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로보틱스, 두산밥캣 자회사 편입 소식에 10만원선 넘었다…20%대 급등[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두산밥캣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오전 9시 50분 기준 전장(8만5300원)보다 20.05% 오른 10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가 10만원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10일(10만2500원) 이후 처음이다. 거래량은 640만주, 거래대금은 6253억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두산밥캣은 전일(5만2000)원보다 0.38% 하락한 5만1800원에 거래 중이며 두산과 두산에너빌리티도 각각 전일보다 2.9%, 7.32% 하락 중이다. 전일 두산은 클린에너지, 스마트 머신, 반도체·첨단소재 등 3대 사업 부문으로 지배구조를 재편한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밥캣을 인적 분할 해 두산로보틱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키기로 했다. 두산밥캣은 두산로보틱스의 완전 자회사가 되면서 상장 폐지된다. 두산 측은 “두산로보틱스는 분할합병을 통해 두산밥캣 주식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면서 두산그룹 내 스마트머신 부문 관련 계열사 간 기술 교류 및 업무 협력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각사의 사업 역량의 강화뿐만 아니라 향후 신규사업 진출 시 역량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는 분할 후 주요 사업 영역인 기존 사업 부문(발전설비사업, 담수·수처리·산업설비사업 등) 및 두산퓨얼셀 사업 부문에 집중해 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해당 신규 투자를 통해 에너지 사업 부문에서의 효율성과 사업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는 선진 시장 고객 접점 확대, 레퍼런스 구축을 통한 매출 증대, 전문 서비스 시장 선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양사 합산 시총이 10조원이 넘고 연간 10조원 매출을 창출하는 밥캣이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연결 실적까지 큰 폭의 흑자로 전환되기 때문에 로봇 관련주로서는 흔히 찾아보기 힘든 시가총액과 실적이 된다”며 “두산은 현재 밥캣 모회사인 에너빌리티가 배당을 하고 있지 않아 밥캣 배당금의 현금 배분이 두산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향후 로보틱스는 밥캣으로부터 지급받은 배당으로 두산과 일반주주들에게 현금 배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특징주] 시프트업, 코스피 입성 첫날 강세…30%대 급등[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 30%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오전 11시 25분 기준 공모가(6만원)보다 39.83% 오른 8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프트업은 상장 직후 49.17% 상승한 8만9500원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041만주, 8481억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시프트업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지난달 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수요예측에서는 2164곳의 기관이 참여해 22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가격 미제시 기관 포함)이 희망 공모가 밴드(4만7000~6만원) 상단 이상 금액을 제시해 최종 공모가는 상단인 6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이달 2일과 3일 실시한 공모주 청약은 34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8조5550억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이는 코스피에 상장한 대형 게임회사가 IPO 시 모집한 일반 청약증거금보다 2~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시프트업은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다양한 IP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호적인 퍼블리싱(게임 유통) 계약을 맺으며 유리한 수익구조를 확보했고 차기작 출시에도 유리한 계약 조건을 이끌어낼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시프트업은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한 총 4350억원의 공모자금을 지식재산권(IP) 확대 및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기존 IP 강화와 함께 ‘프로젝트 위치스(Project Witches)’ 개발 자원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시프트업은 IP 파워와 검증된 개발 역량으로 유리한 수익 배분 구조가 확보됐으며 이는 향후 게임 파이프라인에 있어 더욱 유리한 수익 배분 조건을 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이라며 “지난해 기준 인건·판관비 비율은 81%로 마케팅비 및 플랫폼 수수료 등 변동비를 퍼블리싱 파트너가 대부분 부담해 게임 흥행에 따라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고 분석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특징주] 에이치브이엠, 코스닥시장 입성…70%대 급등[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HVM·대표이사 문승호)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70%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은 오전 9시 20분 기준 공모가(1만8000원)보다 70.28% 오른 3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이치브이엠은 개장 직후 3만1750원까지 치솟았다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거래량은 582만주, 거래대금은 1734억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에이치브이엠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2225개 기관이 참여해 83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 97%에 해당하는 기관이 공모 밴드(1만1000~1만42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어 19~20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해 5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끌어모았으며 경쟁률은 960대 1로 집계됐다. 