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파생거래서 962억원 평가손실… "고객 손실과 무관"우리은행이 1000억원에 가까운 투자 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트레이딩부는 주가연계증권(ELS) 운용 과정에서 시장가격 변동에 따라 평가손실이 발생한 사실을 최근 인지하고 이를 수정하면서 962억원의 회계상 손실을 반영
5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5.6조... '실적선방'국내 5대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금융지주)가 올 3분기 누적 기준 약 15조 6000억 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지난해 같은 기간(15조 8267억 원)에 소폭 못 미치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다. 경기 악화
현대캐피탈, 신차 할부채권 기반 1조원 ABS 공모 발행여신전문금융사 중 유일하게 1조 원 규모의 ABS 공모 발행 현대캐피탈이 신차 할부채권을 기반으로 1조 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공모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1조 원 규모의 ABS 발행은 최근 10년 내 여신전문금융사 ABS 발행 규모 중
라이나전성기재단, '전성기 웰에이징 시리즈' 발행라이나생명보험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가족 돌봄에 대한 전문가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전성기 웰에이징시리즈: 돌봄의 중심에서 삶의 균형을 어떻게 잡을까?'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성기웰에이징시리즈'는 건강하고 의미있는 나이듦
"러시앤캐시 안녕"…OK금융그룹, 대부업 완전 철수OK금융그룹이 산하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보유한 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선스 반납으로 대부업 철수 작업이 조기에 마무리돼, 앞으로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OK금융그룹은 2014년 OK저축은
‘중산층도 휘청’…일반회생 신청자 5년간 23만 명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해 ‘일반회생’을 신청한 채무자가 최근 5년간 23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0대 이상 연령층에서 일반회생이 늘고 있어 국가 차원에는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
결혼 후 안정적 주거 전략…"우선 5000만원부터 모아라"[우리만 아는 금융꿀팁]금융, 이것만 읽으면 쉽습니다. 쉽게 설명해주고 도움되는 정책과 상품,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보이스피싱 등 범죄로부터 내 돈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결혼 후 아파트 전세 등을 통한 안정적 주거 환경을 갖기 위해서는 1차적으
주춤한 부동산시장 살아난다… 하나금융硏 "내년 경제성장률 2.1%"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이 수출과 설비투자 회복에 힘입어 2.1%에 올라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대표되는 3고(高) 현상은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주택시장은 회복세가 이어지겠으나 가계부채 부담이 크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올해 세번째 해외 IR 나선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유럽서 녹색금융 투자 확대 나서싱가포르·홍콩 이어 유럽서 세번째 해외 IR 네덜란드 지속가능대사와 녹색금융투자 모색 네덜란드·영국 소재 글로벌 투자자에 경영성과 홍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유럽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해외 기업설명회(IR)에 나선다.
[유하영의 금융TMI] 횡령으로 얼룩진 금융권…다음 주 정무위 국감서 ‘내부통제’ 주목금융은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뉴스를 접해 보면 궁금증이 생기기 일쑤죠. 당장 오늘 일어난 일을 설명하기에도 바빠 맥락과 배경까지 꼼꼼히 짚어주는 뉴스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과도해도 정보가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금융TMI]에서는 금융 정책이나
'장애인 채용하느니 벌금', 금융공기업 장애인고용부담금 1년 새 60% '폭증'7개 금융공기업 지난해 장애인 고용부담금 11.3억...전년비 60% 급증 기업은행 전년비 10배 폭증, 예보 3.2배 증가 5년 간 기업은행은 28억 원, 산업은행은 36억 원...전체 89% 차지 금감원, 고용부담금 5년간 12억 원에 달해 장애인
금리 1%p 싸지니 年 300만원 절약…주담대 갈아타기 '앱'으로 쉽게고금리 기조 속에서 치솟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나 전세대출 금리가 부담인 고객은 내년 1월 시작되는 '비대면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이 추천된다. 다만, 전세대출은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주택의 종류와 상관없이 갈아타기가 가능하지만, 주담대의
고금리·고물가에 ‘급전’ 몰렸다...예·적금 담보대출 5개월째 ‘쑥’5대 시중銀 예·적금 담보 3.4조 은행 맡긴 자금 90~95% 대출 가능 금리 낮고 DSR 규제 안 받아 인기 5대 은행의 예·적금 담보대출 규모가 5개월째 늘어나며 3조 40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낮고 총부채원리
지난달까지 금융권 전산장애 203건…50억 원 피해추정올해 8월까지 금융권 전산장애가 200건 넘게 발생하고, 피해 추정액은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금융업권별 전산장애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금융업권 내 전산
퇴직연금 판매 금융기관 금리 공시 의무화…'커닝공시' 차단 나선다앞으로 퇴직연금 상품을 판매 중인 모든 금융기관은 원리금 보장 상품에 대해 금리를 공시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300조 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출혈 경쟁에 따른 금융시장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2일 이
가입 안했는데 보험료 자동이체… 에즈금융 등 설계사, 무슨일?한국보험금융과 에즈금융서비스 등 소속 설계사들이 불법 영업을 일삼다가 금융당국에 대거 적발됐다. 이들은 보험 가입에 동의도 안 했는데 가입시키거나 금품으로 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등 불법 영업을 저질렀다. 13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8개
여전채 금리 4.5% 돌파…카드사 유동성 확보 총력여전채 금리 4.561%…3달새 0.5%p↑ 현금 보유량 전년 동기 대비 23%↑…유동성 확보 차원 카드사들의 자금조달 수단인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 금리가 오르고 있다.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예상돼 카드사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9일 금
"부동산에 휘청→억대 뒷돈" 서민금융의 배신…새마을금고 돌파구는[MT리포트]새마을금고는 어쩌다 이렇게 됐나(下)새마을금고가 금융시장을 흔드는 '뇌관'이 되고 있다. 막강한 권한을 가진 중앙회장을 견제할 수단이 없었다. '셀프감사' 등 내부통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전문가는 턱없이 부족했다. '감독사각지대'에
전진·소급이 끝?···IFRS17 가이드라인, 판도라의 상자 열었나말 많고 탈 많았던 IFRS17(새국제회계기준) 적용 관련 이슈가 끝나지 않았다는 의견이 보험업계를 중심으로 제기된다. 가이드라인 제정과 적용 시기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IBNR(미보고발생손해액)과 성과급 회계처리 방식 등 일부 기준을 두고 이견이 존재
돈 빌리고 안 갚는 청년, 최근 6년간 최대…도덕적 해이 심각소액생계비 대출받은 20대의 이자 미납률은 24.5%몇천 원의 이자조차도 미납한 청년들↑ 워크아웃을 신청한 20대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회생과 신용회복을 염두에 두고 각종 편법을 활용해 채무를 안 갚는 채무자로 전락하고 있어 도덕적 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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