기 위한 젊은 층이 많이 찾은 바 있다. 그는 "참석자 대부분이 20대였다"라며 "다양한 안무를 춘다. 머리카락을 터는 안무가 아닌 고통을 날리는 동작"이라고 설명해 웃음까지 놓치지 않았다. 윤성호는 "해외에서도 소위 말해 빵 터졌다"라며 대만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등 현지에서의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그는 "갈 때마다 (반응이) 커진다"라며 "K-불교를 알리기 위해 해외 순례를 다닌다"고도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말레이시아에서 뉴진스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터져나오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진 바 있다. 그를 입국 금지를 해야 한다는 여론까지 형성되면서 실제 말레이시아 공연이 취소되기까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 = 'JTBC 뉴스룸']
'미녀와 순정남' 기억상실 임수향, 방송팀 합류 위해 상경… 김지영으로 '새 삶' [종합][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새 삶을 살게 됐다.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16회에선 목숨을 건진 뒤, 새로운 삶을 사는 박도라(임수향)의 모습이 드러났다. 이날 "이제라도 박도라에 대한 진실을 밝히라"라고 주장하는 고필승(지현우)이 해당 소문을 낸 사람을 찾아 나섰다. 고필승은 "오물을 뒤집어쓰고 한 여자가 죽었다"라며 진실을 요구했다. 그러나 진실을 밝히겠다는 약속과는 달리 기자를 대동해 집을 찾아갔지만 그는 고필승을 속이고 필리핀으로 떠났다. 박도라가 세상을 떠나자 백미자(차화연)는 박도라를 그리워하며 흐느꼈고, 박도식(양대혁)은 백미자를 부축했다. 박도준(이상준)은 "엄마와 인연을 끊겠다. 누나 엄마 때문에 죽었다. 난 엄마가 용서가 안된다. 날 찾지 마"라며 백미자의 가슴에 비수를 박았다. 박도준이 떠나기 무섭게 백미자는 자신을 찾아온 경찰에게 공금횡령죄, 사기죄 혐의로 체포됐다. 집을 떠난 박도준은 공마리(한수아)의 집으로 들어가게 됐다. 박도라는 손녀를 잃은 어느 할머니에 의해 해변가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복합성 얼굴 골절과 전신 골절로 인해 수술이 불가피했고, 의사는 "수술 후에는 이 전 모습과 달라질 수도 있다"는 말을 남긴 채 수술에 들어갔다. 할머니는 박도라를 손녀 김지영으로 착각했고 박도라에게 지영이라고 불렀다. 고필승은 바다에 찾아가 박도라에게 미안한 감정을 쏟았다. 시간이 흘러 2년 후, 고필승은 드라마 미니시리즈 연출을 맡는 감독이 됐고, 박도라는 바다에서 할머니를 돕는 손녀의 역할을 하며 잘 살아가고 있었다. 고필승은 박도라가 살고 있는 지방으로 출장을 가게 됐고, 박도라는 그를 만나게 됐다. 그러나 촬영장에서 사고가 생겼다. 촬영을 위해 강아지가 필요한 상황, 박도라가 동네에 있는 강아지를 데려와 촬영에 도움을 줬다. 박도라는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며 "이런 멋진 일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할머니는 밤에 촬영장을 찾아가 일자리가 없는지 물었지만 빈 자리는 없었다. 이후 고필승은 바다에서 박도라를 기억하며 추억에 잠겼다. 그러나 그 곳에는 기억을 잃은 박도라가 낙지를 잡고 있었다. 물귀신이 있다는 말에 고필승은 자리를 피했다. 공진단(고윤)은 꿈에 귀신이 된 박도라가 나오는 악몽을 꾸며 고통을 받았다. 공진단은 무당을 찾아갔고, 무당은 박도라에 빙의한 듯 공진단에게 "내가 왜 당신곁에 있는지 아냐"라고 물었고, 공진단은 "내게 오라했지 내가 죽으라 했냐"라며 소리쳤다. 황당하게도 막내 스태프가 "일보다 사랑"을 외치며 자리를 비웠고, 촬영장 막내 스태프가 필요해진 촬영팀은 박도라에게 동료가 되길 제안했다. 