에이치브이엠은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던 첨단금속 제조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제조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국내 최고 규모의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우주, 항공·방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에이치브이엠은 독보적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첨단금속 공급 확대를 통해 성장할 계획이며 이번에 확보하는 공모자금은 생산능력(CAPA) 확장을 위한 고청정 진공용해 전문 공장 신축 및 설비 증설 비용과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치브이엠은 첨단금속 수요 급증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첨단금속 제조에 필요한 핵심기술(고청정 진공용해 기술, 합금화 공정기술, 금속 특성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전방 시장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특징주] ‘로봇 액추에이터’ 하이젠알앤엠,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달성…160%대 급등[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로봇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솔루션 기업 하이젠알앤엠(대표이사 김재학, 김형국)이 코스닥 상장 첫날 160%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하이젠알앤엠은 공모가(7000원)보다 164.29% 오른 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95만주, 892억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하이젠알앤엠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2253개 기관이 참여해 109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기관 신청 수량 중 약 99.91%에 해당하는 수량(가격 미제시 포함)이 희망 밴드(4500~55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어 18~19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2,549.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 7조5836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하이젠알앤엠은 로봇용 액추에이터 기술 노하우를 1963년 LG전자 모터사업부로 출범해 약 60년 동안 축적한 서보모터모듈 전문 기업이다. 사업 초기에 석유화학, 공작기계 등에 사용되는 범용 모터를 설계·제작하면서 쌓은 모터 기술을 활용해 협동 로봇, 물류 로봇 등에 쓰이는 서보모터, 감속기 등 액추에이터 구성 부품들을 모두 자체 개발했다. 또한 액추에이터 구동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개발하는 등 액추에이터 분야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확보하기도 했다. 하이젠알앤엠은 이번 상장을 통해 올해부터 ▲로봇용 액추에이터 본격 양산 ▲본사 공장 증설을 통한 추가 CAPA 확보 ▲ EV, 건설기계, 우주항공, 방산 등 다양한 산업에 모빌리티용 액추에이터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공실인 공장 2층에 액추에이터 생산 설비를 확충할 예정이다. 현재 연 242억원 규모의 CAPA에서 3.8배 증가해 올해 하반기에는 연 940억원 규모의 CAPA를 확보할 계획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젠알앤엠은 산업용 모터에서 쌓은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로봇용 액추에이터 개발에 성공했으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어 중장기 실적 성장에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역시… 공매도 금지 첫날, 에코프로 18% 급등 "2차전지株 투심 개선"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가 시행된 첫날 에코프로 주가가 18% 급등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9분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1만5000원(18.05%) 오른 75만2000원에 거래된다. 공매도의 주요 타킷이었던 이차전지 종목들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드디어 진출?…관련주 동반 급등특징주비트코인이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4400만원을 돌파하자 암호화폐 관련주도 장 초반 동반 급등하고 있다.자회사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지분을 보유한 위지트는 24일 오전 9시30분 기준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6원(17.
엔비디아 급등에 반도체주 '방긋'…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개장시황]전날 미국증시에서 엔비디아가 8% 이상 급등하자 국내 증시 반도체주에도 온기가 퍼졌다. 22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3포인트(0.72%) 오른 2526.93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37억원 순매도 하
"어머니, 올해 김장은 못 해요" 장마·폭염·태풍에 배춧값 160.7% 급등올 여름 기록적인 장마와 폭염에 태풍이 불면서 농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배추 도매가는 한 달 사이에 160% 올랐다. 김장철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지난 1
2차전지→초전도체株 우르르…"관련 없다" 해명에도 급등 '주의'[특징주]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는 상온 초전도체 'LK-99'에 대한 기대감으로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초전도체와 관련 없다"고 해명했지만, 주가 상승 흐름은 꺾이지 않는다. 8일 오전 9시 35분 코스피 시장에서 서원
다시 뜨는 초전도체 관련주…서원 12%대 '급등'[특징주]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는 상온 초전도체 'LK-99'에 대한 과학계 회의론으로 급락했던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45분 코스피 시장에서 서원은 전 거래일보다 245원(12.93%) 오른 2140원에 거래 중이다.
