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스라엘-하마스 임시 휴전 기본 윤곽 합의"...이스라엘 "라파 공격 지속"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임시 휴전의 기본 윤곽에 관해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이집트와 국경 지역인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등 난관이 남아 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5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출연, "이스라엘·미국·이집트·카타르 대표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 임시 휴전을 위한 인질 협상의 기본 윤곽에 관해 이해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어 "카타르와 이집트가 궁극적으로 동의해야 하마스와 간접적으로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 4개국 대표가 전날 파리에서 만나 합의한 기본 윤곽이 6주간의 휴전과 이스라엘 수감 팔레스타인인 수백명의 석방의 대가로 하마스의 이스라엘 인질 약 40명 석방이라고 전했다. 기본 윤곽에는 일부 팔레스타인 주민이 가자지구 북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도 포함됐다. 미국 공영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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