힘쓰는 일이 많다는 이야기에 박도라는 화색이 돌며 "그것만큼은 자신이 있다"라고 말한 뒤 촬영장에서 은 일을 도맡아 했고, 싹싹한 모습에 고필승은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촬영장에서 하는 피구 경기에서 박도라는 고필승에게 공으로 맞춰 코피를 터트리게 하기도 했다. 그러나 바닷가 촬영이 막바지 인점을 알게 된 박도라는 아쉬움에 표정이 안 좋아졌다. 그러나 촬영팀은 박도라에게 근무를 이어갈 것을 권했고, 박도라는 "시켜만 주시면 어디든 간다"라며 서울로 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로 올라가면 할머니가 혼자 남게된다는 사실을 알게된 박도라는 "내가 왜 할머니 생각을 못했을까. 나 안가겠다"라며 거부의사를 전했고, 이순정은 "할머니의 소원이다"라며 그의 상경을 요구했다. 상경한 박도라는 김지영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다. 백미자는 교도소에서 풀려났다. 그는 공진단을 찾아가 박도라의 목숨값과 그동안의 보상을 요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기억 잃은 임수향, 촬영장 보더니 "마음이 싱숭생숭"[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촬영장을 보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16회에선 기억을 잃은 박도라(임수향)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촬영 감독이 된 고필승(지현우)은 지방으로 촬영을 가게 됐다. 그러나 촬영 현장에 박도라를 구한 할머니가 난입하게 됐고, 박도라는 할머니를 현장에서 빼내며 "죄송하다"라고 했고, 고필승은 불편한 눈빛을 보였다. 박도라는 "완전 잘생겼다. 실제로 보니 완전 내 스타일이다"이라며 깜짝 놀랐고, 자신을 찾아온 박도라에게 할머니는 "식당에 손님이 많은데 왜 자리를 비우냐, 식당에서 자리를 잡고 있어라. 나와봤자 동네 아니냐"라고 전했다. 식당에 돌아온 박도라는 "드라마 촬영장이 눈 앞에 아른거리고,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심란하다. 가슴이 아프고 일이 손에도 안잡힌다"라고 말했지만 할머니는 "그게 뭔 상관이냐"라고 대답했다. 할머니는 "할 일이 태산"이라며 식당일을 할 걸 요구했고, 박도라는 옷을 풀어해치고 촬영장으로 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투신한 임수향 생존, 그러나 기억을 잃었다 [TV나우][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목숨을 건졌지만, 기억을 잃었다.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16회에선 바다에 투신했지만 목숨을 건진 박도라(임수향)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바다에 투신한 박도라는 해변가에서 발견됐다. 손녀가 집을 떠나 돌아오지 않는 이순정에게 발견된 박도라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박도라는 복합성 얼굴 골절과 전신 골절로 인해 수술을 피할 수 없었고, 의사는 "수술후에는 이 전 모습과 달라질수도 있다"는 말을 남긴채 수술에 들어갔다. 수술을 마친 뒤 박도라의 병실로 들어와 박도라를 지영이라고 부르며 "할머니를 못 알아보냐"라고 말했고, 박도라는 기억을 하지 못했다. 의사는 박도라가 일시적인 기억상실이 왔다고 전했고, 경과를 지켜보자고 말했다. 할머니는 "이 할매가 누군지 모르겠냐"라고 물었고, 박도라는 연이어 고개를 저었다. 이순정은 "나중에는 기억이 날 것"이라며 박도라에게 연민의 감정을 가졌다. 한편, 고필승(지현우)은 바닷가로 찾아가 "죽는 순간에도 날 찾았는데, 미안하다"라며 박도라에 대한 감정을 쏟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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