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 김다솜, “긍정 혜지 덕에 행복, 여러 큰 의미있는 작품”(종영소감)배우 김다솜이 종영을 앞둔 ‘우연일까?’ 혜지를 향한 따뜻한 작별을 건넸다. 13일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다솜의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종영소감을 전했다. 일문일답형으로 공개된 소감문에는 수줍음과 당찬 매력을 오가는 혜지 캐릭터로 다채로운 호흡을 보여준 김다 배우 김다솜이 종영을 앞둔 ‘우연일까?’ 혜지를 향한 따뜻한 작별을 건넸다. 13일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다솜의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종영소감을 전했다. 일문일답형으로 공개된 소감문에는 수줍음과 당찬 매력을 오가는 혜지 캐릭터로 다채로운 호흡을 보여준 김다
서울 중구 “교통비 지원 행정, 어르신 97.8%가 긍정적”[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해 어르신들의 사용 실태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어르신 97.8%가 생활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29일 중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비와 택시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3일부터 28일까지 약 4주간 버스정류장·지하철역·시장·바자회 행사장 등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로 찾아가 현장 설문을 진행했고, 경로당·노인일자리 수행기관·동 주민센터 등 기관을 통한 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조사에는 197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고, 6월 말 기준 어르신 교통비 신청자의 10%에 달하는 수치이다. 조사결과 어르신 80.3%가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만족 40.9%, 대체로 만족 39.4%, 보통 15.1%, 불만족 4.1% 순으로 응답하여 어르신들이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교통비 지원은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비 지원으로 70.9%가 외출 빈도가 늘었다고 답했다. 또 97.8%의 어르신은 대중교통 이용 증가와 경제적 도움, 심신 건강과 대인관계 개선에 대해 변화를 느낀다고 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교통비를 시장·마트에서 장 보기(31.9%), 출근(22.4%), 병원 이용 등 기타(12.5%), 취미·여가활동(11.6%), 자녀·친지 만남(9.9%) 등 한정된 용도가 아닌 생활 속 다양한 부분에 사용하고 있었다. 어르신들은 지하철(51.5%), 버스(41.4%), 택시(5.4%) 순으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 응답한 경우, 지하철 또는 버스와 함께 택시를 탄다는 비율이 22.8%에 달했다. 구는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도 청취했다. 어르신들은 교통카드 사용내역 확인(30%)과 카드 충전(19.8%)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전용 콜센터 연결(11.4%)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불편 사항이 없다는 응답도 20.3%로 나타났다. 구는 어르신들 의견을 반영하여 ‘티머니’와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구는 올해 버스, 택시 이용 교통비를 월 3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한 금액만큼 지원하고 있다. 조례상으로 전년 대비 최대 월 1만 원의 범위에서 지원 금액을 인상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실제로 사업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는지,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지, 얼마만큼 자주 이용하는 지 등은 향후 지원 방향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교통비 지원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활발한 사회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구에서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가 지급하는 어르신 교통비는 중구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서울시 중구 어르신 교통비지원사업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월 말 기준 어르신 교통비 지급 신청자 수는 대상자의 약 75.4%인 1만9715명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수도권 40% 자신의 주거생활, 타가구와 비교해 부정적으로 인식6월 25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일반사회통계' 제 246호에서는 '주거양극화 인식'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수도권 거주 가구 87%, ‘현재 주거불평등 심각하다’소득 양극화로 인해 소득과 자산에 따른 국민의 거주지역 차이가 발생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은 낙후된 주택 등으로 내몰리는 게 현실이다. 이런 ‘주거양극화에 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토지주택연구원)가 최근 발표돼 살펴본다.수도권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불평등 인식 수준을 확인한 결과, 87%인 대다수가 현재 ‘심각한 수준’이라 인식하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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