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1100년 기념관' 개관 1년, 주민 건강지킴이 자리매김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예산 1100년 기념관'이 시설개방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객이 약 12만명을 돌파하는 등 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예산읍 석양리 복합문화복지센터 단지 내에 자리 잡은 예산 1100년 기념관은 1층 수영장, 2층 헬스장 및 다목적실, 3층 다목적홀, 학습실, 방음실, 수유실, 역사문화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지역내 수영시설으로는 예산학생수영장 단 한 곳으로 수영장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에서 예산 1100년 기념관 건립과 수영장 및 헬스장 등 시설개방은 많은 군민에게 반가운 단비와 같은 소식이었다. 예산 1100년 기념관 수영장은 50m 레인 7개를 운영 중이며, 쾌적하고 깨끗한 수영장 이용을 위해 매월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철저히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수준별 강습반 운영뿐만 아니라 어르신을 위한 65세 이상 실버 수영반과 자유 걷기..
"그리 만만해 보였나" 서울 용산 땅에 이승만기념관이 들어설 수 없는 '확실한 이유'가 있다“용산이란 땅을 너무 쉽고 만만하게 보는 행태가 아닌가 싶습니다.”서울 용산 땅의 변천사를 탐구해온 건축사학계 한 연구자는 이런 촌평을 내놓았다.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동6가 168-6번지란 지번까지 밝히며 국립중앙박물관 옆 땅에 초대 대통령 이승만(1875~1965)의 기념관을 짓겠다는 발표가 나온 뒤 기자와 한 통화에서다. 그는 “그동안 숱한 정치인과 관료들이 여러 명분으로 새 건물을 세우겠다고 건드렸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고 물러났던 땅이다. 이번에도 과거 해프닝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했다.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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