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지난 100년 사회참여 역사 기록 온라인서 공개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지난 100년의 기록들이 온라인으로 누구에게나 공개된다. NCCK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최영홀에서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아카이브'(ncckarchive.org)를 공개했다. 올해 창립 100주년(9월 24일)이 된 것을 기념해 NCCK가 만든 이 온라인 기록관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개신교 선교 시작 후 NCCK나 관련 사회단체·개인 등이 교육, 문화, 구제, 의료, 민주화·인권·통일 운동 등의 분야에서 생산한 문서나 사진 등 약 2만5000건을 모아서 보여준다. 여기에는 1918년에 만들어진 '조선예수교장감연합공의회 제1회 회록'에서부터 1980년대 민주화 운동 시기에 만들어진 자료나 최근에 발표한 문서까지 다양한 자료가 보관돼 있다. 공안 당국이 김근태(1947∼2011)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초대 의장을 고문한 것에 항의하며 NCCK 고문대책위원회가 1985년 12월 노신영 당시..
대구시의회 308회 임시회 개회…박정희 기념사업 등 26건의 안건 심의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대구시의회가 22일 제308회 임시회를 열고 5월2일까지 11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2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했다. 이만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생관련 안건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지역경기회복을 위한 사업예산과 약자복지 강화를 위한 사업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대구는 역경과 어려움도 있었지만, 제2의 산업화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이번 추경안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지역 경기에 활력을 주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꼭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했으니 원안대로 심의 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광주에 가면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사업이 많은데, 대구는 2.28정신과 박정희 산업화 정신이 공존하는 도시로 박정희 산업화 정신의 중심은 대구다. 일부 좌파단체의 주장에 매몰돼서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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