"앞으로가 더 걱정"…장마가 끌어올린 물가에 주부·상인 '한숨'계속된 폭우로 피해를 본 농가가 속출하면서 농산물 가격이 다시 급등하고 있다. 특히 시금치, 상추 등 녹색 채소 가격이 한 달 전에 비해 2~3배가량 오르면서 서민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적
'황제주' 등극 에코프로, 비엠도 덩달아 급등…공매도 세력 당혹에코프로에 이어 에코프로비엠도 주가 상승에 다시 시동을 걸며 공매도 세력의 손실이 커진다. 두 종목은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세력의 주요 타깃이었는데 숏커버(공매도 상환 매수)에 의한 주가 상승이 더해지며 손실이 더 확대됐다는 분석이다.━에코프로비엠으
오염수 방류 소식에 소금 가격 오름세... 소금 주는 장 초반 '급등'[특징주]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소식에 장 초반 소금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33분 현재 증시에서 죽염 판매업체 인산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8원(23.49%) 오른 2460원에 거래 중이다. CJ제일제당과 샘표식품은 각각 2000원(
SVB 사태 여진, 2400선 깨진 코스피…에코프로 10%대 급등개장 시황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의 여진이 이어지며 코스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에코프로 등 2차전지 업종은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이 부각되며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14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3.88포인트(1.41%)
"주문량 폭증" 머스크 발언에…테슬라 11% 급등, 160달러대테슬라가 26(현지시간) 11% 급등 마감했다.테슬라는 이날 10.97% 오른 160.2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테슬라가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순이익과 매출액도 수용할만한 수준이었지만 주가를 끌어 올린 것은 전기차 가격을 인하한 후 "주문량이 생산 속도
경영권 분쟁 소식에 '들썩'…'재벌집' 제작사 래몽래인, 20% '급등'특징주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 래몽래인이 경영권 분쟁에 휩싸이면서 주가가 급등세다.1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래몽래인은 전일 대비 2400원(10.96%) 오른 2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때 래몽래인 주가는 장중
핑거스토리, 합병 상장 첫 날 급등…장 중 상한가 기록웹툰 및 웹소설 플랫폼 서비스 기업 핑거스토리의 주가가 스팩과 합병 상장한 첫 날 코스닥 시장에서 급등하고 있다.8일 오전 9시5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핑거스토리의 주가는 시초가 대비 1105원(23.74%) 오른 5760원을 보이고 있다. 장 중 한 때 상한가를
당신을 위한 인기글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여름에도, 겨울에도 언제 먹어도 잘 어울리는 국수 맛집 BEST5
매일 같은 구성으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백반 맛집 BEST5
한국의 ‘쌈’ 문화와도 비슷한 멕시코 음식, 타코 맛집 BEST5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아들이 우유 훔쳐먹은 이유…촘촘한 설계의 힘
소리 잃은 소리꾼, ‘정년이’ 몰입하게 만든 김태리의 쉰 목소리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한 ‘베놈: 라스트 댄스’
[오늘 뭘 볼까] 치열한 연예계의 속내..시리즈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추천 뉴스
1
[PGS 6] LUNA, GF 12매치 승리…韓 중하위권으로 2일차 마무리
차·테크
2
'비닐신' 분노의 해트트릭→비니시우스 3골+벨링엄 시즌 첫 득점! 레알 마드리드, 오사수나 4-0 대파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